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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5 18:50
2루 주전으로 서건창을 염두해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전 내야수 외에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에게 무게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 하니까요
14/07/15 18:57
아무래도 2루수는 수비를 더 중시할 텐데 서건창이 수비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낫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히 역동작 걸렸을때..
그리고 왠지 정근우를 주전으로 뽑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14/07/15 19:05
서건창과 정근우 중에 주전선수를 고민하고 있단 이야기일것 같습니다.
오재원은 멀티롤이 되니 백업으로 확정이란 소리겠죠;
14/07/15 18:47
그럼 상수는 왜??? 라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 뜯을듯....
어차피 저같은 기아팬은 이번에 양현종도 안데려 갔으면 하는게 바램이라... 어차피 안치홍 못가면 양모지리뺴고 갈사람도 없어보이고...
14/07/15 18:50
안치홍을 뺀 이유가 멀티 포지션의 부재라면 김상수도 빠져야죠. 김상수가 있어야 할 이유가 리드오프 문제라면 오재원 서건창으로도 충분합니다.
14/07/15 18:52
이건 솔직히 갖다 붙인 이유 같고
팀별 미필 선수문제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만든 일 같습니다. 이 스탯으로 빠지면 진짜 억울할 듯...
14/07/15 19:58
둘 중에 고르라면 국가대표 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안치홍이죠. 나지완이 아니라.
나지완은 기본적으로 외야수가 아닙니다. 대타요원으로 데려간다고 봐야해요.
14/07/15 19:10
08올림픽 이후 정근우의 롤은 2루주전과 멀티백업이었습니다.
특히 올림픽때는 2루, 유격, 3루도 모자라 좌익수까지 커버했었죠.(물론 실전에 좌익수로 나온적은 없지만...) 하지만, 이번 엔트리에 정근우가 뽑힌다면, 서건창이 흔들릴때 바로 들어갈 2루 백업 또는 대주자.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멀티백업으로써의 가치는 사실 바닥에 가깝지요.
14/07/15 18:58
애초에 WBC 때부터 이럴거 알고 있어서 별로 충격은 없네요. 강정호처럼 다른 선수를 찍어누르지 못한 것이 죄지요.
근데 2루에서 이정도 해서 근소우위까지는 했는데 압도하려면.. 전성기 이종범 정도 하면 되려나??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4년 전에 욕먹으면서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끌끌
14/07/15 19:13
WBC때 정우람은 걸러야하는거 아니었나요? 분명 군복무시기와 맞물려서 뽑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표팀에 나가면 그만큼 입대시기를 미뤄야하고, 입대시기 미루면 그만큼 복귀시기가 뒤로 밀리게되어서 안뽑았을거에요.
14/07/15 19:32
14/07/15 19:02
류중일 개입없이 한지알았더니 아니었네..
요즘 국대는 자기가 말한 원칙 깨고 으리엔트리가 대세인가보네요. 철저하게 성적만 보시겠다매요?
14/07/15 19:05
그럼 정근우-서건창 둘다 예비에 넣을 필요가 있나.. 둘다 어차피 2루 밖에 못 보는데 말이죠.
아무리 본 포지션이 유격수라고 하지만 내야 백업도 아닌 김상수는 wbc때 내야 백업으로 잘만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14/07/15 19:05
만약 김주찬빼고 안치홍을 넣었으면 또 이야기 나오겠죠...타격 2위를 뺐다고..누가 해도 자리는 한정되어있고 팬들의 바램은 많으니 논란이 될수 밖에요.. 안치홍이 빠진 이유는 발이 느려서죠.
14/07/15 19:06
김주찬은 수비가 엉망이라 말 안나왔을껄요. 그리고 이미 1차에 없어서 별로 기대도 안했을꺼고, 부상도 지금 있어서 기아팬들도 김주찬은 그냥 뽑혀도 그만 안뽑혀도 그만..
14/07/15 19:08
본좌님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타격 2위라는 타이틀이 있는데도 안뽑혔다면 논란이 되겠죠. 안치홍선수야 발도 빠른 대체 선수가 많으니까요..
14/07/15 19:10
타격은 2위인데 부상이라 외야는 힘들고(사실 수비도 못하고)지명으로 써야된다는게 크죠. 지명후보들은 컨택에 장타까지 갖춘 후보들이 즐비해서..
14/07/15 19:10
김주찬은 경우가 살짝 다른게...지금 족저근막염 때문에 수비못나오고 주루도 거의 반토막 난 선수인데... 오히려 수비 중시의 국대라면 안뽑히는게 자연스러운거죠.
14/07/15 19:53
기아팬들 사이에서는 김주찬 안뽑히는걸 오히려 반길텐데요..
부상으로 수비가 전혀 안되다보니.. 그나마 타격을 중심으로 한번씩 주루라도 하라고 지타로 뛰고 있는 선수다보니..-_-; 괜히 저기 뽑혀서 갔다가 수비도 안되고 있는데 타격까지 안되면 기아로썬 헬이 되버리다보니..;
14/07/15 19:57
족저근막염은 피로에 따른 부상입니다. 그래서 수비가 아에 불가능하지 않지만 포기하고 수비에 안 넣는 거에요. 아껴쓰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상황인데 아시안게임에 불려간다? 논란이 될 여지가 없죠. 현재 김주찬의 롤상 타격2위가 아니라 OPS 1위경쟁을 하고 있어야합니다. 지명타자만 보고 데려가는 거니까요.
14/07/15 20:17
김주찬보다 OPS가 높은 타자는 김태균,이재원 제외하면 모두 AG 주전이 확실한 선수들이니까요. 그 다음가는 공격옵션으로 고려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4/07/15 20:43
세세하게 이유를 찾으면 찾을 수 있으나, OPS 9위인 김주찬이 그런 이유라면 OPS 11위인 안치홍도 고려대상이란 거죠.
지금 주루는 김주찬이나 안치홍이나 비슷하거나 안치홍이 낫구요.
14/07/15 19:19
김주찬은 외야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라 뽑으면 안되죠. 아시안 게임에서 수비 안되는 전문 지타는 선발된 적이 없어요. 외야요원이지만 수비 부족하단 소리 듣는 나지완이 승선할 확률이 희박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인데 외야 수비가 불가능한 김주찬이 예비에 승선했다는 것 자체가(그것도 감독 요청으로) 웃긴 상황입니다.
수비 안되는 전문 지타를 슬롯 하나로 데려가려면 타격 생산력이 트리플 크라운 이대호나 56호 홈런 때리던 이승엽급은 되야 되는데 김주찬은 그정도도 아니죠.
14/07/15 19:08
내야수 백업은 멀티롤 위주로 본다라고 이야기하고서. 김상수 선수를 선발하면 그때는 진짜 화이야가 열리겠죠;
안치홍도 유격수 출신에 프로에서 3루로 먼저 나왔다고 팀사정상 2루 고정이 된걸로 알고 있는데 김상수 선수도 같은 스토리이니까요.. 박진만이 있어서 2루로 먼저 나오다가 유격수 고정이 된거니까요;
14/07/15 19:08
억울하면 너네가 페넌트1위 하던지 이거군요.
전임 감독제도 아니고 1위팀 감독이 손해보는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자기 선수 면제라도 시켜져야 할맛이 나겠지요 걍 김상수는 감독 프리미엄이라고 봅니다. (유격수 중심의 류감독이라면 3루 2루도 가능하기도 하고요) 홍명보 - 박주영 관계가 아닌 최강희 - 이동국 관계에 가깝고요 그리고 충분히 잘하기도 하고요. 안치홍은 아쉽죠.. 근데 서건창이 떨어졌어도 똑같이 아쉬웠을꺼라
14/07/15 19:08
관여를 했지만 모든 엔트리를 류중일 감독 마음대로 짠것도 아니고, 너무 과민반응 보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 최종 엔트리가 나온 것도 아니고, 안치홍이 성적은 좋지만, 일단은 멀티 포지션이 안된다는 점에서 일단은 제외한거 같은데, 김주찬은 현재 타율2위인 선수를 예비 엔트리에 올리지 않는다면 누구를 올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요.
14/07/15 19:16
2차에서 빠지고 3차에 다시 들어가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엔트리 교체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립서비스라고 생각되네요.
14/07/15 19:21
논란이야 당연히 생기는게 면제 걸린 대표팀 엔트리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인터뷰며 선발과정 자체는 조금 기술위, 류중일 감독의 실책으로
자초한 논란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김주찬선수는 지금 아예 수비 안 나가고 주루플레이도 아예 안됩니다. 물론 활화산 같은 타격으로 기아를 이끌고 있기는 하지만서도..ㅠ
14/07/15 19:22
최소한 인터뷰한 거랑 선수 선발한 거랑 맞아야죠.
수비 주루를 본다면서 발바닥 아파서 외야 수비를 못 보고 있는 김주찬을 자기가 넣었다는데... 국대 지타에 김주찬이라니...
14/07/15 20:01
그저 아쉬워서 말나오는게 아닙니다.
그저 아쉬워서 말 나오는 논란이 아니라, 누가봐도 논란 거리가 될 만한 걸 던지니까 일이 커지는 거죠.
14/07/15 20:31
그래서 일본 대표팀처럼 그 뽑은 유격수들이 타격도 잘하고 멀티수비도 다잘하나요 그게아닌데요
근데 류중일은 유격수만 세명 뽑아가놓고 강정호를 3루를 보게하는 뻘짓을 했죠. 특히나 멀티가 가능하다며 김상수를 뽑아가놓고는 김상수를 유격 강정호를 3루보게했죠 그러면서 다른팀 유격수를 수비라는 보이지않고 증명하기 힘든 부분으로 지속적으로 비하하고 김상수 수비를 추켜세우기 일수죠 이렇게 또 김상수를 데려갑니다
14/07/15 19:15
정말 이럴때마다 나오는게 김상수가 무슨 죽을 죄를 진건지 알고 싶습니다.
왜죠? 왜 김상수가 죽을죄를 진거죠? 저도 귀국할때 한건 실드 못칩니다. 아니 더까죠. 그런데 대주자로 나온 김상수가 WBC에서 대역죄인이 왜 된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심심하면 류상수 류상수 많은분들이 좋아하시고 존경도 하시는 김성근 감독께서도 김상수 잘한다. 라고 말하는데 왜 김상수는 만고의 역적이 되어 있는건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14/07/15 19:19
단도직입적으로 WBC때 내야 멀티 백업롤로 김상수 데려갔는데 당시 컨디션 바닥이던 정근우 대신해서도 못나오고 강정호는 3루 알바뛰고 그랬죠...
김상수에게의 잣대와 현재 안치홍에게의 잣대가 서로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류상수, 류상수 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에 인터뷰 때부터 류중일 감독이 챙기기도 했고요.
14/07/15 19:22
그 때도 사실 논란이 없지는 않았어요.
김선빈 선수가 아마 도루 제외 모든 공격지표에서 앞서고 있었거든요. 리드오프에게 가장 중요한 출루율은 넘사벽으로 차이가 있었구요. 거기에 유격수만 3명 뽑았었죠. 강정호, 손시헌, 김상수. 그리고 2루는 정근우 하나만 뽑았는데 정근우 선수의 컨디션이 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야 멀티 백업으로 뽑았다던 김상수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2루로 출전을 안하죠. 이런 저란 논란 때문에 당시 김상수를 아시안게임에 데리고 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번처럼 경험이라는 핑계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우위에 설 수 있게 한다는 예상이었고 그대로 됐네요..
14/07/15 19:24
네분의 말씀대로라면 류중일감독의 잘못이 큰거네요.
데뷰는 2루로 했지만 노쇠한 박진만을 3루로 밀어낸 김상수.. 25년넘게 삼빠하면서 김상수처럼 지 잘못도 아닌데 까이는거 보니 그냥 담배나 한대 피울렵니다..
14/07/15 20:08
이글에서 김상수 선수한테 뭐라고 하는분들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가 말해놓고 그 원칙을 깨고 안치홍은 안뽑고 김상수를 뽑은 류감독한테 뭐라고 하는거죠.
14/07/15 19:16
다른 2루수가 멀티 되는 것도 아니고 수비와 주루를 중요시 한다면 김주찬은 맞지도 않죠 그냥 홍명보감독이랑 같은 경우죠 본인이 지킬 생각도 없는 원칙 내세운거죠
14/07/15 19:30
아시안 게임에서 수비가 안되서 순수하게 지타 슬롯으로 뽑아간 적은 없습니다. 광저우 때도 지타 슬롯에 있던 선수 다 떨궜죠.
23인이 한계인 아시안 게임에서는 수비 안되는 지타를 뽑는다는것 완전 삽질입니다.
14/07/15 19:31
삽질이든 뭐든간에 페이스가 워낙 좋으니 일단 예비엔트리에 넣고 다시 고민해볼수도 있는거죠. 이게 무슨 최종 엔트리도 아니고요. 그리고 같은 잣대로면 수비 안되는 지타는 나지완도 있죠.
14/07/15 19:36
수비안되는 지타 나지완은 "빅뱃"이라는 잇점이 있죠. 여간한 장타툴이 있지 않다면 지타만 가능한 선수는 대표팀에 뽑히기 쉽지 않습니다.
14/07/15 19:41
김주찬을 반드시 뽑아갈거라고 말씀드린적도, 그렇게 생각도 안합니다.
다만, "김주찬의 경우는 기본 지타기용을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라는 말씀에 대해 절대로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는거죠. 사실, 김주찬이 뽑히던 말던, 김상수가 가던 저는 별 감흥은 없어요. 다만, 선례를 봤을 때 김주찬이 지타롤로 국대에 갈 일은 전혀 없을꺼다...라는거죠.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장타툴을 갖춘 타자가 아니기 때문이구요.
14/07/15 19:37
국대 지타들은 전통적으로 1, 3루의 장타형 거포 슬롯으로 뽑은 선수들 중에서 넣었지 전담 지타 슬롯만 보고 뽑아간 경우는 거의 없죠.
그래서 나지완도 다들 승선 가능성 희박하게 봅니다.(그나마 나지완은 수비가 가능하기라도 하지, 김주찬은 현재 1루-지타 제외하면 수비는 커녕 주루도 평소보다 못 하는 상태.) 감독이 특별히 배려해 주지 않는다면 굳이 뽑아갈 이유가 없는 자원이니까요.(타격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니...) 그런 상황에서 원래 있던 선수라면 몰라도 있지도 않았던 선수를 전문 지타 슬롯으로 넣는다는건 그닥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죠.(물론 그 외에도 김강민 제외 같은 것도 좀 문제라고 보지만...) 그리고 예비로 넣어서 볼거면 김주찬 만큼이나 안치홍도 지켜 봐야 되는데 안치홍은 예비에서 빠졌습니다.(이전과 비교할 때 확연하게 성적을 끌어 올린건 안치홍)
14/07/15 19:38
물론 그렇지요.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죠. 허나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보진 않죠. 뭐 개인적으로 김주찬이 든건 저도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애초에 최종 엔트리도 아니니까 지켜볼렵니다.
14/07/15 20:14
누가 뭐랍니까? 그니까 일단 예비엔트리에 넣는다면 안치홍도 넣고 생각해볼 수 있다는 거죠.
김주찬은 넣고 생각해보고, 안치홍은 빼고 생각할 이유가 있나요? 서건창이 안치홍보다 월등히 앞서는 스탯도 아니고, 최근 분위기는 안치홍이 훨씬 좋은데요.
14/07/15 19:42
저도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지타를 감안하고 예비 엔트리에 넣은거겠지요. 김주찬은 쉴드는 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해는 안되는 엔트리긴 합니다.
14/07/15 19:18
조범현 감독님이 2010년 광저우에 그냥 안치홍 데리고 갔으면 될걸
기술위 말 듣고 조동찬 뽑고, 자기랑 껄끄러운 관계인 송은범도 뽑고 모두를 만족하게 뽑아갔네요
14/07/15 19:23
전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면 서건창이 2루주전이고 오재원이 벡업으로 가는 모양새인데, 지금 최고의 2루수는 서건창이고 백업으로선 오재원이 안치홍보다 낫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감독한테 이 정도 재량보장안해줄꺼면 팬투표로 뽑든가 스탯순으로 줄 세우든가 이도저도 안되면 전임감독제로 가야죠
14/07/15 19:32
저는 정근우는 최종에서 떨어진다고 봐서요. 실력순으로는 안치홍이 최종까지 남아야겠지만 전 2차에서 떨어지나 최종에서 떨어지나 차이가 없다고 봐서요. 아마제외 23인 엔트리는 굉장히 좁습니다 아직 14명이나 떨어져야되요
14/07/15 19:32
애초에 다른 댓글이 무슨 방향인지 모르세요?
본인이 내세운 올해 성적을 본다는 것과 수비 중시 성향 뭐하나도 안 맞는다는 겁니다.
14/07/15 19:35
그렇다면 올해 성적을 70~80% 고려한다는 말은 해선 안되죠. 정근우와 백업은 어차피 생각한대로 간다는 건데요. 2차 엔트리에서 탈락할거면 말이죠.
박주영도 원래 포텐이랑 한방이 있다고 해서 데려간 이유는 충분히 설명 가능했죠.
14/07/15 19:39
정근우와 박주영의 비교가 아니라 이유를 붙이면 다 가능하다는 겁니다. 어차피 그 20%에 선정될 거 다 선정하면 뭐하러 원칙을 세웁니까.
14/07/15 19:37
올해성적을 본다고 했었죠. 올해 서건창이 가장 잘하는 2루수 맞지않습니까 벡업도 성적순으로 뽑아야 합니까? 대표팀자리가 무슨 특혜주는 것도 아니고 23인의 한정된 엔트리를 선발하는 겁니다
14/07/15 19:46
그러니깐 한정된 엔트리로 뽑으려면 최대한 납득시키게 뽑아야 하는데 그 납득이 안되는게 저번 wbc부터 이어지고 있죠. 그 빡빡한 엔트리에 쓰지도 못할 선수를 넣고 말이죠.
