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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4 03:16:35
Name 짱짱걸제시카
출처 아프리카 강민 개인밧농
Subject [스타1] 홍진호+강민+박태민 합방 썰.txt.
이틀전에 홍진호씨가 강민 개인방송에 출연하여 여러가지 썰을 풀었는대, 너무 재밌게봐서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1. 강도경이 임요환을 괴롭힌이유: 군대아니면 내가 언제 임요환을 갈궈보겠나.

2.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강도경의 갈굼때문에 도저히 참을수 없었던 임요환은 결국 주훈감독에게 사정을 털어놓았고, 주훈감독이 다시 이재균감독에게 귓뜸을 하여 결국 이재균 감독이 강도경을 자제 시켰음.
강도경이 이재균 말은 잘듣는다고함.

3. 임요환을 못갈구게되자 그화살이 성학승에게로 갔음.

4. 성학승도 갈굼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대 급기야 회식자리에서 술에취해 사고를 침. 아마 부대가 아닌 외부에서 회식을 한거같은대, 자동차위에 올라가 "내가 공군 성학승이다!!" 마구 소리를 질렀다고..

5. 그 광경을 본 임요환이 성학승을 골목으로 데려가 후드려 팼다고 함. 그분은 평소에는 거의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고 함.

6. 박태민: 홍진호 보고 단축키까지 다 따라 바꿨다. 홍진호가 7번에 건물을 지정하는대, 나는 그때문에 지금도 7번에 스포닝풀을 지정한다.

7. 박태민: 내 기억에 무탈 홀드컨도 진호형이 먼저했다. 근데 정작 제일처음 홀드컨을 사용해놓고 뮤컨이 그따구인건 모르겠지만(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홍진호가 기억이 안난다고 일축)

8. 박태민: 정말 초기에 스폐셜 드라라는 아이디를 쓰는 동료 게이머 형이 있었는대 당시 프로토스 중에서 스타일이 제일 특이했다. 거의 이 사람이 커세어 리버, 드라군 리버의 창시자다.

9: 박태민: 마읍읍은 숙소에 처음 왔을때부터 잘했다. 저그대저그 빼고 다 잘했다.

10. 강민: 아니다. 내가 연습때 수비형 프로토스로 주구장창 이겼다. 마읍읍 본인이 도대체 어떻게해야 이기는지 모르겠다고 자신한테 질문할 정도였다.

11. 콩: 내가 억한심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 공군에서 후임으로 재회했다. 인터뷰에서 날 디스한 박태민과 결승전에서 나잡고 우승한 서지훈 등등. 아! 세르게이도 내 후임으로 왔어야 하는대!

12. 콩: 신상문 잡을때 빌드 섬세하게 짰다. 멀티 해처리에 스캔뿌리는 타이밍 까지 계산해서 잠시후에 취소하고 뭐 이런식인대, 연습에서 이영호까지 이겨서 자신감있게 써먹었다. 이영호랑 연습한 적이 한번도 없는대 빌드를 딱 완성하고 나니까 영호가 배틀넷에 있길래 한판 하자고 했다.

13. 콩: 준우승하고 매번 울었다. 심지어 코카콜라배 에서 처음 준우승할때도 울었다.

14. 콩: 코카콜라배 결승전 끝나고 다같이 회식하는대 술에 만취해서 박효민(맞나?)한테 너때문에 졌다고 꼬장부렸다.

15. 콩: 변길섭 성격 특이하다. 살짝 사교성이 부족하다고 해야되나. 변길섭과 박정석이 어색한 사이라 내가 술자리 만들어서 풀어준 적이 있는대, 박정석은 먼저 보내고 둘이 한잔 더했다. 그리고 모텔에서 같이 잤다. 아침에 눈 떠보니까 혼자 말없이 먼저 복귀했더라.

16. 강민: 나도 동네 만화방에서 길섭이 만난적있는대 쌩까더라. 친분은 없지만 같은 게이머라 안면은 있었는대.

17. 박태민: 나랑도 원래 대회에서 만나면 "길자왔냐~" 이런식으로 인사하며 지내는 사이였다. 근데 나경보땜에 족보가 꼬였고 그때부터 나를 슬슬 피하더라. 결국에는 완전히 남남이 됐다. 그냥 시원하게 오늘부터 형이라고 불러라 말하면 됐을껄 왜 피해다녔는지 아쉽다.

18. 콩: 정호영 감독이 빠따질하다가 너네도 나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고 그냥 빈말로 던져봤는대 변길섭 이 풀스윙날림.

