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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1 22:28
일단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쓰여진 것만 보면 글을 쓴 당사자가 너무 불쌍하게 여겨지지만, 이게 한 쪽만 이야기하는 거라서, 양쪽의 입장 모두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9/01 22:26
김동수 선수로서 매우 좋아하고 방송도 재미있게 하시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같이 일하고 싶은 성격은 아닌 분이죠.
그건 그렇고, 나이스 게임 티비 직원들이 시청자와 거리가 가깝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어느정도 방송인을 겸직하고 있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겠지만, 회사 내부 사정이나 갈등이 공론화되고 '공식 입장 표명'을 하는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14/09/01 22:26
일단 저 글의 내용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1. 김xx로 추정되는 부장이란 사람은 업무에서 배려심이 없는 수준을 넘어서 핵민폐(..) 2. 부장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직원(혹은 알바)에게 무턱되고 너 해고를 시전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그러면 회사에 피해가 가니 번복하고 넌 분리수거나 해라 라고 선언(..) 라는 건데.....1번이야 세상에 그런 사람 차고 넘친다 쳐도 2번의 경우는 제 상식에선 생각하기가 힘든데(..);;;원래 부장의 권한이 저정도로 강력한건가요?
14/09/01 22:31
글쎄요. 보통 부장이 업무에 대한 불성실을 이유로 인사부나, 고용주에게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고 보고할 수는 있지만,
즉각 해고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해고에 대한 사유 또한 불분명하고요.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고용에 대한 문제는 좀 더 윗선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14/09/01 22:30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가 틀어지는걸로 인터넷에 다올리면 끝도 없죠
어느 직장을가도 저런 사람 꼭 한두명씩 있고 백보 양보해서 저 직원 말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저게 나겜 전체를 싸잡아 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인간관계에서 일방의 말만 들어서는 아무것도 알수 없다고 봅니다.
14/09/01 22:31
쓰레기 같은 놈들...
일단 양쪽 말 들어봐야 한다고는 하는데, 추정의 그 사람이라면 그러고도 남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14/09/01 22:33
일단 피해자의 글이니 나겜, 정확히는 김동수씨 입장도 봐야 정확히 하겠지만
일방적인 해고통보->번복 그후 분리수거는 노답이네요. 아예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을것같고..
14/09/01 22:34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1252013
북경김치님의 글이 인벤화제글에 갔는데 글 내용만 보면 꽤 답답했던 게 많았었나봅니다(..);;
14/09/01 22:48
제가 기억하기론 아마 랭감단 북김님이 맡고 3,4번을 연속으로 어이없는 방송을 만들어서 꽤나 논란이 됐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면 할말이 없긴 하죠. 옛날에 잘했든 말든 그렇게 연속으로 사고를 쳤으면....예전에 짱세님에게 안좋은 태도로 논란이 된적도 있었고요.
14/09/01 22:40
지금 비시즌이라지만 방송 거의 안하고있죠..
하루에 한개씩..그나마 그것도 몇개 없어질듯 얼마전부터 홀스님이 개인방송 위주로 하겠다고 했으니 홀스,단군,빛돌,조이럭 등이 개인방송을 계속 돌리는 식으로 갈듯합니다.
14/09/01 22:36
홀스님이 지금 하고 있는 방송으로 대부분 사실로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자 김동수라는 것도 홀스님이 직접 밝혔구요. 나겜 회사 규모가 30여명에서 10여명으로 줄었다는 것까지 나오네요. 최근 들어 남궁광진님을 비롯해서 퇴사하는 사람이 많은게 이유가 있었군요. 이화진님을 비롯해서 퇴사한 사람들이 나겜에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의 말을 묵묵히 씹어먹었는 것도 이해가 가구요.
14/09/01 22:55
남궁광진씨 나간건가요?? 요즘 사정상 놀러와밖에 챙겨보지를 못하는데 KT A 우승후 얼마나 신나할까 하면서 롤러와를 켰는데, 조이럭으로 바뀌어서 좀 아쉽다고만 생각하고있었는데..
14/09/01 22:36
이 글만 읽고 이해관계자에 대해 정확한 그림이 안 그려지는 건 저 뿐인가요..
글의 시작이 '실무자가 들어왔다' 인데, 여기서 실무자가 본인을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정신나간 윗사람을 얘기하는 건가요? 직급 서열이 부장 > 실무자 > 글쓴이 = XX형 이렇게 되는게 맞나요? 대충 맞게 이해한 것 같은데.. 실무자는 직급이 뭐며, 왜 중간에 들어왔는데 글쓴이, XX형보다 윗사람인거죠? 실무자가 김동수씨(전 프로게이머)인건가요? (추가) PGR이나 다른 홈페이지 댓글 읽어보니 이 글에서 말하는 실무진이 김동수씨가 맞나 보네요. 그리고 김동수씨를 비롯해서 몇몇 나겜 핵심 인물들이 인성이 그닥 훌륭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이들 때문에 나겜 직원 숫자가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사장이랑 친해선지, 뭔지 모를 모종의 이유로 이들이 회사에 계속 남아있어서 회사 물만 계속 흐려지고 있다.. 는게 지금 나겜 상황인가보네요.
14/09/01 22:37
양쪽 모두의 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겜의 아마추어식 운영은 계속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에 있었던 이화진 캐스터 일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않고 그때 그때만 모면하려는 움직임이라서 되게 좀 보고 있기 민망스러울정도네요. 홀스 사장님이 말했듯이 그곳도 엄연한 회사이고 그렇다면 서로 지켜줄 건 지켜주고 구분할 건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참 언제까지 성장통 성장통 하는지.. 홀사장님의 개인적인 성품과는 상관없이 이런 일이 회사에 자꾸 일어난다는 건 관리자의 책임 역시 크다고 봅니다.
14/09/01 22:39
이화진 캐스터의 일은 정말...뭐랄까 타이밍이 참 안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나겜의 상승세라고 생각했었는데, 홍일점이 그렇게 나가면서 개인적인 안타까움도 커졌죠.
14/09/01 23:03
개인적으로는 나겜이 그일 이후 부터 쭉 여러모로 하향곡선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을 기준으로 할때 딱 그일 전 까지가 나겜의 황금시대 였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뭐 이런저런 사건들이야 항상있어왔지만;; 그때의 홀사장님의 성급한 판단이 참 아쉬워요 개인적으로는 두명이나 해고 당할일은 아니였다고 보는데... 이화진 캐스터의 직위해제 정도에 실무자 감봉 처분정도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튼 이번일은 뭐 카피디님도 컴백하고 인원보충하고 쇄신해서 잘해나가시겠지만 그간 핵심인력들의 이탈은 참 아쉽네요
14/09/01 22:38
뭐 시시비비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사장도 아닌 사람이 너 짐싸 나가 아냐말아를 함부로 시전할 수 있는 건가요?
