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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15 11:04:34
Name 신중하게
Subject [질문] 시스템에어컨 있고 시끄러운 저층 vs 없고 조용한 고층
전세로 살려고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가 똑같은 평수, 구조에 시스템 에어컨만 옵션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기찻길 옆에 있어서 9층 사는 회사 동료 말로는 새벽에는 시끄러운데 밤이면 괜찮다고 하구요
낮에도 시끄럽지만 평일에는 회사에 있으니 잘 모르겠다라고 합니다

두 집을 보고왔는데 제 마음 속에서도 엄대엄, 주변인들도 엄대엄이라 피쟐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1. 시스템에어컨 있고 시끄러운 저층
사실 저층도 아닌 6층입니다만, 위에 언급했다싶이 9층사는 동료도 새벽에 시끄럽다고 할 정도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에어컨이 있고, 아파트 상가 및 입구와 가까운 점이 장점입니다

2. 시스템에어컨 없고 조용한 고층
32층 건물에 28층입니다
확실히 조용하고 전망이 좋습니다
1번 집보다 2동 더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상가나 입구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여기 들어가려면 에어컨도 사야하구요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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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5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주인이 에어컨 달아준다고 하면 2번 그외 1번

소음은 층수보단 샤시문제에요.
개인차가 엄청 크니까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세집에 내돈으로 에이컨을 달면서까지 들어갈 이유가 있을까요.
신중하게
20/06/15 14:16
수정 아이콘
전세집 주인이 에어컨을 달아줄것같진 않습니다ㅠ
제 돈으로 사야할것같은데 나중에 들어갈 집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짐이 너무 느는것같아서요ㅠ
김곤잘레스
20/06/15 11:11
수정 아이콘
2번요. 에어컨은 그냥 일반 사서쓰면 되죠
20/06/15 11:18
수정 아이콘
더위는 돈주고 해결가능하지만 소음은 돈으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는 2번.
20/06/15 11:24
수정 아이콘
작은방에 누군가가 거주하냐 안하냐가 중요할듯합니다.
거실, 안방은 2IN1 에어컨으로 커버 가능한데 작은방들은 시스템에어컨 아니면 답이 없더라구요.
애기들때문에 작은방에서 1년 버티다가 시스템에어컨 설치했습니다.
20/06/15 11:24
수정 아이콘
전 소음 크게 신경 안써서... 전자가 더 끌리네요 사실 지금 사는 곳이 방에 시스템 에어컨 설치 안되어 있고 구조상 벽걸이도 안되서 창문형 써야되는 곳이라서.. 50층이라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귀찮습니다 비오는데 우산 두고 왔을때 빡침
신중하게
20/06/15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고층살때 엘베때문에 빡친적이 많아서 중층을 선호합니다
기찻길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1번이었을텐데...
NoGainNoPain
20/06/15 11:25
수정 아이콘
4인가족이면 고민이 좀 되겠지만 그래도 2번에 무게를 더 주고 싶고... 혼자거나 자녀가 어린 부부라면 고민없이 2번입니다.
어차피 투인원으로 거실과 안방 다 해결되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작은방에도 냉방을 해야 할 때 고민되는 거죠. 자녀들 여름에 공부할때 시원하게 해줄려구요.
20/06/15 11:48
수정 아이콘
방을 다써서 에어컨이 필요한게 아니면은 2번이 맞습니다.
소음 민감도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어쨋든 에어컨은 돈으로 해결되지만 소음은 아니니까요..
20/06/15 11:48
수정 아이콘
맨날 아래층에 살다가 위층에 살아보니 다른건 다 좋은데 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네요 (엘레베이터든, 뭐든...)
새로 사는데에 부담이 없다면 위층. 굳이 뭐 전세인데 또 이사가면 모를거 하면 아래층 하고 싶습니다
건강이제일
20/06/15 11:53
수정 아이콘
음. 제 동네도 기찻길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고층이 기차소음은 더 크던데요.(이유는 모르겠지만요ㅠ) 저층은 일반소음 고층은 기차소음이 더 큰 느낌이었..
신중하게
