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4/06 08:56:26
Name SYN isana
Subject [질문] 기변증을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9개월동안 질러버린 태블릿이
뉴넥서스7-베뉴8-비보탭노트8-t100-다시 베뉴8-누크hd-갤탭프로-요가2 10인치-갤노트프로-지패드7.0
입니다. 지르고 흥미가 식어 중고로 내다팔고 다시 사는 패턴이 계속 반복됐는데요.
지금은 서피스3에 꽂혀서 돈모으는 중입니다...
아무튼 이러다가 날린 돈이 너무 많아서(비싸게 사고 싸게 팔고) 기변증을 좀 고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기변증이 고쳐질까요? 같은 기변증 환자한테 물어보니 비싼거 한방에 산다음에 아예 신경을 끄고 살면 된다고 하던데
고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5/04/06 08:57
수정 아이콘
역시 비싼거 한방이...
세계구조
15/04/06 08:59
수정 아이콘
다음번에 언제 싸게 파실거에요?
SYN isana
15/04/06 09:16
수정 아이콘
ㅠㅠ
15/04/06 09:20
수정 아이콘
왜 지르는지 생각해보시는게 먼저가 아닐까요?
저같은경우는 연구가 잘 진행이 안된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게임에 지르곤 했었는데 예전 한창 지르던 게임이 플래시 카드게임이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pay to win 구조에 최소 과금액수가 20만원이라 월 2회만 질러도 40만원이었습니다... 큰맘먹고 이거 때려치고 하스스톤/스팀게임에 돈을 쓰니 아무리 써도 월 20만원 근처에도 못가겠더라고요. 전자기기 변경하는것 말고 흥미가 있으면서 좀더 싼걸 찾아보시는건 어떨가 싶습니다
SYN isana
15/04/06 09: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도 스트레스 풀려고 지르는 성향이 있는거 같긴 해요... 던파도 잘 안하는데 과금은 5만원 10만원 턱턱 해대니... 근데 태블릿이 하나 필요하긴 하거든요 ㅠ
15/04/06 10:24
수정 아이콘
저 기기를 바꾸는 원인이 기기가 마음에 안들어서인가요? 그렇다면 해답은 마음에 드는 기기가 나올때까지 사는것 뿐인데 기준 까다로우면 참 힘들죠 ㅠㅠ
근데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데 바꾸시는거라면 다른 지름거리(?)를 찾는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것 같네요

하스용으로 뉴넥서스7 지르려고 하는데 사용하기 어떠셨나요? 20만원대로 해결 가능한걸 찾는데 현실적으로 뉴넥7 말고 다른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SYN isana
15/04/06 10:44
수정 아이콘
뉴넥7 쓴지 시간이 좀 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딱히 불만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20만원대로 가격대 잡는다면 갤탭프로가 나을거 같아요.
15/04/06 09:31
수정 아이콘
새제품 정보를 안보시면 됩니다. 가 정답인데 이미 리스트를 보니 관련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보시는듯 하니 무리고.
전 맨 첫번째 제품 쓰고 있고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데, 그냥 귀찮음 + 익숙함으로 버티고 있네요.

비싼거 사도 비슷한데 그나마 서피스면 좀 나으실수도 있구요. 뭔가 불만족 스러우신 부분이 뭔지를 체크하시고 그걸 만족하는 기기를 사서 제거하거나 돈이 없어서 못사거나... 그것도 아니면 귀찮아지거나... 가 답입니다. 웃긴 이야기인데 아주 까탈스러운 중고거래를 한번 하시고 나면 기변증이 고쳐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일은 안겪으시는게 좋습니다)
SYN isana
15/04/06 09:45
수정 아이콘
귀찮아지고 싶네요 정말. 지금은 시간이 너무 남아서 하는 일이 뽐뿌 장터 눈팅...
15/04/06 09:31
수정 아이콘
지르기로 마음먹은 물건을 한달만 더 생각해보고 사자~ 라고 참으면
한달후면 대부분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고요
SYN isana
15/04/06 09:48
수정 아이콘
출시 기념 특판! 이러면 막 사고 싶어져서... 그렇게 산게 요가2 였습니다. 만족도는 제일 높았는데 기변증을 못이겨서 팔았네요.
15/04/06 09:35
수정 아이콘
일단 모든 신용카드 정보를 폐기하세요.
인터넷뱅킹도 취소하시고.
카드도 생활에 필요한 비용에 쓰는거 말고는 전부 잘라버리세요.
컴퓨터에 있는 금융관련 액티브x도 전부 폐기하세요.