이정도면 회사 운영 체계가 전혀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한데. 이쪽이 더 충격적이네요.
14/09/01 22:38
나겜 위험해 보였는데 결국 걱정대로 문제가 많은 상태네요.
왜 이렇게 인력들이 다 빠져 나가는 걸까 하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14/09/01 22:38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최근에 롤바타에서 갑자기 왠 젊은남자가 나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해는데, 저 사람이 제안한거였군요.
보통 남자가 나오면 좀 롤판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나왔는데... 머지? 했거든요. 그리고 나겜측에서 해명을 해봤자 진실공방 벌어지고 회사측에 득될게 없겠죠. 머 알아서 하겠죠. 내부일은.. 전 예전에 피미르 사건때, 상황 파악못하고 눈치없는 행동은 진짜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일은 별 느낌이 없네요.
14/09/01 22:49
남자가 나오는게 이상한가요
여자들 나와서 매번 버스냐 아니냐 말만 많고 대부분 서폿이구요 잘하는 사람은 한 손에 꼽을정도에 가끔 조선생 말도 안듣고 맨탈터지고 -_-;
14/09/01 22:59
솔직히 누가 나와도 다른 나겜프로그렘 비해 재미가 덜 했거든요.
그나마 미녀들이 나오면 눈이라도 호강했던.. -_-, 그와중에 조쁜놈 캐릭터 생기고 맨탈터지고 그런게 웃겼죠.
14/09/01 22:40
다 읽어봤는데 결국에 직원이 자기 상사랑 잘 안 맞아서 그만두게됐다 화난다 이런 내용이네요.
나겜이 욕먹을만한 내용은 안보입니다.
14/09/01 22:51
음? 회사에서 분리수거 시키시면 하실꺼에요? 그리고 저렇게 퇴사 통보 하는 회사는 상식적인 회사라면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14/09/01 23:00
제가 볼 때는 실무자라는 사람이 분리수거를 시킨게 문제가 아닙니다. 회사에서 분리수거 시키면 해야죠.
애시당초 저라면 근로계약서에 제가 해야 할 일과 아닌 일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을 그어서 명시를 해놓았겠지만요. 근로계약서 상으로 아무리 잘 해석을 해보아도 나에게 분리수거를 시키는건 불가능하다 싶으면 그건 누가봐도 잘못 된 일이니까 노동부에 신고부터 바로 했을거구요. 노동부에 신고가 들어간 뒤로 회사가 잘못한게 맞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회사가 처벌을 받겠죠. 이걸 가지고 회사가 잘못했네 어쩌네 하는게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얼마 전에 자게에서 잠깐 이야기 했지만 실제로 저는 회사에서 근무할 때 보통 회사원이라면 담당하지 않을 일들을 많이 했어요. 개중에는 쓰레기 분리수거보다 위생적으로는 깨끗할지 모르겠지만 제 취향이 아닌 일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걸 시킨다고 해서 회사가 나빠요 할 문제는 아니란거죠. 회사가 나한테 시킨 일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나오면 되는 일이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 회사에 남아있으면 끝날 일이고... 회사는 근로계약서상에 명시되어있는 한도 내에서 직원에게 업무를 부과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요. 물론 거꾸로 직원도 해당 업무를 거절할 수 있는 자유가 있겠죠. 방법은 주로 사표가 되겠지만... 제가 볼 때는 '쓰레기 처리'라는게 주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말이 많은거지, 그런 '업무'를 시켯다는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해고통보까진 몰상식했지만 노무사와 상의를 통해 해고를 번복했기 때문에 해당 건도 잘못했다고 보기 어렵네요. 잘못했다기 보다는 실무자가 좀 무식하구나. 무식하긴 해도 노무사랑 상의 할 정신은 있었다는게 의외구나 싶은 정도?
14/09/01 23:14
아뇨. 자진퇴사 유도가 아니라 노동법 상 사용자는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한 달은 더 근무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해서 그런걸겁니다.
그 한 달 동안 월급은 나가는데 그 월급 주면서 너 그냥 집에서 쉬고있게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달리 시킬 일은 없고 하니까 너 쓰레기 분리수거나 그냥 집기 정리같은거나 해라 뭐 그런 취지였을거에요. 자진퇴사는 진짜 얘가 있으면 하루 더 있을때마다 손해가 엄청 크다 싶은 애들 지금 당장 나가게 할 목적으로 하는거구요.
14/09/01 23:16
적어도 글쓴이가 써진 글로만 봤을 때는
퇴사 통보를 무효로 할테니 분리수거나 해라 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고 예고 기간인 1개월 동안 분리수거를 하라고 한 게 아니라요.
14/09/01 23:19
퇴사통보를 무효로 할테니 앞으로 계속 분리수거나 해라라는 취지면 경영상에 엄청 문제가 되죠 ㅡㅡ;
그건 실무자가 쓰레기인게 아니라 멍청한겁니다. 분리수거 해주는 사람 용역을 써도 한 달에 100도 안 드는데... 정직원은 최저임금으로 지급한다고 해도 거기에 사대보험만 더 추가하면 140은 훌쩍 넘을텐데요 ㅡㅡ;; 정황상 퇴사통보 무효라는건 전날 말했던 퇴사통보는 제가 말한 한 달의 유예기간 없이 통보한 것이므로 무효라는 말일겁니다.
14/09/01 23:46
이거 권고사직하면 회사가 서류처리해서
실업급여 나오게해주고 여러가지 문제생기는거 하기 싫어서 자진퇴사하라고 잡무 시키면서 압박 주는건데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실무자가 노무사한테 권고사직/자진퇴사 차이점 설명듣고와서 태도 바꾼건데
14/09/01 23:52
나겜정도 규모의 사업장이라면 상습적으로 권고사직 처리해도 국세청에서 귀찮게 하는거 말고는 별거 없습니다.
실업급여는 고용노동부에서 처리할 일이지 나겜에서 부담할 일도, 신경 쓸 문제도 아니구요. 어차피 본문에 자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지만 직원 입장에서도 경영자 입장에서도 일해본 제 생각으로는 정황상 그럴겁니다. 이상하게 해석하는게 아니구요.
14/09/01 23:04
멋대로 절차도 없이 해고 통보-막상 해고 하려니 회사 잘못이 크다는걸 뒤늦게 알게됨-구두로 번복,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상사랍시고 찍어 누름.
저 중에서 해고 절차만 가지고도 노동법상 문제가 될 여지가 다분한 일입니다.
14/09/01 22:41
홀사장님이 개인방송에서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니..
많이 힘들고 지쳐보이네요.. 그래도 자신은 사장이니까 모든걸 감수하시려는...
