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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03 11:14
1. '사전 고지'는 보통 답을 받기 전에 이 질문글은 삭제하겠다고 고지하는 것을 말하며 공지를 통해 제목이나 첫댓글로 이를 고지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질문글이 올라오고 그에 대한 답이 올라왔는데 그 답에 대한 댓글로 삭제하겠다고 고지라는 것은 사전 고지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2. 질문글에 답변이 달렸을 때 질문 내용이 삭제되어 정확한 질문 내용 없이 답만 남는다면 그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질게에서 본문 삭제된 글은 일반적으로 삭게로 보냈습니다. 이 글이특별히 글을 남겨야 할 사례로 보이지 않습니다. 3. 대외업무가 주 업무인 것은 맞습니다만 운영위가 있는 자,유,겜게를 제외한 게시판에서 운영진의 업무 처리는 주 담당 운영진이 아니라도 해왔던 일입니다. 특히나 사전 고지 없는 글 삭제의 경우 가치 판단보다 단순 업무 처리에 가깝기 때문에 먼저 발견한 운영진이 처리를 해왔습니다. 제가 삭제된 질문글을 삭게로 보낸 것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요. 마스터충달님의 글을 삭제한 것은 그러한 처리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지 제가 과거에 마스터충달님과 트러블이 있었다고 해서 고의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저를 그정도 사리 판단도 못하는 사람으로 보셨다는 건데 쾌하지 않군요. 월권에, 과거 감정으로 부당한 처리을 했다고 주장하신다면 차라리 운영진을 관두라고 건의해주십시오. 마스터충달님의 말이 맞다면 전 운영진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사람이니까요. 그게 맞다는 판단이 나오면 깨끗하게 그만두고 나가겠습니다.
16/09/03 11:36
1. 그렇다면 글을 올리고 나서 첫 댓글이 달린 후 알리고 싶지 않은 정보가 발생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댓글로 바보 인증이 됐는데;;; 저는 그대로 그냥 만천하에 바보로 남을 수밖에 없는 건가요? 좀 더 일반적 상황을 예로 들자면, 글쓴이는 문제 없다고 파악했으나 사람들이 댓글로 글쓴이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해 줄 경우 그 글을 그대로 둬야만 하나요?
2. 해당 글을 복원하는 것이 잘못된 정보의 재생산과 전혀 무관하니, 반대로 복구를 하지 않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더불어 원 게시자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차원에서 복구를 해야할 이유는 있어보이는군요. 3. crema님의 사리판단을 문제삼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crema님께 질문게시판 관리의 권한이 있는지 여쭤보고자 했습니다. 여기에 개인적 감정을 결부시켜 선입견을 갖고 판단한 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4. 단순 업무로 삭게를 보내셨다지만, 사전 고지에 관한 해석의 문제도 있고, 게시물을 복원하지 않을 이유도 없고, 복원 받아야 할 권리도 있으므로, 더는 단순 처리 사항으로 구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전 고지에 관한 해석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니 만큼 벌점 발부 건은 바로 번복 처리할 수 없겠지만, 게시글 복구에 대해서는 바로 처리해주셨으면 합니다.
16/09/03 12:43
1. 말씀해주신 예시 상황의 경우 개인적인 부분의 삭제 후 글에 개인 적인 부분은 사람들의 충고로 수정했다고 적어두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내용이 더 심각해 삭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운영진에게 그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삭제를 해달라고 요구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든 경우에 삭제를 해드린 것은 아니지만요.
2. 일반적으로 위에 말씀 드린 내용에 따라 특별히 답글이 많이 달리거나 한 글이 아닌 이상 질게에 삭제된 글은 남겨두지 않습니다. 이 글이 그 예외 사항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을 삭제해야할만한 글이라 삭제했다고 하시면서 삭제된 글에 대한 게시자의 권리를 주장하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4. https://pgr21.com./pb/pb.php?id=qna&no=75569 공지 제목과 내용에서도 답글을 받은 뒤 삭제하는 것에 대한 벌점 부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고나서 삭제되는 경우 회원들이 느끼는 허탈감과 분노가 그 원인이었고 삭제될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자는게 그 도입 취지였습니다. 댓글을 받은 다음에 삭제 고지는 공지의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 역시 해당 게시물을 복원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작성해주신 분들도 아니고 글을 삭제하신 분의 복원 받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게에 올라오는 글들 중 나는 특별한 사항이 있으니 예외라고 주장하시는데 다른 분들은 저 사람은 예외라고 해놓고 나는 왜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규정 적용 역시 마찬가지죠. 규정대로 적용하라고 하면서 규정을 적용하면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가끔 예외 사항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이 건의 처리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처리했다거나, 이 건이 특별한 예외 사랑이라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을 같이 원하셔서 공개글로 작성하셨들텐데 다른 분들의 판단과 제 판단이 크게 달라 예외 작용 사항이라고 보인다면 일반적인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판단과 다른 판단을 한 책임은 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6/09/03 12:56
1. 삭제했을 때와 댓글이 달린 후에 게시물의 가치가 달라졌으니까요. 글을 삭제했을 때와 복원을 바랄때의 상황을 구분하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PGR은 본문 뿐만 아니라 댓글의 권리도 보장하는 것으로 아는데 저는 댓글 상황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복구를 원하는 겁니다. 저도 댓글을 썼습니다. 제 댓글을 복구하기 위해서라도 복원을 요청합니다.