14/07/15 19:43
추가로, 왜 김태균, 최형우, 나지완 순으로 지타롤을 생각하냐면...
1) 1루에 박병호가 있고 최형우는 좌익수이므로 김태균이 지타를 맡으면 박병호, 김태균, 최형우 전부 기용할 수 있습니다. 2) 만약, 박병호, 김태균 둘 중 한명이 결장할 경우, 최형우가 지타를 맡으면 그만큼 수비가 더 좋은 좌익수를 기용할 수 있습니다. 금번 대표팀의 경우 아마도 김현수가 되겠지요... 3) 만약의 경우, 김태균이 고사한다면, 지타로 뛸 선수는 위에 다른 댓글에도 달았듯 "장타툴"이 있는 선수여야 할겁니다. 김태균 또는 최형우와 비슷한 포지션의 장타자. 후보군에는 나지완 뿐이네요.
14/07/15 19:28
물론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막막하지만 말씀드리면....
우선 기술위가 말했던 경험 측면에서 서건창보다 안치홍이 우위이고, 현재 스탯을 말하자면 클래식이며 세이버 스탯 모두 서건창에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전부 2위권에 어느 부분에서는 안치홍이 앞서는 부분도 있고, 또 1차 엔트리 발표 후 서건창은 대략 2할 8푼 가량을 쳤는데 안치홍은 그 후로 3할 7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라오고 있고 아예 경쟁력이 없는 선수도 아닌데 2차에서 싹둑 잘라버리니 팬들이 반발하는 거겠죠? 가뜩이나 기아 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선수로 손 꼽히는 선수이니 기아팬들은 단체로 파이어 중인거고요...
14/07/15 19:39
안치홍이 경쟁력이 있는 건 인정합니다. 37인엔트리라면 포함되는게 맞겠죠. 하지만 제 생각엔 결국엔 23인을 짜야한다면 미리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14/07/15 19:45
저도 워낙 헬이라 최종엔트리에서 빠질꺼라 생각은 했습니다. 한데 올라오고 있는 아이를 짜르고 이따위로 인터뷰한 류중일 감독을 보니
이해하려 했는데 갑자기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1달간 가장 잘친 2루수였던애를 나가리 시켜버리니.....
14/07/15 19:34
정근우는 서건창과 고민해보겠다는 뜻이고. 김주찬은 워낙에 좋은 타격페이스를 보여주니 일단 고민해보겠다는 뜻으로 넣은 걸수도 있죠. 지금 이게 최종 엔트리는 아니죠.
14/07/15 21:16
6월 말무렵이였나 김주찬의 10경기 연속 멀티히트가 깨진 시점이후로 김주찬의 타격감이 엄청 내려갔습니다.
아마 넥센전 때부터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부터 연속 안타 기록을 꾸역꾸역 이어오고는 있지만 한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5타수 1안타, 4타수 1안타 이런식이에요. 6월 스플릿말고 최근 10경기로 보시면 더 확실할겁니다.
14/07/15 21:22
영원이란 님// 아뇨 김주찬 선수는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소리인데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10경기 연속 멀티히트 칠때처럼 페이스가 최절정인것도 아니고 최근 기아경기를 보면 확실히 타격감이 떨어진데다가 발바닥 아파서 수비가 아예 안되고 주력도 정상이 아닌 선수를 대체 왜 뽑는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4/07/15 20:40
제공해 주는 기록이 없어서 일일히 계산했네요. 이게 뭐라고...
6월 이후 김주찬은 OPS 1.27, 안치홍은 OPS 1.18이네요. 차이가 없다는게 아니라 차이가 적다고 해야겠네요.
14/07/15 19:23
대회때 무슨 일이 생겼다 할때 유격수->2루수로 잠시 땜빵은 가능하지만 2루수->유격수 땜빵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유격수는 기본으로 가능한 유틸들을 데려가는 거구요. 김상수는 2루시작->유격으로 옮긴거라 내야 유틸도 가능해서 별 이견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대체 이게 왜 김상수 뽑은거랑 연결이 되는거죠? 다른 2루수들 뽑힌거랑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4/07/15 19:25
안치홍 선수도 유격수 출신으로 2루수로 옮긴거라 그런 논리면 유격수가 가능하죠.
그리고 13년 WBC때 내야 멀티 백업으로 데리고 가서 2루로 나온적도 없죠. 정근우 선수가 엄청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4/07/15 19:46
3경기하고 탈락했으니 10경기는 못했고
1경기 4타수 무안타 0출루 1잔루 2경기 5타수 무안타 0출루 6잔루 3경기 2타수 무안타 2출루(2볼넷) 입니다. 진심으로 김상수를 내야백업으로 데리고 갔으면 3경기에는 한번쯤 선발로 썼어야 하는거죠.
14/07/15 19:48
겨우 3경기입니다. 주전 선수를 부진하다고 3경기 만에 빼나요? 물론 단기전이라 쓸수도 있죠. 허나 그건 감독의 선택이죠 쓸수도 있고 안 쓸수도 있고. 정근우가 클래스가 없는 선수도 아니고요.
14/07/15 20:06
1,2경기 끝나고 대만전 상황이 4점차인가 5점차인가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죠.
예전 올림픽 김경문 감독처럼 컨디션 올라와주는 것을 기다려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무조건 대승을 했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애초에 유격수를 3명 뽑아서 2루수를 바꾸어야 할 때 못 바꾼 것이 문제였고 뽑았다면 컨디션이 별로인 선수 대신해서 썼어야죠. WBC 3경기에서의 선수 기용은 1,2차전 9타수 무안타 친 선수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한 선수를 유격수 3옵션으로 뽑은건데요.
14/07/15 20:13
올림픽은 조별예선에서 이승엽 선수가 부진하나마 경기는 이겼고 조별예선 통과는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죠.
나머지 경기동안 컨디션 끌어올려라 기다려줄 수 있는 상황이었고 13WBC는 1,2경기 끝나고 예선을 통과하느냐 마느냐 상황이었습니다. 차리가 나도 많이나죠.
14/07/15 19:35
2루수가 유격 땜빵보는거랑 유격수가 2루 땜빵보는거랑 부담 자체가 다르죠. 아무리 시작을 유격으로 했다지만...
괜히 유격수는 일단 수비만 되도 ok라고 하겠습니까 WBC때 안쓴건 류중일 감독 본연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가코, 예전 채태인 등등 안되는 선수를 꾸준히 챙겨주면서 언젠간 올라올거라고 믿죠. 몇경기 안되는 대회에 그런식으로 기용을 한 것은 저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건 기용의 문제지 선발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14/07/15 19:43
마지막이 가장 문제죠. 시즌운영이야 당연히 그렇게 믿음의 엔트리 쓰는거야 감독의 스타일이지만.
기껏해야 예선전3경기 8강 4강 결승해서 맥시멈 7경기인 대회에서 멀티 백업으로 데려가서는 대주자로 기용한다는 건 선발에서 문제가 있는걸로 사료됩니다.
14/07/15 19:53
이승엽 그렇게 밀어준 것도 맞지만 그 때 나름 전 선수를 요긴하게 쓰지 않았나요?
당시 김현수 선수 대타로 안타 친거하며 대타 이후 대수비도 적절하게 돌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데 김상수선수는 대주자 뿐이었고 당시에 본연의 내야 멀티를 아예 못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14/07/15 20:01
그렇게 따지면 감독의 용병술, 엔트리 발탁이 문제가 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뭐 쓸데없는 감정소모가 생기는 거 같아서 이만 줄이려 하고 그냥 제 말은 당시 3유격수에 김상수가 내야 멀티는 아니고 그냥 유격수 백업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입니다. 한데 인터뷰를 유격수는 2루도 가능하고 3루도 가능한 멀티 백업 자원처럼 인터뷰한 건 실책이고 김상수가 그 때 발탁된 것은 조금은 실책이 아닌가 싶단 말씀을 하고 싶었습니다.
14/07/15 20:02
김상수가 내야멀티가 되는지는 저도 실제로 쓰이는걸 볼 수 없어서 알 수 없습니다. 당시 엔트리야 논란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14/07/15 19:47
그럼 그렇다고 백업을 안데려가나요? 부상당하면 누가 내야 본다고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백업 선발로 생각해도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나요?
14/07/15 19:51
백업이란 미명하에 데려갔는데 선수진 참패에 부진을 하는데 못나오는 선발이 그럼 엔트리 낭비가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단기전인데... 다른 현재 멀티로 언급되는 오재원 같은 선수가 그 자리에 포함되었어야 맞는거죠. 김상수가 내야 멀티백업롤로 선발되는게 아니라..
14/07/15 19:59
백업이 꼭 주전이 부진하다고 나와야 하나요? 그러면 주전선수들 조금만 못해도 싹 다 갈릴텐데요.
그건 감독 선택이죠. 백업을 안뽑은 문제가 아니라. 류중일 감독은 주전이 부상다했을 경우에 대비한 백업을 뽑아간거고, 주전이 잘하지 못해서 참패하고 돌아온거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백업 선발이 그렇게 욕먹어야 하는지... 주전 한번 고르면 잘 안바꾸는건 류중일 감독 고유의 색깔입니다
14/07/15 20:10
물론 류중일 감독의 그런 운영방식은 정말 좋아하고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단기전에서는 아닌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애시당초 2루 3루 멀티 백업이라고 데려간 선수는 유격 주전은 3루 알바하고 2루수는 슬럼프가 극심해 보이는데도 단기전에서 거길 못 뚫고 들어갔다는 건 엔트리 낭비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 당시에 그 자리를 뚫고 선발 출장할 수 있는 선수가 발탁이 되었어야 한다는 거죠. 당시 김상수 선수 자리에... 그래서 엔트리 선발에서 문제가 있단 말씀을 드릴려고 했습니다.
14/07/15 19:31
이건 진짜 아닌게 김상수 2루로 반년 09년 뛰었고 가장 최근이 11년인가 10년인가로 알고 있는데
안치홍도 09년에 3루로 데뷔 했는데 그러다 김종국 수비 메롱 되면서 2루 가고 5년째 2루 보고 있는데 3루 멀티라고 말하지 않잤습니까... 더불어 WBC 멀티 백업 롤 가서는 결국 멀티 백업 서보지도 않았고.... 그냥 김상수는 유격 백업인겁니다...
14/07/15 19:36
저의 의미는 김상수데뷰는 2루에서 했었다이고 그리고 삼성에서 관리했다라는건 중학교때부터 유격수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안치홍선수 김종국선수는 저가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14/07/15 19:46
유혹의 김주찬...선감독이 한번, 달감독이 한번 국제대회 데려갔는데, 그때마다 팬들은 이해못했고, 그때마다 김주찬은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줬더랬죠 ^^;
14/07/15 19:27
아직도 열명 넘게 빠져야 되니 김주찬 선수는 발부상이 낫지 않는다면 또 탈락하겠죠. 제가 볼때 2루 주전은 서건창에 백업은 오재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안치홍은 오재원과의 경쟁에서 탈락된듯 싶네요. 제발 전임감독제 좀 갑시다요.
14/07/15 19:33
올 시즌 잘하는 선수 뽑는다 했었죠. 그거는 김주찬한테만 적용하고, 안치홍은 제외(정근우랑 비교도 안되고, 서건창이랑 비슷함)
멀티가 되는 선수를 찾는다면서 김주찬은 수비 못하는 상태인데, DH로 데려가려는건지.
14/07/15 19:35
멀티는 내야수만 한정입니다. 안치홍은 서건창과 비슷하지만 세이버로 들어가면 서건창에 비해 약간 밀리고요. 정근우는 안치홍 보다 수비나 경험면에서 장점이 있죠.
14/07/15 19:37
국대 지타는 혹시나 몰라서 백업 무조건 생각합니다. 수비 못하는 지타가 국대에서 선정된 적이 없죠.
게다가 장타랑 주루도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내야수 한정은 설득력이 없어요
14/07/15 19:44
그러니깐 이걸 왜 요청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하는 거잖아요.
지타는 소화가능한데 내야수도 멀티를 요구하는 마당에 누가 지타를 수비 백업 안되는 걸 데려가냐는 말이잖아요. 몇번이나 다른 분들도 저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14/07/15 19:51
영원이란 님// 원칙과 기준에 안 맞으니 지적하는 거죠. 달리 이해할 수 있다는 분들도 그부분과는 좀 다르다는 건 동의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깐요.
14/07/15 19:52
그부분과 좀 다르더라도 최종 엔트리가 아니니까 그냥 의아함 정도로 넘어갈 부분이지 깔 부분은 아닌거 같은데요. 최종엔트리에 김주찬이 선발 된다면 물론 얘기가 다르지만요.
14/07/15 19:58
영원이란 님// 박주영 올대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러니 이런 논란을 잠재우는게 원칙인데 지금 님이야말로 쉴드 치지만 이해는 안가시는 엔트리라고 쓰셨잖아요.
14/07/15 20:01
전 안치홍이 빠진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김주찬이 들어간게 이해가 안되는 거라는 겁니다. 안치홍과 서건창은 서건창이 다소 앞서나 취향차이 정도는 될 수 있거든요.
14/07/15 20:17
영원이란 님// 글쎼요 본인에게는 취향차지만 2루뿐 아니라 지타 수비, 멀티백업등등에서 다른분들에게는 아닌게 훨씬 많은거 같군요.
14/07/15 20:03
Lightkwang 님// 부상이 없는 상태의 수비력이라면 정근우가 더 좋다고요. 님이 부상 얘기를 하셔서 그 부상이 수비력에 얼마나 영향을 주냐는 봐야 한다는 얘기를 한겁니다만.
14/07/15 19:39
정근우 선수 수비도 좋고 경험이 많은 것은 사실인데 안치홍 선수도 청대, 한국시리즈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하면 국제대회 경험 이야기 하시겠죠 근데 이런 식으로 하면 안치홍 선수 영영 못 뽑힙니다. 다음 아시안게임 가도, 어차피 국대 경험 없는 선수니 당연히 밀리는거구요.
14/07/15 19:49
근데 이런식으로 하면 안치홍 선수 영영 못 뽑힌다고 말하지만
똑같은 원리로 서건창, 오재원 선수는 뽑힐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정근우가 부상이 있다면 더더군다나) 원래 누군가의 백업으로부터 국제대회 경험은 시작하니깐요 그냥 서건창이냐 안치홍이냐 중에서 서건창을 고른거 뿐입니다. 이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서건창을 선호한거 뿐이고요 어찌보면 운이 나쁜거죠
14/07/15 19:40
그 경험이라는 측면을 왜 안치홍하고 정근우만 비교하는거죠... 당장 프로 경기에서 서건창과 안치홍은 경험이란 측면에서 비교가 안될텐데요... 700경기 넘게 출전했고 코시에 아시안시리즈도 경험해봤고, 올해 반짝인 선수도 아닌데...
수비도 솔직히 자팀팬 아니면 누가 누구에 비교 우위라고 말 쉽게 못 할텐데요... 거의 하이라이트로만 봐서 세이버로 들어가면 우위인거 인정합니다. 근데 최근 기세는 1달간 타율만 1할에 장타율 차이는 아예 넘사인걸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2차엔트리 40명 선발인걸로 아는데 구태여 3명 모자란 37명으로 뽑아서 아예 경쟁의 기회를 주지않느냐가 가장 열받는단거죠.
14/07/15 19:47
최근 1차 엔트리 이후 서건창 타율 2할 8푼 친걸로 알고, 안치홍 3할 7푼에 서건창 홈런 3루타 해도 7개 안될텐데요...
안치홍 한달동안 7개 친걸로.... 타율에 3루타와 홈런의 장타율 차이 하면 족히 장타율은 계산 안해봤지만 1할5푼은 차이날거 같습니다.
14/07/15 19:49
1차 엔트리이후 성적을 따로 분리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요. 서건창 3루타는 올시즌 11개입니다. 홈런과 3루타의 장타율 차이는 그리 안 크고요. 안치홍이 서건창에 비해 앞서는건 홈런과 장타율 뿐이죠. 장타율 차이도 생각보다 안 큽니다.
14/07/15 19:54
사람들이 따로 분리하는 이유는 1차나 2차 이후 성적을 지켜보고 뽑겠다는 발언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 하자면 차이가 없는데 2차에서 바로 탈락해버리니 논란이 되는거죠 차라리 최종에서 탈락시키고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했으면 물론 욕 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정도는 아니었을겁니다 차라리 나지완 탈락시키고 그 자리에 안치홍 들어갔으면 이 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나지완은 헤드샷 이후 상당히 고전중이죠
14/07/15 19:57
그렇다면 최근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것과 한풀 꺽인걸 어떻게 말씀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3루타와 홈런의 장타율 차이정도는 알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건창을 뽑은건 현장과 기술위가 말하는 성적은 타율과 도루만 봤을 거라 생각하고 다른 세이버 때문이 아니고 최근 기세를 고려해서 엔트리 탈락 시킨게 아닌거 같아서 한 말입니다.
14/07/15 20:00
별이지는언덕 님// 서건창과 안치홍은 충분히 취향차이 정도로 얘기가 가능할거 같습니다만. 1달 성적가지고 비교는 어렵다고 보고 올시즌 성적은 서건창이 미세하게 앞서는건 사실이니까요.
14/07/15 20:12
영원이란 님// 백중 열세인데 탈락 시켜버리니까 화가 난다는게 기아팬 입장이겠죠...
당장 2차엔트리는 40인 선발로 알고있는데 37인으로 뽑았고, 그 전에 했던 원칙과 다소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화이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흰 이만 줄이죠 크크
14/07/15 19:29
김상수가 자꾸 거론되는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물론 저번 WBC는 까여도 할 말 없음...
