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1 17:57:55
Name 투투피치
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41010n38508
Subject [기타]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 위원이 추천한 한강 소설
https://m.news.nate.com/view/20241010n38508

노벨 문학상 선정위원회 위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긴 한국 작가 한강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다"며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했다.

"한강의 작품 중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추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2014년 출간한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영문 제목 Human Acts)를 꼽았다. 한강은 한 인터뷰에서 "압도적 고통으로 써내려간 작품"이라고 창작 과정을 회고한 바 있다.
—————————————————
넷상의 많은 분들도 ‘소년이 온다’를 꼽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할러퀸
24/10/11 18:01
수정 아이콘
시간이 없으시거나 아직 한강 작품을 안읽어보신 분들은 2장만이라도 읽어주세요. 빙의해서 글을 쓴다는게 이런거구나하고 엄청난 충격을 먹었던 챕터입니다..
양현종
24/10/11 18:37
수정 아이콘
한강 작가는 시집도 내신 적 있죠. 문장력이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755 [기타]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사태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13] 독서상품권7188 24/10/12 7188
506754 [유머] 흑백요리사 쿠킹 클래스 영상이 공개됐네요 [14] Davi4ever5470 24/10/12 5470
506753 [게임] 근면성실 [13] 라라 안티포바5739 24/10/12 5739
506752 [스타1] 최근 아프리카 복귀한 나도현 LOL 티어.JPG [14] insane6021 24/10/12 6021
506751 [연예인] 아이돌에게 또 버림 받은 갤럭시? [78] 묻고 더블로 가!9085 24/10/12 9085
506750 [유머] 맥도날드 화장실에 갇혔는데 마오리족이 도와줌 [16] Myoi Mina 7204 24/10/12 7204
506749 [유머] 한강 작가에게 열폭한 작가 근황 [61] Myoi Mina 9325 24/10/12 9325
506748 [기타] 딸 때문에 강제소환(?)된 아버지... [24] a-ha7570 24/10/12 7570
506747 [유머] 소니의 역대급 대작 게임 콩코드 근황. [26] 캬라6724 24/10/12 6724
506746 [기타] 웃통까려고 여성 안받는 러닝크루 [18] Lord Be Goja8340 24/10/12 8340
506745 [게임] 오락실 세대가 매너가 좋았던 이유 [53] VictoryFood7348 24/10/12 7348
506744 [유머]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 산 채로 졸도한 민음사 [13] Myoi Mina 8521 24/10/12 8521
506743 [기타] 호불호 갈리는 할로윈 코스프레 [15] 묻고 더블로 가!7799 24/10/12 7799
506740 [유머] 좌회전? 우회전? 여러분의 선택은? [32] a-ha7620 24/10/12 7620
506739 [유머] 도로의 무법자를 신고 못 한 이유 [10] 길갈5815 24/10/12 5815
506738 [기타] 평론가님 바쁘실텐데 책을 언제 읽으시나요? [71] 크크루삥뽕9562 24/10/12 9562
506737 [유머] 술에 쩔어서 정크푸드를 삼키던 남자의 5년 후 모습 [6] Myoi Mina 8857 24/10/12 8857
506736 [유머] 운전자들이 좋아할만한 새로 개발된 신호등 [43] EnergyFlow8749 24/10/12 8749
506735 [기타] 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한국 작가들 [22] a-ha8397 24/10/12 8397
506734 [유머] 하루만에 판매량이 9000배 증가한 것 [20] VictoryFood12006 24/10/12 12006
506733 [유머] 의외로 미슐랭 식당이 다른 식당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것 [23] 깃털달린뱀11162 24/10/12 11162
506732 [기타] 나폴리 맛피아 소신발언 [47] INTJ9690 24/10/12 9690
506731 [게임] 붕괴 스타레일 2.6 버전 PV [8] STEAM3221 24/10/11 32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