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7 23:00:13
Name Neanderthal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위스키 입문 테크트리... (수정됨)
1. 테스트 단계 (셋 중에 입에 맞는 위스키 고르기)
짐빔, 제임슨, 블랙보틀
FGdQ9HO.jpeg

2. 짐빔이 입에 맞는 경우 버번으로 시작
잭 다니엘, 에반 윌리암스, 블렛
E20XxXP.jpeg

3. 제임슨이 입에 맞는 경우 쉐리 위스키로 시작
시바스 리갈 12년, 몽키숄더, 네이키드 몰트
9TSpMQk.jpeg

4. 블랙보틀이 입에 맞는 경우 피트 위스키로 시작
발렌타인 12년, 조니워커 블랙, 탈리스커 10년
oGntiU2.jpeg

5. 국민 버번 3대장
메이커스 마크, 버팔로 트레이스, 놉크릭
xrKrqCG.jpeg

6. 국민 쉐리 위스키 3대장
글렌피딕 12년, 글렌리벳 12년, 발베니 12년
fSypBfJ.jpeg

7. 국민 피트 위스키 3대장
라가블린 8년, 라프로익 10년, 아드벡 10년
ByJ2mE8.jpeg

(그렇다면 아메리칸 "쐬주"...짐빔부터 시작해야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룩한황제
24/08/17 23:03
수정 아이콘
국민쉐리에 리벳? 피딕????

버번 3대장에 납크릭????????

흐음;;;

납득이 좀 안가네요.
24/08/18 00:47
수정 아이콘
한국 버번 3대장은
야생칠면조, 물소추적, 메맠이죠 크크
평온한 냐옹이
24/08/18 11: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리벳, 피딕에 쉐리향을 느끼긴 쉽지 않더라고요
보통은 쉐리3대장에 맥켈란, 글렌드로낙, 글렌파클라스 요렇게 보는걸로 아는데 자료가 올드보틀도 제법 보이는걸로 봐서 좀 지난 자료일지도.
사람되고싶다
24/08/17 23:04
수정 아이콘
야칠은 어디가고 놉크릭이
24/08/17 23:07
수정 아이콘
본중에 제일 공감 안가네요
Starscream
24/08/17 23:09
수정 아이콘
선정기준은 뭐죠 판매량?
하여간 3대장 4대천왕 이런걸 좋아한단 말이죠
덴드로븀
24/08/17 23:36
수정 아이콘
자취생은 살기 힘들죠
양현종
24/08/17 23:10
수정 아이콘
위잘알이 어그로 끌려고 만든것 같네요 크크
24/08/17 23:23
수정 아이콘
위알못인데도 꼴받네요 크크
24/08/17 23:28
수정 아이콘
버팔로트레이스/글렌드로낙12/탈리스커10
가격고려 이정도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휴머니어
24/08/17 23:29
수정 아이콘
쉐리는 셋다 동의를 못하겠네요.크크.

지금 드로낙 12년 한잔 하고있는데 개꿀맛입니다. 
키스 리차드
24/08/17 23:31
수정 아이콘
아 이집 잘 긁네...
소림방장 당영영 이후로 제대로 긁혔네요
24/08/17 23:37
수정 아이콘
커뮤식 테크트리는 결국 비싼게 끝판왕이며 짱! 자본주의의 맛 드립하며 막상 사놓고 먹는것보다는 사놓는거 자체에 의미를 가지는 방향으로 많이들 가죠.
생각해보니 이쪽은 위스키보다는 와인이 이런성향이 좀 강한거같긴하네요.
카미트리아
24/08/17 23:44
수정 아이콘
전 입문은 좋은걸로 해야되는 주의라..
처음에 맛있는걸 먹어야 꾸준히 찾아먹지
어정쩡한거 먹으면 걍 맥주나 소주 마시지 이걸 왜 마셔라는 반응이 나오죠
자유형다람쥐
24/08/17 23:45
수정 아이콘
버번캐를 왜 쉐리캐라고 적어둔거여
이민들레
24/08/17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글들 보면 항상 동의하지 못하는 점이 싼 위스키로 입문을 권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첨부터 최소 10만원 이상 좋은 위스키로 시작을 추천드립니다. 좋은걸로 먹어보고 맘에 들면 여기저기 싼거 비싼거 가지치기하는거죠. 이건 예를들어 소고기 처음먹는 사람한테 제일 싼 고기를 추천하는격..
24/08/18 00:31
수정 아이콘
요새 위스키라는 술이 유행이라매?
독하든 내 스타일 아니든 10만원 투자해서 시작해볼래!
라는 마인드로 입문을 시작하겠다면 저도 동의합니다만.
(저도 이런 케이스)