그러면 두번 살꺼 한번은 안 사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SYN isana
15/04/06 09:4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중고로 산거라.. 현금박치기입니다 ㅠ
15/04/06 09:37
수정 아이콘
기변증이라길래 변에 관련된거인줄...
근데 목록들보니 점점 좋은거 사신것도 아니고 그냥 이거저거 다 사보신거 같은데... 저도 태블릿말고 다른 스트레스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人在江湖
15/04/06 09:57
수정 아이콘
신제품이 나오면 관심이 가고 써보고 싶다면, "6개월만 지나면 더 좋은 게 나올테니 참는다"를 최대한 실천하시면서 5~10년 정도 지나면 치유될지도 모릅니다. 제 경험으로는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Cliffhanger
15/04/06 09: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관심이 너무 태블릿에 쏠려있는 것 같아요. 관심가는걸 어쩔수없다면 관심사를 늘립니다...? 전 한 때 이북 리더기에 빠져서 최고가 기종까지 갔었는데, 관심이 분산되니까 알아서 해결되더라구요.

별개로 저 중 가장 괜찮은 기기는 뭐였나요 크크
SYN isana
15/04/06 10:09
수정 아이콘
윈도우태블릿은 요가2 (배터리 짱짱맨) 안드로이드태블릿은 갤노트프로 12.2(화면크기 짱짱맨) 이었습니다.
15/04/06 10:04
수정 아이콘
뽐뿌좀 그만하시는걸로...
SYN isana
15/04/06 10:25
수정 아이콘
하.. 할거에요
15/04/06 10:29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워커에 꽂혀서 계속지른다능..헤헤
ArcanumToss
15/04/06 10:12
수정 아이콘
어떤 종류든 욕구 불만이 있는 것 같네요.
그게 무엇이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것을 풀기 위한 수단으로 기변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기변을 하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받지만 원인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지르게 되는 거죠.
그 불만이 어릴 때의 기억 때문이든 최근의 스트레스 때문이든 뭐든 원인을 제거해야 지르기가 끝날 겁니다.

아마 운동을 좀 하신다거나 하면 단순 스트레스는 해소될 겁니다.
미라클양
15/04/06 10:28
수정 아이콘
얼리어댑터 스타일이시라면 어려운 문제인데, 본문을 보니 그건 아니시네요.
저도 태블릿 기변증이 있었습니다. 대신, 저같은 경우는 기변을 하더라도, 금전적 손해는 안 보도록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베뉴8, 갤탭프로같이 해외구매가 가능한 품목은, 뽐뿌를 눈팅하다가 저렴하다고 생각할 때 해외 구매하였구요.
그 외의 제품들은(아이패드 등) 중고나라 등 중고사이트를 눈팅하다가, 저렴한 가격(사서 1~2달 내 되팔더라도 손해보지 않을 쿨매)의 제품만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만 구매하려 하였구요.
개인적으로, 새제품을 살 때 마지노선은 15~20만원(관세 내인 199$ 가량)이었습니다. 성능이 괜찮은 전자제품을, 이 정도 가격대에 구매하면 큰 손해 안 보고 다시 팔 수 있거든요. 중고제품은 중고가를 눈팅해보고, 평균가에서 몇만원 정도 싼 것만 구매하려 하였구요.

본인의 사용처를 잘 생각해서, 좋은 제품 하나만 구매하는 게 최선이지만, 그게 쉽진 않죠.
저도 아이패드 에어1(IOS), 킨들HDX7(안드로이드), 베뉴8(윈도우)를 다 갖고 있지만, 에어 빼고는 사실 잘 안 씁니다 ㅠ
기변이 취미생활 같은 거라, 기변 자체를 즐기는 거면, 억지로 끊으려고 하진 마시고 대신 금전적 손해는 줄이시길 추천드려요~
SYN isana
15/04/06 10:42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유
15/04/06 10:45
수정 아이콘
기면증 -> (대략 알기론) 시시때때로 갑작스럽게 잠드는 병
기변증 -> 시시때때로 갑작스럽게 !!??