14/09/01 22:45
글이 전부 사실이라는 보장이 없기에 뭐라 댓글다는데 조심해야겠지만 일하는 직원에게 너 나가 했다가 하루뒤에 노무사에게 물어보니 그러면 안된데 그러니 분리수거해 라고 말했다는건 정말 코미디네요.
14/09/01 22:48
김동수씨가 나겜에 스폰을 물어다주는사람이라 홀스님도 그동안 터치를 못한걸로 아는데
이건 스폰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회사가 쓰러지겠네요 일하려는 사람이 있어야 뭐라도 하지..
14/09/01 22:49
30명 정도 규모의 회사는 소문이 잘 못 돌면 다시 성정하기 힘든데 참... 힘들어졌네요. 나겜..
김동수를 자른다고 하더라도 나겜에 입사지원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14/09/01 22:50
개인적으로 최근 LOL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나이스게임 TV에도 관심을 안 두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건이야 결론이 어떻게 나든 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해 보여요.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이 어떻든 간에, 아예 인력을 물갈이하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쓰든 간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것 같네요. 성장통 이야기 나온지가 언제인가요? 지금은 끝내고도 남을 시기라고 봅니다.
14/09/01 22:51
솔직히 이거가지고 회사의 복지니 축소되는 나겜의 규모니 하는걸로 왈가불가하는건 논점에서 벗어난 것 같고.
저런 실무자를 위에 앉혀놓고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리도 안한... 나겜 인사관리를 홀사장님이 했을테니 홀사장님이 책임이 있고. 그 실무자 개인의 인성 문제에서 끝날 일이라 봅니다.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하는데 저게 사실이 아니라면 홀사장님이 지금 하는 방송에서 그 실무자를 위한 조금의 해명을 할텐데 그런 것도 없죠.
14/09/01 22:54
우리가 지금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답답하시겠지만 여기서 말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방금 방송에서 말씀하셨네요. 그리고 나겜을 30억에 사겠단 회사가 있었다...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왜! 왜!? 흑흑... 저런 면에서는 열정이 있으신 분이에요.
14/09/01 22:55
일단 나겜에 문제가 있는지없는지는 회사차원의 얘기니 재껴두고라도 김동수란 사람능력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타때부터 보면 인성이 참....
14/09/01 22:56
이 사건과 별개로 결국 나겜은 많이 힘들어지겠네요.
근 2년간 시청자 즐겁게 해주는 출연자들 대부분 나가버렸고 가을개편이라고 했지만 결국 대폭 축소가 되었네요. 한 떄는 거의 매일 봤었는데.. 안타깝습니다.
14/09/01 22:57
동수킴씨가 관리하는 자리 맡을 역량 안되는건 에일리언웨어때부터 이미 드러났죠 팀원면접건듣고 코웃음이 났었는데 크크크 자기재능대로 인방쪽에 집중하는게 좋을텐데
14/09/01 23:06
무슨 상황인지 대충 감은 잡히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결국 리더이면서 사장인 홀스님이 집안 단속 제대로 못 해서 가세가 기우는 상황이군요. 적당한 액션을 취하는데 있어서 홀스님이 걱정이 이래저래 되는 건 알겠지만 지금 이 상황 가만히 놔두면 홀스님이 키워놓은 사업 김동수씨가 다 말아먹게 될텐데 말이죠..
14/09/01 23:12
김동수씨가 이런 쪽으로 전력이 적은 사람도 아니고
홀스님이 김동수라는 사람을 믿어서 이런 사단이 난거라면 사장 자리 내놓아야죠.. 그냥 회사 내 실세를 사장이 제어 못하다가 사고 거하게 터진게 아닐까 싶네요.. 보통은 이러고도 실세를 사장이 제어 못 해서 회사 망하죠..
14/09/01 23:08
그럼 진짜 일반 업무만 보게 하고
방송 제작쪽에서는 좀 제외시키지.. 물론 소규모 사업체에서 한명으로 이 일, 저 일 많이 시키는 건 알겠지만 지금 상황대로 김동수씨가 여기저기 손대고 다니게 놔두면 회사 무너지겠네요..
14/09/01 23:04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자기 멋대로 해고 후에 노무사에게 물어본 뒤 회사에 불리하니까 번복하고서 일단 출근하고 분리수거하라는 얘기는 충격적이네요.
보통 이런 건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하는 거긴 한데 저런 태도는 말이 안 되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책임자이기 전에 상급자? 허허허허.
14/09/01 23:04
흐콰형은 매번 문제가 터지네요. 일단 양쪽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글 내용 사실이라면 참..
그런데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데 롤바타를 남자섭외하면 일을 잘못하는건가요?
14/09/01 23:07
웃긴 거죠 그게. 애초에 롤바타에 남자가 나오려면 입담 좀 되고 분위기 띄울 수 있는 출연자면 OK 라고 사전에 밝혀서 뽑았을텐데...
남자를 데려왔다고 일을 잘못했다고 하면 그걸 말한 홀스형이 잘못되었다는 건데요. 저만 해도 여자 출연자들 얼굴 볼 일도 없고 못하는 것 보고 싶지 않아서 적당히 남자 출연자 나오길 기다려서 오랫만에 다 봤는걸요.
14/09/01 23:13
그러게요..
손느리고 답답한 여자게스트들한테 질려서 티어 좀 낮더라도 손이랑 머리 좀 돌아가서 이러기형 지시 따를수 있는 남자게스트 원했던 사람이 꽤 많았을텐데요. 저도 그 중 한사람이었구요. 그리고 딱 그 기대에 100% 부응하는 게스트였죠. 얼굴도 꽤 잘생겨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참 모르겠네요.
14/09/01 23:04
근데 김동수는 이 문제에 있어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건가요? 이런 문제가 있으면 어떠한 처벌이든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저는 나갔으면 좋겠네요. ...음.
14/09/01 23:04
카피디가 외주 받았던 이벤트가 실패해서 주최측으로부터 돈을 못받아 자비로 회사에 200만원을 입금하고 자기능력부족이라며 책임지고 퇴사를 했었군요.
14/09/01 23:22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카피디 의리왕이네요.. 입이 너무 거칠고 밝히는 모습이 방송에 자주 나오긴 했는데 자기 맡은일은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네요 멋있..
14/09/01 23:05
김동수에게 관리직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건 에일리언웨어때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왜 또.....
스스로 시한폭탄 설치한 격 아닌가요..
14/09/01 23:08
나겜 참 정가고 좋아하는데 이번건은 '성장'통도 아니라는게 좀 슬프네요..
김동수씨는 그냥 방송하다가도 멘붕오면 말도 안되는 행동이나 언행을 하는데 실장으로 가니 역시나네요...