2. 사전 고지의 성립 여부에 따른 벌점 발부의 정당성 문제는 솔직히 그냥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을 허용할 수밖에 없으니 이런 경우 대부분 묵묵히 따랐습니다. 그러나 게시물 삭게행으로 인해 당시의 상황과 댓글이 그대로 묻혀버리게 되는 것은 몹시 아쉽고,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 복원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에겐 소중한 댓글과 상황이었습니다.
16/09/03 12:59
그리고 다른 분들의 판단을 같이 원해서 공개글로 작성한 것 아닙니다. 비공개로 쓸 이유가 없으니 공개로 적은 것이죠. 그 게시물에 제가 지키고픈 가치가 있다면 본문 작성자와 댓글 작성자의 권한을 인정해 주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굳이 여론의 판단을 원했을리가 없죠;;;
16/09/04 08:15
다른 분들의 판단이라는 게 유저들 의견이 아니라 다른 운영진의 판단이었나요? 이럴거면서 공개글 운운은 뭐하러 하셨는지... 그러고 나서 의견이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으니 운영진 논의로 넘기는 건가요?
저는 다른 유저를 지목하는 건의사항이 아니라면 굳이 비공개로 작성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그래서 공개로 쓸 뿐이죠. 공개글 의도를 넘겨짚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쾌하지 않은데, 앞에선 공개글 운운했으면서 뒤에선 운영진 논의를 요청했다고 하니...
16/09/04 09:40
당연히 다른 일반 회원들의 판단을 말한 것이고 유리하니 불리하니 따질 만한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제 판단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글에서 논의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데 마스터충달님은 글의 빠른 복구를 원하시니 운영진의 의견을 물어 운영진 내에서라도 제 판단이 틀리다고 생각한다면 글 복구를 해주십사 의견을 물은 것 뿐입니다.
애초에 '너랑 나랑 좋지 않은 과거사 때문에 너 월권으로 나에게 이런 일 한 거 아님?'이란 식으로 공개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하시고도 비공개로 적을 필요를 못느껴서 공개적으로 널 모욕했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 공개 의도를 추측하는 것 만으로도 쾌하지 않으시다고요. 위에서 한 사과는 진심이셨습니까? 뭐 이젠 저를 어떤 부족한 인간으로 보시고 앞 뒤 다른 인간으로 보셔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뭘 해도 과거 트러블 때문에 의도를 가지고 했다는 의심을 받아야 할텐데 그런 의심을 받아가면서 까지 해야할 자리는 아닌 것 같네요 이 자리는.
16/09/04 10:17
과거 언급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다시 사과드립니다. 제 실언이었고, 제가 못나서 한 말입니다.
"공개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하시고도 비공개로 적을 필요를 못느껴서 공개적으로 널 모욕했다."는 말씀은 곡해이십니다. 절대 공개적으로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도 없고,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실언, 망언을 한 겁니다. 제가 공개글을 쓰는 것은 비공개글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해석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6/09/04 10:36
crema님의 판단과 행동은 사전 고지에 관한 해석에 따랐고, 단순 업무 처리였다고 하셨으니 분명 '틀린' 것은 아닙니다.
사전 고지에 대한 해석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 논의 결과에 승복하고 따르면 될 일이고요. 전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가 잘못된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결과 벌점이 유지되어도 별 수 없겠죠. 단순 업무 처리하신 것은 처리 당시는 별 문제가 없죠. 그저 처리할 일이였으니까요. 그렇다면 단순히 복구를 원하는 것에 응하지 않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게시물 복구는 복구대로 하고, 벌점은 벌점대로 먹고. 충분히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죠.
16/09/03 14:03
솔직히 게시물 복원만 되면 굳이 운영진 분들께 부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가뜩이나 바쁘실꺼라...
예전에 PGR 내에서 이미 논의를 마쳐서, 현재처럼 게시물이 삭제되도 댓글을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 된 걸로 아는데, 망한 본문이 댓글로 재탄생한 글까지 삭게로 보내어 댓글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이전에도 제가 장문의 댓글을 남긴 글을 작성자가 삭제했다는 이유로 운영진이 삭게로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이럴 거면 글이 사라지지 않고 본문만 남기는 현 시스템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네요. 글/댓글 작성자가 따로 복구를 원하는데, 단순 삭제 처리했으면서 단순 복원을 안 시켜주려는 건 또 뭔지... 댓글이 매우 유쾌해서 꼭 살렸으면 좋겠네요. 시작은 바보짓이었지만, 끝은 꿀잼이었는데 말이죠;;;
16/09/06 00:58
운영진 논의 결과, 상황이 변한 뒤에 삭제를 고지하신 것은 사전 고지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벌점은 유지하기로, 해당 글은 남겨두어도 다른 유저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여 글은 복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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