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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3 21:38
총 있으면 죽어나가는건 빈민이지 돈 많은 사람들은 안전가옥 사설경호로 안전하게 지내죠
그 아무 경호 없이 다니다 총맞은 보험사 사장이 이상한...
25/03/23 20:45
(수정됨) 음.... 출처들을 보니 죄다 외국 사이트(주로 오마이뉴스 정도의)들인데 본문은 어디의 이미지 파일인가요? 보면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걸 이미지 파일로 캡쳐한 걸로 보이는데 그건 아닌건지.
그리고 하나 더. 이 제목이 '유대인 자본가들이 욕을 먹어왔던 이유'에 합당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본문의 내용도 그렇고 인용문도 그렇고 이것이 '유대인 자본가들이 욕을 먹어왔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원 게시글의 제목은 다른 것이 아니었는지요.
25/03/23 21:2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96731
원게시글은 la산불이 커진이유정도 될거 같습니다
25/03/23 22:38
이건 선동글이군요. 일단 이 게시물이 팩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맞다고 해도 세상에 저런 짓을 유대인만 합니까? 백인 흑인 황인 부자는 저런짓 안해요?
25/03/24 10:19
흔한 차별 글이죠 크크크
몇몇 커뮤만 봐도 지방에서 일어나는 범죄랑 서울에서 일어나는 범죄 / 한국인이 저지른 범죄와 조선족이 저지른 범죄는 접근하는 스탠스가 다르죠
25/03/23 22:49
꼭 유대인만 그런건 아니고 그동안의 역사가 증명했듯 기득권이 저런 선을 적당히 유지해야지 죽창엔딩 안나긴 하죠. 애초에 복지라는것도 어떻게보면 선의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긴 그렇고...
25/03/24 00:34
유대인의 문제는 아니고 공적자원 민영화의 문제라고 봐야죠. 그리고 저 부부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농장체인 주인은 맞는데 가장 수자원을 많이 가진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저런 저수지가 꽤 많은데 각각 주인들이 따로 있어서 대화재때 문제가 된건 사실로 알고있습니다.
25/03/24 01:07
(수정됨) 굉장히 흥미로운 글이라 좀 팩트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글에서 주장하는 원더풀 컴퍼니의 캘리포니아 수자원 60%론부터 사실이 아닌 듯 합니다. (https://www.cbsnews.com/news/los-angeles-wildfires-stewart-resnick-lynda-resnick-water-rights/) 공식적으로는 캘리포니아 전체 수자원의 1% 미만을 사용한다고 하구요. 마찬가지로 해당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로스 앤젤레스 산불을 진화 못한 건 수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수자원을 "산"까지 끌어가는 시스템의 미비라고 합니다. 그리고 레스닉 부부가 마치 유대인과 정치인들에게만 더러운 돈을 뿌린다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은 레스닉 부부는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최대 기부자 중 한 사람입니다. (https://www.nytimes.com/2024/02/26/arts/design/lynda-and-stewart-resnick-philanthropy.html) 역대 칼텍 단일 기부자 중 최고 기부자는? 레스닉 부부입니다.(지속 가능성 연구에 대해 7억 5천만 달러) UC Davis 역대 최대 개인 기부자는? 역시 레스닉 부부입니다. (역시 지속 가능성 연구에 대해 5천만 달러) 기부를 하는 사람이 꼭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지만 레스닉 부부가 유대인과 정치인한테만 기부를 하는 사람은 아니고 유대인들에게 기부한 돈의 수십배를 캘리포니아의 공공기관에 기부한 사람들입니다. 참고로 레스닉 부부의 원더풀 컴퍼니는 이번 LA 산불 진화에도 천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다른 여러 글을 읽어봤을 때 원더풀 컴퍼니는 여러 환경 단체에 의해 물권 사용 권리 소송을 수 차례 당했는데, 공식적으로 캘리포니아 법원에서는 이들의 사용에 대해 잘못된 것은 없다, 즉 최소한 이들의 권리 행사는 모두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다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레스닉 부부의 물권 사용에 대한 음모론?은 미국 웹 상에도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스미디어들에서도 많이 이런 이야기가 이미 언급됐구요. 소송도 몇 번 당했는데 일단은 소송에서 상대편이 이긴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진짜 이들이 사악한 유대인 기회주의자들인지, 아니면 주어진 조건 하에서 수익을 최대화하려는 평범한 기업가들인지, 아니면 반유대주의 음모론의 음해를 받고 있는 선량한 사업가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팩트체크는 하고 글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25/03/24 01:18
완전 나쁜 글이었군요. 하지만 저런 글을 열심히 믿고 또 퍼나르는 사람들이 있겠죠. 안타깝게도...