14/09/01 23:19
크크크 빛돌이 어그로를 좀 먹긴하지만 나겜내부사원들 얘기들어보면 정말 필요한 존재라고 하죠 단군도 빛돌 군대제대하고 복귀했을때 진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분위기도 엄청 좋아졌다고 하고
14/09/01 23:22
예전 어느덧글에도 쓴적있는데 빛돌이 참 능력자죠
NLB도 해설말고도 전반적인 리그 진행도 맡아서 하고있고 방송과 실무가 다 되는 유틸을 가지고 있죠
14/09/01 23:10
음.. 이런글이 자게에 올라와야하나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관련 거기에 너무 많이봐서 익숙한 이미지 등으로 가끔 너무 과도하게 개입 혹은 관심을 표명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14/09/01 23:11
처음부터 해야죠. 여기서 사업 그만두지 않을거라면 말이죠. 규모를 축소시켜서라도. 아니면 그만 두는게 ...
나겜 카오스때부터 지켜와봤는데 너무 회사같지 않은 분위기라 사장이 통제를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직원들 믿고 그러는데 직원들이 배신을 많이 하죠. 여기서 심각한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4/09/01 23:12
최근에 롤을 잘 안하다보니 정규리그말고 방송은 좀 안봤는데 많은 일들이있었군요 카피디 퇴사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다시 돌아온다니 잘됐으면 좋겠네요 방송이나 이런저런 얘기듣다보면 나겜에 누구보다도 필요한 인력이라고 봤는데...
14/09/01 23:12
얼마전에 NLB 결승 전후로 나겜 칭찬글에 저도 신이나서 댓글도 달고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참 아쉬워요.. 강퀴, 남궁광진, 짱세 등의 새롭게 시청자들의 호감을 끌 수 있는 사람들도 등장해가면서 좋은 스노우볼만 굴러갈거라 생각했는데... 외부인이 하나의 글만 보고 뭐가 진짠지는 알수 없지만 화나고 안타깝네요 정말.. 저게 사실이라면 저 실무자를 안고 가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들어온지 고작 얼마 되지도 않은 분이 저렇게 자기 멋대로 행동해서 회사 이미지를 바닥을 치게 만들죠. 위에서 어쩔수 없이 안고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글쎄요...
다른 나겜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없을때 워3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으쌰으쌰하던 방송이 점차 커져서 이제 이렇게 회사 내의 일이 게임 커뮤니티의 큰 이슈가 되는 영향력 있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문제를 만드는지.. 참.. 홀스 빛돌 단군 형님들 화이팅!
14/09/01 23:17
홀사장님은 마음이 너무 여리고 착해서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마음 독하게 먹고 나겜을 이끌어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4/09/01 23:20
홀사장님은 이번에 단도리 확실하게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작은회사 작은회사하지만 나겜도 이제 마냥 작은 회사만은 아니죠 카피디님 빛돌해설 단군캐스터와 잘 의논하셔서 시스템 부터 잡아나가야 할거같어요
14/09/01 23:22
홀스형 방송보니 예전 회사 생각나네요.
사장님이랑 둘이서 일하다가 3~5명 소규모회사로 시작해서 10~20명 규모로 급속도로 커가는 회사에 있다가 퇴사했었는데 참 쉽지 않죠. 큰 회사가 아니다보니 자금이나 시스템적으로 불안하 상황에서 기존에 초기 멤버들과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간에 트러블 생기고 말은 여기저기 많고 참 힘들죠. 그런 과정에서 그만두었는데 홀스형 방송보니 공감도 가고 이런저런 생각이 나네요.
14/09/01 23:22
이제 롤드컵이라...
NLB 어텀은 없을테니 다행이다 치고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집안단속 해야겠네요. 나겜 입장에서는 어영부영 덮고 갈 생각하지 말고 시간 주어진 김에 어떻게든 문제거리를 확실히 솎아내고 가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14/09/01 23:26
누구말이 맞는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나겜은 사람이 너무 자주 나갑니다... 조금 정들만하고 인기 생길만 하면 나가고... 왠지도 모르게 어느순간 안보이는 사람들이 참 많죠. 인터넷 방송국에서 이런것도 참 다 마이너스 요인인데 말이죠...
14/09/01 23:41
사실 인터넷 방송 많이 하다보면 개인적인 치부가 드러나서
나쁜말 들을만한일이 없다는건 불가능하긴 하죠 여기에서 홀스님 치부를 일일히 언급할꺼까지는 없다고봐서.. 추가언급하진 않겟습니다
14/09/01 23:56
이런 식으로 "나는 XX가 인격적으로 글렀다는 걸 알지만 이유는 안알랴줌" 하는 태도가 제일 나쁘다고 봅니다. 본인이 떳떳하면 모든 걸 밝힐 일이고 치부 언급하기를 싫으면 애초에 리플의 첫 줄을 적지 마셨어야죠.
14/09/01 23:38
홀스님도 사람이니 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그정도면 인격적으로 괜찮은 편이죠;; 오히려 무언가 시스템이 갖춰지고 규모가 커진 회사의 사장으로 좀 안맞는다고 하시면 그건 충분히 지적할만한하다고 봅니다.
14/09/02 00:17
항상 뭔가 아는척은 하고 싶으신건지 대충 툭 던져놓고 아는건 하나도 없어서 사실확인은 절대 안시켜주고;
어그로끄는 능력이라고 해야할지 .. 타고나신거같아요.
14/09/02 01:05
하다하다..여기까지 시비 걸고 어그로 끕니까?
댁같은 저급 인성의 어그로가 평가할만큼 그렇게 인격이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선을 지키세요. 허구헌날 관심이나 어그로 끌려고 댓글마다 시비조로 태클이나 걸고 다니는 댁이 할소리는 아닙니다. 남 인격 탓하기 전에 본인 인격의 격부터 좀 올리세요.
14/09/01 23:42
사정아는사람은 나겜직원말고는 없을거 같네요
남궁광진은 홀스님조차 모른다고 했고.. 추측하기로는 평소에도 기자쪽을 하고싶어하는게 보여서 기자쪽 알아보러 간게 아닐까 라고 말을 한듯
14/09/01 23:45
최근에 롤드컵 때문에 다음 시즌 리그 포멧에 관한 토픽이 묻혀서 그런데.