근데 김강민 거르고 김주찬은 또 이해가 안되고 논란이 될만한 인터뷰긴 하네요. 제발 전임감독제 좀 갑시다요.(2)
14/07/15 19:32
그냥 왜 명단을 3단계로 뽑나 싶네요. 차라리 이번에 23인 깔끔하게 뽑았으면 서건창 오재원이 가든 정근우 오재원이 가든 그런가 싶을텐데...
14/07/15 19:48
사실,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08년에 김경문감독이 엔트리 뽑을 때도 온갖 비판과 비난이 감독에게 향했는데, 결과는 전승 금메달이었지요. 이번 월드컵 대표팀의 홍명보감독처럼, 대회가 끝나고 비판해도 늦지 않습니다. 좀 나중에 비판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14/07/15 20:02
항상 이런식으로 결과 보고 말하자, 결과만 좋으면 된다.
이러다보니 과정은 매번 개판이고, 과정을 개판으로 해도 이해하고 넘어가죠. 과정이 개판인데 결과가 잘나오는건 정말 운이 좋은 결괍니다. 과정이 원칙대로 한다면 결과는 운이 아니라 실력 그대로 나올겁니다. 이건 뭐. 과정이 개판이고 원칙따위는 쓰레기처럼 버려버리고 있는데, 결과만 좋으면 된다니..
14/07/15 19:34
전 오히려 일관성? 있어보입니다 그려.
멀티플레이어 참 꾸준히 좋아하시네요. 저번에도 2/3루 백업하나 없이 멀티플레이어(라고 주장하는) 세번째 유격수 챙겨가시더니만 근데 저번에는 뭐 선발 기준은 철저히 실력 이러지 않았나요? 이름값이니 미필이니 하는거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 요즘같은 타고투저에 2할8푼치고 타율 장타율 다 넘사벽급으로 바닥인 정근우가 왜 남았는지부터 설명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멀티능력만 짱짱짱 외치실거면 박기남 추천드리고 싶네요.
14/07/15 20:13
요즘은 박기남보다 김민우입니다. 1,2,3, 유격을 모두 보고 있죠. 어쩌다 한 번 들어가는게 아니라, 실제로 모두 보고 있어요.
14/07/15 19:36
먼가 착각을 하고 있는데,
안치홍의 대항마는 서건창이지 김상수가 아닙니다. 왜 애꿎은 김상수를 데리고 오나요 그리고 전문유격수는 2루 백업이 가능하지만 전문2루수는 유격수 백업이 거의 힘듭니다. 고등학교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몇년 전입니까?? 김주찬은 일단 타격2위고 우타 외야수니깐 좀더 지켜볼려고 하는 거죠. 부상이 아직 낫지 않고 수비가 아니다 싶으면 최종에서 떨어질 겁니다. 일단 좀 더 지켜보자는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겠네요. 내야 유격수 출신인 류중일감독인 만큼 유격수를 중시 여기는 건 자신의 스타일이고 그래서 wbc에 갔디만 고전을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 2루수에 관록의 정근우냐 기록의 서건창이냐는 고민하겠지요. (오재원은 백업, 차라리 백업이라서 엔트리는 거의 확정이 아닐까) 딱 까놓고 안치홍이 붙고 서건창이 떨어졌으면 말이 안나왔을까요? 말이 안나왓다면 그건 서건창이 실력이 진게 아니라 인기가 떨어지는 거겠지요. 차라리 저도 전임감독제 햇으면 좋겠습니다. 류감독도 바라는 거고요. 하기 싫다는 거 억지로 시켜줬디만 의리 드립으로 욕 먹는 거 보면 불쌍도 하고요. 정근우 대신 서건창이 올라가면 "실력으로 뽑는다" 이 말이 맞는 거죠? 누구나 하는 실력으로 뽑는다라는 말에 이렇게 태클이 걸릴줄은 몰랐네요. 실력으로 뽑는게 원칙이겠지만, 그 말이 경험을 무시하자는 말로 바뀔줄은 정말...
14/07/15 19:38
누가 안치홍과 김상수를 비교하나요.
그냥 몇몇분이 저번 wbc 김상수 승선에 대해 언급하는 거지. 부상 아직 낫지 않는게 아니라 그냥 못 낫는 겁니다. 난치병이에요. 모르시면 아시는데만 언급하시길
14/07/15 19:39
못 낫고 수비 안된다 판단하면 최종에서 떨어지겠지요
이것이 최종도 아니고 타율 2위보고 좀더 지켜보자는것도 욕 먹어야 할 일인가요?
14/07/15 19:48
못 낳고 수비도 안되는 선수를 왜 요청했는지는 이해가 안간다고 말할 수는 있는 일이죠.
역대 최고의 2루수지만 지금 경기 소화가 힘들고 역시 좋은 성적이 있어도 2차 엔트리를 떨어지고 저번 wbc도 그랬구요. 원칙에 이해가 안간다는 말은 충분히 할 수 있죠.
14/07/15 19:53
그만큼 우타 외야수 자원이 부족하다는 증거죠.
거기에 타율 2위면.. 미련이 남을수도 있으니 좀만 기다려 보자고 할 수 있고요. 전 최종 선발로 뽑는건 모르지만 기다려 보자고는 이야기 할 수 있을 꺼 같네요. 더더군다나 감독을 이미 맡고 있는데, 그걸 모를리가 없고요. 아니다 싶으면 떨어뜨리면 되고요.
14/07/15 19:56
우타 외야수 부족을 언급하기 앞서서 외야가 안되는데요
그냥 정근우 햄스트링 상황도 그렇고 본인이 입맛이 있는데 그 입맛이 있다는거야 인정할 수 있지만 애초에 세운 원칙과 안 맞죠. 수비를 중시한다면서 실컷 이야기를 들었고 국대에서는 수비 중심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반대잖아요
14/07/15 20:01
그러니깐 지켜보자고요.
미련이 남아서 그런거 같으니깐 (아시안게임이 9월인가요?) 수비가 안되면 떨어뜨리면 되지 않습니까? 아직까지는 원칙 운운할때가 아닙니다. 비난은 최종엔트리가 뽑힌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14/07/15 20:03
글쎼요 한 선수는 점점 성적 치고 올라오는데 백업 안되니 일찌감치 떨어뜨리고 다른 선수들은 금방 완치될거 같지 않은 햄스트링 측저근막염 등 부상 있어도 지켜보자는 말씀은 별로 동감되진 않네요. 이미 wbc떄도 지켜보긴 한 감상도 있구요.
14/07/15 19:49
족저근막염은 단기간에 낫는 부상이 아닙니다. 당장 메이쟈에서 저 천하의 푸홀스를 먹튀로 만든 무시무시한 부상이기도 하죠. 푹 쉬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 시즌 말까지 김주찬이 쉴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14/07/15 19:46
예비까지 경쟁하다가 최종에서 서건창 하나 2루 가면 아쉽지만 감독이 좀더 선호하는 리드오프형 2루수를 뽑았겠거니 하겠는데 부상으로 주루도 안되는 선수는 지켜보겠다면서 뽑아놓고 예비에서 안치홍이 떨궈지니 좀 어이가 없는거죠.
그간의 선례를 볼 때 김주찬의 국대 승선은 류중일 감독의 감독직을 건 최후 통첩정도가 아니면 거의 일어날 일이 없을겁니다.
14/07/15 19:38
서건창 오재원 안치홍 셋다 babip이 지나치게 높아서 현재 스탯을 신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통산기록과의 괴리도 너무 심하고요. 반대로 정근우는 이미 검증이 완전히 끝난 선수이므로 엔트리에 넣을 것이고 나머지 한명을 어떻게 뽑느냐의 문제가 될 겁니다. 미필 배려가 없다면요.
유격수는 무조건 최소 2명을 뽑아야 하므로 강정호 확정에 김상수냐 손시헌이냐 인데 둘다 커리어 타격스탯이나 올해 스탯을 비교해보면 고만고만한 차이고 주력면에서 김상수가 압도, 수비에서도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김상수 승선도 당연해 보입니다. 다만 김상수가 비록 2루수로 데뷔했지만 현재 2루수비 능력이 어느정도일지는 상당히 의문이라는게 걸리는 점이군요.
14/07/15 19:43
류감독의 말대로라면
백업은 아마 오재원으로 대체가 된것 같고 주전 2루수로 누굴 쓸꺼냐에서 정근우냐 서건창이냐 안치홍이냐인데 정근우는 이미 검증된, 경험 많은 선수니까 대기 서건창, 안치홍은 신인이니까 일단 경쟁시켜서 결국은 서건창에게 손을 든 모양세입니다. 김상수는 유격수 중시하는 성향상 2루가 의문시 된다 해도 뽑아가겠죠. (수비 면에서는 강정호한테 안 밀린다고 감독이 이야기하고 있고요)
14/07/15 19:51
24인 엔트리 생각하면 12~14야수 2포수, 6~7내야수, 4~5외야수로 갈텐데 그렇다면 1 or 3루는 백업을 못 데려가므로 1 or 3루 가능한 2루수 혹은 유격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백업은 오재원으로 거의 확정이라 생각하고 나머지 세명이 주전을 두고 다투는 형국이 될 것 같습니다.
14/07/15 19:51
김상수가 3루수비가 가능하다면 2루는 못봐도 상관없지않을겁니다. 어차피 내야수 7명 뽑으면 3명 백업인데, 한명은 김태균일꺼고, 남은 두명이 3-유, 2-유 혹은 2-3 맡을 수 있으면 되거든요.
오재원이든 정근우든 뽑힌다면 김상수가 2루를 보냐마냐라는 걱정은 안해도 좋습니다.
14/07/15 19:56
김상수가 1,3루 수비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2루수에 1,3루 수비가 가능한 백업을 사용시 여차하면 백업 유격수가 2루를 볼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해서 하는 걱정입니다. 따라서 김상수는 1,3루 수비가 안된다면 꼭 2-유가 가능해야만 하죠.
14/07/15 19:58
요즘은 외야수가 1루수 백업이 가능하고
상상하기는 싫지만 정 안되면 강정호 3루수에 김상수 유격수도 가능한 방법이죠. 그럼 2루수 백업은 그냥 2루수에 박으면 되니깐요. (특히 오재원이라면요)
14/07/15 20:06
솔직히 말하면 충분히 그럴꺼 같긴 합니다.
김상수가 2루수도 가능하다지만 수비 중심의 류감독이라면 유격수 - 2루수는 특수한 경우 아니에서야 자신의 포지션을 선호할꺼 같거든요
14/07/15 19:40
킁... 저번에 김상수 수비가 강정호보다 낫다는 언플 등으로 그간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였던 이미지 꽤나 깎아먹었던지라 좋게 볼 수 없는데, 이런 발언 때문에 류중일 감독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더 나빠지네요... 김상수는 뽑고 안치홍은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가 아무리 타당하다고 해도 이런 식의 발언은 김상수에 대한(물론 본인 잘못이 아니라 백 프로 언플한 감독의 잘못이지만) 일종의 반감이랄까, 그런 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감정만 더욱 키울 뿐인데, 그나마도 제시한 이유가 그렇게 타당해 보이지도 않구요... 차라리 아무 말 안 하고 있었으면 나았을 텐데 말입니다.
뭐 대주자로 기용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면 김상수 성적도 괜찮다고 보고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괜히 감독이 나서서 논란을 키우는 느낌이랄까요... 김상수가 국대 가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지는 않은데, 괜히 어설프게 언플하다가 오히려 애먼 김상수에 대한 반감만 커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고...
14/07/15 19:44
그게 왜 언플인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선수단이 뽑은 투표나 해설자들이나 거의 모든 현장 야구 전문가는 수비에서는 김상수 손을 들어주고 있었는데요.
14/07/15 19:49
음... 선수단이 뽑은 수비력 지표도 있었나요? 뭐 팬과 전문가의 눈이 다르니, 김상수의 수비가 강정호보다 낫다고 할 수도 있겠죠. 수비력을 평가할 수 있는 정확한 자료 같은 게 어디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실책 수로 평가하는 것 자체가 일단 말이 안 되고 - 공을 많이 잡으면 당연히 실책 수도 올라갈 확률이 높지 않습니까 - 수비율은 실책 수와 관계된 지표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비교할 만한 값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웃카운트 처리 횟수도 막말로 우타자들이 죄다 당겨쳐서 유격수 땅볼만 신나게 친다면 올라가게 되는 뭐 그런 숫자일 테니 이것도 비교할 숫자는 아니고... 뭐 적당히 수비력을 비교할 지표가 없으니 현장 관계자들의 말이 최선이긴 하겠죠)...
근데 그렇게 김상수의 수비력이 좋으면, 그냥 가져다 쓰면 되지, 왜 언론에 나와서 김상수 수비력이 강정호보다 좋다고 굳이 비교하는 인터뷰를 하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게 언플이라고 생각합니다.
14/07/15 19:51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죠. 선수단 및 현장관계자가 2012년도에 수비력 투표를 한적이 있었는데 김상수가 1위였습니다. 강정호는 3위였고요.
14/07/15 19:57
주관에 따른 것 같긴 하지만, 현장 관계자들이 하는 말이니 신뢰할 만한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뭐... 그래도 류중일 감독이 다소 경솔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26318 이게 해당 기사인데, 기자가 좀 강정호 대 김상수 구도로 몰아간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도 그냥 둘 다 국내 최정상급 유격수다 정도로만 이야기를 했어도 그냥 다들 납득하고 넘어갔을 걸 수비는 강정호보다 낫다고 콕 집어서 이야기를 한 건 김상수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킬 절호의 기회다 하고 이때다 싶어서 언론플레이를 한 거 아니냐... 그런 의심인 거죠. 사실 뭐, 선수 기 살려주는 발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건 이해하는데, 굳이 정호를 언급했어야 했나... 그런 게 조금 아쉬운 거죠.
14/07/15 20:10
이래서 전임감독을 해야 되요.
자신의 선수 칭찬도 함부로 못하거든요. 그럼 자기 선수한테 넌 강정호한테 아무것도 안돼 라고 말을 할까요? ;;
14/07/15 19:44
이래서 국대감독도 한 명 정해서 전임감독제로 해야합니다. 비시즌동안 팀 관리도 못하고 대회나갔다 오는데 누굴 뽑아야 했느니 누군 말아야 했느니 이렇게 말이 많으면 누가 하고 싶겠습니까. 어떻게 모두를 만족 시킨다고....
14/07/15 19:46
야국는 국제경기가 없어서 전임감독제가 좀 애매하긴한데, 야구라는 종목특성상 팀+국대 둘다 맡는건 솔직히 말이 많아질수밖에 없고 감독입장도 너무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4/07/15 19:47
언플을 안하면 되죠.
실제 2차명단 나왔을때도 쉴드중 하나가 이건 기술위 작품이다 류감독은 관여치 않았다 여서 기술위를 주로 깠는데 오늘 이 기사가 나오면서 본격 욕먹기 시작한거죠.
14/07/15 19:51
안뽑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게 욕을 먹어야 하나요? 저기서 안치홍->서건창으로 바뀌어도 넥센 팬들에게 욕먹을테고 안치홍, 서건창 둘다 뽑으면 내야 백업 왜 이렇게 부족하냐고 욕먹을 텐데요?
그렇다고 이런 기사도 안내면 왜 안치홍 안뽑았냐면서 해명해달라고 와글와글하겠죠
14/07/15 19:57
류감독 이름 말고 기술위 이름으로 기사를 내도 되죠.
누굴뽑니마니 말 많아서 감독힘들다라고 하셔서 그에 대한 반론을 얘기한거 뿐입니다. 그리고 안치홍, 서건창 뽑으면 내야백업 부족하고 서건창,정근우 뽑으면 내야백업 안 부족한가요? 거기에 확정명단도 아닌데 내야백업 부족하다고 욕을 하나요?
14/07/15 19:52
그것도 자기팀 선수 안뽑아서 그나마 욕 덜먹은것 아닌가요?
이렇게 타팀 선수 둘중에 하나 안뽑혔을 경우 그팀 팬들에게 극딜 당했을것 같은데요
14/07/15 19:46
김주찬 대신 김강민이 들어가고 안치홍은 최종에 안 뽑더라도 마지막까지 봤어야 될 거 같은데
이해하기 힘들군요 임창용은 저기 왜 있는건가요
14/07/15 19:51
많으신분들이 말씀하시는 엔트으리때문에 뽑힌듯 싶습니다.
2군보넨 임창용이 직접 엔트리를 짠 류중일감독의 '의리'때문에 2차명단에 뽑히다니..
14/07/15 19:47
서건창도 긴가민가한데요 제가보기엔
고참&검증된 경험자 사랑하는 기술위원장 김인식 원래성향도 그렇고 저번WBC에서 실패맛본 류중일도 그렇고 잘하는 새내기 쉽사리 써먹을것같지 않아요 안치홍이 저 이유로 떨어졌다면 사실 서건창도 마찬가지죠 그놈의 경험 경험때문에 유격 2루는 강정호-정근우로 가고 유격백업 김상수에 멀티플되는 오재원 데려갈수도 있을듯 포수 강민호에 박석민 강정호 정근우 김태균 지타박병호 김현수 나성범 손아섭 주전라인업 예상해봅니다 제가 원하는 라인업은 아니지만
14/07/15 19:48
서건창 안치홍이 날라도 국제경험에 수비까지 좋은 정근우가 버티고 있고
정근우가 둘에비해 스탯은 나쁘지만 폼이 죽은것도 아니니 아무래도 최우선순위로 뽑았을테고 결국 서건창 vs 안치홍 싸움인데 거기서 밀린듯 싶네요. 안치홍입장에서는 아쉽긴하겠지만 딱히 심각한 논란으로 번질일은 아닌거 같아요. 이정도 논란거리는 국대 뽑을때마다 있어왔으니...
