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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06 01:51:42
Name ZeroOne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 이야기


12:50 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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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17/03/06 02:2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임요환의 프로게이머로서 최고의 업적은 후배 프로게이머들이 본받을만한 게이머로서의 '업적' + '인성'이라고 봅니다.
프로리그로 키우는거야 어떤형태든 되었을 것같은데, 하나의 우상으로서의 임요환은 정말 손가락 으뜸 세워야 합니다.
돌돌이지요
17/03/06 08:50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드랍쉽카페 운영지기를 얼결에 하게 되었고 당시 소속사를 방문하게 된적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임싫모라고 임요환 선수의 안티카페가 있었죠, 본인들은 거창하게 임빠들의 악행을 어쩌고 저쩌고 반면교사가 어쩌고 했었죠, 초창기에는 그래도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내 역시 그냥 근거없는 비난과 마타도어성 루머글이 넘쳐났지요,

그런데 당시 임요환 선수는 임싫모글에 도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즐겼죠, 제가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얘는 장황하게 쓰기는 하는데 유머감각이 없어서 별로예요, 참 혈기가 넘칠 그 나이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자기관리가 참 철저했죠, 아울러 패배한 날에는 일부러 자신에게 비판적인 사이트를 찾아 관련글을 읽기도 했었고요, 일인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황제라는 타이틀도 괜히 얻는데 아니구나 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대단한 친구입니다, 다른 분야라도 이 정도일 줄은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 이상의 성과를 냈었을거라 감히 단언해봅니다
17/03/06 12:17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는 아는 게 없어서 모르지만 임요환도 어릴 때는 인성이 좋다고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이선빈
17/03/06 12:54
수정 아이콘
다른 비하인드가있나요? 제가 팬으로 본바로는 인성부분에 있어서는 실망할게 없었습니다만.
17/03/06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김민구 선수와의 서바이버 전에서 무개념 ppp에 엄청 실망했네요.
소리가 정말로 안 들렸으면 벙커링하면서 ppp를 쳤었어야죠.
벙커링하면서 마린 소리가 안 들리는 걸 모르는게 프로게이멉니까?
숨겨둔 마린을 꼴아박은 다음에 ppp를 치는 건 진짜 좀;;;

저그 선수가 좀 유명했으면, 경기가 중요했으면 정전록보다도 더 난리났을 겁니다. 임요환이라서 묻힌 거죠.
엄청난 승부욕과 리더쉽은 인정합니다만, 저런 일까지 좋게 볼 순 없네요.
이선빈
17/03/06 16:23
수정 아이콘
아 그런일이 잇엇군요. 생각해보면 베르트랑전 얼라이 마인건도 있긴했네요.
17/03/06 16:39
수정 아이콘
물론 이건 리버스 템플에서 붙었을 때 일이니 엄청 후반이긴 합니다 크크.
얼라이 마인 건도 사실 쉴드 치려면 칠 수 있고요.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욕심만큼 실력이 안 나오니 그랬던 게 아닌가 싶은...
라이징썬더
17/03/06 02:36
수정 아이콘
송병석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한때 잠깐이지만 4대토스로 불렸던 게이머인데
요즘은 어찌 사는지..
반니스텔루이
17/03/06 02:39
수정 아이콘
본인도 댓글작업했다니 크크
LeahGotti
17/03/06 02:47
수정 아이콘
전태규가 이전의 행동들이 까발려지면서 요즘 스타팬들 사이에서 욕 꽤나 먹고 있지만,
그래도 저렇게 이전 선수들이나 후배들이랑 만나고 하는거 보면, 아예 인성이 나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윤종신
17/03/06 03:14
수정 아이콘
이게 오른쪽 둘이 몇년동안 연락 씹어서 억지로 만든 자리라.. 결혼식 때 후배나 선수 하나도 안 온 걸로 유명하죠.
김봉준은 쌩까는정도는 아니었나?? 아무튼 싫어했죠.
LeahGotti
17/03/06 03:31
수정 아이콘
사실 정말 많이 싫으면 아예 풀 생각 조차 안하고 쌩깔텐데, 그래도 풀려고 자리를 만든거 보면,
후배들 입장에서 봤을 때 전태규가 풀 만한 상대이긴 하니까 그랬을 것 같아요.
KamoneGIx
17/03/06 03:45
수정 아이콘
방송 때문에 엮이니까 억지로라도 푸는거 보여주는거죠 이것도 몇년 걸린거고 저 착한 조재걸이 전태규 오는거 알았으면 어머니 간병한다고 하고 안왔을거라 하고
윤종신
17/03/06 03:48
수정 아이콘
이효리도 김구라랑 풀었는데요. 객관적으로 김구라가 풀만한 상대는 아니었죠.
LeahGotti
17/03/06 04:20
수정 아이콘
모든 영상을 다 봤는데, 이XX이 만악의 근원이네요.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전태규도 피해자인 것 같습니다.
윤종신
17/03/06 04:39
수정 아이콘
물론 피해자겠죠.
그런데 목욕탕 안 간다고 애 바지 벗겨서 울리는 거랑 애들 패는 게 이 xx랑 무슨 상관이죠??
안토니오 산체스
17/03/06 09:42
수정 아이콘
계속 애쓰시는데, 그냥 님이 전태규를 좋아하시는 것 뿐입니다;
Agnus Dei
17/03/06 09:58
수정 아이콘
피해자라고 해서 가해자가 아닌건 아니죠.
17/03/06 10:35
수정 아이콘
전태규가 피해자라고 하는 건
박근혜최순실이 서로 피해자라 하는 셈이죠.
이선빈
17/03/06 11:40
수정 아이콘
용어 사용이 좀.... 피해자라는건 말이 안되죠.
17/03/06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푼 거라기보다는 비즈니스로 봅니다. 콘텐츠가 되니까 억지로 만난 거겠죠.
17/03/06 09:2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다른 선수들하고 같이 방송하는거 보고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전태규 평판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애패는 엄마
17/03/06 09:42
수정 아이콘
엄청 안 좋죠... 더 소문 안 좋은 분이 있고 방송 콘텐츠가 되니깐 묻히는 거지
그것은알기싫다
17/03/06 03:17
수정 아이콘
뒤에 전태규 해병대 시절 얘기가 더 웃기네요 크크크
17/03/06 10:37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저때부터 임요환 미워하던 걸 군대에서 괴롭힘으로...
이스포츠에서 안보였으면 하는데 계속 코치진으로 쓰이네요
남광주보라
17/03/06 10:52
수정 아이콘
전태규 특유의 양아치 입담은 구수하고 재미나고 찰지긴 합니다. 양아치스럽다는 김동수 강도경 전태규 모두 예능감은 특출나더라구요. 말을 찰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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