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꾸준한 성장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단순 PBR 배율 이상으로 봐야죠.
그리고, IT 제조업을 비롯한 하드웨어 산업이 요즘 소프트웨어 산업의 유행에 지나치게 저평가 되는 부분도 적잖다고 봅니다.
글고, IT 제조부문을 떠나서... 어떤 부문이던 해당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의 위상은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디스플레이 시장도.... 앞으로 OLED 시장이 제대로 열리지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삼성전자의 위상은 지금의 아슬아슬한 1위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고, 반도체는 메모리 분야의 압도적 위치는 여전하고, 비메모리 분야에서의 약진을 감안하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고, 모바일에 있어서도... 지난 10년간 피처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왔던 것처럼 그 위상이 더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죠.
또, TV는 시잠점유율 조사 시작이래로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20%를 넘을만큼 시장 선도의 위치를 잡아가고 있고, 점유율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죠. 그 외의 가전 시장 조차도 삼성전자의 브랜드 밸류의 상승과 함께 약진 중이죠.
역시 오늘 장은 부담스런 포지션을 가졌던 외인들이 일단 정리 좀 할려고 끌어올릴수 밖에 없었네요.
풋이 아침에 반토막이 나서 싸다는 착각, 그리고 콜 시세가 아직도 덜 나고 있다는 판단을 하도록 몰아갔네요. 거기다 슈퍼개미의 선물
움직임까지.. 이제 235 지지 테스트~~
말씀하신대로... 오늘 하루의 주가 버닝은 심리적인 면에 기인한 바가 더 크겠죠.
감소한 삼성전자의 3, 4Q 실적을 감안해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비싸지 않죠. 단지 명분의 문제일 뿐.
다만, 하이닉스나, lg전자 같은 회사는 적자일 가능성도 있고, 업황에 따라 적자가 계속될 수도 있는데.... 주가가 삼성전자랑 같이 오르는 것은 펀드멘탈에 기인한 바는 아니겠죠. 게다가, 업황이 돌아선다고 해도 그 열매는 대부분 업계 1위 회사가 먹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삼성전자는 올 4분기 시스템LSI에도 30나노급 공정을 도입, 1.5㎓급 쿼드코어 AP ‘셀룩스’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후반에는 20나노급 미세공정으로 전환, 쿼드코어 AP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오스틴에 시스템LSI 팹을 신설한 이후 하반기 북미시장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etnews.com/201108290243
지금 아이폰5를 듀얼코어로 찍고 있을텐데.. 아이폰6는 최소한 1년 더 이후에 나올거고..
그동안 갤럭시3가 쿼드코어 달고 나온다면.. 해볼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