14/07/15 19:52
정근우 햄스트링입니다.
경험은 우수하나 수비가 지금 좋을까요? 안치홍 승선못한거 이해합니다. 국대감독의 재량이니 근데 왜 원칙이 오락가락할까요
14/07/15 19:59
올해 성적을 최우선으로 본다는 말도 했었죠. 게다가 역대 실력을 비교 하기 힘들지만 햄스트링 있는 선수와 아닌 선수는 더욱 알잖아요?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14/07/15 20:04
햄스트링도 추가로 썼는데 못 보신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금방 낫지 않을 부상있는 선수는 지켜보고 더욱 성적이 치고 오르는 선수는 지켜볼 필요는 없고는 이해 안되지 않나요?
14/07/15 20:10
개인적으로는 김상수가 군필이었어도 wbc 떄부터 무리하게 이리 끌고 다녔을까요 하면 뭐라고 답하실지 궁금하네요.
본인도 이해 못할 엔트리라고 쓰시더니 쉴드 치느라 고생하시네요
14/07/15 20:11
wbc때 김상수 뽑힌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고 유격수 3명 데려간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 애초에 안치홍이 군필이라면 큰 문제 없었을거라면 엔트으리랑은 거리가 먼게 아닙니까?
14/07/15 20:16
영원이란 님// 아뇨 그렇게 답하진 않았는데 논란이 좀 더 줄긴 했겠다는 차원에서 쓴 건데요. 그리고 저는 엔트으리라는 글을 저번 글부터 한번도 언급한적 없는데 왜 계속 저한테 그런 프레임을 쓴 마냥 쓰지는 지 저야말로 모르겠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본인이 내세운 원칙과 안 맞는부분이 꽤 많다고 이야기했는데요.
14/07/15 19:48
국내 야구 특성상 국대감독이 감독한테도 굉장히 부담이 가는 자리기도 하고 원래 감독이 결과로 말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엔트리 대부분이 개판이 아닌이상 솔직히 특정선수 한두명정도야 정말 아예 말도안되는 급만 아니면 감독 하고싶은대로 하고 결과로 말해도 된다고 보는데 입이 문제네요 그냥 쓸데없는 인터뷰 안하고 뽑고싶은대로 뽑고 금메달 따서 오면 될텐데
14/07/15 19:49
어차피 김상수 차우찬은 무조건 승선입니다.
많은 야구팬들이 알텐데요 문제가 되는건 자기가 세운 원칙도 털어먹는'중'이라는거죠 최종엔트리가 아니라고 반박하시니 기다려보겠지만 뭐 별 달라질 것 같진않네요
14/07/15 19:59
무슨 소리죠? 김상수는 백업이죠. 그리고 백업으로 김상수가 왜 안됩니까. 아 물론 멀티포지션 능력은 검증이 안되었습니다. 허나 주루는 현재 최고이고 수비력도 전문가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데요?
14/07/15 20:03
“하지만 다른 포지션이 되지 않는 게 크다. 내야수 백업으로 갈 경우에는 세 가지 포지션이 다 되어야만 한다”고 주전 내야수 외에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에게 무게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백업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렇다면 저 대 원칙에 어긋나는 선정을 한 게 맞다고 보이네요. 그냥 팔이 안으로 굽었다는 걸 인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주루나 수비 툴은 오재원 서건창으로도 충분합니다.
14/07/15 20:06
오재원 서건창보다 주루 수비가 좋습니다. 도루 1위입니다. 멀티 포지션 능력은 실제로 보여준 적은 없으니 뭐라 얘기하기는 곤란하네요. 뭐가 문제죠? 그리고 저게 멀티 포지션 가능한 선수만 뽑는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4/07/15 20:07
오재원 서건창보다 김상수가 멀티포지션 능력면에서 좋은 이유좀 들어주시죠? 저도 댓글달다보니 궁금하네요
김상수가 이다지도 엄청난 선수인지 몰랐으니까요
14/07/15 20:10
김상수 멀티포지션은 저도 의문이라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만? 수비와 주루면에서 오재원 서건창 보다 좋다고 얘기했는데 멀티포지션 글자 밖에 안 보이시나 봅니다.
14/07/15 20:10
유격수 백업에 있어서 전례를 보나 일반적인 관점으로 보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이고, 정근우를 남긴 논리대로라면 이 자리는 김상수가 아니라 손시헌이어야 맞습니다. 손시헌과 김상수의 수비를 비교하면 손시헌이 훨씬 낫지요. 주루 문제라면 서건창이 2루 주전이라고 했을 때 유틸도 되고 주루도 어느 정도 되는 오재원이 있고요. 설령 김상수의 주루가 오재원보다 좀 더 낫다고 해도 주루 능력이 수비력과 유틸 문제를 제끼고 꼽을 이유는 안 됩니다. 그건 기본을 무시한 거에요.
WBC 당시 차우찬과 김상수가 무리하게 승선했을 때 그게 이번 아시안 게임 선발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았고, 실제로 두 선수 모두 승선했으며, 차우찬의 이번 승선은 그렇다 치더라도 김상수의 승선은 발표된 원칙이나 전례 중 어느 것에도 들어맞질 않습니다. 엔트으리라 의심할 만 하지요. 그리고 김상수의 멀티 능력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 WBC 때 정근우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을 때도 김상수가 한 번도 2루수로 기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4/07/15 20:16
손시헌과 김상수가 왜 손시헌이 더 낫지요? 전문가들은 수비에서 국내 최고의 유격수로 김상수를 뽑았습니다만. 수비로 김상수가 가는게 전혀 문제 될거 같진 않습니다만. 유틸문제는 검증이 안되어서 저도 뭐라 말하기 애매하긴 하네요.
그리고 아니 전 김상수 안 뽑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김상수가 엔트으리요? 글쎄요. 수비에 대해서 손시헌 끌고 오시는거나 차우찬 얘기하시는거 보면 그다지요. 차우찬은 심지어 류중일 감독도 반대했고 삼팬들도 뽑힌거 아무도 이해 못했는데 양상문 당시 기술위원이 추천해서 뽑힌거였죠.
14/07/15 20:22
그 전문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표적으로 손시헌이 더 낫습니다. 특히 레인지 팩터에서 김상수는 밀려도 너무 밀려요. [http://img.nicegame.tv/upload/board/20140714/64b21a294368b884a111d1dd4f3b032f.png]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유틸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는 수비가 더 중요하지만요, 이건 감독이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유틸 능력에 의문이 있다고 인정하시는 선수가 뽑히는 게 맞나요?
14/07/15 20:25
한니발 님// 레인지 팩터는 수비력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 한 경기에서 그 선수가 처리한 아웃카운트 숫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그 선수쪽으로 타구가 많이 향하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수치거든요.
유틸이 가장 중요한게 유틸능력만 본다라는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논란은 있을 수 있겠지요. 허나 유틸 능력만 본다라는 얘기와는 분명히 구분 해야지요.
14/07/15 20:28
한니발 님//
레인지 팩터나 필딩률 모두 단독 수비지표로 쓰기에는 크게 부족한 스탯들이고 확실한 통계적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보통이죠. 김상수의 2루 수비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따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김상수 내린다 치고 누굴 넣죠?
14/07/15 20:12
주루 수비가 좋다는 걸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도루1위라는게 수비가 좋다는 것과 연결될 수 있는 지표입니까? 그리고 . 내야수 백업으로 갈 경우에는 세 가지 포지션이 다 되어야만 한다. 라고 밝혔다는 것은 대 전제가 멀티포지션이 되는 선수들 중에 뽑겠다는 말로 받아들이는게 맞지 싶은데요. 저 대 원칙 아래에서라면 김상수가 뽑힌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이란 겁니다. 그냥 류감독님이 내 팀 내 선수니까 내가 잘 데리고 가서 잘 써먹어 보려고 뽑았다. 선수 선발은 내 권한이다. 라고 하면 불만은 있겠지만 다들 지켜보겠죠. 김상수의 선발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14/07/15 20:19
도루 1위는 주루 능력과 연관이 가능합니다. 대전제가 멀티포지션이지 그게 멀티포지션이 되는 선수만 뽑는다는건 아니죠. 아 물론 대전제를 무시한거니 논란이 일어나는거 정도는 인정합니다만.
14/07/15 20:04
그럼 원칙을 어긴게 맞죠
백업의 최우선순위 기준이 멀티롤 수행이라면 김상수는 해당적격이 떨어지죠 왜 김상수만 유격수전담 백업가나요? 황재균이 유격보면 어떨까요? 오재원이 유격보면 어떨까요? 검증이 안끝났어요? 저번wbc 김상수 활약상은 어떻죠? 수비력 전문가가 말한 지표 몇년전이죠? 올해 지표인가요? 올해 멀티롤 수행능력 1위라고 전문가들이 평했나요?
14/07/15 20:08
2년 전입니다. 2년사이에 수비력이 그렇게나 크게 변했나요? 멀티롤은 검증이 안되었는데 자팀 선수니 알아서 하시겠지요. 황재균 오재원 유격은 그냥 태클을 위한 태클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아 오재원은 유격이 되긴 하겠네요.
14/07/15 20:12
황재균도 유격됩니다. 실지로 보낸 시즌도 있구요
김상수 3루 되나요? 2루되나요? 2루 성공적으로 보냇나요? 멀티롤수행이 제1원칙인데 왜 검증은 자팀 선수니 알아서 넘어가면 되나요? 이보세요 영원이란님 타구단 대부분의 팬들이 김상수 가는거 납득 못하는거 아닙니다. 국대감독이 그렇다면 가는거지요 선수구성은 감독의 고유권한이니까요 하지만 왜 이런 반발이 나올까요? 같은말 반복하니 이만 줄이렵니다.
14/07/15 20:19
그러니까 최종까지 지켜본다고 했는데 님이 지금상황에서 댓글을 다니까 저도 댓글을 단거겠지요?
님 말대로 최종엔트리에서 빠지면 되겠네요 멀티롤 수행도 안되고 대주자 대수비로 가려면 다른 경험많고 좋은선수도 많으니까요
14/07/15 20:28
영원이란 님//
김상수가 딱히 안될 이유는 없죠 그런데 기준에 부합은 못하네요 계속 주장하시는 김상수 유격수 수비능력 좋구요 주루능력좋아요 하지만 강정호보다 본포지션 잘하는게 아니자나요? 포지션에서 제일 성적이 좋아야되는데 그건 아니요 그럼 백업으로 가야되는데 멀티롤 수행능력이 안되네요? 그럼 멀티 수행능력이 좋은 선수가 가는게 맞겠죠? 아 대주자요원으로 상수가 간다면 뭐 반박할 내용은 없네요
14/07/15 19:53
내야 백업롤은 오재원, 주전은 정근우라고 보고 서건창, 안치홍 싸움이라고 보고 서건창 우위라고 생각했는데 맞았군요.
팬들은 장타툴이나 OPS를 보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주루툴에 관심이 많고 특히 리드오프 유형의 선수에게 높은 가중치를 주는 것이 여기도 드러나네요.
14/07/15 19:57
사실 이번 아겜이 좀 특이할 겁니다.
역대급 호화 클린업에 하위타선까지 무시무시한데 1,2번이 없죠 1-손아섭-김현수-박병호-김태균-강정호-나성범-3루수-포수 생각하고 있는데 1번에 정근우나 서건창 쓴다는 계획이겠죠
14/07/15 20:04
사실 이 점이 크긴 하죠.
1번툴을 할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주전급에서요. 그게 비슷한 실력에서 안치홍과 서건창을 가른 이유죠.
14/07/15 20:04
굳이 뽑힐 가능성도 없는 김주찬을 예비에 넣고 관찰하고 싶었다는게 마지막까지 여러 대안을 놓고 고민을 하겠다는 뜻이라면 정작 가장 마지막까지 관찰할만한 포지션인 2루를 일찌감치 안치홍을 탈락시키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게 설명이 안 되고(서건창-안치홍의 이전까지 서건창이 확연하게 앞서다가 최근 안치홍이 많이 따라붙는 양상이니..)
그 외에도 수비를 중시하는 라인업에서 김강민이 빠진다든가(안치홍에 묻혀서 그렇지 사실 이 쪽이 더 큰 문제죠. 현재 KBO센터라인 수비력에서 김강민 이상가는 선수가 없는데...) 여러모로 예비엔트리 부터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닥 치열하게 생각 안 하고 뽑아도 우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14/07/15 20:06
지켜볼려면 안치홍도 지켜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오히려 곧 낫지 않을 부상 선수들은 지켜보고 성적이 점점 좋아지는 선수는 지켜볼 필요 없고가 이해 안가죠.
14/07/15 20:17
개인적으론 민병헌이 중견수를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러면 외야 백업이 빡빡해지니 나성범이 선발, 민병헌이 필요할 때 대수비나 대타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14/07/15 20:20
내야수가 6명일지 7명일지 확실하지 않지만 6명일 경우 유격, 2루수가 2명일거고 2루수 중 한명이 유틸 슬롯을 맡을테니 실제로 2루 전용 백업은 없는 셈이 되겠죠. 유틸슬롯을 따로 두고 2루수 2명을 따로 뽑는다면 2차 엔트리에 안치홍을 넣었겠지만.. 그런 방향으로 구성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4/07/15 20:27
최종명단이면 그렇게 짜야죠.(유격2명, 2루 1명, 2루 중심의 유틸 한명) 근데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단 의돈지는 몰라도 김주찬까지 추가시킨 사람이 예비에서 자리 없다고 빼버리는건 잘 이해가 안 되서요. 사실상 지금부터는 2루로 정근우-서건창 둘만 놓고 보겠다는건데 벌써 그럴필요가 있냐는거죠.
어차피 정근우-서건창중에서는 내야 백업 뽑을 리가 없으니 오재원은 사실상 유틸자원 슬롯으로 관찰하겠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14/07/15 20:31
아마 이정도로 논란이 커질걸 예상했으면 2루수 예비 엔트리에 한해서 2배로 확대하는 임시방편을 사용해서라도 안치홍을 남겨뒀을것 같긴 합니다.
14/07/15 20:23
지금 김상수 발탁에 문제 삼는 건 WBC에서 유격 3인방 발탁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3명다 전문 유격수에 멀티를 돈게 주전이었던 강정호니까요...
14/07/15 20:24
김상수는 그만큼 수비에 메리트있는 유격수가 아닙니다.
수비를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수비를 최고 기준으로 삼으면 김상수보다 손시헌이 낫습니다.
14/07/15 20:29
전문가가 뭐 허구연 이런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수비 지표를 링크해드릴게요.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talk_baseball&wr_id=281870&page=2]
14/07/15 20:32
죄송하지만 저 스탯중에서 제대로 된 수비 지표는 업습니다.
수비율은 그냥 에러 숫자의 다른 표현 레인지 팩터는 이미 설명 드렸습니다. 전문가는 선수단 및 현장 관계자 60명의 투표고 얼마전에 이순철 해설 위원도 발언했지요. 수비 지표라고 얘기할려면 최소한 ZR 이라도 나와야지요.
14/07/15 20:36
이건 제 말은 아닙니다만, 레인지 팩터는 의미를 갖는 수치입니다. 당연히 그 자체로 = 수비력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수비 범위와 척도를 유추하는 데 충분히 의미가 있는 데이터에요.
http://blog.naver.com/ddanggyeong/220004639576 하지만, 스판은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다. 2012년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외야수로 선정되었으며(레인지 팩터 부문 1위) 지난 시즌에는 UZR 지수에서 10.2라는 높은 수치를 부여받으며, 수비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출처] [MLB Perfect Inning - 선수들을 알아보자.] 4. 워싱턴의 외야를 지키는, Denard Span|작성자 The Last One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316&article_id=0000017702 지난해 골드슈미트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면서도(레인지 팩터 1루수 부문 리그 1위) 내셔널리그 1루수 가운데 수비율 3위(.995)를 기록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1&contents_id=5938 더 많은 아웃을 잡아 내는 선수가 좋은 수비수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수비 범위와 꾸준한 수비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는 있다. 상식적으로 의미가 없는 지표를 MLB의 세이버 메트리션들이 사용할 리가 없질 않습니까.
14/07/15 20:38
한니발 님// MLB의 세이버 메트리션 중에 대체 누가 수비력 평가로 레인지 팩터를 사용합니까. 그 어느 세이버 스탯에서도 수비 평가에 레인지 팩터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하다 못해 TZ를 사용하죠. 애초에 UZR이나 DRS가 있는데 레인지 팩터는 참고용으로서의 가치 조차도 없고요.
14/07/15 20:56
영원이란 님//
마지막 문장은 사족이었네요. 제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RF가 충분히 의미를 갖는 지표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포지션의 선수가 있는데, 어떤 선수에게는 공이 주리줄창 날아오고 어떤 선수에게는 공이 날아오지 않을 리는 없겠지요. 단순히 봐도 RF가 낮은 것보다는 높은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고, 타구가 항상 정면으로 오는 것도 아니니 적어도 수비 범위를 유추할수 있을만한 데이터임 역시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KBO가 RF 외에 별다른 수비 지표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RF 수치의 차이로 유추해봤을 때 김상수보다 손시헌의 수비가 낫다고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4/07/15 21:02
그건 타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죠. RF로 수비 범위를 어떻게 유추해요. 처리가 쉬운 타구만 날라올때도 있고 아닌 타구가 날라올때만 있고, RF는 레인지라는 말 때문에 일부러 함정에 빠트리는 지표인데, 그냥 그 선수의 경기당 평균 아웃카운트 처리수 로 번역하면 됩니다. 적어도 수비 범위를 유추할 수 있을만한 지표도 못 되요. RF로 수비력 비교하는건 실책이 적다고 너 더 좋은 수비수 라고 말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14/07/15 20:30
류감독과 기술위는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볼 수도 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지난 광저우 때도 포수리드문제로 조인성대신 박경완이 뽑혔는데요. 감독의 입장이란 게 있는 모양이죠
14/07/15 20:33
차라리 그냥 감독의 권한으로 뽑았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 뭐라 안하겠습니다. 어쨌건 1위 감독이 하기로 사전에 합의를 한 상태이니, 그렇게 나오면 1위 못한 팀 잘못이지요. 그런데 어줍잖게 객관적인 기준 같은 걸 들이대면서 변명을 하니까 더 화가 나네요.
