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유기견 아기강아지(2-3개월)임시보호를 하게되어서
어제 경남 함안 보호소에서 서울로 이동해서 왔는데요
아무래도 이동 스트레스 때문에 차안에서 배변 실수를 하고와서 발 위주로 살짝 씻겼습니다
글고 차차 적응하면서 편해지는것같더니
근데 문제는 기침을 좀 힘들게 하길래
바로앞에있는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열도좀 있고 기침도해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아왔습니다
그러고나니까 잘움직이고 사료도 잘먹고 활발하더니
오늘 아침부터는 밥도 안먹구 물도 거의안먹구 똥오줌도 안싸네요ㅠ
어제 저녁 9시 이후로 한번도 배변을 안해서
괜찮은건지 이정도 안쌀수있는지 안먹고 잠만자는게 정상인건지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다보니
이럴수도 있고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게 맞는지
아니면 어제 먹음 주사와 약의 후유증으로 피로한건지
이동스트레스에서 온 긴장이 슬슬 풀리면서 노곤한건지
아니면 어디가 아픈건데 제가 못알아주는건지
아기강아지다보니까 더 걱정되고 염려됩니다ㅠㅠ!!
오히려 어제 병원 다녀와서 기침은 이제 안하는데
밥안먹고똥오줌을 안싸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서 걱정이돼요ㅠㅠㅠ
지금 제가 어떤 액션을 하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