일단 위스키라는 술이 뭔지도 모르고
앞으로 먹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덥썩 한병 샀다가 못 먹고 다 버릴지도 모르는데
10만원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이민들레
24/08/18 07:50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건 바에 가서 10만원이상하는 위스키를 잔술로 마셔보는거 겠죠? 제일 싼 술은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도 입에 안맞는게 태반이에요.
레너블
24/08/17 23:55
수정 아이콘
위스키 입문 하려고해서 좋은 자료 찾은지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ㅠ
이런식으로 초보 가이드 설명 어디없을까요
카미트리아
24/08/18 00:03
수정 아이콘
위스키 바에 가서 추천 받아서 잔으로 마셔보거나
테이스팅 세트 있으면 그 걸로 드셔보세요..

한병에 보통 700미리인데 샀다가 입에 안 맞아서 버리면 그게 더 아깝습니다.
찾을때 까지 반복 해야 되기도 하고요..

본인 취향에 대해서 가장 잘아는건 본인이고
술에 대해서 잘아는 건 바텐더 입니다.
평온한 냐옹이
24/08/18 11:20
수정 아이콘
알콜의 협곡이란 유튜버가 무난하게 정리 잘해둬서 예전에 잘 찾아봤었어요.
HighlandPark
24/08/18 00:19
수정 아이콘
이거 피지알에 몇번 올라왔었는데 볼때마다 꼴받.. 맞는 소리가 거의 없는 자룝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넙크립이 버번 3대장??)

저런 자료 보고 혹해서 한병 통으로 샀다가 못먹고 썩히거나 버리지 말고 적당한 위스키 바에서 추천받아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취향 찾아가세요.

(개인적으로 싱글몰트 입문으로는 글렌리벳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고 너무나 무난한 맛이라 호불호가 크게 없거든요. 이 글 적고 있는 지금도 리벳 18 홀짝거리고 있는데 좋습니다 크크)
24/08/18 00:32
수정 아이콘
위스키에 발만 담궈본 사람 입장으로서는
아는 이름은 많이 나오네요
근데 설명이 다 틀렸나보군요
24/08/18 01:23
수정 아이콘
그냥 제임슨 마시고 더 와이어 봅니다 크크
SkyClouD
24/08/18 01:42
수정 아이콘
피트? 피이이이트? 그게 초보자 선택지에 있을 수 있는 물건입니까?
평온한 냐옹이
24/08/18 11:19
수정 아이콘
익숙함보단 취향의 문제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첫위스키가 아드벡이여도 사랑에 빠지더군요. 아닌사람은 죽어도 아닌거고
24/08/18 01:44
수정 아이콘
제발 바틀사기전에 바이알을 사던 바에 가서 먹어 보고 사세요.
입맛에도 안맞는거 누가 좋더라해서 사놓으면 그거 한병 비우는것도 고역입니다.
잉차잉차
24/08/18 01:46
수정 아이콘
진짜 술알못인데(올해 술 한번도 안마심) 메이커스 마크는 정말 달콤한가요?

소주맥주 이런건 극혐인데 그나마 좀 맛있다고 생각했던게 달달한 술 종류거든요
이부키
24/08/18 04:20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닙니다. 알콜 고인물들이 말하는 달달함은 과일소주같은 달달함이 아니에요.
24/08/18 10:05
수정 아이콘
위스키 당류는 0에 수렴합니다. 향을 다 빼버리고 마시면 단 한톨도 혀가 달다고 안느껴요.

위스키의 달달함은 향에서 오는 달달함입니다. 과일향 초콜릿향 같은 그런 향에서 혀가 속는 거죠.