14/07/15 20:41
야구게임처럼 선수마다 스탯이 표시 된게 아니라서 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다른 게 아닌가 합니다. 류감독이 객관적으로 뽑았든 아니든 오해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보니 전임감독제가 답이겠죠.
14/07/15 20:21
우선 저도 기아팬이고... WBC 엔트리에서 김상수, 차우찬 발탁은 흔히들 생각하는 소설 시나리오 있지 않습니까..
뭐 저도 그거에 동의하고 잘못된 발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비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당장 그러면 우리팀이 우승해서 우리팀 입맛에 맞게 뽑아야지 란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선동열감독이 우승해서 유격 백업으로는 김선빈이 가고 안치홍이 2루 세대교체하고 우타 외야수로 나지완 발탁하면 안되지 않습니까..ㅠㅠ 조금은 진정하고 얘기를 하죠...ㅠㅠ
14/07/15 20:27
전 원칙만 확실하게 지켜지면 국대에 누가 뽑히든 뽑히지 않든 상관없어요. 올림픽 나가서 군면제 받는다고 응원팀에 뼈를 묻을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그런건 신경 안쓰거든요.
제가 화나는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원칙이 이렇네 저렇네 하면서 사람마다 다른 원칙을 적용하는 행태죠. 김상수 경험먹여주려고 wbc 때 유격수 세명 데려갔으면서 이제 와서 백업은 멀티가되야하네 어쩌네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14/07/15 20:29
김상수 경험먹여줄려고는 전혀 증명된바 없는 님의 추론에 불과하고.
원칙이라는게 홍감독처럼 안 뽑다는게 아니라 ~에 주안점을 두겠다라는 정도인데 그걸 ~가 안되면 안 뽑겠다 로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14/07/15 20:35
뭐 이번에 이용규 FA가 조금 크긴 했죠...
군대 면제시켜줘 차기 주장감은 용큐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 전부터 갸부심을 부렸던 게 용큐였고... 많은 팬들이 별로 기대 안하다 최근 기세가 너무 좋아서 혹시 설마하고 지켜본게 안치홍이었고, 아시안치홍이라며 지켜보는데 류중일 감독이 빅엿을 선사하셔서 열받죠.... 뭐 근데 아주 아주 크게 보면 원칙에 크게 위배된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걸 자팀과 타팀에 동등하게 들이대느냐가 문제지..ㅠㅠ
14/07/15 20:08
아직 최종엔트리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야수 쪽에서 각포지션탑의 선수들은 다 뽑힌 거 아닌가요? 벡업을 어떻게 구성하는 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벡업으로는 각포지션 넘버2가 포함되지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요. 탑과의 차이가 얼마 안 날 때는 억울하겠지만 어쩔 수없다고 봐요 저는
14/07/15 20:23
진짜 말이라는게 무섭네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에게 무게감을 두고 있다 라고 말하면 무조건 백업은 멀티 포지션이 되어야 하고 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겠다 하면 한명의 예외 없이 수비 중심의 선수로 짜야 하고 정말 획일적이네요. 홍명보 감독처럼 "주전을 하지 않으면 뽑지 않겠다" 이런 말처럼 뽑지 않겠다라고 말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 (이게 다 홍감독때문인가?) 수비 중심의 야구를 한다는게 수비의 가중치를 좀더 두겠다는 거지 수비1등만 뽑겠다는 말이 분명 아닐텐데 말이죠. 그리고 아직 최종엔트리도 아닌데, 벌써부터 원칙이 어긋나니 그런건 아니죠.
14/07/15 20:28
그냥 류감독이 말을 잘못한겁니다.
각 포지션별로 뛰어난 선발과 백업요원을 뽑되... 필요에 따라 선수를 추가하겠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말했어야 했습니다 멀티 포지션 드립치니 모순이 생기는거죠. 축구 때문에 엔트리 구성과정과 발언에 대단히 민감한 시기입니다.
14/07/15 20:37
근데 틀린말 아니에요. 보통 내야 기본 4에 유격 하나 그리고 2루 중심의 멀티 하나가 기본이니깐요. WBC는 그 멀티라고 뽑은게 김상수 여서 욕 먹은거지만
그렇게 따지면 안치홍이 들어갈 자라는 주전 2루수거나 멀티 되는 백업이 되는게 어울리긴 하죠
14/07/15 20:29
말이란 것 무섭죠... 거기다 이번에 더 파이어가 된 거는 WBC때 야구팬들이 공상 소설로 쓰던 애지중지 하시던 김상수, 차우찬 아시안 게임 엔트리
발탁 시나리오(WBC 이후 김상수, 차우찬 국제대회 경험있음으로 발탁) 더불어 그 때 삐딱하게 봤던 악감정과 안 좋았던 성적과 지금까지 했던 인터뷰가 혼합되어서 파이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번에 인터뷰 만으로 이 정도 파이어가 나는 건 아닌 것 같네요ㅠㅠ 뭐 아쉽지 않느냐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말입니다.
14/07/15 20:32
근데 아까 순간 감정이 욱해져서 키배를 한 저의 입장에선 영원이란님이 조금 공격적이시긴 합니다.
마지막에 저한테 인정하신 부분처럼 양보하면 조금은 기아팬과 삼성팬 모두 덜 파이어 나지 않을까 사료되네요 ㅠㅠ 뭐 기아팬은 야구가 없는 날인지라 지금 화력 만빵이라서 크크.... 어쩌면 이 상태로 가시면 결국 지실지도....
14/07/15 20:39
힘내세요... 어이없는 댓글이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류중일 감독이 이번에는 좀 인터뷰를 실수도 하기도 했고 엔트리에서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항상 엠팍 한게에서부터 느끼지만 자팀 이렇게 보듬는 것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보듬는 게 차라리 평행선을 더 빨리 붙인다고 생각이 드네요... 여튼 수고하세요!
14/07/15 20:41
아니에요 공격적인 태도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안치홍선수가 빠진것은 매우 매우 안타깝고요 ㅠ 애초에 군면제가 안 걸렸다면 이리 파이어도 안 일어났을 것을..
14/07/15 20:49
비꼬지 않고 차분히 이야기 해도 내 이야기도 맞을 수 있는거 아니냐로 무조건 방어하시면 상대방이 어떻게 반론을 해야합니까??
13WBC엔트리는 분명 문제였고 엔트리 문제의 핵심이 3유격수였고 그중에서도 2루 백업 안되는 3옵션 유격수가 김상수였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죠.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이 안치홍선수가 2루수인데 서건창 선수에는 기록으로 안된다고 하고 정근우 선수한테는 경험으로 안된다고 합니다. 또 오재원 선수한테는 멀티 백업롤이 안된다고 떨어트리죠. 그럼 손시헌 선수는 왜 후보에 안올라옵니까? 김상수 선수도 똑같이 강정호 선수한테는 서건창-안치홍 선수 차이 이상으로 성적차이 심하고 손시헌 선수하고는 눈꼽만큼 성적이 좋은 것 같은데 경험에서는 엄청나게 밀리네요. 그렇다고 멀티 백업롤은 됩니까? 김상수가 되는거면 안치홍도 되는거죠. 안치홍 선수가 후보에도 못올라가는 이유가 말이 안되는거에요. 최종에서 떨어지면 별로 말도 안했을건데 떡하니 김상수 올려놓고 안치홍은 2루만 되니까 후보에서 떨어트렸다? 납득이 되야 말이죠.
14/07/15 20:52
손시헌 절대 안된다고 한적 없습니다. 김상수가 그런데 유격백업으로 안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김상수는 손시헌 보다 대주자로서는 월등히 좋긴 하네요.
또한 안치홍은 하필 2루수 경쟁자들 성적이 좋은 바람에 떨어질 수도 있는거죠. 하필 2루수가 너무 많은 바람에 예비엔트리 2단계에서 추려낸거다 라고 볼 수도 있는거죠. 2단계에서 떨어졌다는게 기분 나쁠 수는 있겠지만요.
14/07/15 21:10
기준이 이상하다는 거죠. 안치홍 떨어트릴 때는 2등 성적(거의 1등)과 2등 경험을 이유로 떨어트리고 김상수는 2등 성적(거의 3등)과 3등 경험으로 후보에 붙어 있는 것이 말이 안되고 납득이 안되는거에요. 기사에서도 이야기 하는 수비와 경험 모두 갖춘 선수가 손시헌 선수인데 유격백업으로 더 훌륭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후보에 없네요.
같은 이유로 안치홍 선수는 장타력이 있으니 서건창, 정근우, 오재원보다 대타로서는 월등히 좋죠. 또한 서건창/오재원 선수와 안치홍 선수의 성적 격차는 거의 없고 오히려 더 뛰어나다고 해석 가능하지만 강정호 선수와 김상수 선수의 성적 격차는 심하게 나죠. 2단계에서는 둘 다 붙여놓던지 둘 다 떨어트리던지 기준이 일정해야 하는데 왜 안치홍은 떨어지고 김상수는 붙어있느냐는 거죠.
14/07/15 21:13
글세요 손시헌이 없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안치홍이 떨어진 이유는 2루수가 많아서라고 생각됩니다만. 어차피 같은 포지션을 데려가다면 하나는 주전이고 하나는 백업일테니 말이죠.
14/07/15 21:22
유격수 후보는 이유도 모른채 후보에서 제외되어 있고 유격수 없으니까 김상수가 백업으로 가야되지 않느냐는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유격수는 성적순으로 2명 뽑아놓고 한명 주전, 한명 백업인데 2루수는 한명 성적, 한명 경험으로 뽑아놓고 한명 주전에 한명 백업돌리는 이유는 뭐구요? 유격수가 2루수보다 수비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지금 김상수가 후보에 올라가 있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이 아니에요. 왜 안치홍이 후보에도 못오르느냐가 말이 안된다는 거죠.
14/07/15 21:30
네 못받아들일 정도입니다. 아예 오재원 선수는 멀티롤로 보는거 같으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손시헌 선수와 김상수 선수의 성적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강정호 선수와 성적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구요. 그런데 여기서는 손시헌 선수가 떨어졌습니다. 서건창 선수와 안치홍 선수의 성적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두 선수와 정근우 선수의 성적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구요. 여기서는 안치홍 선수가 떨어지네요. 기준이 무엇입니까?
14/07/15 21:32
shadowtaki 님// 그래서 무조건 손시헌이 가야한다는 얘기인가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님이 안치홍이 군필이었어도 이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14/07/15 21:43
영원이란 님// 아니요 안치홍이 이번 2차 후보에서 떨어져서는 안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원이란님에게 안치홍 군필이면 이런 댓글 달았을거냐는 질문을 들을 내용의 글을 적었습니까?
최대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선수마다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데 영원이란님이 단 댓글은 김상수 선수가 후보에 뽑혀도 되는 이유만 적으셨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저를 공격하시네요. 제가 제대로 된 반론을 안했습니까?
14/07/15 21:44
shadowtaki 님// 님이 손시헌 얘기를 지속해서 반복하고 있으니까 그렇지요. 손시헌이 가도 되지만 김상수도 안되는건 아니다라고 인정하신거 같은데 말이죠? 그러면 그 얘기 그만하셔도 되지 않습니까? 안치홍이 2차 후보에서 떨어진 이유는 아쉽지만 2루수 후보가 많아서 일거다라고 리플 달았는데요.
14/07/15 21:52
영원이란 님// 김상수 선수 아시안게임 가도 되니까 이번 2차 엔트리의 기준을 좀 설명해주세요. 저는 그것을 납득하지 못하겠다구요. 왜 유격수와 2루수의 선발기준이 다릅니까?
14/07/15 21:55
shadowtaki 님//
유격수와 2루수의 수비 중요도가 다르니까요. 내야 엔트리가 6명이면 유격수만 전업 백업을 데리고 가는게 맞습니다. 반면 2루수는 전업 백업이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니거든요.
14/07/15 21:56
shadowtaki 님// 유격수는 내야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유격수는 그래서 가능한 유틸도 쓰지만 전문유격수도 쓰고요. 대부분 국대에서 그런 이유때문에 유격수는 둘 뽑아갔습니다. 그런 전례를 생각하면 납득이 안 될 이유가 없는데요?
14/07/15 21:02
포수 - 강민호
내야 - 히메(용병), 정훈, 문규현, 3루 쌩 신인(금강불괴 황재균 자리라 누가 있는지도 모름ㅠ) 외야 - 김민하 , 이승화 , 박준서 기적의 라인업...
14/07/15 21:08
포수- 강민호
내야 - 박종윤, 정훈, 문규현, 오승택 외야 - 김문호, 이승화, 용병 이렇게 가야죠... 히메네즈가 아깝긴 하다만.. 내년엔 김강민, 박재상, 조동화중에 하나 못낚으면 무조건.. 외야는 용병으로 가야됩니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더욱 FA를 신경써야 되는게 현재 롯데죠...
14/07/15 20:27
김상수 안가고 황재균 가도 상관없다고 보고 (유격, 3루 둘 다 막는 백업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재호가 3루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행여나 강정호가 나가서 아프기라도 하면? 감독이 오재원 유격수 세우기 껄끄럽다면? 왜 김상수가 가면 안되는지도 모르겠고 강정호 3루 알바는 죽어도 못 보니, 몇 년 동안 유격수 보지도 않은 멀티가 가능할 수도 있는 선수를 쓰자는 사람한테 '아무리 그래도 유격수가 내야 핵이지 않나?' 설명하는것도 지치고 안치홍은 안타깝고 뭐 그렇습니다만 진짜 수준떨어지는 댓글들 많군요.
14/07/15 20:34
유격수비를 극단적으로 중시하는 류감독 특성상 전업 유격수가 아닌 선수는 유격수 수비위치에 세우지 않습니다. 유격수 백업으로는 무조건 유격수를 데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감독이니까요.
14/07/15 20:29
김주찬은 뺍시다 류감독님 진짜 지명은 김태균 박병호 최형우 셋중에 지명쓰고 나머지가 1루 최형우는 지명안되면 좌익경쟁하면되는거고
주처님은 제발 데려가지말아요
14/07/15 20:29
그냥 한 마디면 됩니다. 내 입맛에 맞는 선수를 내가 내 권한을 이용해서 뽑았다. 좋은 성적 내겠다. 이러면 끝입니다. 멀티포지션이니 뭐니 붙일 이유가 없는데 탈락시킨 것에 대해서 이유를 붙이니 그게 논란을 일으킬 수 밖에요.
14/07/15 20:30
제 생각으론 나지완을 데려갈 명분(?)을 위한 밑밥같은데...
굳이 저렇게 명분을 세울거면 최종 명단에서 안치홍을 뺐어야 잡음이 안났을 거 같은데요. 이번에 안치홍 빼봐야 다음 선발진에서 나지완에 대해 말이 안나올까요? 오히려 안치홍 넣고 나지완 뻈어야지 ㅡㅡ 하는 말이 나올 거 같은데...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설마 안치홍 나지완 둘 다 안데려가겠다는건 아닐테구요.
14/07/15 20:42
제가 생각할 때는 나지완은 아시안게임 엔트리 탈락되는 순간 시즌 중에 군입대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기아와 합의하에 최종까지 그냥 넣어 준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병 나지완 이겠죠 ㅠㅠ 애시당초 얘는 아시안게임을 전제로 마지막 1년 입영연기 한 애라서...
14/07/15 20:42
전 어차피 현제 기아 엔트리에서 확실히 장담할수있는건 양모지리뿐이고 안치홍 나지완은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나지완은 지타로 데려가기에는 메리트는 있습니다만 외야에서 부상으로빵구나면 이선수로 좌익 세우기엔 중견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김강민이 빠진 상황에서 중견쪽에 부담을 더지우게 되겠지요. 그냥 양모리지 정도만 아샨겜가고 나머지 두명은 군대 가야죠. 군대 제떄 안보낸 기아 프런트 감독 노답 에라이...
14/07/15 20:31
Q: 안치홍이 오재원보다 뭐가 부족하냐?
A: 안치홍과 오재원은 경쟁상대가 아니죠. 안치홍의 경쟁상대는 서건창, 정근우임. 오재원의 경쟁상대는 김민성, 황재균이구요. Q: 안치홍보다 경험많은 선수 누구있는데? A: 안치홍은 정근우보다 경험떨어지는거 맞고, 수비실력도 떨어지고 멀티플레이어 안됨, 대주자롤로 약함. 2루수로 한정했을때 가치는 공수주모두 현재 서건창이 안치홍보다는 낫죠. Q: 안치홍 타격 요새 물올랐는데 왜 안뽑히는데? A: 류중일이 내야는 수비위주 외야는 공격위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이죠. Q: 안치홍 못뽑힌거 2013 WBC때 보복아니냐? A: 군면제없는 WBC는 왜 부상핑계로 차출거부하나요?? 꼬우면 그때 차출 응했던가... Q: 그래도 안치홍보다 나은 순수 2루수 없지 않냐? A: 응 그러니 다음 WBC때는 무조건 참가하세요. Q: 류중일 너무하네 A: 이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두산갤 개념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공감가네요.