20/06/15 12:18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사실 두 집 다 기차 안다닐때 가본거라서요ㅠ
6층은 9층 사는 동료가 시끄럽다니까 시끄러울거라고 예상하고, 28층은 고층이라서 조용하다는 부동산 말만 들은거라서ㅠ
아닐수도 있겠군요
건강이제일
20/06/15 14:46
수정 아이콘
일단 당시 제가 과외하던 집은 19층이었는데 기차 소음 때문에 창문 열고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기차소리는 새벽의 화물열차 소리가 최곱니다. 전철이 아닌 기찻길이라면 새벽이 관건이긴 할거에요.
그런데 기찻길과 나란히 있는 집에 비해 수직으로 있는 집들은 확실히 덜하다고들 하고, 한 동만 안으로 들어와도 또 다르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부분도 알아보세요~
20/06/15 12:00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1번
1.2층도 아니고 6층이면 뭐... 소음에는 좀 무감각 하기도 하구요. 창닫고 있으면 어느정도 커버 될 거 같구요
20/06/15 12:16
수정 아이콘
가능하시면 이거 그 회사동료분 사시는 곳에서 시간대별로 소음을 느껴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소음이란 것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저 새벽에 시끄럽다가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정말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20/06/15 14:23
수정 아이콘
동료가 남자 후배에다가 와이프가 사는 신혼집이라서 가보긴 좀 그럴것같구요
기차 많이 다니는 저녁 시간대에 가봐야겠네요!
20/06/15 14:37
수정 아이콘
저녁 시간과 저 문제의 새벽 시간 한 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회사동료분의 새벽 시끄러울 정도의 소음 언급이 제일 걸리네요.
정지연
20/06/15 12:24
수정 아이콘
19층에 살고 있는데 조용한 시간대면 층수랑 소음은 큰 상관관계가 없는듯 합니다. 창문 다 열어둔 상태에는 1층에서 나는 조금 큰 소리는 고스란히 다 들려요..
내 주변이 시끄러운 활동시간대에는 잘 못 느끼는데 새벽시간같은 조용한때에는 1층에서 대화나누는 소리도 들리거든요..
음량의 차이야 조금 있겠지만 어차피 큰 소리인 기차소리면 28층으로 가도 거슬리기는 매한가지일듯 합니다..
srwmania
20/06/15 12:35
수정 아이콘
이 질문글을 쓰신 것 자체가 소음에 둔감하신 분은 아닐 것 같기도 하네요.
2동 정도 멀리 떨어져 있다면 전 2번 합니다.
단지가 유명 단지라면 호갱노노 등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신중하게
20/06/15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소음에 민감한건지 둔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층살때 바로 창문 앞으로 지나다니는 차소리 오토바이 소리에는 둔감했는데
잘때 켜둔 에어컨 소리 제습기 소리에는 민감해서요
호갱노노에는 집값 때문인지 소음 신경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써놨던데...막상 그 아파트 사는 사람이 새벽에는 꽤 시끄럽다고해서 걱정되에요ㅠ
이혜리
20/06/15 13:09
수정 아이콘
시스템 에어콘이 방마다 달려있나요??
전 여친 - 현 마눌님께서 예전에 살던 집 바로 옆에 지하철이 다녔었는데, 창문을 절대로 열지 못합니다. ( 12층 )
밤에 더워서 뒤져가는데도 절대로 창문을 열지 못해요 지하철 소음이 진짜 너무 심해서...
지하철, 기차 소음은 진짜 엄청 큽니다. 무조건 문 닫고 살아야 해서 방마다 최소한 기찻길쪽으로 난 방은 에어콘 있어야 해요.

아 그리고 집은 높을 수록 무조건 좋습니다.
20/06/15 13: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전세로 옮길 예정이고 가족과 살며 추후라도 에어컨을 중고로 사거나 팔 자신이 있다 2번/ 혼자 살고 짐 많은거 불편하다 1번 입니다 크크 저라면 1번선택하구요 시끄러운 것 보다 더운게 더 싫어서요 간단해결 !
신중하게
20/06/15 14:28
수정 아이콘
혼자 살거라서 짐 늘리고 싶지 않아서 있는 곳으로 알아본건데, 피쟐러분들 얘기들어보면 2가 우세네요
근데 또 에어컨을 사야하나싶어서, 마음속이 갈팡질팡합니다
20/06/15 13:29
수정 아이콘
지하철 소음은 사람에 따라 못버티고 이사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거리랑 건물 방향 그리고 소음에 어느정도 민감하신가에 따라 다르겠네요. 기차랑 지하철 오다닐 때를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신중하게
20/06/15 14:28
수정 아이콘
기차 많이 다니는 저녁 시간대 가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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