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사생활 보호를 신청하고 인정받아서 1인실에 입원해 있는 것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 멀쩡하게 일반 군생활하고 제대했는데, 왜 GD만 이렇게 특별대우해주냐는 게 핵심이죠.

이에 대해서 군 관계자의 해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주병원에 대령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 1인실 병동은 격리 안정 및 특별 관리가 필요할 경우 일반 사병에게도 빈번하게 허가된다.
- 코골이가 심한 경우에도 허용되는 수준.
- GD의 사생활 보호 요청이 있었다.
- 일반 병동에도 에어컨, TV, 냉장고가 있다.

읽어보면 내용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사생활 보호 요청이 좀 눈이 밟히죠.
좀 오바 아닌가 싶잖아요?
하지만 GD쯤 되면 모든 게 상상을 초월하는 법....




위의 사진은 동기가 GD의 문신, 점, 손발 크기, 버릇, 속옷 사이즈, 먹는 약까지 전부 그림으로 그리고 적어서
[GD 관찰일지]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솔직히 소름 돋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걸 혼자 본 것도 아니고 자랑스럽게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돌렸고요.
알려진 게 이 정도지,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지요.
이걸 견디는 멘탈이 더 대단해 보일 지경이네요.

참고로 범죄자가 교도소에 있다가 외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1인실에 배정됩니다. 그게 특혜는 아니잖아요.
GD는 특혜를 받고 있는 게 아니라, [관심사병]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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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의 병원생활은 특별하다. 특실을 쓰고 있다. ‘나홀로’ 쓰는 그 방은, ‘대령실’.
소령도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양주병원 3XX동 3XX호 대령실이다. -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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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부풀리고 싶은 얄팍한 욕심에 한없이 저렴해져 버린 이 문장이 디스패치의 수준이겠죠.
건수를 터뜨려서 히히덕거리고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참 지저분한 언론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