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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2 21:29
러시아가 대단하고 멋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나요???
그냥 많이 춥고 군사력은 센 가난한 나라 이미진데 그리고 약물빨고 스포츠하는거랑
24/10/12 21:40
'냉정한 힘의 논리'를 숭배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2류국가주제에 1인자 미국한테 각을 세우는지?? 그래서 힘의 논리때문에 지금 고생하고 있죠.
24/10/12 21:45
러시아에 비포장 도로 많은 이유는...
너무 영토가 광대하기 때문이죠. 덕분에 만약 서방 군대가 러시아를 침공하더라도 라스푸티차 때문에 진격하는데 엄청 고생할 겁니다.
24/10/12 22:02
밀덕만 그런게 아니라 러시아에서 공부한 박사님들도 러뽕 좀 심하죠. 일리야와 같이 나와서 얘기하는데 러시아 출신 박사님은 모스크바쪽 얘기하면서 러시아 경제 괜찮다 좋다 칭찬하고, 정작 러시아 출신인 일리야는 모스크바 말고 다른 도시는 심각하다고 하고. 밀덕도 사실 러뽕과 아닌 쪽으로 나뉜지 오래죠
24/10/13 00:47
(수정됨) 그렇게 못사는 나란데 군사력에 모든걸 몰빵해 세계2위니깐 밀덕들이 환장하죠. 서방과는 차별화된 병기디자인, 최정예 특수부대출신 대통령, 마초적인 상남자, 금발의 미녀 등 밀덕들 좋아할 요소 다 갖췄는데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퍽이나 공감가겠어요. 2차대전 독빠한테 나치의 도덕성 운운하는거나 똑같음
24/10/13 06:18
단순히 밀덕 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 가운데 러시아 /중국혁명사 공부했던 양반들은 러뽕/중뽕 있죠.
문제는 그들의 체제선전을 거의 그대로 믿어버렸다는거고...그 '정서'가 아직까지도 영향이 없지 않을거예요.
24/10/13 10:47
아무리 그래도 몇몇 대도시라도 있는 러시아랑 아프리카를 어떻게 비비나요
아프리카 하위권 국가들은 1달이 아니라 1년에 70만원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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