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02 21:28:28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행복한 일이라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20/03/02 21:30
수정 아이콘
오늘도 르브론 제임스의 명언을 떠올리며 과몰입하지 않으려 합니다..
파수꾼
20/03/02 21:36
수정 아이콘
정말 행복하게 되는지 잠시 관심을 끊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실행을 해보고 판단을 해보는것도...
인생은아름다워
20/03/02 21:42
수정 아이콘
1년 째 그렇게 살아보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식으로 계속 지내도 되나 의문이 들기도 해서요.. 크크
도라지
20/03/02 21:43
수정 아이콘
네 다들 그렇지 않나요?
다 끊고 살다가 선거날 투표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사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밤의멜로디
20/03/02 21:48
수정 아이콘
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보는 최대한 듣지만 사람들의 의견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20/03/02 22:03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게 각자의 견해대로 시비를 가리는 일이라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더라고요. 전 일부러 찾아보진 않고 들리면 듣고 그렇습니다. 덜 힘들어서 좋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03/02 22:03
수정 아이콘
정치 무관심이 많아지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겠죠.
자유와 책임이 있듯이, 나중에 발생할 수도 있는 부정적인 일에 남탓 안 하고 책임질 수만 있다면야 지금의 선택은 자유죠.
인생은아름다워
20/03/02 22:2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민주주의의 혜택을 보면서 살고 있는 건 이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 그리고 옳은 방향을 위해 목소리를 낸 국민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또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cienbuss
20/03/02 22:28
수정 아이콘
근데 정치 관련해서 제일 시끄러운 사람들 보면 뭘 모르는 사람들이긴 합니다. 격앙해서 쓰는 사람들 보면 보통 전문가보다는 아마추어 정치병자죠. 또는 이해관계 있는 사람이거나. 분노한 사람들의 동기가 굳히 순수하다고 선해하고 거기에 휩쓸리기 보다 스스로 한 번씩 뉴스 찾아보면서 투표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피곤하다고 아예 안 알아보고 투표도 안 하면 문제겠지만요.
월급네티
20/03/02 23:14
수정 아이콘
전 관심 거의 없습니다.
투표만 할 뿐입니다.
열심히 떠들어봤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신념이 흔들리는 걸 평생 본적이 없어서요.
미뉴잇
20/03/02 23:22
수정 아이콘
정치에 관심 안 가지고 살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투표하다간
내가 살 집이 아파트에서 빌라로 변할 수도 있는게 정치라...
그리고 자산을 쌓고 이런저런 세금을 내다 보면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습니다.
당장 부동산 정책에 따라 내는 돈이 수백 단위로 변할 수 있으니
20/03/02 23:54
수정 아이콘
정치로 보지말고 코미디로 보면 재밌습니다.
정치만 하면 학벌 좋고 돈도 많은 사람들이 맛탱이 가는거보면 재밌어요.
또 나는 돈은 없어도 저렇게 살지는 말아야지라는 생각도 하구요.
이쥴레이
20/03/03 00:00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는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정책이나 정당 이야기에 대해서도 왜? 라는 의문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 새누리당 당원이었습니다. 집안영향으로 당원으로 당연히 깊은 생각없이 가입하였고
선거운동등을 하였고요.

딱한번 오세훈 무상급식 이슈와 관련해서 저와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그뒤로는 지금 내가 당장 먹고 사는게 문제인데
정치가지고 신경쓸 여유 없다를 계속 고수중입니다. 그게 의외로 편하고 근심이 하나 사라지기는 하죠. ㅠㅠ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 이야기 읽는거 좋아하다보니.. 틀렸어요. 생각이 많아지면 안되는데
정치관련해서는 생각이 많아서.. 이놈에 열정과 에너지를 다른곳에 썼다면 참 좋았을텐데.. 크크
인생은아름다워
20/03/03 00: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치에 계속 관심을 가지시는 부분은 좋아보입니다!
Houndmaster
20/03/03 01:04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부 말이죠.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현재 상태에 계속 머무르게 되는거고...
아는 사람들은 상황을 잘 이용해서 발전을 하겠죠. 돈 벌고 싶으면 정치에 관심 가져야 됩니다.
20/03/03 01:2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누가 이득일지 생각해보면
관심 갖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열혈둥이
20/03/03 0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뇨.
단지 과몰입했을때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분노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정치와 종교인 것을 인지하고 대해야죠.