19. 콩: 신주영 군 제대하고 다시 스타시작해보겠다며 연습실 왔는대 빠따정 요리셔틀만 하다가 갔다.

20. 콩: 최진우 1년간 연습하고 이제는 때가왔다며 감독님에게 시합 나가겠다고 요청해서 허락이 떨어졌는대, 서지수한테 지고 바로 은퇴. 그리고 빠따를 정말 많이 맞아서 항상 피멍이 들어있었다.

21. 박태민: 프리무라 그 형, 초기 온게임넷 우승하고 연예인들한테 엄청 인기많아서 같이 맨날 놀러 다녔다.

22. 박태민: 주훈감독이 박재혁이 연습하는걸 뒤에서 물끄러미 보고 있다가 한마디했다. "야 넌 왜 오버로드를 대각으로 날리냐?" 그때 맵이 몬티홀이었다. 몬티홀은 2인용 맵이고 11시 5시가 스타팅이라 당연히 대각으로 날릴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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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4 03:22
수정 아이콘
박효민 선수가 그 라그나로크 4세트 성큰 러쉬 그분에게 이미 써봤던 선수였죠. 그래서 그 필살기에 면역이 있던 그분이 그 경기 잡고 3 대 2로 승리 크크.. 세르게이 드립도 웃기네요 크크크크
케이틀린
17/02/24 03:23
수정 아이콘
박정석은 먼저 보내고 둘이 한잔 더했다. 그리고 모텔에서 같이 잤다.
박정석은 먼저 보내고 둘이 한잔 더했다. 그리고 모텔에서 같이 잤다.
광개토태왕
17/02/24 09:53
수정 아이콘
그것도 둘이서 모텔에서 같이 잤다.
그것도 둘이서 모텔에서 같이 잤다.
한가인
17/02/24 10:57
수정 아이콘
아침에 눈 떠보니까 혼자 말없이 먼저 복귀했더라.
아침에 눈 떠보니까 혼자 말없이 먼저 복귀했더라.
17/02/24 03:23
수정 아이콘
빠따정에게 풀스윙을 날린 변길섭 당신은 대체...
미스포츈
17/02/24 03:23
수정 아이콘
변길섭 풍스윙
닭, Chicken, 鷄
17/02/24 03:24
수정 아이콘
콩탈 까지마...

그보다 변길섭 풀스윙 후덜덜덜덜
신지민커여워
17/02/24 03:25
수정 아이콘
야 세르게이!
닭, Chicken, 鷄
17/02/24 03:25
수정 아이콘
박정석-변길섭은 같이 GG 앨범에서 듀스 노래 불렀을 텐데도... 그냥 길자 형님이 정말 마이웨이인가 보군요.
17/02/24 03:29
수정 아이콘
글만 읽고 빵빵 터지기는 오랜만이네요 크크.
세르게이부터 빵빵 터집니다
예니치카
17/02/24 03:29
수정 아이콘
강도경 인성....
17/02/24 03: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극혐이네요
Be[Esin]
17/02/24 03:41
수정 아이콘
유튜브 같은곳에서 볼수없나요?
링크걸어주실 능력자님 모십니다!
어제내린비
17/02/24 03:50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아니고 아프리카 강민 방송 다시보기 입니다.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18805234
포메라니안
17/02/24 04: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겁나 웃기네요 꼭보세요 두번보세요 세번보세요

중간 42분 40초 쯤

박태민 : 형 (공군) 오기전에 (공군에서) 연습 많이하고 오라고 했는데 형 (온게임넷에서) 콩쇼하다 왔잖아.
콩 : 홍쇼, 새꺄!
박태민, 강민 : 낄낄낄낄낄낄낄
콩 : 이 xx 이거.. 미쳐가지고
박태민 : 홍쇼였어? 그거 왜 하다 온거야?
콩 : 돈주니까 하지 xx야