14/07/15 20:45
저도 딱 동감
다만 기아는 wbc에 참여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그래도 wbc는 안가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은 국대로 가겠다 하면... 좀 그러네요
14/07/15 20:57
이거야 말로 정말 악질적이네요...
다른 부분이야 저런논리로 최종에서 탈락하겠지 했는데 WBC에서 부상핑계로 차출 거부라뇨..;;; 당시 윤석민, 김진우, 서재응, 안치홍 정도 기억나는데 정말 아팠던 김진우랑 안치홍이었습니다..;; 그래도 선동열 감독이랑 류중일 감독이 나름 그래도 친한편이라 최대한 협조 한 구단쪽이 기아였고 당시 발탁됬던 윤석민, 서재응은 폭망에 폭망을 거듭하고 있고, 부상있다고 말했던 김진우, 안치홍도 작년 시즌 아예 페이스가 시즌 내내 안올라왔죠... 근데 그걸 부상핑계라뇨... 그냥 기아팬이 류중일감독한테 성토하니 웬지 자팀 욕먹이는 거 같으니 기아팬도 기분 나빠봐라 하는 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14/07/15 20:31
축구의 홍명보 감독처럼 누가봐도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선발한 경우가 아니라면
감독이 하고 싶은 야구에 맞추어서 선발하는 것은 인정해 줘야 될 것 같네요. 두 선수 중에서 못하는 선수가 있어서 그 선수가 선발된 것이 아니라 잘하는 선수 중에서 발이 빠른 선수가 필요하다는 조합상의 문제로 뽑아 가는 것 같은데 그런 것까지 비판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우승하는 경우에 병역면제의 혜택이 있다지만 그게 주가 되어서 바라보는 형태는 좀 아닙니다.
14/07/15 20:35
그 조합상의 문제로 파이어가 되면 애초에 제가 리플을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게 엔트으리가 된 이유는 단지 하나. '병역문제' 뿐이거든요.
14/07/15 20:39
김주찬선수는 간단히 외야수 타율1위라서 일단은 그냥 넣어놓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예비엔트리에 남은 외야 8명중 김현수를 국대 프리미엄으로 치고 보면(그래도 타율 11위지만) 타율 1위~7위 선수들이거든요. 박용택vs나지완은 타율 다음 장타율 본 것이구요. 내야수도 비슷해 보입니다. 각 포지션 타율1위 남기고(이재원,김태균,서건창,황재균,강정호) 타율2위(1루는 홈런,포수는 도루저지좀 보고)도 남기고(양의지,박병호,안치홍vs오재원,박석민,김상수vs손시헌) 첫 번째 예비엔트리에 있던 선수들 중 국대 경험자들 좀 챙겨놓고(강민호, 정근우), 내야 멀티 백업은 최근까지 멀티 수행했던 김민성선수. 결국 남은 선수가 2루에서 안치홍vs오재원 유격에서 김상수vs손시헌 인데 활용성 면에서 오재원/김상수 선수가 낫다고 생각한것입니다. 그냥 간단히 생각한다면 안치홍선수가 안타 몇개만 더 쳐서 포지션 타율1위였다면 예비엔트리에 그냥 남아있었을거예요. 혹시 기술위에서 다른 기준으로 솎아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겉에서 보이기에는 그냥 타율 줄세우기입니다. 일단 타격 되는 선수들 뽑아놓고 그 다음에 여러가지를 생각하자는 것이겠지요. 안치홍선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죠. 어쩌다 보니 오재원선수와 타율이 같았고 공교롭게 오재원선수가 이곳저곳에 쓸모가 있는 선수였을 뿐... 세이버로 본 세부스탯이 어쩌고 저쩌고는 언어도단이죠. 기술위에서 그렇게 심도있게 볼리가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14/07/15 21:42
기술위는 눈을 믿고 우리는 통계를 믿으니까요. 둘이 합치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팬 입장에서 통계를 믿으며 현장을 까는거죠.
설마 야구팬이 야구 30년 봤다고 자기 눈을 믿고 기술위를 까겠나요? 상대가 김인식인데? 크크크 반대로 말하면 스탯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자기 눈만으로 세이버 스탯 상위권 선수들을 줄줄 뽑아내니까 그들이 기술위인거죠.
14/07/15 20:39
이 명단을 쉴드치는건 정말 여러모로 무리에요 무립니다.
그냥 입맛따라 그때그때 수비와 타격의 중요성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핑계대는걸로밖에 보이지않아요 무슨일이 있어도 김상수는 데려가고 데려가지않으면 눈치보이는 수준으로 눈에띄는 선수가 아닌 미필 타팀선수는 데려가지않는겁니다 김상수를 데려가기위해 국내의 유격수 전부를 수비로 까고계신분이니 오죽하겠습니까
14/07/15 20:46
데려가고싶은 선수 그렇지않은 선수에 따라
경험, 타격, 수비 등의 지표를 입맛따라 갔다쓸뿐인데 어떻게 쉴드를 칩니까 특히 저번 차출때 김상수를 멀티라며 데려가고 다른 선수는 경험이 부족하다거나 그러고선 강정호를 3루 시키고 김상수를 유격시키고도 클러치 에러를 범한데서 말 다했다고봅니다 그렇게 수비하나로 김상수 데려가는데 클러치에러 했으면 뭔가 바뀌는게 있어야되는데 매번 언플로 그렇게 김상수 수비를 칭찬하고 타팀 유격수 수비를 까니까 황당한거죠 그속도 너무 뻔히 보일뿐이구요
14/07/15 20:47
13 WBC에서 김상수가 클러치 에러를 범한 기억은 없는데요. 정줄 놓은 수비를 하나 한건 기억납니다만.
그리고 한경기 가지고 설마 다 얘기하실려는건 아니지요.
14/07/15 20:46
제가 국내 유격수를 수비를 깠나요? 김상수가 최고의 수비수다 라고 현장에서 평가를 받는 것만 인용했는데요?
김상수 타격 얘기는 하지도 않은거 같고. 아참 손시헌 데려가도 상관 없습니다. 문제될건 없지요. 그런데 김상수가 가지 말아야 할 이유도 딱히 못 찾겠는데 그냥 감독이 알아서 정하면 안되나요?
14/07/15 20:47
국내의 유격수 전부를 수비로 까고계신분 - 이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유격수 최고 수준의 수비라고 김상수를 칭찬한 것밖에 모르겠는데요..
14/07/15 20:49
류중일 감독, "유격수 수비는 강정호보다 김상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26318&redirect=true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여기 댓글을 쓰신분을 말씀한게 아니라 류중일감독을 말한겁니다 김상수는 차출되어 가서도 실수하고 포시때도 실수했죠 워낙 전력이 막강해서 우승은했지만 그리고 실책순위 작년에 김상수가 1등아닌가요?
14/07/15 21:0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4677976
일단 류 감독은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 두산 베어스 손시헌(32)과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5), 그리고 김상수였다. 류 감독은 타격이 아닌 수비력만 놓고 본다는 전제로 김상수를 선택했다. 그는 "어려운 타구를 상수가 잘 잡는다. 최근 체력이 떨어진 듯 어이없는 에러가 나오기도 하는데 50경기까지는 실책도 2개 뿐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서도 손시헌과 강정호보다 김상수가 더 낫다는 말을 하고있고요 진짜 구석구석 숨어있는데 찾아드리기가 곤란하네요
14/07/15 21:06
강정호랑 손시현보다 낫다 = 국내 유격수 전부를 수비로 깠다
이건가요?? 전혀 납득이 안가는데요;;; A선수가 B선수보다 낫다 = B를 깠다, A를 칭찬했다. 둘중 어느쪽에 더 가까운가요? 과장은 적당히 합시다;
14/07/15 20:54
자기 감독이 자기 선수 칭찬도 못하는 세상이네요
그럼 자기팀 주전 유격수보고 넌 강정호보다 잘난게 하나도 없어 이럽니까 -_-;;
14/07/15 20:56
실책수는 기록원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이상하게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떄에 따란 수비범위가 괜히 넓어서 공따라 가다가 놓친게 실책으로 늘어나기도 하죠. 실책수로 수비력을 평가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짓입니다
14/07/15 20:57
ㅠㅠ실책 순위는 오지환이 제일 높네요.
ㅠㅠ그리고 작년 한국시리즈 말씀이시면...김상수는 부상으로 엔트리에도 없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알아보시고 얘기하세요. 하나도 안맞으니 원;;;
14/07/15 21:04
13이 아니고 12년 포신가봅니다 분명히 포시때 실책했어요.
12년도에 실책도 최다였구요 제가 확실히 기억합니다만 항상 김상수를 수비로 추켜세우고 수비로만 본다면 이라는 전제를 까는데 왜 김상수만 수비로만 봐야하고 수비지표를 떠나서 봐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멀티 멀티 하시는데 그때 데려가서도 유격수만 했잖습니까 결국 다른선수는 전부 백업은 전부 삼박자를 갖춰야된다며 수비-타격-멀티를 강조하시는데 그러면서 데려가는 김상수는 수비가 월등하고 멀티가 확실하답니까?
14/07/15 21:21
안치홍이 경험에서 정근우에게 밀리고 멀티에서는 오재원에게 밀렸다고 류중일 감독님이나 기술위원회에서 '직접' 인터뷰로 말씀해주셨는데 저 논리대로라면 김상수는 경험에서는 손시헌에게 밀리고 멀티에서는 김민성, 황재균에게 밀립니다.
14/07/15 21:33
그러면 손시헌선수 김민성선수 황재균선수가 월등하게 김상수선수보다 수비 잘하나요?
경험 말씀하셨는데 김상수가 그렇게 경험이 없을까요? 아 국대 경험은 없죠. 근데 한국시리즈라는 경험이 어지간한 선수만큼 있습니다.
14/07/15 21:49
그러면 정근우선수 서건창선수 오재원선수가 월등하게 안치홍 선수보다 수비 잘하나요?
경험 말씀하셨는데 안치홍이 그렇게 경험이 없을까요? 아 국대 경험은 없죠. 근데 한국시리즈도 나가보고 지금 풀타임 6년차입니다만.
14/07/15 22:02
김상수 선수에 대해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계속 류상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지금 제가 말했듯이 안치홍을 탈락시킨 이유와 가장 배치되는 선수가 김상수라서 정도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4/07/15 21:20
수비지표가 정확하지 않으니까요. 실책수라는 수비지표 하나로 김상수는 하급 유격수다 라고 주장하시려는거 아니죠?
실책수의 무의미함은 위에서 많이 설명되있으니까 읽어보시구요. 미국처럼 URZ, TZ도입할꺼 아니면 실책수, 필딩율, 레인지팩터로 선수 수비능력 평가하는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정확한 통계만을 내려고 노력하는 미국 세이버 매트리션들이 요즘 왜 저 요소들은 안쓰는데요? 이 글 내내 댓글로 말하는건데 유격자리는 다른 포지션이 안정적으로 백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결국 유격수 주포지션인 선수가 백업을 봐야하는데 그러면 김상수vs손시헌이죠. 수비는 비슷하고 멀티는 김상수는 시작이 2루라 2루 땜빵 가능합니다. 그리고 김상수에게는 손시헌이 없는 주루가 있죠. 발빠른 선수가 유독 없는 이번 엔트리에서 김상수는 정말 좋은 한수가 아닌가요?
14/07/15 21:20
12년 한국시리즈에서 한 실책 하나가 도대체 얼마나 큰 실책이었길래;;; 12년도 최다실책한게 2년이 지난 지금 14년 아시안게임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수비는 충분히 뽑힐 만한 수준이 맞고, 멀티는 모르겠네요. 맨날 유격수로만 나와서.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현재 도루1위입니다. 대주자로도 기용가능하죠.
14/07/15 21:24
멀티는 아예 안되는게 맞습니다. 당장 13wbc때도 내야 유틸 이야기하면서 데려갔다가
정근우가 감기몸살로 컨디션 최악인데도 김상수가 2루 수비가 안되서 정근우가 억지로 나왔다가 5타수 무안타쳤던 기록도 있고...
14/07/15 20:53
김상수가 뽑힌게 도대체 왜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강정호가 부상당했을경우(생각하기 싫지만) 백업요원이 들어갈 텐데 다른 포지션 출신 백업요원이 그런 중요한 무대에서 바로 잘 할 수 있을정도로 유격수 수비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유격수는 수비만 해도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올까요. 그럼 다른 유격수 백업중에 김상수 보다 나은 선수가 있나요? 있으면 좀 알려주시죠
14/07/15 20:40
제가 삼성 경기를 잘 안봐서 그런데 김상수가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강정호 빼고 나면 당연히 김상수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아닌가보죠?
14/07/15 20:41
현재 스탯으로 가장 뛰어난 서건창
경험으로는 정근우 멀티 백업용으로는 오재원 뭐 이렇게 뽑은건데 이게 파이어날 일일까 싶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선발 할때 있어서 올해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열심히 하라 이런 말은 최고의 폼을 유지 시키기 위한 감독의 말이죠. 시즌전에 보통의 팀에서 '스프링캠프가 가장 중요하다' 혹은 '시범경기에 따라 주전 결정할것.' 뭐 이런겁니다. 그걸 본인 원칙을 깼다고 공격할 이유가 없어요. 공격명분으로 만들 필요도 없구요 전혀 무관한 선발을 한것도 아니고요. 올해 성적은 고작 반시즌의 성적이고 한달 사이에도 등락이 심합니다. 현재 스탯 1위를 넣었으면 된거죠. 2위대신 기존의 경험많은 베테랑을 넣을수 있는겁니다
14/07/15 20:52
동의합니다. 퐈이야는 군면제 때문에 어쩔 수 없고요. 시즌 중간에 멈추고 대회나가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군면제 좀 없앴으면 좋겠네요
14/07/15 20:58
안치홍 안뽑혀서 억울한 기아팬들이 이런저런 이유 대면서 욱하는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김상수 끌여들여서 왜 뽑았냐, WBC때는 왜 뽑았냐 하는 소리가 정말 듣기 싫네요.
14/07/15 20:54
아이고 그냥 류중일 감독 삼성감독 2개월만 사퇴하시고 쉬다가 포스트시즌때 다시 감독으로 오세요.
시즌 중반에 다른 감독들 자팀에 있을때 머빠지게 인천가서 경기한답니까 상수야 우찬아 그냥 군대가고 삼성선수들 다 빠지고 류중일까는 분들이 응원하는 감독들중 한명 선임해서 그분들이 원하는 '미필'선수데리고 아시안게임 치루는게 낫죠
14/07/15 20:55
결국 서건창선수와 안치홍선수를 놓고 서건창선수를 선택한거 아닌가요. 정근우선수는 두 선수와는 다른 강점(경험이나 수비)이 있는 선수고 어차피 2루수 한명만 뽑는다면 서선수나 안선수처럼 젊고 타격좋은 선수를 뽑거나 정선수처럼 노련하고 수비좋은 선수를 뽑겠죠.
14/07/15 20:58
WBC 때도 뽑아놓고 성적보고 말하라고 했는데 그 성적이 형편없었죠.
최종엔트리를 보고 말하자고 해봐야, 최종엔트리 뽑았는데 거기서 뭘 왈가왈부할 것이며, 또 성적보고 말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어차피 최종까지는 리그성적보고 뽑는건데 미리 1.5배수니 2배수니 뽑아놓고 거기서 훈련시킬 것도 아니고 대체 예비엔트리는 왜 발표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은 저번 WBC처럼 망하지 말고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시즌 중에 열리는 대회라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겠죠. 또 저번 WBC처럼 대회 끝나고 부상선수들이 속출하지도 않았으면 좋겠구요. 결론을 정해놓고 말하니까 답답하네요. 그냥 감독재량으로 뽑고 있는 건데 괜한 변명이 화를 부르는군요.
14/07/15 21:00
그래서 김상수는 2루와 3루 수비가 되나보군요?
신인시절에 2루수에서 자리못잡아서 유격수로 간 기억이 생생하고 3루수는 아예 나온 기억조차 없는데 말이죠. 걍, 입이라도 털질 말던가....
14/07/15 21:05
3루는 안됩니다.
근데 2루에서 자리못잡아서 유격수로 가다니요? 신인때 박진만에 밀려 유격수 자리에서 밀려서 2루수 본겁니다. 어떤 감독이 2루에서 밀린 선수를 유격수로 보냅니까? 그리고 유격수가 2루 백업보는거랑 2루수가 유격 백업보는거랑 엄청 다릅니다. 괜히 유격수는 수비만 해도 된다는게 아니에요. 2루에서 자리못잡아서 유격수로 갔다는 그런얘기는 잘 아는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제발
14/07/15 21:09
신인시절 삼성입장에서 빨리 1군에 올릴려고 2루수로 데뷰시켰습니다.
그런데 박진만선수가 훅가버려서 원포지션인 유격수로 갔습니다. 덕분에 박진만선수가 3루로 갔습니다. 2루수에서 자리 못잡았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14/07/15 21:17
억지라는 이야기가 더 어이없네요. 안치홍, 허경민, 오지환, 김상수 모두 청대시절 유격수였습니다.
청대시절부터 쭉 유격수로 뛴 선수를 단순히 2루수 난이도 < 유격수 난이도니까 2루수 더 잘한다고 말하는건 말이 안되죠. 애초에 3루수, 2루수가 유격수보다 쉽다한들 날아들어오는 타구가 다른데 한 포지션에서 뛰고 안뛰고의 경험을 너무 무시하는거 같군요.