정치는 정말 중요하고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이지만
내 인생 내 행복 만큼 중요하지 않다는걸 생각하고 있으면 과몰입에서 한발 벗어날수있게 되더라구요.
물론 저도 순간순간 과몰입과 빡침을 이길수없어서 여기서 벌점을 받거나 어르신들과 언쟁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 생각을 갖기전보다 엄청나게 분노의 빈도수가 줄었습니다.
미나리돌돌
20/03/03 08:01
수정 아이콘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과 정치적 의견이나 성향이 다른 사람에게 분노하는 것은 별개 아닐까요.
인생은아름다워
20/03/03 13:20
수정 아이콘
저는 성향이 다르다고 분노하지는 않는데, 성향을 불문하고 극단적인 목소리들(차별과 혐오를 내포한 표현들..)을 마주할 수밖에 없어서 아예 안보게 되더라구요...
솔로15년차
20/03/03 13:48
수정 아이콘
전 정치에 있어서 꼭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는 '그래야 하니까'라고 생각해요.
일본만 봐도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드문데, 그래봐야 소용이 없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경우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세력간에 첨예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의견이 양쪽으로 첨예한 이유는 선거 제도의 문제라고 보고, 선거제도가 잘 안바뀌는 것 역시 단순히 정치인들많이 아니라 그 지지자들도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에 영향을 받아 판단하기 때문이죠.

최근들어 정말 별 시덥잖은 것까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유는, 정치상황이 좀 과하게 반반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선거제도에서는 지금이 최선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도를 바꿔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708 [질문]  서울 강북권에 주차 시간 제한 없는 카페 있나요? [6] 트와이스정연4067 20/03/03 4067
142707 [질문] [노무관련?]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이 궁금합니다 [1] 興盡悲來3015 20/03/03 3015
142706 [질문] 주식 입문을 해볼까 합니다. [4] Liverpool FC3885 20/03/03 3885
142705 [질문] [얼굴 사진 주의] 수염이 부분적으로 나지 않습니다. [6] 그냥가끔3492 20/03/03 3492
142703 [질문] 스팀게임 추천해주세요 [6] 달달합니다3784 20/03/03 3784
142702 [질문] 자게에 고화질 사진 위주의 글을 쓰고싶습니다. 고퀄 사진업로드는 어떻게하나요.. [4] Autumn leaves3320 20/03/03 3320
142701 [질문] 안철수 의료 봉사 관련해서 질문 입니다 [15] klemens24908 20/03/03 4908
142700 [질문] 30대 남자 생일선물 추천 [16] 루체른7475 20/03/02 7475
142699 [질문] 스팀 코옵게임 진입장벽 낮은거 추천드립니다 [8] 반숙5384 20/03/02 5384
142698 [질문] 자유게시판 보기 설정 질문입니다. [4] 나무늘보2572 20/03/02 2572
142697 [질문] 낮에 램질문했는데 다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4] FLUXUX4288 20/03/02 4288
142696 [질문]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행복한 일이라면? [20] 삭제됨4361 20/03/02 4361
142695 [질문] 해외 스포츠에서 선수가 부상당했을 시, 스캔 결과가 왜 이렇게 늦게 뜨는 건가요? [1] Healing3635 20/03/02 3635
142694 [질문] 제대로 된 전문가의 견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7] 박수갈채3958 20/03/02 3958
142693 [질문]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qpskqwoksaqkpsq3548 20/03/02 3548
142692 [질문] 자동차 사고로 인한 보험 할증 관련 질문드립니다 [8] 튜브3921 20/03/02 3921
142691 [질문] 머리쪽에 표피낭종 제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2] Woody4273 20/03/02 4273
142690 [질문] pc랑 노트북 잘 아시는 분 각각의 좌표 추천 부탁드려요 [2] LG의심장박용택3617 20/03/02 3617
142689 [질문] 천만원 정도 여윳돈이 생겼습니다. 이걸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47] 실천7432 20/03/02 7432
142687 [질문] MSI 어떻게 될까요? [5] 스위치 메이커2345 20/03/02 2345
142686 [질문] LCK, 첼린져스 기록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4] 수플레2566 20/03/02 2566
142685 [질문] win 10 pro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6] _L-MSG_3000 20/03/02 3000
142684 [질문] 스위치로 풋볼매니저 해보신 분 계신가요? 及時雨3192 20/03/02 31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