으엌 크크크크크크크크
Manchester United
17/02/24 03:42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미담 나온적이 있나요?
Juan Mata
17/02/24 03:49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괴담뿐이죠
Manchester United
17/02/24 03:51
수정 아이콘
진짜 파파괴 그 자체네요.
울트라면이야
17/02/24 03:52
수정 아이콘
이영호피셜로는.... 이영호가 강도경 안좋게말한적은 없는것같아요.
도경이형은 해줄수있은선에서 해주는건 다 해줬다 이란식으로 말하더라구요.
Manchester United
17/02/24 03: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타판과 kt에서 스1 시절 이영호한테 뭐라할 사람이 한명이나 있었을까 싶네요.
구밀복검
17/02/24 04:0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량 내에서 게임 내적인 터치 때문에 입씨름한 뒤 한동안 대화 안 하고 어색하게 지냈던 적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러블리너스
17/02/24 04:08
수정 아이콘
메시가 바르샤를 나쁘게말하진 않겠죠. 알베스는 억하심정많던데..
짱짱걸제시카
17/02/24 04:15
수정 아이콘
후배들 밥잘사주고 한빛때 사비로 팀운영을 돕고 뭐 그런건 있죠.

친한사람한테 잘한다는건 공통된 평이기도 하고..
최근에 코치인가 감독하면서 선수편 잘들어줘서 칭찬받은거 한건 있는대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Grateful Days~
17/02/24 08:11
수정 아이콘
맨처음 송병석과 아이들때부터 좋은 이야기 나온걸 거의 본적이 없는듯.
17/02/24 10:44
수정 아이콘
공적인 관계에서는 악마 그 자체, 사적인 관계에서는 좋은형이라고 여러 게이머들이 말했죠.
17/02/24 12:30
수정 아이콘
상하관계나 예의 중시하고 이런건 장점으로 꼽는 사람도 많더군요. 이영호도 좋게 말하고
박정석도 공군ACE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상당히 강도경과 괜찮았다고 말했던듯.
남광주보라
17/02/24 17:30
수정 아이콘
악마토스 박용욱의 롤모델입니다. 틈만 나면 강도경 칭찬하고‥. . 군기 잘잡고 무섭지만 동생들 잘 챙겨주고 올바르게 지도해서, 자신도 그를 존경한다고. .

박정석도 도경이는 좋은 형으로 여기고 있고.
성질더러운 군기반장이지만 또 따르는 후배들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17/02/24 03:45
수정 아이콘
22번 크크크크크

변길섭 강민은 이벤트전에서 재밌는 채팅 나누는것도 봤는데 실제로 안친했구나...
구밀복검
17/02/24 04:03
수정 아이콘
아마 초창기 시절 에피소드일 거에요. 나중에야 팀동료였으니까 친해졌을 듯..
17/02/24 04:10
수정 아이콘
아 초창기 시절이라면 뭐 다른팀이니...
김오월
17/02/24 03:52
수정 아이콘
강도경이 또.............

아 그리고 4번은 성학승이 취한 상태에서 자살하겠다며 큰 난동을 부려서, 임요환이 얘 미쳤다면서 찜질을 해줬다네요.
말씀하신 차에서 성학승이다를 외친 것은 그 시절 정신이 나가있던 성학승의 기행 중 하나였다고...
짱짱걸제시카
17/02/24 04:24
수정 아이콘
앗,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크크
내가왜좋아?
17/02/24 03:52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진짜 대단하네요.
김오월
17/02/24 03:57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 전용준 캐스터였나 누가 농담 섞어서 박정석이 게임판 사상 가장 잘 포장 되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박정석도 우리가 알던 바른생활 사나이는 아니었던 것 같더라구요.
홍진호에게 사회에서 안 봐도 되니까 맞짱뜨자고 했다던가 크크
짱짱걸제시카
17/02/24 04:05
수정 아이콘
으음.. 제가 들었던 여러 아프리카 썰에서는 한결같았어요.. 바른생활 사나이 맞다고 크크..
전캐가 스카이배때 한번 우승한걸로 드럽게 우려먹는다고 디스한건 본적이 있네요.

박정석 애기가 나와서 말인대 제가 들었던 가장 재밌었던 썰은 이영호가 풀었던 썰인대..

이영호가 초기에 케텝 숙소에서 조금 나댔더니 박정석이 조용히 영호를 따로불러 말했답니다.

"야, 너 그렇게 나대고 싶으면 나(커리어)를 넘고와"

그리고 몇년 후...

이영호가 말했대요.

"형, 저 이제 나대도 되나요?"