일단 라코가 공식적으로 언론에 흘린 내용을 보면 LCS KR, 즉 풀리그제를 만들려고 하는 중입니다. 풀리그제를 하면 '이론상' 선수가 자기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경기가 많아 선수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고(한국에서는 북미,유럽처럼 시즌 끝날 때까지 지켜봐주지 않을거라 보기에 정말 이론상이라 봅니다). 스폰서들도 보장된 경기 수가 있으니 좋아하죠. 이런 이유로 스타1,2 프로리그의 규모가 커진 것이였고요. 문제라면 이 리그를 방송할 온게임넷에서 12-13윈터 때 시범적으로 풀리그를 돌려본 결과 지금의 토너먼트보다 시청률이 안나왔던지라 클럽 마스터즈처럼 풀리그는 따로 열고. 토너먼트 형태의 롤챔스를 최고 권위의 리그로 유지할려고 라이엇의 요구를 쉽게 안 받아들여줄겁니다. 온게임넷이 입장을 고수해서 롤챔스를 토너먼트로 유지시키면 새우인 NLB가 등터질 일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게임의 저작권을 가진 라이엇이 갑의 위치인지라 리그제가 된다거나 하다못해 스폰서들의 요구에 맞춰 1부리그 경기 수를 늘릴겁니다. 1부리그 경기 수가 많아지는 것만으로도 1부리그 챙겨볼 시간도 빠듯해서 2부리그 시청률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1부리그 인기팀이 2부리그에 떨어질려면 한 시즌이 끝나서 강등전까지 져야하는데 2부까지 떨어지면 인기도 확떨어질테니.... 2부리그 담당인 나겜은 어떤식으로 봐도 암울하죠 회사 규모축소는 정말 어쩔 수 없다봅니다.
14/09/01 23:51
이번 건뿐 아니라 만약이지만..전에 나갔던 사람들도 김동수씨와 관련이 있어서 나간거라면 쳐내야죠. 이 사람 없으면 스폰 못물어다줘서
나겜 당장 망한다 정도가 아니라면요. 30여명 있던 사람이 지금은 10여명이면...거기에 앞으로 더 나갈 예정이고.. 군대에서 단순반복업무만 하더라도 10명이 하던걸 5~6명이 하면 진짜 꼭지가 도는데...남아있는 분들 정말 힘들겠군요. 일할 맛이 날까 싶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비스 이후 카오스 때 힘들던거 조금이라도 보상받나 싶으면 사건 터지고 잠잠해지니 또 터지고... 이화진캐스터건 이후 이런 삽질을 또할까 했는데..이번 건이 더 커보입니다. 당사자 모두의 말을 들어봐야겠지만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카더라 적중률만해도..) 이런거 터지면 누가 저기 가려고 할까요..
14/09/01 23:59
댓글 읽어보고 여기저기 찾아봤습니다. 사장님이 인정했다고 하니 사실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사람은 참 안 변하나봐요. 씁쓸합니다. 변한 건 피지알만의 반응일지도? pp님이 안 보인지 오래 되셔서 그러나..
14/09/02 00:13
14/09/02 00:25
능력없고 일 못하는데 자기 밥그릇은 기가막히게 챙기려는 부하직원.
자기가 모든 것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데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는 직장상사. 으아... 댓글로만 적어도 숨막히는 조합이네요.
14/09/02 00:45
보여준 능력은 딱히 없는 부하직원은 상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지시사항까지 불이행하는 모습이고
상사는 아마추어같은 감정이 앞선 행동을 보여주네요
14/09/02 01:58
이걸 참 반박이라고 해줘야 할지...
부하직원 일처리가 마음에 안들고 무능하면 절차에 따라서 정리하면 되는데(그리고 상급자라는 자리가 그런 인사관리 하라고 있는 자리고) 그간 제대로 컨트롤 못 하다가 이런 사단을 낸걸 스스로 인증하고 있군요.
14/09/02 00:35
애초부터 회사 운영을 기막히게 잘해서 큰 것이 아니라
'LOL'이란 게임의 기세에 편승해서 얼떨결에 커진거죠. 말그대로 큰게 아니라 커진겁니다. 홀스라는 사람도 인간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사람이지만 애초에 10명 이상 되는 회사를 꾸려갈 깜냥이 안됐던 것이고 LOL의 기세가 죽고 안정화, 컴팩트화 되어가니 그것과 함께 회사 거품이 꺼질수 밖에요... 한사람 글 보면서 판단하는 건 우스운 일이지만 그냥 표면적인 것들 (그게 다 진실이라고 볼때)만으로도 회사가 얼마나 우습게 돌아가고 있는지가 보이네요. 사내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자기 감정 그대로 드러내고 상사와, 직원과 부딪치는 모습들... 전문영역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그냥 되는대로 다 참견하는 상사. 제대로 된 업무 분리도 없이 그냥 막연히 권력을 쥐어주고는 허허허 웃고만 있는 사장... 안망하는게 오히려 불가사의할 정도네요.
14/09/02 01:09
뭐 사업으로서의 깜냥이 안되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잘나가던 핸드폰 대리점 서너개를 운영하고 있었으니까요..다만 이게 방송쪽 사업으로는 좀 신통치 않다는거...
14/09/02 00:35
당연한거지만 서로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써놔서 합치니 대충 윤곽이 보이네요.
단순한 일은 아니지만 억지로 단순화시키면.. 서로 능력 없다고 까는 와중에, 각자 보고체계무시/일방적해고&번복 이정도인가요 롤을 안본지 좀 돼서 나겜도 잘 안봤는데 요즘 회사가 엉망이었나보군요. 강퀴는 그래도 착실히 받고 다니네요 흐흐
14/09/02 00:58
주2일 4~5시간 근무에 80~100이면 괜찮긴하네요 nlb8강 이상되면 주 3회라 100은 무조건 넘고 강퀴 실력이면 더 받아야 한다고 보지만 아무래도 인터넷 방송국이니;; 또 nlb해설 타이틀이 개인방송 별풍땡기는데도 도움이 될거고 말이죠 크크
14/09/02 00:36
사실 현재 나이스게임 TV포지션이 애매하긴합니다. 예전처럼 워3부분이 잘되서 제대로 운영되는것도 아니고 되는 플랫폼은 LOL의 NLB정도뿐인데 스2나 도타2,피파온라인3등의 다른게임들은 거진 스포TV게임즈가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죠. 곰TV도 부진한걸보면 결국 인터넷방송은 한계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누구 잘못이고 여부를 떠나서요
14/09/02 00:43
닥말 다빈치 루니어스 카피디 쿨게이 퐈진 북김 짱세 빨궁광진 등등.. 안좋은 의미로 구설수에 올랐던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았던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유로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겜을 떠났던 게 지금 오니 마음에 걸리네요.
개인적으로는 이형주 해설이랑 이화진 캐스터가 제일 아깝습니다
14/09/02 02:46
저도 루니어스 해설 떠난건 안타깝긴한데 그건 본인 잘못이 크죠 나진 사건도 있고 그뒤에 해설자들 평에 관련해서 글썼다가 구설수에 오른적도 있고;;
14/09/02 00:4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1251872
인벤에 정리가 되어 있네요. 반박한거 보니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4/09/02 00:52
다떠나서 요점은 노동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멋대로 해고하고 번복하고....이게 젤중요한거 같은데 이건 반박을 못하는거보니 그냥 김동수 잘못이네요.