피지알이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거 다른 표현으로 바꾸신줄 알고 들어왔네요. 크크
동네형
15/04/06 11:21
수정 아이콘
혹시 구매를 하지 않을경우 신경성 수면불안 또는 수전증 스트레스성 식욕감퇴 공황장애 초조 호흡불안 등이 있나요?
그게 아니고서는 필요해서 구매하시는거 거나 아니면 구매가 취미이신거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시는건가요

구매는 해야한다 <-> 구매해선 안된다 가 상충되면 문제가 없는거고
구매할 필요없다 <-> 자꾸 구매하게 된다. 가 문제라면 그냥 현금쓸 여유와 시간을 없애거나 다 사두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랜드로드
15/04/06 11:35
수정 아이콘
그냥 시간 남는걸 자꾸 그런걸 보시니까....... 저도 심심해서 요새 맨날 중고장터 구경하는데
정신차려보니 150만원이ㅠ 다른 취미를 가지시면 될것 같습니다.
15/04/06 11:47
수정 아이콘
써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큰맘먹고 에어2 사는게 답인듯... 이거 잡으면 다른건 보이지도 않더군요 ㅡㅡ;;
밀가리
15/04/06 12:48
수정 아이콘
새상품을 계속 커뮤니티에서 보니 남에 떡이 더 좋아보이는거죠
평균적으로 기계를 한달이상 못쓰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5468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27886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7611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9468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0289
178825 [질문] 삿포로+니세코 12월 방문 질문 Scour1 24/11/29 1
178824 [질문] (재질문)컴퓨터 느려짐 현상 질문입니다. [3] 가진자362 24/11/29 362
178823 [질문]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조건부 서식'만 잠글 수 있나요? 앗흥299 24/11/29 299
178822 [질문] 내년 10월에 연구실에 있는 윈10 컴퓨터는 어떻게 될까요? [6] 해시택576 24/11/29 576
178821 [질문] 컴퓨존에서도 업그레이드 서비스 해주나요 [1] ShamanRobot509 24/11/29 509
178820 [질문] 한글 프로그램 블록 저장 질문입니다. [2] 아르키메데스369 24/11/29 369
178819 [질문] 법인 장기미수채권 채권추심업체 의뢰 문의드립니다 [2] 유유할때유329 24/11/29 329
178818 [질문] 집에 놓기에 jbl bar 사운드바 어떤거 골라야할 까요? [4] 그때가언제라도1319 24/11/28 1319
178817 [질문] 얼굴 피부를 좋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요...? [13] nexon1853 24/11/28 1853
178816 [질문] 어렸을때 보던 아버지와 어른이 됐을때 아버지 모습 [4] 틀림과 다름1547 24/11/28 1547
178815 [질문] 눈길 운전에 좋은 타이어는 뭐가 있나요? [5] ArcanumToss1483 24/11/28 1483
178814 [질문] 갓 도축한 육회와 천엽을 먹고 싶습니다. [7] 지나가는회원11669 24/11/28 1669
178813 [질문] 아이와 할만한 제가 원하는 방식의 게임이 있을까요? (동물원, 공룡테마파크 만들기) [4] 쉬군344 24/11/28 344
178812 [삭제예정] 자동차 보험 처리중 현금 합의는 어떤 경우인가요? [12] 콩순이841 24/11/28 841
178811 [질문] 손가락 피로가 덜한 키보드는 어떤 스펙을 봐야할까요? [14] Mele841 24/11/28 841
178810 [질문] 인천공항 예약주차장 문의 [10] 포의부하843 24/11/28 843
178809 [질문] 일년넘게 고생한 안구건조 원인이 피부 같은데요 [2] 탄야818 24/11/28 818
178808 [질문] (치과치료) 금 충전한 부분이 떨어져버렸는데... [10] Part.31040 24/11/28 10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