아, 물론 장난식으로 이영호도 장난식으로 말한거죠 크크
17/02/24 10:45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이 말하는 박정석썰은 다 한결같습니다. 완전 바른생활사나이 자체라고...
시노부
17/09/18 13:32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안봐도 되니까요 걍 총대 맨거라고 하긴하던데요.
어쨌뜬 당사자들끼리 잘지내는걸로봐서는 문제는 없는듯합니다.
sinsalatu
17/02/24 04:08
수정 아이콘
강도경 인성질이야 뭐 저바닥선 유명하니 크크 강도경 + 김동수 파파괴 조합
정지연
17/02/24 11:20
수정 아이콘
그 둘을 데리고 있던 이재균 감독님은 생불이거나 악마 그 자체일듯...
17/02/24 04:21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대표적인 운좋은 양아치죠. 강도경 김동수.
포메라니안
17/02/24 04: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콩이 미쳐 날뛰었네요
자마린
17/02/24 05:44
수정 아이콘
같은 부대원으로써 재밌는 에피소드 겪어본게 몇개 있는데..
저희 생활관 선임은 이병때 사지방에서 당시 말년 박정석을 처음 보곤 '우와 박정석이다'
라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곤 그 자리에서 "이 새X가 돌았네??" 라는 박정석의 멘트와 함께 자기 맞고와 같이 털렸던...
안기효는 전역전날에 '이제 프로게이머도 못할텐데 뭐해먹고 살까...?'
'형이 노래좀 하는데 노래 들어볼래?? 가수나할까?'
하더니 휴게실에서 라면 먹던 제 앞에서 열창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자기 진로상담을 일병인 저한테 2시간정도 막 이야기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해답을 '술집'으로 정의했었는데... 술집은 안차렸네요.
개인적으로 이스포츠단은 단 몇명의 개념인을 제외하곤 다 너무 막장이었습니다..
토쟁이도 많았고 ㅡㅡ;
17/02/24 11:17
수정 아이콘
안기효는 결국 아프리카에서 노래해서 많이 벌고있더군요..크크 입담도 좋고요.
박까스활명수
17/02/24 14: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개념인이 몇명없었다니..누군지 궁금해요~
미하라
17/02/24 06:07
수정 아이콘
게임큐 하던 시절 게임큐 게시판에서 임요환에게 게임지고 땡깡썼던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을 본 사람들은 이미 그때부터 송병석, 강도경, 김동수 등의 게이머들이 어떤 인성의 소유자인지 다들 알수 있었죠.