14/07/15 21:03
김상수는 별문제없는 선발인데 류상수니 하면서 비꼬시는분들 계시네요
강정호 선발후 대회중 부상이면 누굴세울까요?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내야 수비수이자 센터라인의 핵입니다 우선순위를 따져야죠 도루,주루플레이,수비능력,작전수행능력 등 다 따지죠. wbc때 광탈해서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감독이 누굴 챙기겠다? 말도 안되죠 팬심떠나서 이성적으로 따져야죠. 그리고 안치홍은 2루 유틸에서 따져야죠 오재원,정근우,서건창,안치홍인데 거기서 우선순위를 봤을땐 밀린거죠 오재원 사실 안티가 많아서 그렇지 어떤감독이라도 탐낼 선수예요. 주루,작전수행능력,타격,자신감까지.. 그리고 정근우선수 누구도 부정할수없는 국대 부동의 2루수예요. 국제대회에서 2루 3루 나오면서 대주자 등 활용가능많고 안정적이구요 부상정도가 경미한 햄스트링이라 기사에서 봤는데 충분히 회복가능하구요 서건창선수는 2012년 신인상 골글까지 먹고 반짝스타가 아니예요 주루,작전수행능력 되는 선수입니다 안치홍선수도 현재 소위 미친활약하고 타격에서 기아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인정안할수가 없어요 단기전인 국제대회에서 작전수행능력(도루 포함) 절대 무시못해요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한 사항이죠 개인적으로 안치홍팬이지만 이성적으로 제가 감독이라도 안정적인 야구흐름을 위해 탈락할꺼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3차에서 탈락할줄알았지만...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유격수 수비되면 2루,3루 수비됩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유격수 풋워크되고 타구판단 빨라야하고 어깨 3루보다 더 강해야하고 중계플레이에 백업플레이등 한다고 체력소모 엄청납니다 유격수하면 2,3루 가능하지만 2루수가 유격수 유틸 소화하기 힘들어요
14/07/15 21:26
다른건 모르겠는데 유격수 수비된다고 2루, 3루 수비가 다 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당장 13wbc때도 김상수가 2루 수비 못해서 몸살감기 걸린 정근우가 주전으로 나왓었는데요.
14/07/15 21:04
Q : 강정호가 빠진다? 어떤 경우
A : 대주자, 뜻밖의 부상 Q : 오재원이 유격수를 볼까? 다른 후보군들은 A : 글쎄 가능성이 높진 않을걸, 유격수 주전들 중에 뽑아가거나 황재균일거야 Q : 황재균? 유격수 수비 몇 이닝 안 봐도 될꺼라 생각한다면, 유격수 수비 자체를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황재균 공격력은 매력있지, 3루야 주포지션이라서 강정호가 3루 백업을 안봐도 되겠지 Q : 김상수는? 강정호가 토너먼트 초반에 빠지기라도 하면? 유격수 수비가 다른 내야수보다 훨씬 더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가산점을 받겠지 아겜 야수 전반적으로 주루자원이 몇 없는데 대주자로야 최고지. 둘 중 아무나 뽑아가도 취향의 문제라고 봅니다. 안치홍 선수 빠진글에 김상수 이야기를 하게 되는게 이상하긴 한데
14/07/15 21:06
일단 히어로즈 팬임을 밝히면서..
아직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지 않아서 확실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지만. 지금 김상수의 롤은 백업유격보다 대주자로 생각됩니다. 대주자의 롤이 필요한가!!! 에 대해서는 아니오 라고 하고 싶고 오재원 서건창, 아니면 탈락한 김강민이 가도 됩니다. (주루를 위주로 뽑는다면.) 그래서 지금 현재 김상수의 롤이 굉장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14/07/15 21:13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5툴중에서 주루는 가장 낮은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히어로즈 팬이라서 그럴지도...) 그리고 대주자는 오재원이 간다면 오재원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4/07/15 21:16
백업유격롤은 아마도 강정호가 부상시에만 수행할 것 같습니다.
강정호나 김상수나 수비가 비슷한데, 큰 이유가 없는 이상 (강정호가 경기중 3루로 수비를 옮긴다든가..) 9회까지 강정호가 유격수를 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부상이라는게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그정도의 가치라면 황재균이나 오재원, 혹은 김민성이 백업유격도 겸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4/07/15 21:21
그경우가 실제가 되었다고 하면 어쩌실껀데요? 이런 대회는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가야 맞는거죠.
이렇게 김상수 안뽑았다가 다른 포지션 선수가 땜빵봐서 에러라도 하면 류중일 감독은 또 미칠듯이 까일겁니다. 왜 그런 도박수를 국대감독이라는 사람이 둬야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그런 도박수를 둔다고 대신 뽑힌 선수가 대활약 한다는 보장도 없는데요
14/07/15 21:31
네 맞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저는 강정호가 부상당해 못나올 확률의 가치 = 오재원이나 김민성, 황재균의 유격수비의 가치 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14/07/15 21:07
냉정하게 말해서 안치홍이나 김상수나 주전이라면 모를까 백업으로는 전혀 뽑힐 이유가 없는 선수죠.
이미 강정호와 서건창 못밀어내는 순간 두 선수는 뽑힐 이유가 없는 선수들이죠. 류 감독 말대로 주전이라면 몰라도 어차피 백업자원은 내야수 2, 외야수 2, 포수 1명인데다 단기전에서는 어떤일이 발생할수 없기 때문에 백업자원 한명이 최소 두개 이상의 포지션은 땜빵할수 있어야 됩니다. 주전이라면 그냥 잘하는 선수 줄세워서 넣으면 되지만 백업은 이야기가 다르죠. 웃긴건 안치홍은 2루수밖에 안되니까 배제한다면서 정작 유격수만 되는 김상수를 뽑아간거죠. 차라리 김민성과 황재균 둘중 하나 뽑고 오재원으로 내야 2명 뽑았으면 뭐 그러려니 할수 있습니다. 근데 뭐 김상수 뽑은거보니까 강정호 3루로 컨버전시키고 군필인 박석민은 손가락부상 핑계대고 차출안할 모양인가보네요.
14/07/15 21:18
대주자, 대수비로는 오재원도 쓸수 있죠. 지금 백업 내야수중에 주루능력과 작전수행능력 가진 선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멀티포지션 소화능력, 빠따에서 김상수가 오재원을 이기는게 뭐가 있죠?
14/07/15 21:20
유격수로서의 수비능력은 김상수가 우위네요. 만약에 강정호가 경기 초반에 교체 될 경우에는 유격수를 오재원이 계속 봐야합니다. 잘 아시다 시피 유격수는 내야수비의 핵입니다. 그래서 여태 국대에서도 유격수는 꼭 둘 이상을 데려갔고요. 그래서 김상수의 그 부분은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14/07/15 21:25
그래서 오재원이랑 황재균, 김민성중 1명 가는게 류 감독이 말하는 내용에 부합하는 선발방식이라고 이미 위에 언급했죠.
그리고 강정호가 교체될 경우만 가정하고 서건창이나 박석민이 교체될 가능성은 왜 배제하나요. 누가 다칠지, 누가 엔트리에서 아웃될지 모르니까 백업은 다중 포지션 소화가 되는 선수 데려가는거고 그래서 황재균, 김민성, 오재원 이야기하는건데요?
14/07/15 21:27
물론 그렇지요. 허나 내야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유격수입니다. 만약에 유격수 백업을 데려가지 않을 경우 유격수가 다치거나 교체되면 치명타가 됩니다. 그래서 국대에서는 항상 전문 유격수를 둘 이상 데려갔다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만. 멀티로 유격수를 보는 선수와 전문 유격수의 수비력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14/07/15 21:29
류 감독은 “치홍이가 넷 중에 가장 성적이 좋다면 주전 2루수로 뽑을 수 있다. 7월말에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는데 그때도 괜찮다면 혹시 모른다”면서 “하지만 다른 포지션이 되지 않는 게 크다. 내야수 백업으로 갈 경우에는 세 가지 포지션이 다 되어야만 한다”고 주전 내야수 외에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에게 무게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격수 백업은 내야수 백업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여태 국대에서도 유격수는 꼭 둘 이상을 데려갔다고 하지만 그때도 백업 유격수는 유틸 자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당장 10광저우 아겜때만해도 백업(그당시엔....) 유격수였던 강정호 역시 3루수비가 가능햇죠
14/07/15 21:32
원래 내야백업은 유격수비가 중요하죠.
각종대회에서 박진만의 백업이였던 김민재는 3루가 되서 뽑혔습니까? 유격이 되서 뽑혔지. 내야 백업에서 안치홍이 밀리는건 유격수비 탓이 크죠.
14/07/15 21:34
유격수는 좀 더 특별한 포지션입니다. 백업 유격수는 유틸자원을 데려간적도 있지만 전문 유격수를 데려간 때가 더 많고요. 10 광저우가 좀 예외적인 경우지요.
14/07/15 21:14
위에 댓글도 좀 읽고 말하세요.
김상수가 백업으로 왜 필요가 없나요? 강정호 부상당하면 누가 유격수 보나요? 유격이 2루 땜빵보는거랑 2루가 유격 보는거랑 차원이 다른데요? 김상수는 유격수비로는 우리나라 탑급인데 도대체 백업으로 왜 뽑힐 이유가 없다고 계속 주장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강정호는 유격주전으로 뽑은겁니다. 3루 컨버전 시킬게 아니라요. 엔트리를 님 마음대로 해석하지마세요. 어차피 2루백업은 백업대로 따로있고, 만약 다 부상당하는 최악의 순간이 나온다면 김상수도 2루 땜빵 볼수 있습니다. 애초에 시작을 2루로 했는데요.
14/07/15 21:21
카스포인트 사이트에 가있는 레인지 팩터 수치보면 올라와있는 주전유격수중에서 김상수가 4.3대로 제일 낮던데 우리나라 탑이라는건 대체 뭔 근거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유격수밖에 안되면서 빠따가 강력하지도 않은 선수를 왜 내야수 백업 슬롯을 하나 써야되는지도 의문이지만 레인지 팩터 수치보면 김상수가 유격수 대수비 자원으로 뽑아야할 근거도 없는데요?
14/07/15 21:22
레인지 팩터는 다른 사람에게 단 제 댓글 다시 읽고 얘기하세요. 이미 논파되었습니다. 레인지 팩터로 수비력 얘기하는건 솔직히 개그에 가깝습니다.
14/07/15 21:29
허구연, 이용철 말 듣고 김상수 수비 국내 탑이라고 우기는것보다는 적어도 9이닝당 수비기여도라도 들고 와서 이야기하는게 낫죠.
아예 디펜시브 WAR 수치까지 산출된 데이터가 있다면 더 정확하겠지만요. 김상수는 풋워크가 좋다는 평가와 더불어서 송구불안에 대한 약점도 동시에 갖고 있는 유격수입니다. 수비만 놓고 따져도 강정호보다 우위라고 할만할 요소가 없는데 뭔 근거로 수비 탑이라고 주장하십니까. 그럼 적어도 레인지 팩터보다 더 나은 근거자료라도 제시해주시죠.
14/07/15 21:31
레인지팩터를 볼바에야 차라리 실책수를 봅니다. 레인지 팩터는 9이닝당 수비 기여도가 아니라, 9 이닝당 해당 야수가 처리한 아웃카운트 숫자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 60명의 현장 인원이 유격수 수비력에 대해서 투표를 한적이 있습니다. 네 1위가 김상수입니다. 강정호는 3위고요. 송구불안은 13시즌부터 많이 개선이 되었고요. 레인지 팩터 같은 어이 없는 스탯보다는, 현장평가가 훨씬 더 근거가 있습니다.
14/07/15 21:38
네, 그래서 12년도에 장원삼이 나이트를 제치고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나보네요.
모든 투수 지표를 봐도 장원삼이 나은거라고는 다승 하나뿐인데 투표결과 보니까 현장에서는 장원삼을 더 높게 평가했나보네요. 그런 결과물들을 신뢰하신다면야...동양 유격수 성공사례가 지금까지 단 한차례가 없었음에도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모두 돌았나봅니다. 리그 탑도 아니고 3위짜리 유격수를 관찰하러 오는거보면...
14/07/15 21:39
도 12년도 골글 투표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골글은 현장 관계자가 아니라 기자가 투표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얘기는 수비 얘기죠? 섞어 쓰지 마세요. 당연히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강정호가 월등히 나은 유격수입니다. 비교자체도 안되죠. 수비만 떼어놓고 봤을때 얘기하는거죠 지금은.
14/07/15 21:44
NPB 탑 유격수 나카지마도 폭망했을만큼 동양 유격수중 메이저에서 성공사례가 없는데 님 말대로 강정호가 김상수만도 못한 KBO 내에서도 탑 레벨이 아니면 대체 왜 메이저리그에서 스카우팅 하러 옵니까?
메이저도 유격수한테 가장 요구하는 부분이 수비력이에요. 근데 미쳤다고 KBO 3위짜리 레벨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를 관찰하러 옵니까? 그리고 양상문이나 조용준이 메이저리그 해설하는 수준보면 기자단보다 딱히 우월하다고 여길만한 그런 껀덕지가 없는데 말이죠. 적어도 기자들이 커쇼 커브 안좋다는 이상한 소리 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14/07/15 21:47
미하라 님// 기자들도 이상한 소리 참 많이 하는데 말이죠. 양상문이나 조용준이 이상한 해설 할때도 있지만 맞는 소리 할때도 있고요.
그리고 강정호는 그냥 선수로서의 관심을 가지고 보는거죠. 본인의 의지가 있고, 실제로 준수한 성적을 찍고 있으니. 스카우터가 와서 종합적으로 보는거죠. 스카우터는 그냥 보러 오는겁니다. 보러 온다고 꼭 뽑는건 아니에요.
14/07/15 21:54
그러니까 기자단이나 소위 관계자라 불리는 이들이나 수준이 도찐개찐이라는거죠. 그래서 걸러들을건 걸러들어야 된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레인지 팩터만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매니아들이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언급되는 풋워크가 좋지만 송구가 불안하다는 단점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님이 근거랍시고 이야기하는건 클레이튼 커쇼의 커브가 후지다고 평가하는 그 관계자 집단의 말을 인용한거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수비가 좋지 않은 유격수면 메이저에서 보러 오지도 않아요. 수비 안좋은 쩌리들은 지금도 트리플A나 AA에 널리고 널렸는데 뭐하러 비행기값 날려가면서 한국에 와서 경기봅니까. 운동능력, 어깨, 글러브에서 볼을 빼는 시간, 송구능력. 이것에 있어서는 모두 강정호가 김상수보다 우위인데요. 김상수가 강정호보다 나은점이래봐야 풋워크 정도인데 뭔 관계자 타령하면서 자꾸 권위에만 의존해서 이야기를 하나요. 그럴듯한 통계를 가지고 오는것도 아니고 본인의 지식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 댓글이 더 안달려서 추가하자면 강정호가 글러브에서 공을 뽑아 송구하는 과정이 가장 간결하다는 평가는 스카우팅 리포트에 있던 내용입니다. 전문가의 말을 그렇게 맹신하는 분들이 정작 전력분석과 평가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스카우팅 리포트의 내용은 왜 부정하시는지 의문이군요. 그리고 타구판단이 가장 좋다는 근거가 뭔가요? 레인지 팩터 이야기를 계속해보자면 수비는 타석과는 달리 운에 따라서 누구한테는 타구가 더 많이 가고, 누구한테는 또 적게 가기때문에 타구처리를 많이하면 많이할수록 기여도에 거품이 낄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저것만 전적으로 보고 평가할수는 없긴 합니다. 하지만 BABIP 수치처럼 운빨의 영향을 받는 통계도 표본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결국 비정상적인 수치는 평균에 점점 수렴해가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수비범위와 수비율이 좋다고 유추가 가능하죠 . 타구판단이 그렇게 좋은 선수가 레인지 팩터 수치가 조악하다면 좋은 타구판단에도 불구하고 민첩성이나 수비폭에 하자가 있어서 수비범위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될수 있으니 결국 통계를 보면 타구판단이 진짜 좋은지도 의문이지만 타구 판단이 좋은데도 저런수치라면 수비폭이나 민첩성에서 하자가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될수도 있는 문제니 결국 어떤 형식으로든 김상수가 강정호를 제끼고 리그 수비탑 유격수라는건 통계상으로 그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자꾸 권위만 앞세우지 마시고 그걸 뒷받침할수 있는 데이터를 좀 제시해주세요.
14/07/15 22:00
미하라 님// 통계야 없으니 못 가지고 오는거고, 강정호가 어깨 및 하드웨어가 좋다, 김상수가 풋워크가 좋다라는 얘기는 님이 이미 했잖아요. 그 이상은 일반 팬이 애기하기는 어려운거고. 님은 계속 일부 사례만 들면서 해설자 못 믿겠다 하는데 애초에 제가 말한건 해설자 평가도 아닙니다. 님도 똑같이 님보다 야구에 대해서 훨씬 많이 알고 야구가 직업인 사람의 집단의 말을 무시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메이저는 일단 어느정도 성적을 내는 선수면 다 보러 옵니다. 그리고 글러브에서 볼을 빼는 시간이 강정호가 우위라는 점은 동의가 안되고, 님이 얘기하는것도 굉장히 일부고 선별적으로만 얘기하는거 아시죠? 김상수의 최대의 장점은 타구 판단입니다. 또한 대쉬력은 강정호보다 더 좋죠. 그런데 수비를 이렇게 항목항목 나누어서 얘기하면 끝도 없는거 아시죠?
14/07/15 21:25
그 레인지 팩터하나만으로 선수 수비능력을 평가하시나요?