하여튼, 이상하게 남을 해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뭔가 재난이 났을때 이런 나쁜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꼭 있죠.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25/03/24 01:35
사실이든 아니든 안 궁금하고, 나쁘다고 주장하는 유대인 두 명 보여주면서 "유대인 자본가들"로 은근히 논리 전개가 우습고 유치한데, 선동당할 사람들과 만든 사람의 의도를 생각하면 비열하네요.
25/03/24 08:03
이런 글은 삭게 안 가나요?
1. 논리적 비약이 심한 2. 팩트체크도 제대로 안 된 3. 특정 집단 혐오 조장 선동성 게시글(설령 퍼온 것이라고 하더라도)인데다가 4. 글쓴이의 피드백도 전혀 없는데..
25/03/24 10:09
저는 다른 면에서 궁금한게...
저쪽은 민족의 정체성이 왜 저렇게 오래갈까요? 예컨대 발해인들은 요에 흡수된 뒤 금까지는 정체성을 유지했지만 그 뒤로는 사라졌잖습니까. 우리도 화교가 있는데, 모르긴해도 두어세대 지나면 사라질거 같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을 보면 나라가 사라진지 천년지 지나도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미움받고. 생각해보면 유대인만 이런게 아니라 집시도 그렇고. 나라없는 겨레들이 꽤 있더란말이죠? 우리나 중국일본이었다면 벌써 사라졌을텐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
25/03/24 10:21
성경이 만들어진 시기의 역사를 조사해보면,
그 시기에 유대인들은 다른 민족들에게 정복을 당했고 고생을 많이 했죠. 참고로, 여기서 역사는 성경의 역사가 아닌 기독교인들과 유대인들이 인정하지 않는 역사학자들의 역사입니다. 그런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유대인들은 본인들이 믿음을 잃었기에 그런 고충을 겪는다고 믿게 되었죠. 그래서 성경에는 어떤 어려움에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함을 강조하죠. 이 부분이 유대인들의 민족성을 형성하고 있죠. 이미 타민족과 엮이며 발생하는 어지간한 고충이나 어려움들은 성경에서 이미 자동반사를 다 하고 있습니다.
25/03/24 12:09
종교+민족 복합체라서 그렇습니다....
그냥 민족이면 세대가 지나면 피나 문화가 희석이 되는데, 종교는 아니죠 지금 우리가 믿는 종교도 기원전후에 발생한 수천년된 종교니깐요.... 지금의 유대인이 과거의 유대인과는 거의 혈통적인 연관점이 없다시피 하겠지만,(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팔레스타인인들이 혈통적으로는 유대인에 더 가까움) 유대교를 믿으면 유대인이니깐..... ps. 생각하면 상당히 골 때리는 일이긴 합니다. 한국으로 예를 들면 한국이 중국에 정복당한 후에, 왠 아프리카 사람들이 우리가 단군을 믿으니깐 우리가 한국인이다... 하는 상황...
25/03/24 13:23
가짜 조작글 자꾸 만드는 이유는
그 인물 혹은 집단을 욕하게 만드려는 이유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댓글로 사실정정하는건 보지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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