물론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던 시기에, 철없을때 했던 뻘짓이라고는 하나 그때 하는 짓은 게임좀 한다는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람 하나 다구리 놓는 전형적인 친목질의 병폐를 그대로 보여줬죠. 솔까 LOL 게이머 인성이야기 어쩌고 저쩌고도 딱히 특별할것도 아닌게 스타때도 똑같았어요.
sinsalatu
17/02/24 06:32
수정 아이콘
낭만의 겜큐 게시판 시절을 기억하는군요
저 세놈들은 정말 그때 그 인성 한결같네요
forangel
17/02/24 09:23
수정 아이콘
겜큐 자게 전성기 시절...
아 겜큐 시디도 샀는데..
17/02/24 08:28
수정 아이콘
변길섭...역시 대나무류...
flawless
17/02/24 08:36
수정 아이콘
대나무류는 조정현이죠.
댕채연
17/02/24 08:37
수정 아이콘
대나무류는 조정현... 변길섲은 불꽃테란....
해바라기
17/02/24 08:38
수정 아이콘
그건 조정현....
변길섭은 불꽃이죠...
17/02/24 08:50
수정 아이콘
촤하하 햇갈렸네요
근데 불꽃이 더 어울리네요
유늘보
17/02/24 08:30
수정 아이콘
프리무라는 누구인가요?
댕채연
17/02/24 08:3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초대우승자 최진우선수 아이디입니다
17/02/24 09: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와우에서 투기장 버스 업체 운영하다가 먹튀.
forangel
17/02/24 09:26
수정 아이콘
초대 우승자로 선택형 저그 유저였죠.
상대가 저그였나? 테란으로 플레이 했는데
당시로는 경이롭던 통통포 러쉬를 선보였구요.
이후 연예인병 걸렸다는 소문과 함께 이렇다할
성적 못내고 사라졌구요.
러블세가족
17/02/24 09:34
수정 아이콘
8강에서 김창선 전 선수이자 해설과의 경기에서였죠. 당시는 선택형 랜덤이 많아서 뭐할까 하다가 김창선 선수가 토스, 최진우 선수가 테란을 골랐고 퉁퉁포 탱크 물량으로 이겼죠.
17/02/24 08:33
수정 아이콘
프리무라 와우 할때 좀 문제 많은 양반으로 여기저기 나쁜짓을 많이 하셨던거로 기억하는데 처맞고 다녔다니 다행이네요. 너무 맞아서 와우 할때 나쁜짓을 그리 많이 하셨나..
17/02/24 08:5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그래도 이렇게 기반이 잡혀 오래 흥할수 있었던데는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 세선수가 인성이 올바랐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세선수가 인성으로는 까일게 없는 선수들이니만큼 이들을 중심으로 더욱더 많은 인기를 얻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미네랄배달
17/02/24 09:12
수정 아이콘
변길섭 풀스윙에서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17/02/24 09:24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그래도 코치시절땐 일 잘한거같은데 하이트 감독이던 이명근은 전태규가 푼 썰 들어보니까 진짜 노답이던데요
17/02/24 09:3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광개토태왕
17/02/24 09:50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진짜......
이선빈
17/02/24 09:56
수정 아이콘
송병석과 아이들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번 검색해서 봐야겠군요
흑백수
17/02/24 10:00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네요. 크크크크크크
17/02/24 11:08
수정 아이콘
진짜 이 판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는 게 좋은 듯...
17/02/24 11:13
수정 아이콘
크킄
기대안했는데 완전 허니잼
17/02/24 11:16
수정 아이콘
변길섭 풀스윙이 아니라 제대로 못때려서 별로 안쎄게 맞았는데 포텐이형이 몇초 눈치보다 갑자기 아픈척하면서 쓰러지는 연기했다고 그랬죠.
17/02/24 11:23
수정 아이콘
이얘기도 재밌더군요. 때는 김정민 생일날 박다정 감독의 권유에 별로 내키지 않았던 생일회식을 하게된 김정민.
그 와중에 변길섭은 안좋은일이 있는지 술을 안먹겠다고 했고 어김없이 술에취한 박다정 감독은 길섭이를 갈굼. 길섭이는 빡쳐서 밖에나가 벽치고 있는 와중에 김정민은 박다정에게 오늘 제 생일이니 이런 분위기는 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가 극딜 맞고 짐싸서 집으로 감. 주장 이였던 최진우는 오늘 정민이 생일인데 너무하신거 같다 그랬다가 같이 짐싸서 집으로 감. 크크 박다정진짜 진상이네요.
17/02/24 11:29
수정 아이콘
뭐 장모와 불륜도 있고 합법갑도 있고 도박, 음주운전 승부조작도 있는 야구, 축구에 비하면 이정도면 깨끗한 편 아닐까요

게이머들도 뭐 다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너무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거기서 벗어났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미하라
17/02/24 12:3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워낙 폐쇄적인 환경에서 게이머생활을 한탓에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더 심각했으면 더 심각했지 결코 덜하진 않습니다.

가장 충격적인게 전태규 개인방송이었는데 이런 사람이 감독을 하고 그렇게 개판으로 팀이 운영했는데도 팀이 성적이 나왔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죠.
무무무무무무
17/02/24 13:13
수정 아이콘
십년넘게 애정을 가깝게 봐오니까 충격적으로 보이는거지 아무리 그래도 다른 스포츠와는 비교 불가죠. 역사가 짧고 판 자체가 작은데요.
스타에선 갈군 것 정도로도 두고두고 욕먹는데 다른 스포츠에선 상무 선임이 다른 팀 후임 체벌해서 다리 부러뜨렸는데도
제대해서 멀쩡히 잘만 출전하고 관계자고 기자고 선임 있는 팀 팬들이고 다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쓰레기가 따로 없죠.
17/02/24 13: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사건 사고 수준만 놓고 보더라도 다른 스포츠보다 절대 더 심하지 않고 덜한 편이죠.
역사도 짧고 판 자체도 작고 선수수도 작은 편이라
열혈둥이
17/02/24 13:2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으로서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인간군상만 아니라면 넘어가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프로게이머는 특정 청소년층에겐 아이돌이상의 우상으로서의 위상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덕적 잣대는 높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 흠을 가지고 프로게이머를 모욕하는 인간군상들은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요.
17/02/24 14:32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보다 이스포츠판이 더럽네요~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전 사람 평가하는데 있어서 인성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망하는 것도 각자의 판단이구요.
17/02/24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타 스포츠에 비해서 더 하다고만 생각안했으면 좋겟습니다 다 똑같죠
17/02/24 14:58
수정 아이콘
불꽃남자 풀스윙에서 뜬금없이 터졌네요 크크
엘롯기
17/02/24 15:44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괴담뿐인 강도경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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