코미디 아닌가요? 진심으로 너무웃긴데 해고예고고 나발이고 그냥 아 화나네 너 해고! 그리고 노무사랑 이야기해보고 어라 이게 아닌데 번복! 크크크 회사가 무슨 무한상사도 아니고 너 이번주까지 정리해 하면 네 알았습니다 하고 얌전하게 나가줄줄 알았나보네요 저피디가 일을 못하는거라면 그냥 적법절차를 밟아서 해고하면 되는 일인데 그걸 무슨 구국의 결단인양 포장하고 해사행위하는 직원으로 몰아가는 반박문도 참... 노답이네요 노답 애초부터 회사를 구조조정할만한 능력도 없는 사람한테 맡긴게 잘못이네요
14/09/02 00:59
동감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사회생활 어쩌구 나오는데 대부분 저 피디 나이대에서는 '을'입장에서 일할텐데 저런식으로 통보받으면 아무리 일을 못했다지만 벙찌는게 사실이죠.
14/09/02 01:00
이화진 캐스터가 나간거 아쉬워 하는 분들이 꽤 계신데, 화진님이 나겜을 나간 원인인 피미르 사건에 가장 심한 극딜이 이뤄진게 여기 PGR이었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나겜 자게보다 여기서 극딜이 더 심했었죠.
사람 자살시도 한걸로 장사하려고 했으며 파렴치하고 몰상식하고 저질스럽기 그지없는 천하의 쓰레기같은 마인드를 가진 나겜이라며, 거기에 급하게 올렸던 사과문은 장난하는 거냐며 홀스님을 더 깠고, 나겜을 향한 적개심을 가장 천박하게 드러내며 여론을 조성해 죽일놈으로 몰고 간 것이 여기 겜게였습니다. 나중에 '설마 진짜로 있었겠어' 라며 무시했던 '원인이 되었던 동영상을 요구하셨던 분'이 댓글에 나타나서 글이 삭제되긴 했지만 그 전까지 몇십분 동안 거의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나겜을 화형대에 올리기 위해 안달이었잖아요? 그나마 나겜친화적 성향의 사람들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라고 옹호할 엄두도 못낼 정도로. 글을 올린 사람이나 그 글에서 열렬하게 나겜을 없어져야 할 악의 축으로 성토하던 분들의 닉네임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이후에도 나겜 관련글이나 NLB불판에 댓글 쓰는것 보면 참 뻔뻔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사건으로 나겜에선 몇몇분이 퇴사하셨고 이화진캐스터도 직위해제 이후 조용히 자진퇴사 한 걸로 압니다. 물론 여기서 나겜을 죽일놈으로 몰고가던 사람들은 입 싹 닫고 모르쇠 했구요. 나가라고 등떠밀어놓고 이제와서 아쉬워하는 모습은 참 몰염치하다고 보네요.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이화진 캐스터님의 거취에 대해 입 뻥긋 할 자격 없습니다. 김동수씨야 뭐... 스타 오래 봐온 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될만한 분(.....)이라 크게 놀랍진 않네요=_=;;;; 홀스님은 그냥 사람 잘못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나겜은 여기에 글이 올라왔으니 또 내부 단속 하면서 고삐죄이기 할 것 같은데, 혹시 관계자분이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나겜 자게보다 피지알과 인벤에 화제로 올라가는걸 더 무서워하고 거기에 올라오면 빠르게 피드백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나겜 관해선 그닥 객관적인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오히려 인벤쪽과 비슷한 일단 나겜은 까고보는 성향이 더 강합니다. 인벤보단 나겜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쉴드가 좀 있다는게 다를뿐이죠), 나겜은 다른 사이트보다 자신들 홈페이지에 오는 유저들의 의견을 좀 더 우선시해서 피드백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사건과느 별개로 가만 보면, 나겜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성장통 드립 치면서 까고보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이게 무슨 인터넷 1빠 2빠 댓글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신성한 롤 대회를 존엄한 온게임넷이 아닌 감히 카오스나 하던 b급 인터넷방송국 따위가 하느걸 참을 수가 없으니 어떻게든 롤 판에서 아웃시켜야 겠다' 라는 사명감에 불타는 것 같습니다.
14/09/02 03:07
피미르 사건때는 정말 PGR21이 대단했었죠 생각해보면 시청자에게 피드백 정말 잘해준건데 결국은 처음에 나쁜쪽으로 몰고간 pgr21 여론이어죠
14/09/02 12:44
이후에 홀스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그것도 비아냥 거리는거아니냐고 그 글을 쓰신 분을 필두로 극딜해서
결국 2차 사과문까지 발표하고 관련자들 직위해제행 된거죠. 이화진은 자진사표내고. 댓글에 추천하기 기능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네요.
14/09/02 01:02
반박글이 그닥 공감 얻기 어렵네요. 그리고 홀스님은 뭘 믿고 김동수씨에게 구조조정을 맡겼을까요? 전혀 이런쪽에는 문외한 같은데 말이죠-_-.
가끔 김동수씨를 보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자신을 과대포장하는 기분이...
14/09/02 01:08
인벤 댓글중 빵터져서 퍼옵니다.
pd - 아 뭣같은 회사 이직권고 당했으니 잘리기전에 고발이나 해야지 흐콰 - 아 뭣같은 직원 하나 내맘대로 못 자르네...이러고도 내가 중역인가? 홀스 - 직원끼리 싸워도 한 게임의 랭을 돌린다
14/09/02 01:10
참 이게 회사인지 아마추어 놀이판인지...저런 걸 기획서라고 달랑 낸 직원이나 해명하겠다고 인터넷에 내부안건 공개하는 상사나.. 슬프네요.
14/09/02 01:21
둘다 진짜 잘못했네요
애초에 지킬사람을 못지켜 나가고 회사가 개판되니 또 잘못된 사람에게 감투를 씌우고 그래서 이렇게 된거죠 대체 구조조정을 왜 저사람한테 시켰는지 모르겠네요 ........; 감독한다고 하면서 나겜 나갈때 정말 좋아했는데
14/09/02 01:26
김동수씨 반박문 보고 가장 놀란 건 홀스님이 김동수씨에게 회사의 구조조정을 맡겼다는 부분이네요.
진짜 놀랍네요;;;; 김동수씨의 성품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많이 달랐던건지... 홀스님 눈에만 그렇게 보였던 건지... 세상에 김동수씨와 구조조정이라니...
