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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1 16:50
저도 이 부분 관련해서 건의 해보려고 했는데 댓글로 달아봅니다.
새 게시판이 활성화되면 공지사항 형식의 굵은 글씨로, 새로운 글을 노출해주셨으면 합니다. 공지사항 줄에 붙어있으면 또 막상 주의집중이 안되니 게임게시판의 대회 경기결과 예측과 같은 방식 혹은 유게의 가끔 분위기정리를 위해 사용하는 방식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게시판이 유독 조용했고, 저조차도 놀랐던 일 하나가 있는데 이야기를 해보면, 자유게시판에 있던 글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 글이 삭게를 갔나 해서 가봤는데 리스트에도 없어서 헤멨던 일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선거게시판이 생겼지만 이미 로그인을 한 사용자는 개인화에서 새로 추가된 선거 게시판을 안넣으니 순간적으로 사라진 게시판이 되어버린 상황이 된것인데, 로그인을 안하면 오히려 금방 찾았을 경우인데 로그인을 해두고 있다보니 놓친 사용성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개인화에서 추가할 수 있도록 안내 공지정도가 있으면 어떨까 싶고, 그게 아니라면 현재 좌측의 로그인 관련 메뉴 아래의 게시판 항목을 토글 개방이 아닌 항시 개방으로 하고 새로 추가된 게시판에 대해서는 굵게(Bold)처리를 통한 하이라이트 기능이라도 추가됐으면 합니다.
14/06/12 03:54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공지사항이 팝업으로 전달되는 것이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크게 있겠으나, 익숙해지면 곧 닫아버리고 마는 불편한 존재가 되고 말지요. 게시판 상단 공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단공지가 새로 올라와도 사람들은 공지는 읽지않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상단공지는 궁금할 때 찾아보는 용도로는 그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팝업 공지는 있습니다. 게시글 쓸 때 뜨는 안내창이 나타나지요. 게시글을 쓸 때의 주의사항은 쓰기 직전 시점에 상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해서 넣어놓은 안내창입니다. 하지만 곧 닫아버리기에 큰 효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가장 효과가 큰 공지는 게시판에 굵은 제목으로 쓰는 일반글(상단 고정이 아닌) 공지입니다. 새 글이 올라오면 밑으로 밀려나기에 게시 당일에는 몇차례 위로 끌어올리기는 합니다만, 시간이 지나가면 흘려보내고 추후에 공지게시판으로 이동시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공지를 잊었다고 해서 이전의 공지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한 공지 끌어올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공지 자체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공지가 주목을 받는 것은 그 빈도가 너무 자주있지 않기 때문인데, 공지 끌어올림은 비교적 손쉽게 조치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신규 공지 작성보다 빈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공지의 주목도를 떨어트립니다. 새로운 사안이 있을 때는 항상 공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임시 게시판에 대해서는 노출보다 개설 시점의 문제가 더 크다고 판단합니다. https://pgr21.com./?b=20&n=310 위의 글과 같은 조치로 지금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14/06/12 10:36
토비님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떤 의견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단지 저는 자주오는 이른바 '하드유저' 분들뿐 아니라 가끔 오시는 '소프트 유저'분들도 생각해서 제안했던건데, 생각해보니 그런 유저분들이 많을 것 같지는 않네요. 팝업 공지는 자주 있을 필요는 없겠고 1년에 몇 차례 정도 선거게시판이나 월드컵 게시판을 만들었을 때, 간담회나 정모 신청을 받을 때 같이 중요한 사항이 있을 때 정도만 '다시 보지 않기' 버튼을 달아서 올리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저같은 사람이야 하루에도 몇 번씩 pgr 에 오다보니 팝업으로 공지같은거 보여주지 않아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만, 가끔 오시는 분들에게는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건의했던 것입니다만 - 운영진 분들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그에 따른 답을 해주셨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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