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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24 12:03:18
Name 유유할때유
Subject [질문] 회사가 직원에게 대출받는 경우도 있나요?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여유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시길래 대략 말씀은 드렸는데
여유자금을 예금으로만 제테크를 하고 있으니 회사채에 투자해볼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대략 연이율 10%정도로 해서 단기대출 말씀하시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지금 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생각만해보라고 하시는데
회사 자금사정이 좋지는 않아서 조만간 물어보실것 같습니다.
대표자 본인이 보증서를 써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회사가 직원에게 대출을 빌리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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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4 12:11
수정 아이콘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다만, 회사 자금사정이 악화되어 갚지 못할 상황이 된다면 대표이사가 개인 보증을 한 것은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로니에
20/12/24 12:19
수정 아이콘
스톡옵션도 아니고 연이율 10% 면 그냥 나스닥 우량주 들어가시면 짧게는 하루면 버실걸요. 자금 사정도 안좋으시다면 나중에 그 채권이 괜히 족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라노을
20/12/24 12:26
수정 아이콘
'주임종차입금'이라고 주주, 임원, 종원원 등이 회사에 대출해주는 걸 기록하는 회계계정도 있긴 합니다만,
흔한 경우는 아니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회사가 잘못될 경우 괜한 족쇄가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빨곰
20/12/24 12:28
수정 아이콘
유동성이 부족해서 잠깐 빌리는 거라면 그래도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자본이 부족해서 직원에게 돈을 빌려야 할 정도로 스타트업이 자본이 없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회사 사정은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회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0/12/24 12:39
수정 아이콘
일단 성공한 경우를 한번밖에 못봤습니다.
갑자기 떡상했던 어느 게임 회사 (.....)
20/12/24 13:24
수정 아이콘
옆동네가 터져서 뜬금없이 떡상했던 그 게임이군요..
20/12/24 13:26
수정 아이콘
네.. 임원분이 집 값을 회사에 썼다던...
김유라
20/12/24 13:28
수정 아이콘
보통 회사가 망해갈 때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제 삼촌이 그러다가 돈 꽤 날리셨습니다.
바밥밥바
20/12/24 13:31
수정 아이콘
한발 더 나아가 직원이름으로 법인 설립해서 그 법인으로 신용보증 받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그게 접니다.
퇴사할 때 니 법인 니가 책임져라며 쌩까더군요. 제 잘못도 있지만 그런 쓰레기 새끼들도 많이 있습니다.(다행히 보증책임이 없어서 큰 데미지는 없지만)
물론 절대 하면 안됩니다. 돈도 못구하는데 무슨 회사입니까.
바밥밥바
20/12/24 13: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돈이 될거 였으면 개인투자로 지분참여를 하던가 최소 전환사채를 해야지 회사채는 그냥 돈꾸는거죠
헤르젠
20/12/24 15:57
수정 아이콘
싫다고하세요
눈치주면 사표쓰세요
스타트하기도전에 망하겠네요
This-Plus
20/12/24 16:35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20/12/24 18:19
수정 아이콘
지분참여도 아니라 대출이라니... 해야할 메리트가 매우 낮은 듯 싶습니다
20/12/25 20:00
수정 아이콘
간단히 생각해보면 회사가 자금조달을 금융권에서 못하는겁니다. 은행이 돈을 왜 안빌려줄까요? 받을 이자보다 원금 부실 가능성이 높아서죠.

내가 백프로 이건 된다 싶으면 지분으로 참여하겠다고 해야되고, 아니면 채권형태로 돈 넣는건 미친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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