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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6 15:11:41
Name 아롱이다롱이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사천 근처에서 고속기동중인 KF-21




항공기 전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새 영상인데
군사갤이라든지 밀덕 커뮤니티 댓글을 보니
회전 반경 상당히 좁아 보이는데 기동성 미쳤네 등 기동성을 극찬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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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4/09/26 15:15
수정 아이콘
빨리 양산 가즈아
츠라빈스카야
24/09/26 15:17
수정 아이콘
파일럿이 누군지 몰라도 골든이글 소속 아니면 거의 해보기 힘든 급기동들을 해보니 기분 째지실듯...
1분 20초쯤에 급상승기동 시작하는데 분위기파악 못하고 가려버리는 HK명가 아파트 반성해라...
Starscream
24/09/26 15:25
수정 아이콘
저런걸 하는 테스트파일럿들이야말로 에이스중 상에이스고 남들이 못해보는걸 다 해보는거 아닌가요?
24/09/26 15:28
수정 아이콘
전역한 민간조종사일거예요
Starscream
24/09/26 15:38
수정 아이콘
네? 맞나요? 민간조종사출신한테 최신예 전투기 테스트를 시킨다고요?
다큐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테스트 파일럿들은 그야말로 임원급들이던데....
꺼라위키긴 한데 이렇게 나와있네요.
https://namu.wiki/w/%EC%8B%9C%ED%97%98%EB%B9%84%ED%96%89%20%EC%A1%B0%EC%A2%85%EC%82%AC
24/09/26 15:43
수정 아이콘
해당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기본은 민간인 조종사고 군이 요구하는 성능이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투입되는게 군 소속 조종사인거죠
Starscream
24/09/26 15: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동영상은 군용기고 당연히 군이 요구하는 성능이나 기능을 평가하는거 아닌가요?
손꾸랔
24/09/26 17:02
수정 아이콘
물론 실제는 모르겠는데, 일반 조직 논리로 상상해보면
현직 입장에서는 위험한 특수임무 해봐야 특별수당은 없거나 미미한 수준일테니 달갑지 않을테고, 퇴역 선배한데 빵빵한 수당 줘서 맡기고 싶을 것도 같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26 18:53
수정 아이콘
민간 조종사도 있습니다. 정확히 KAI 소속 테스트 파일럿이기 때문에 공군 소속이 아니라 KAI 소속으로 월급이나 이런것도 KAI에서 받습니다.
개발 주체가 KAI이기도 하기 때문인데다가 공군은 주기적으로 파일럿들이 소속이 바뀌면서 교체되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HLRpiKdFtAI
공군이였다가 KAI로 민간 입사한 이동규 수석조종사는 소속은 민간이지만 현재도 KF-21 개발 테스트 파일럿이기도 합니다. (실제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발사 테스트등은 민간 파일럿인 이분이 함) 15년 넘게 KAI에서 근무한 분인데 아마 공군에 있었다면 지금쯤 준장을 달았거나 전역하고 민간에 갔거나 했을 (...) 법이지만 T-50 테스트 파일럿이 KF-21 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조종할 수 있다라는건 군 조종사로써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츠라빈스카야
24/09/26 15:39
수정 아이콘
한국에 테스트파일럿이라고 해봐야 개발한 비행기가 몇 없다보니...그나마 골든이글 개발할 때 정도나 시도해볼까 싶은 기동들이긴 한데, 그때 파일럿이 지금까지 할 것 같진 않죠.
평시 훈련 때 저런 기동들을 연속으로 많이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도그파이팅 관련 훈련에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 그러고보니 곡예비행팀은 골든이글이 아니라 블랙이글스군요.
Starscream
24/09/26 15:4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시험비행 조종사를 양성하며, 편제상으로는 제52시험평가전대에서 주로 근무한다. FA-50나 KF-21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산 항공기들(공개되지 않은 한국식 마개조 버전이나 프로토타입 포함)을 조종한다.
온갖 빡센 훈련은 있는 대로 다 시키고 온갖 간지나는 걸 없는 것도 만들어서라도 퍼주는 공군의 조종사들 중에서도 가장 범접하기 힘든, 조금 과장하자면 초인의 경지이다. 목숨 걸고 날아다니는 공군 조종사들 중에서도 가장 생명의 위협을 크고 빈번하게 받는 보직이다. 공군사관학교 1개 기수마다 1명꼴로만 뽑힐 정도로 선발 기준도 까다롭기 짝이 없고, 이따금씩 미국을 비롯한 해외 국가로의 유학 또는 파견근무를 통해 그 동네 테스트 파일럿 훈련을 받기도 한다. 2013년 초에는 공군사관학교 40기 출신 테스트 파일럿이 미국에서 미군 교관과 함께 비행에 나섰다가 추락하여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2024년 현재 KAI의 수석 테스트 파일럿인 진태범 수석은 공군사관학교 수석 입학이자 수석 졸업 출신으로 2002년도부터 시험비행 조종사로 근무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라고 나오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26 19:10
수정 아이콘
테스트 파일럿들은 신규 항공기 개발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개발되는 신규 무장 테스트, 전자장비 테스트, 기타 각종 테스트 작업까지 하는데 이때도 테스트 파일럿들을 써야해서 꾸준히 뽑기는 합니다.
다만 공군 출신들은 별 달 생각 안하면 나가는데다가 대령쯤 달면 이제 조종간 안잡으니 주기적으로 뽑고...
고등어자반
24/09/26 15:38
수정 아이콘
동영상 처음 부분에 날개를 퍼덕거리는 장면이 나오길래 '요즘은 저런 것도 되나?'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나른한오후
24/09/26 22: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날개 퍼덕이며 날아가길래 뮈지? 했던
개인의선택
24/09/26 15:41
수정 아이콘
1분 30초 미쳤네요
손꾸랔
24/09/26 16:59
수정 아이콘
고속기동 시험하기에는 주변에 아파트들이 너무 가깝지 않나 싶네요.
민가가 드문 평야, 산악, 바다 등등을 생각 못하지는 않았을텐데 실전에서는 여기도 대상이다 판단한것인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26 19:12
수정 아이콘
저기가 어디냐면 사천공항 상공 바로 위 입니다. (...)
No.99 AaronJudge
24/09/26 17:55
수정 아이콘
오…..
24/09/26 19:42
수정 아이콘
캬 멋있네요
ArcanumToss
24/09/26 21:42
수정 아이콘
우오오오오오~~~~~~ 타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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