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4/19 13:46:21
Name 긴 하루의 끝에서
Subject [질문] 한국 가정의 보편적인 식사 방법이란?
다음 중 어떠한 것이 한국 가정의 보편적인 식사 방법일까요? 일상적인 식사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 또는 3번이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에는 위생 관념 등의 변화로 식사 문화가 많이 변화하였다는 얘기도 들리는 것 같아서요. (진정한 의미에서는 우리나라도 서양처럼 5번이 전통적인 방법이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정이 아닌 공적, 사적 모임에서조차 공용으로 먹는 음식에는 개인적으로 절대 손대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인터넷상에서는 자주 본 것 같습니다.


1. 반찬통 이용, 공용 식사

2. 반찬통 이용, 공용 집게 이용, 개별 식사

3. 별도의 반찬 그릇 이용, 공용 식사

4. 별도의 반찬 그릇 이용, 공용 집게 이용, 개별 식사

5. 개별 반찬 그릇 이용, 개별 식사

6. 기타


만약 2번, 4번, 5번과 같이 개별 식사를 하는 경우라면 반찬과 국(찌개) 모두 그러한 것과 어느 한 쪽만 그러한 것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말론
20/04/19 13:49
수정 아이콘
간단히 하나 둘이 먹거나 밤에 먹거나 하는게 아닌 전통적으로 어머니가 차려서 가족 다 같이 먹는 식사에서는 3번 같네요 개별식사와 공용식사의 차이가 뭔가 싶긴한데..
긴 하루의 끝에서
20/04/19 13:56
수정 아이콘
자의적인 용어이긴 한데 쉽게 말해 공용은 음식에 상호의 수저가 교환되는 일이 발생하는 식사를 말하고 개별은 아닌 식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2번이나 4번의 경우 반찬이 담긴 통이나 그릇은 하나이지만 공용 집게를 이용하여 각자의 그릇에 덜어 먹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개별 식사가 되는 것이죠.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의미한 바에 따라 제대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조말론
20/04/19 13:59
수정 아이콘
앞접시를 쓴다 차이인가요? 아무튼 3, 4일거같긴 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4/19 14: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2번, 4번은 일종의 부페식인 거죠. 원형 탁자에 음식을 공용으로 올려놓고 공용 집게를 사용하여 필요한 양만큼 그때그때 각자의 그릇에 덜어먹는 중국식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04/19 14:09
수정 아이콘
한국 가정식은 반찬이 많다보니 개별 반찬 그릇을 이용하면 설겆이 하는 사람이 죽어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어머님이 전업주부이신 집은 3번이 대부분이었고, 맞벌이 하시는 집은 1번의 빈도가 높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4/19 14:16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 적은 바와 같이 1번, 3번이 그간 일반적인 형태로 인식되어왔던 거겠죠. 또한, 이러한 점 때문에 변화가 있다면 5번보다는 2번, 4번의 형태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1번, 3번이 일반적일 것으로 생각하기는 합니다.
희원토끼
20/04/19 14:17
수정 아이콘
저흰 3번으로 먹네요. 반찬통으로 먹을땐 더이상 보관안해도 될 양일때만 가끔이요.
긴 하루의 끝에서
20/04/19 14:22
수정 아이콘
먹으려고 덜어놓았다가 남은 음식의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다시 반찬통으로 옮겨담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다 버리시나요?
희원토끼
20/04/19 14:24
수정 아이콘
한두입 정도의 양임 버리고 그 이상임 랩씌워서 담끼니때 먹고 반찬통에 넣어두진 않고 있어요.
20/04/19 15:06
수정 아이콘
공용식사 개별식사?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 않네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반찬통에서 직접 반찬을 집어 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고 국은 각자 그릇에 따로, 반찬은 접시에 담아 함께 먹었습니다. 그 습관이 결혼 후에도 이어지고 있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04/19 15:53
수정 아이콘
공용식사 = 겸상, 개별식사 = 독상

이런 개념으로 보시면 될듯.
긴 하루의 끝에서
20/04/19 15:55
수정 아이콘
3번 방식이신가 보네요. 그렇죠. 희한한 게 반찬은 같이 먹어도 밥은 무조건 따로 먹듯 찌개는 같이 먹어도 국은 무조건 따로 먹는 것 같습니다.
미카엘
20/04/19 18:11
수정 아이콘
3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4244 [질문] 팀명 추천 받습니다. [78] RyuDo24030 20/04/20 24030
144243 [질문] 헬스용 블투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도시의미학4383 20/04/20 4383
144242 [질문] 긴급 재난 지원금 70% , 100% PGR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51] 마르키아르7037 20/04/20 7037
144241 [질문] 저주파 복부 마사지기를 살려고 합니다. [11] MaruNT4296 20/04/20 4296
144240 [질문] 바람(불륜)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을까요? [40] 아엠포유7654 20/04/20 7654
144239 [질문] 커플용 PS4 타이틀 추천해주세요 [21] Kaga9434 20/04/20 9434
144238 [질문] 보조배터리 충전단자 수리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3] VictoryFood4364 20/04/20 4364
144237 [질문] 컴퓨터 견적 및 모니터 추천 질문입니다~ [2] 비오는거리5437 20/04/20 5437
144236 [질문] 업무용 무선 키보드&마우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사이시옷5790 20/04/20 5790
144235 [질문] 회사 차장님 득남 기념 선물 뭐가좋을까요? [14] 4855 20/04/20 4855
144234 [질문] HD600 헤드폰과 앰프 질문입니다 [8] Crash8883 20/04/20 8883
144233 [질문] QR코드 결제가 중국처럼 활성화 될수 있을까요? [13] 빵떡유나4909 20/04/20 4909
144232 [질문] 중요하지 않은 일로 마스크를 낀채 하는 외출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21] 마르키아르6672 20/04/20 6672
144231 [질문] 말리부 중고 구매하려 합니다. 선택도와주세요!! [6] 또바기5674 20/04/19 5674
144230 [질문] Lec 결승 한국어해설 [5] 릴로킴4421 20/04/19 4421
144229 [질문] 새 컴퓨터로 바꿔도 배틀넷 사이트, 앱 접속이 잘 안되네요. [12] 고요5922 20/04/19 5922
144228 [질문] 중국인들의 기인 선수에 대한 평가는 어느정도인가요? [4] 묻고 더블로 가!5560 20/04/19 5560
144227 [질문] 기계식 키보드 타건해보기 좋은 데가 어디 있을까요? [6] -안군-11409 20/04/19 11409
144226 [질문] 밤하늘 별을 보면 눈이 나빠져야하는 게 아닐까요? [12] 티타늄6051 20/04/19 6051
144225 [질문] 4k 모니터 활성신호해상도, 바탕화면해상도 HonnHon9413 20/04/19 9413
144224 [질문] 평생 근력운동 중 딱 하나만 해야한다면 [30] 삭제됨7771 20/04/19 7771
144223 [질문] 꽃이름 감정 부탁드립니다. [9] 부기영화5143 20/04/19 5143
144222 [질문] 저탄고지 아니면, 삼겹살 먹으면 안되나요? [9] 스타듀밸리7236 20/04/19 72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