필딩률, 레인지팩터 등등 요소는 요즘 미국 세이버 매트리션들이 수비능력 평가할때 참고하지 않는 요소입니다. URZ, TZ같은 더 정확한 요소를 통해 평가하죠. 현장에서 직접 보는 관계자들 입에서 김상수가 탑급 수비수라는 말이 나오는데도 왜 그런 평가하기 좋지도 않은 수치만을 가지고 김상수를 까내리려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14/07/15 21:33
해설자랍시고 나와서 커쇼 커브가 구리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양상문도 야구관계자죠. 레인지 팩터 말고도 필딩율, UZR, 디펜시브 WAR같은 여러 기록을 참고해야 된다는건 아시면서 야구 관계자랍시고 해설시 뻘해설을 마구 작렬하는게 현실인데 그러한 말들은 적당히 걸러 들어야 한다는 사실은 왜 생각을 안하시는지 의문이긴 하네요.
14/07/15 21:36
필딩율은 실책수와 수비를 평가하는것과 차이가 없고. UZR은 dWAR을 산출할때 필요한 수치입니다. 그 스탯들이 뭘 의미하는지는 아시나요? 그리고 김상수 수비는 해설 뿐만 아니라 복수의 현장 관계자가 얘기한거고, 님이야 말로 현장평가를 완전히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하긴 빼지도 않은 박석민에 대해 뺄거라는 관심법을 시전하고 계시니까요.
그 수치들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그냥 나열만 하시는거 같아서 답변 드리면 dWAR만 있으면 나머지 수치 안 봐도 됩니다. dWAR은 MLB에서는 UZR이나 DRS를 기반으로 산출되는거고요. (오래된 선수의 경우는 TZ를 사용합니다.)
14/07/15 21:41
지난 WBC를 앞두고 윤성환, 배영수, 안지만 등 한시즌동안 삼성에서 가장 훌륭한 공로를 거둔 군필투수들을 죄다 이런저런 건강상의 핑계로 배제하면서 시즌 방어율 6.02짜리 차우찬을 버젓이 데려간거보면 관심법이 아니라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유추는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방어율 6.02 차우찬도 그때는 현장에서의 평가는 엄청 좋았나보죠? 하긴, 클레이튼 커쇼의 커브가 구리다고 말하는게 관계자 수준이니 뭐 그렇게 판단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네요.
14/07/15 21:43
아 차우찬 얘기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크크
차우찬은 기사가 분명히 있지요. 류중일 감독도 반대했고 삼성팬도 이해못하는 선발이다라고. 차우찬을 엔트리에 발탁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현 LG 감독인 양상문 감독입니다.
14/07/15 21:48
그러니까 충분히 유추할수 있다는거죠. 차우찬 뽑기만 한것도 아니고 군필투수 주축 싸그리 건강상의 이유로 빼면서 차우찬 데려가고 30대 중반 훌쩍 넘은 유리몸 서재응 차출해서 선수생명 끝장내놨는데 이번에 박석민 손가락 부상때문에 배제하면서 강정호 아시안게임 3루수 경험 운운하며 김상수 주전 유격수로 뽑아간다고 추측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어쨌든 강정호가 유격수 자리에서 이탈하면 그다음 가장 유력한 대체자가 김상수 아닙니까? 되도 앉는 내야유틸로 밀어부치는것보단 차라리 그편이 설득력 있을테니 말이죠.
14/07/15 21:50
미하라 님// 유추를 사실처럼 쓰면 안되죠. 그리고 서재응이 WBC 가서 선수생명 끝장났다고요?? 진심으로 하는 소리십니까? 강정호 3루수 운운은 대체 누가 했습니까? 뇌피셜인가요?
14/07/15 22:02
이미 과거에 몸이 고장나서 직구 스피드 다 잃어버리고 기교파 투수로 변신한 30대 노장의 유리몸 투수를 기어이 데려간건 지금 봐도 삽질 맞습니다. 그 이후 서재응 성적보면 딱 답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방어율 6.02 차우찬을 이미 선발한 전례가 있는데 그에 준하는 상식밖의 일을 또 저지르지 말라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전과가 있는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이 또 전과를 저지르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은 본능적으로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이죠.
14/07/15 21:07
AG 1차 엔트리 A가 예상한 대표팀, http://isplus.joins.com/article/770/15189770.html?cloc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퍼왔습니다. 정근우에 대한 현장평가가 생각보다 높은 듯 합니다.
14/07/15 21:14
기아팬은 아니지만 안치홍은 뺐으면서 김주찬을 넣었다는데서 기아팬들이 폭발하셨을거라고 봅니다.
현재 거론되는 유격수들 수비는 전부 거기서 거기라고봅니다 특출난 한명이 없죠 아무대나 갖다써도 잘하는 멀티 내야수도 없구요 차라리 그냥 류중일 감독이 백업유격수 자리에 큰 차이 없이 비슷비슷해서 주루능력을 고려해 차출했다고 하면 이렇게 안됐을겁니다 서건창 차출에는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다 합쳐지니까 기아팬들은 화나겠죠 이해합니다.
14/07/15 21:25
조범현 감독처럼 자기팀 선수는 빼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보기가 좋을 텐데...
뭐 감독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뽑을 정도의 권한은 있다고 봅니다.
14/07/15 21:26
멀티롤, 경험, 성적 이런 이야기나 말고 그냥 감독이 뽑겠다고 하면 성질이나 안나지 유격수 후보들은 다 떨어트려놓고 김상수는 유격수 백업롤이다고 하고 2루수는 죄다 올려놓고 성적, 경험, 멀티롤 핑계로 떨어트리면 누가 그걸 이해합니까.
14/07/15 21:26
오늘 제 주변에 야구를 게임으로만 해보고 생각하시는분들있어서 김상수에 대한 열띤 언쟁 벌이다가 왔는데 여기서도 보니 답답하네요
일단 2루랑 유격수의 차이를 모르면 대화안됩니다 유격수의 역활과 타구에따른 움직임 중곌레이 등 얼마나 큰차이를 보이는데말이죠 그리고 결론적으로 오늘 제 주변분들이야기해보면 야구는 티비로만 보고 게임으로 해서 아이템만 사서 빵빵 날리던 사람이라 마지막에 이야기해보면 야구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결국 류중일 김상수 싫어한다하더군요
14/07/15 21:33
이 이유로는 유격수 후보에 손시헌 선수가 빠지는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 김상수를 걸고 넘어지는 이유는 안치홍 선수가 후보에서 탈락한 기준과 정면으로 상충하는 선수라서 그런겁니다.
14/07/15 21:36
우선순위를 정하는거죠 손시헌선수랑 김상수랑..
수비좋은 선수가 둘이다 근데 한명이 도루를 훨씬더 잘한다? 그럼 굉장히 쉬운 선택지가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 안치홍선수가 현재페이스에 도루만 오재원,서건창선수랑 비슷했으면 전 안치홍뽑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단기전에서 다양한 작전수행이 가능한 선수가 장땡입니다
14/07/15 21:38
경험때문에 안치홍이 정근우에게 밀렸다고 하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김상수 역시 손시헌에게 밀려야죠.
김상수-손시헌의 올시즌 성적 차이가 안치홍-정근우의 차이보다 넘사벽으로 큰것도 아닌데요.
14/07/15 21:28
그냥 솔직하게 우리가 원하는 2루수 역할은 아니다라고 말해주면 끝났을 문제인데 두리뭉실하게
말을하니 더 화가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직접 요청해서까지 선발한 김주찬 몸상태를 보니 도저히 국대를 갈 수가 없는데도 뽑았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삼성 감독과 국대 감독의 이미지가 너무 많이 상반되네요
14/07/15 21:35
최종까지는 갈거라고 당연히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굳이 다른선수 까지 제외하면서 뽑아서 최종으로 가져갈 몸상태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14/07/15 21:32
그리고 지금 안치홍 때문에 묻혔지만 김강민은 대체 왜 제외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 엔트리 상으로는 중견수 자원이라고 해봤자 나성범 한명 밖에 없는데 다른 사람들 말처럼 주전 중견수인 나성범이 부상당하기라도 하면 당장 우익수나 좌익수 자원을 중견수로 끌어와야하는데요. 그렇다고 김강민의 올시즌 성적이나 수비가 안좋은것도 아니고요. 수비는 당장 국내 중견수가운데 톱클래스 수준이고 타격성적역시 매우 준수합니다. 적어도 이진영,나지완,김주찬 등에게 밀릴 선수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14/07/15 21:39
다른 팀팬들가운데 그렇게 생각안하시는 분도 있을것 같아서 조금 완곡하게 썼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김강민이 중견수 수비 원탑 맞는것 같아요 크크
14/07/15 21:42
타율이요. 그냥 타율에서 밀린겁니다. 포지션같은거 기술위에선 생각 안한거 같아요.
만일 외야수 중 타율 7걸(김현수는 국대경험)중에 중견수가 아무도 없었다면 포지션 생각해서 김강민 선수가 들어갔을 테지만 나성범 선수가 있기 때문에 그냥 밀고 간것 같습니다. 실제로 타율 7위까지 모두 예비엔트리에 남았습니다. 박용택vs나지완은 타율이 같으니 장타율까지 봤구요.
14/07/15 21:45
진정 그렇게 포지션 따위 생각안하고 뽑았다고 하면 기술위가 멍청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중견수가 좌익수나 우익수 수비 보는것보다 우익수나 좌익수가 중견수 수비 보는게 일반적으로 훨씬 더 어려운데 말이에요. (이대형이나 박용택처럼 어깨가 약해서 코너 외야수 못보는 예외도 있다고 하지만 김강민이 그런 경우도 아니고) 김강민과 다른 외야수가 타격이 넘사벽으로 차이나는것도 아닌데...
14/07/15 21:48
그런데 아무리 봐도 타율 줄세우기 설이 가장 타당성이 있어보인단 말이죠...
위에도 적었듯이 내야수조차도 타율 줄세우기설로 생각한다면 왠지 맞아들어갑니다. 현 기술위에 대해 의문점이 남을 수 밖에 없어요.
14/07/15 21:37
위에서도 같은 댓글이 있지만 또 얘기하자면
1. 아시안게임 김상수 엔트리 문제 - 유격수비는 내야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니 만큼, 유격백업을 데려가는 것이 맞고, 현재 수비에서만큼은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부분인 것이 확실하며, 주루툴도 괜찮으니 대주자, 대수비용으로 사용 가능. 애초에 유틸 후보가 아니죠. 그냥 유격 백업.. 2. 그럼 내야 유틸 백업은 누구? - 오재원, 김민성, 황재균 이 셋이고, 그 중에서 가장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이 오재원이죠. 3. 안치홍의 경쟁상대는? - 정근우, 서건창인데, WBC때 데인 것이 있기 때문에 2루를 2명으로 뽑을 요량인 것 같고, 경험 / 성적 우선순위로 정근우 / 서건창을 모두 포함시키고 안치홍을 탈락시킨 듯 합니다. 4. 다 했던 얘기 아니야?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그만 정근우는 그만 차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햄스트링 부상도 있고, SK시절부터 오랫동안 국대에 차출되고 시즌 중에도 계속 뛰면서 타격 성적은 해가 갈수록 쳐지고 있고 노쇠화가 진행중입니다. 한화에 가서도 여전히 잘 해주고 있어서 기쁘긴 하지만요. '경험'이라는 것이 왜 꼭 국제무대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우선순위라면 어느분 말씀처럼 김상수를 데리고 갈 이유가 없지요. 그냥 손시헌 데리고 가지.. 안치홍도 09데뷔입니다. 햇수로만 벌써 5년이고 13시즌 제외하고는 비교적 꾸준한 편입니다. 저정도면 경험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으로 서건창을 뽑았다면 경험으로 안치홍을 뽑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정근우는 쉬게 해 주고요.
14/07/15 21:45
저는 안치홍 안뽑혀도 됩니다. 그냥 이번 2차 엔트리 후보에도 못드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어요.
성적/경험 뭘도 봐도 2등 밑으로 안떨어지는 선수가 왜 떨어져야 합니까?
14/07/15 21:47
공감합니다.
사실 기아팬들 대부분이 김주찬 IN, 나지완 엔트리 유지에 의아해 하고 안치홍 OUT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구요.
14/07/15 21:42
그냥 류상수까시는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선빈선수가 류상수 아부지 관중일감독때문에 국대못갔으니 까는거 아닙니까. 실책이 많아 멀티가 안되 2루보다가 자리 못잡아서 유격갔음 포시때 에러 경험 부족 sns개판 이건 그냥 이유잖아요.
14/07/15 21:46
지금 여기서 김선빈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만...
김선빈은 지금 햄스트링 때문에 경기도 못나오는데 김선빈을 뽑았다면 오히려 더 까여야죠.
14/07/15 21:44
안치홍 제외된것에 왜 김상수는? 이 질문을 왜하는지 의문이네요
애초에 김상수는 유격수 백업입니다. 안치홍이 제외된건 2루 주전 자리에서 서건창 정근우에게 밀렸고 백업자리는 오재원한테 밀린거죠 왜 김상수를 들이미는지 이해를 할수가없네요 애초에 롤이 다릅니다.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의문이 계속되네요. 따지려면 김주찬 김강민 가지고 따져야지 왜 안치홍을 문제 삼는지 모르겠네요
14/07/15 21:50
"내야 유틸"을 두고 한말 이면 별로 문제 될게 없죠.
김상수는 "백업 유격" 롤이고. 애초에 안치홍이 여타 2루 주전감보다 못한게 뭐냐? 라는 의문은 저도 합니다만, 저 말 때매 김상수를 물고늘어지는건 좀 피곤합니다.
14/07/15 21:54
김상수의 내야유틸과 안치홍의 내야유틸 차이가 있습니까?
김상수 선수 고등학교 유격수 출신에 2루수로 1군 데뷔했고 유격수 보고있는 선수이고 안치홍 선수 고등학교 유격수 출신에 3루수로 1군 데뷔했고 2루수 보고있는 선수입니다.
14/07/15 21:58
프로생활한지가 벌써 6년째인 선수들한테 고등학교 시절을 들먹이는건 어불성설인거 같습니다.
김상수는 프로 주전 유격이고, 안치홍은 프로 주전 2루죠. 역대 대대로 유격수비만이라도 확실한 백업은 하나씩 데려가고, 김상수는 그 롤에 적합하지만 안치홍은 별로 적합하지 않은건 확실하죠. 물론 저도 애초에 왜 2루 주전감이 아닌지가 의문입니다만
14/07/15 22:05
내야 유틸을 두 선수의 차이로 이야기 하셔서 한 말입니다. 저는 이 엔트리의 기준을 모르겠어요.
안치홍 선수와 올해성적이 차이가 있는 정근우 선수는 경험을 이유로 살리고 김상수 선수와 성적에 별 차이도 없는 경험 풍부한 손시헌 선수는 탈락시키고.. 그렇게 중요시하는 수비와 경험은 유격수가 더 중요하지 않던가요? 김상수 선수가 엔트리 들어가 있는거는 이해합니다. 안치홍이 떨어진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어요.
14/07/15 21:52
올시즌 실책개수 서건창 5개, 오재원 5개, 안치홍 6개, 정근우 8개인데 이게 다른 경쟁자보다 실책이 훨씬 많은건가요.
오히려 저 기준대로라면 정근우가 탈락이죠.
14/07/15 21:53
'2루수만 가능하기 때문에 제외'라면 안치홍이 내야유틸 슬롯에서 경쟁하고 있었다는건데
2루 주전+백업 슬롯에선 진즉에 탈락했언단 말인가요?;;
14/07/15 21:56
진즉에 탈락한건 아니고 2루수 보다보니까 정근우 + 서건창에게 밀린거죠. 이것만 보면 안치홍이 빠진건 뭐 서건창이랑 싸움에서 졌다고 볼수있구요.
어차피 전문 2루수가 아닌 상황에서 유틸싸움으로가면 애초에 안치홍은 싸움이 안된다고 봐요.
14/07/15 22:00
대부분의 기아팬들이 화난 이유는 서건창에게 밀린건 이해하지만 정근우에게 밀렸다는게 납득이 안가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경험 경험하는데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올시즌 성적을 최우선으로 본다고 이야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
14/07/15 22:03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정근우는 무조껀 뽑힐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서건창이랑 싸움인데 이게 두선수다 전부 다 괜찬은 선수라서...
여기서 누굴뽑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뽑아주면 으하하하 아이고 좋아라였지만 뭐 예상대로 안뽑혀서... 솔직히 시즌 시작하기전에 그냥 올해 군대가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시즌 들어서 너무 잘하더라구요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뭐 탈락했다고 꼭 안뽑히라는 법은없지만(서건창이 역대급 삽질하지 않는 이상) 그냥 포기하고있는게...
14/07/15 22:00
그래서 인터뷰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2루수 경쟁에서 졌다라고하면 이렇게 파이어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김상수랑 role이 다르죠.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봐요.
14/07/15 21:56
제가 현장에 계신 분들보다야 야구를 볼 줄 모르겠습니다만,
팬으로써 드는 생각은, 정근우보단 안치홍이 확실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근우는 부상경력도 있고 해줄만큼 해줬다는 느낌에 안치홍은 미필이라는 개인적인 메리트까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상수가 왜 이정도로 까여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응원팀의 선수가 잘하고 있는데 안뽑혀서 불만인데 논란거리를 만들긴 만들어야겠고, 안그래도 이미지 안좋은 김상수가 논란거리로 제격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우승팀 감독의 특권을 제외하더라도 유격수 백업요원, 대주자요원으로도 충분히 발탁가능성있는 선순데 말입니다. 애초에 올시즌 보여주고 있는 실력으로 깐다면 당연히 유원상이랑 임창용을 까는게 맞죠. 엄한 사람 잡고 있는 느낌.
14/07/15 22:05
그러니까 삼성이 지난 시즌 우승 못하게 다른 팀들이 잘했어야죠. 작년 삼성이 우승한 순간부터 이 정도는 이미 익스큐즈 아니었습니까? 흐흐
여기서 왈가왈부 한다고 달라질 것도 아닌데 다들 릴렉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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