14/09/02 01:35
중간에 한분은 SKK 내전때 주작 여론 그렇게 펼치고
나겜 피미르 사건때도 혼자 장판파 실천하시더니 저같으면 중간에 아이디 두어번 갈기전까지는 활동 잘 못할거 같은데 그냥 불판이나 롤관련글에 댓글 다는거야 그렇다쳐도 또 나는 알고있지만 말은 해주지 않음식의 포지션을 취하는걸 보면 멘탈 진짜 뛰어나신가 보네요
14/09/02 01:45
예전만큼 방송을 할만한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은 직원이 10명남짓이라... 생방송으로 NLB하고나면 전부 퍼질것같은데....
계속인력이 빠지면서 소문이 안좋게 나버린 상황(잡음발생)이라 추가 인력 수급이 될지도 모르겠고... 사실 작년부터 인력이 계속 빠지면서 이사태를 막고자 홀형이 동수형을 데려온것같은데 동수형에게 맞지않는 일을 시킨걸지도 모르겠구요. (스폰서 물어다 주는 능력은 홀형이 반할만큼 잘하던 사람이었으니 그쪽일만 시키는게 맞지않나 싶기도하고 돌이켜보면) 반등할수있는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14/09/02 01:58
나겜이 요즘 컨텐츠가 줄어들길래 "늘릴 판국에 줄이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내부사정이 었었네요.
PD는 잘 모르겠지만, 동수형 감정 컨트롤 못 하는건 예전부터 제법 보였으니.... 지속적으로 문제가 터지는걸 보면 홀사장님의 리더로서의 한계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나겜에 어떤 형태로든 큰 변화가 있어야만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4/09/02 02:13
"어떤 식으로든 이런 사람들을 쓴 것에 대해 회사는 대가를 치러야 할 거예요"
딱 김동수씨 본인 얘기 아닌가요? 이번 일도 에일리언웨어 시절 코미디랑 연장선에 있는 일이죠 뭐.
14/09/02 02:55
누웠다가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시 들어왔네요
그러니까 합법적으로 어떻게 해고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인사담당자조로 앉혀서 구조조종을 시킨거네요 홀스사장님은. 이런 사람을 인사담당자로 쓴것에 대한 큰 댓가를 치르고 있네요 하하하
14/09/02 03:00
에피디가 그 전부터 힘들어 했다는건 개인방송 시간에 내비친적이 있습니다.
(1달전이었나, 2달전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새벽에 한거라) 여러가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었는데, 입사하게 된 동기는 입사할때 3명이 면접 봤는데, 자기만 정상적이었다. 그래서 뽑힌듯 자기는 스폰없는 방송을 맡고 있고,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바꿀 수 없다. '랭크대담' 같은 경우에도 소재가 떨어졌고, 토크쇼가 많다는 이유로 폐지를 건의하면 위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랭크대담을 폐지하면 그 시간에 뭘로 채울래?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없었다고) 그리고 단군 칭찬... (단군이 방송을 하면 토크든 예능이든 다 가능하다. 홀스형은 까닥하면 염천교로 간다 하지만 단군은 무한대로 쓸수는 없지 않느냐) 덤으로 너거는 배피디에 익숙해져 있다?? 어쨋든 전반적인 느낌은 많이 지쳐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강하게 말하자면 열정적인 모습이 아닌 삶에 치일대로 치여서 어쩔수 없이 한다는 그런 애환을 느꼈는데 이런식의 비극으로 끝날지는 몰랐네요.. p.s 나겜은 판테온 못짜를 껄요? 막말로 지금 나겜 컨텐츠중에 가장 시청자수가 많은 건 lol의 홀스, 피파의 단군, 문명 or 삼국지의 판테온이니깐요...
14/09/02 03:36
관리자가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 이해조차 못하는 김동수를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홀사장님 안목이 그것밖에 안되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김동수를 써야하는 상황이면 불쌍하기도 하고.
14/09/02 04:14
http://blog.naver.com/k_eriel/220110635183
3라운드 에리얼 PD 글 다시 올라왔네요. 갈데까지 가자는듯한 분위기네요.
14/09/02 08:07
정리해고에 있어 잘못말고는 저 피디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그의 다른 잘못은 모르겠네요
그 외에는 별로, 그냥 쉽게 말하는 내부사정이죠. 동의 안되는 사항은 누구나가 열람할수 있는 공간에 글을 올려놓고 나혼자 이야기한거다 라는 생각인거 같은데 큰 착각이라고 봅니다. 뭐 여기도 그런일이 있었고 내용은 그냥 당사자, 혹은 해당업체 내부의 사적인 일일 뿐으로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는 글쓴이의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흔히 일어나는 사업체 내부의 이야기정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14/09/02 09:51
14/09/02 04:53
더러운 성질만 앞세워 부들부들 거릴줄만 알지, 기본적인 노동법 하나도 제대로 인지못하고 있는 사회성없는 사람한테 저런 감투를 씌우니까 이 꼴이 나죠.
하여튼 에일리언 웨어 사건때도 그렇고 혈기넘치고 철없던 젊은 시절을 소위 막장으로 살아온 이들도 저 나이 먹을때까지 세상을 살았으면 인성의 문제를 떠나 최소한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속에서의 "기본" 은 있을법도 한데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기본도 안되어 있는 안하무인한 모습을 보면 이제는 불쌍해 보입니다.
14/09/02 12:02
저도 예전부터 강도경감독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새 많이 바뀐 것 같긴 하더군요
뭐 저같은 한낱 시청자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냐마는... 예전같이 싫은 이미지는 많이 사라진 상태네요
14/09/02 05:09
그리고 두 사람의 감정문제는 둘 모두에게 있겠지만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직원 한명을 디스하기 위해 회사 치부를 저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작태를 보면 김동수라는 사람이 얼마나 무모한 사람인지 잘 드러나있죠.
까놓고 말해서, 조금만 생각이라는걸 할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공개되서는 안될만한, 당사자에게는 민감한 부분인 특정해설자의 계약내용/수입같은건 얼마든지 가리고 짤을 올릴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역시 김동수..." 라는 말이 절로 나올법한 모습...거기까지 생각할 깜냥 자체가 안되는겁니다. 그냥 그 순간에는 자기가 빡쳐서 부들부들한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고 이 싸움과는 전혀 관련없는 제3자의 수입이 까발려지든지, 회사 치부가 까발려지든지...그 순간만큼은 자기감정을 배설하는것 이외에는 눈에 뵈는게 없겠죠. 게다가 저 PD의 글은 애초에 개인블로그에 있었던 글을 누가 인벤에 퍼나른 글이라고 하더군요. 즉 애초부터 진흙탕싸움이니 뭐니 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한 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자기 직장상사를 디스한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일입니다. 그렇다고 저 PD가 무슨 공인이나 유명인도 아닌데 자신이 쓰는 글의 파급력을 이용하려 했다는건 그냥 뇌내망상에 불과합니다. 다만 누군가가 그 글을 인벤에 퍼갔고 그 글을 보고 자신을 디스한것에 김동수 측이 분개했다면 개인과 개인의 문제니 당사자의 블로그로 가서 비난을 하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말을 하든 개인 차원에서 대응을 했어야되는데 자기가 부하직원한테 욕먹은게 무슨 회사의 중대한 사안이라도 된다는듯이 회사 공식홈페이지에 자기 닉네임을 버젓이 걸어놓고 회사 차원에서 대응을 하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누가 더 잘났냐, 못났냐, 잘했냐, 잘못했냐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누가 더 회사에 피해를 끼치는 트롤러인지는 자명해졌어요. 그래놓고는 자기 글에는 인내심이랑 이해심이 늘었다고 혼자 자축하는 문장을 보면서 야밤에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14/09/02 06:45
뭐 아주 오래전부터 돌아다니던 이야기에서의 행실만 봐도...
