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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4 23:03
당근매니아님께 드린 벌점입니다.
저격성격글이라는 신고가 있었고, 저 역시 그렇게 판단하여 벌점을 드렸습니다. 김치찌개님의 쪽지 내용이 불량하다고 해서 공개하여 게시판에서 시비를 거시는 것을 허용해드리기 어렵습니다. 당근매니아님의 현재 점수는 89점입니다.
14/05/24 23:26
당사자 글에 단 댓글에 대해 당사자에게 온 직접적인 코멘트를, 그것도 뭐 대화가 오간 것도 아닌 상태에서 공개하는 것이 무엇이 저격성인지 잘 모르겠네요-_-; 사실은 그게 어떤 규정에 의해 벌점 처리되었는지도 의문이지만, 뭐 알겠습니다. 명문화된 규정에 애초에 구애 받는 방식의 사이트 운영도 아니고....
14/05/24 23:47
일전에 김치찌개 님 관해서 문제가 되었던 이슈 중 하나가 자신에게 단 댓글에는 피드백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댓글은 무시하거나 쪽지로 대꾸한다는 거였죠. 그 패턴을 그대로 보이셔서 꺼내들었는데 뭐 이걸 공개적으로 말하지도 못한다고 하면 할말 없지요. 무단도용에 대한 내용은 직접적으로 비판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같은 글에 대해 쪽지를 공개하면 문제가 된다.... 라. 위법성 조각 사유나 공익 추구 같은 건 뭐 의미 자체가 없겠군요. 당장 저격 관련해서도 당장 피지알 명문 규정에서는 어떤 문장을 근거로 처벌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으니까요. 사실은 규정을 다 읽고 지켜가며 게시판 생활해도 벌점을 먹는 상황이면 명문 규정은 왜 만들어놓고 게시할 필요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공지에 "지금처럼, 운영진들의 판단으로 삭제하면 됩니다. 단 한사람의 운영진의 판단으로 삭제해도 됩니다."라고 적혀 있는 판이기도 하고....
저격과 비판 관련 내용에서는 항즐이님이 관련 이슈 자체를 막아버린 뒤 자신이 불판 세우면 의논하자고 하셨었는데.... https://pgr21.com./?b=8&n=50199 김치찌개 님 렙업 당할 당시이니 이미 2달 전 일이네요. 그거 언제 할 거냐고 건의게시판에 문의해도 답변도 없으시고.
14/05/25 22:20
얘기가 나온김에 말씀드리자면, 요즘 항즐이님이 인터넷이 되지 않는 근무환경에 계시는 관계로 피지알 접속이 어려우신 상황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얘기가 들어갔던 측면도 있어서 굳이 논의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최근 관련글을 통해 강등되셨던 회원분들이 다시 돌아오시고 다시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면 정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경우는 항즐이님이 말씀하셨던 주제들로 발제하기에는 좋은 생각들이 없어 어려울 것 같구요. 다른 운영진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회원분들을 통해서 논의가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별도의 공지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4/05/25 22:59
요점은 "공식 의논은 어렵다. 회원들끼리 알아서 논의해라. 다만 심해지면 따로 공지하겠다" 인가요?
결국 이러면 제자리걸음 아닌가요. 회원들끼리 자체적으로 논의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안되서 문제가 발생하니까 항즐이님이 "공식 토론을 열겠다. 그러니 한동안 회원들간 논의는 자제해달라" 라고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면" 이라는 말은, 결국 회원들간 분쟁으로 인한 갈등이 한번 더 심해지고 난 다음에야 개입하시겠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야 지난번과 무엇이 다른 지 모르겠습니다.
14/05/25 23:15
그렇게 요약하시면 의도가 왜곡되네요. 아닙니다.
제가 한 표현 그대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항즐이님이 말씀하셨던 논의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회원간에 토론 발제가 가능하다는 것이구요.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면'이라는 것은 이 내용을 공지할 필요가 있다면 공지하겠다는 것입니다. 항즐이님이 말씀하신 토론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을, 당사자가 아닌 제가 나서서 공지까지 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14/05/25 23:18
그럼 "항즐이님이 아닌 다른 회원이 토론을 발제해도 된다" 라는 의미군요.
알겠습니다. 단 운영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회원들의 생각은 여전히 다양하고, 결국 누군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는데, 그건 운영진만이 가능하구요. 포인트를 잘못 이해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14/05/24 23:53
쪽지 공개가 저격의 성향을 가진다 자체에는 동의합니다만, 쪽지와 리플의 태도가 상이하여 그 자체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저 역시 김치찌개님에게 쪽지를 받았고 그 쪽지에서의 태도는 이전 글과 리플에서 보여준 태도와는 다릅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인 쪽지를 공개하는 것이 좀 더 큰 문제가 될 거라고 판단해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경우의 공개만을 문제로 삼는 것은 오히려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하게 저해한다고 봅니다. 보통 김치찌개님에 대해서 반발하는 쪽은 '대체 김치찌개님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와 인센티브가 뭐냐'라는 질문을 하게 되며, 이에 대해서 김치찌개님은 글에서의 답변과 쪽지에서의 답변이 다릅니다. 태도의 문제 역시 상당하 차이가 있고요. 이미 공론화가 된 문제에 대해서 공론 대상이 된 쪽이 의도적으로 공론장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개인적 루트를 통해서 논박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쪽지를 보내는 것 자체를 막을 순 없으나, 쪽지의 공개는 필요에 의해서 제재하지 않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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