그래서 그향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이볼에서 진저에일이나 토닉워터를 사용합니다. 토닉워터에 가당되어있거나 진저에일은 가당되어 있거든요.
The Normal One
24/08/18 02:21
수정 아이콘
입문할거면 그냥 바에 한번 가는게 가격면에서, 정확도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혜리
24/08/18 02:56
수정 아이콘
여기 리스트에 있는 것 중에서 두어병 빼고는 맛있는 게 없음. 진짜 그냥 가성비로 찾는 술이기 때문어 입문 이런 건 다 소용 없음.

윗 분들 말씀처럼 괜찮은 빠에 방문해서 가벼운 설명 들으면서 한 잔씩 좋은 술 마셔보면서 배우든가 우연히 양주마실 기회에 참여해서 마시는걸 추천..
다람쥐룰루
24/08/18 08:00
수정 아이콘
짐빔을 니트로 마시는건 위스키를 정말 좋아하게 된 이후에나 할 수 있는거죠 위린이는 못합니다 크크크
에이천
24/08/18 10:3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피트 3종은 적절히 선정된 게 어이 없군요
레벨8김숙취
24/08/19 08:55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175 [연예인] 휴일 출근인데 웃고 있어요! [7] 묻고 더블로 가!9976 24/08/18 9976
504174 [유머] 시대가 변했다는걸 또 다시 깨달은 이효리.jpg [10] 핑크솔져10069 24/08/18 10069
504173 [LOL] 협곡을 박살낸 미드 뉴메타!! [18] DENALI8292 24/08/18 8292
504172 [유머] "대한광복군 사령관" 무타구치 렌야의 실제 육성 [9] Myoi Mina 7389 24/08/18 7389
504171 [유머] 복귀한다는 장사의 신 뚜까패는 담당일진. jpg [35] Myoi Mina 10650 24/08/18 10650
504170 [동물&귀욤] 분리불안 [5] Croove5747 24/08/18 5747
504169 [기타] 4200만 여행 유투버가 한국와서 놀란 사실.warning [36] 이호철10669 24/08/18 10669
504168 [스포츠] [NBA] 자이온 윌리엄스 근황 [13] 베라히5863 24/08/18 5863
504167 [게임] 검은 신화 오공 디렉터 근황 [22] Myoi Mina 7970 24/08/18 7970
504166 [유머] 이 벽에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10] 길갈9246 24/08/18 9246
504165 [유머] 개빡쳐보이는 간짜장밥 후기 .jpg [33] Myoi Mina 11930 24/08/18 11930
504164 [유머] 네이버 웹툰 조폭 스케일 수준.jpg [45] 北海道10928 24/08/18 10928
504163 [유머] 말 끌고 부산에서 함경도 까지 가는 비용.jpg [36] 北海道9988 24/08/18 9988
504162 [게임] [철권8] 사우디 최후의 티켓 4장 결과 [4] 이호철6135 24/08/18 6135
504161 [동물&귀욤] 복명복창 안합니콰!!! [5] DogSound-_-*5699 24/08/18 5699
504159 [기타] ??? : 서울대 맘 스티커 약해보임... [9] 닉넴길이제한8자9527 24/08/18 9527
504158 [유머] 자기 자식이 서울대학교 출신인거 드러내는 차량 스티커.jpg [90] 北海道11804 24/08/18 11804
504157 [기타] 위스키갤러리에서 정리한 위스키 입문 트리.JPG [57] insane8610 24/08/18 8610
504156 [게임] 끊임없이 명작들이 나오는 신창섭 유니버스 [4] 된장까스7463 24/08/18 7463
504155 [LOL] 오늘 티원 경기 최다 데스 [16] Leeka9717 24/08/18 9717
504154 [유머] 서양에서 수사망 벗어나는 방법.jpg [31] VictoryFood13856 24/08/18 13856
504153 [서브컬쳐] 라이브로 들으면 더 가슴이 웅장해지는 브금들 [4] TQQQ6436 24/08/17 6436
504151 [유머] 의외로 미국인들의 취향인 음식 [37] 길갈11667 24/08/17 116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