사람이 쉽게 변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설령 김동수 말 전부 맞다고 해도, 빡쳐서 해고 -> 노무사와 상담 후 불리하니까 번복 후 분리수거 지시로 자진퇴사 유도 이건 도저히 실드가 안 되는데요?
14/09/02 09:15
저정도 규모회사에서는 챙기기 힘든 퇴직연금이라든가 대체휴일이라든가 그런건 신경을 쓰긴 했더라고요 관리자가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해도 몰랐던건 안타깝지만
14/09/02 08:31
모 프로게이머도 그렇고 아무리 이미지 세탁을 하려고해도 사람의 본성이라는건 어디가는게 아니거든요.
단지 대중에게는 그 세탁이 성공했을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은 여전히 피해를 받죠.
14/09/02 09:43
인원정리가 필요했고 남 눈치 안보고 자기 주관대로 정리 해버릴 인물로 김동수를 택한거죠.
그 선택은 탁월했죠.덕분에 회사내 2인자이자 김동수 표현이면 개국공신인 하하님도 정리했으니깐요. 그렇다면 그에 상응하는 분란도 감내해야죠.
14/09/02 08:50
김동수가 뭔가 잘못은 한 거 같은데, 에리얼은 그걸 빌미로 해서 나이스게임티비 얼굴에 똥칠을 하고 가는군요.
에리얼 자신이 글 쓰는 목표가 김동수를 엿먹이는 거라고 그래도, 김동수를 나겜 내의 중책에 고용한 건 홀스입니다. 책임론에서 피해갈 수 없죠. 그렇다고 해서 이 내용이 내부고발 차원으로 다룰 수 있다거나, 여론전을 감수할 정도로 외부에 공개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김동수가 자기 맘에 안드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굳이 인터넷에 올려서 홀스와 나겜의 이미지를 팍 깎아내리는 행위는 홀스나 나겜에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해선 안될 행위였습니다. 결국 남는건 홀스와 나겜의 이미지 하락 밖에 없거든요.
14/09/02 09:28
다른 거 다 떠나서 노동법도 모르고 일단 해고부터 하는 사람에게 인사권을 준거 자체가 코미디네요. 본인이 그런 권한을 갖게 되었으면 당연히 먼저 알아보고 일을 진행했어야죠. 저런 식으로 해고 못한다는 건 직장생활 신입 아니면 대부분 아는 얘기인데 진짜 웃긴 일이네요.
14/09/02 09:41
이번 사건은 요약해보면 간단하죠.
수익악화로 인원정리해야 되는 홀스 그런데 자기가 할 자신은 없고 김동수를 불러와서 시킵니다. 김동수야 아시다시피 독선적이고 남 눈치 안보는 사람이죠. 그 인원정리과정속에 김동수가 맘에 안 든 에리얼이 뻣뻣하게 굴었겠죠.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렇거나 그런 에리얼을 본 김동수는 실권을 다 쥔 나한테 개겨?이런 마음이 들고 둘이서 서로 감정싸움하다가 에리얼 부당해고 터진거고 결국은 김동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도 인원정리 시키고 뒷짐 진 홀스님이 가장 큰 책임이라고 봅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이죠. 어째됐든 홀스님이야 김동수 시켜서 인원정리 시켰고 그 바람에 자기가 했으면 절대 정리 못 했을 하하님도 정리했죠. 무대포식으로 밀어붙여서 자기 목표 달성하는 김동수를 가지고 일을 진행시켰으면 그에 상응하는 분란도 감내해야죠. 이번 사건은 뒷진 짐 상태로 피해자코스는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4/09/02 13:42
확실한 겁니까?
김동수씨가 남눈치안보는 사람이고 홀스님이 자기손에 피뭍히는게 싫어서 시킨거고 그래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고..... 하는 님의 발언이 확실한 건가요? 글쎄요. 오늘 제가 본 댓글들의 흐름이 참이나 엇나간단 생각이 드네요. 단체로 관심법을 익히신것 같습니다. 타인의 생각과 심리까지 다알고있으시네요. 그리고 하나같이 확정지으시고요.
14/09/02 21:41
영상쪽 총괄하는 영상부장입니다 전 웨라클랜 마스터였던거로 알고있네요
방송에 출연을 안해서 그렇지 나겜에서 홀스 다음으로 높은사람이죠
14/09/02 13:48
이쯤되면 궁금해 지네요.
여기계신 회원 분들 나겜에 애정이 있으셔서 까는거 맞으신거죠? 피지알에서 나겜관련 글 볼때마다 몇몇분들의 그럴줄 알았어 식의 비난과 태도를 보면 안타깝네요. 다른걸 떠나서 남겜 직원들의 심리상태까지 확정지어놓고 이야기 하시는걸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위에 여러분들이 달았던 노답이니 김동수를 짤라야 한다는 의견대로 김동수씨가 퇴사하면 만족하실겁니까?
14/09/02 17:09
여담인데 강퀴가 방송을 켜니까 이번 사건덕인지 사람들 많이 들어와서 별풍이 막 쏟아지는군요 크크크크크
어그로 쏠리는거 싫어하는 친구라 오늘 내일 방송 안할줄 알았는데 놀다가 들어와서 사단 난거 보고 놀란고 방송 켰더니 별풍 쏟아져서 놀라고 크크 별풍 100개 = 0.1 강퀴 최종 승자는 강퀴인걸로 합시..다.... 프로별풍러 별풍먹는 풍풍이
14/09/02 22:25
실무자든 직원이든 둘 다 서로 잘못한 부분은 있는데
왜 수치를 자체 블랙처리를 안 해서 강퀴 몸값을 만천하에 드러내나요...; 덕분에 1강퀴라는 새로운 나겜 용어가 탄생...아..
14/09/04 12:32
홀스 이 양반은 성균관대까지 나온 사람이 회사를 구멍 가게만도 못 하게 운영하네요. NLB 빨리 폐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나겜은 서킷포인트 다룰 자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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