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GMAT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MBA를 가고 싶기도 하고, 성적이 5년은 유지된다고 하니 미리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1월부터 바짝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OG책을 사서 보니,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고 하니 제가 여태 준비했던 다른 시험들보다 월등히 비싸서,
미리 조언을 얻고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학력자가 많은 피지알 분들의 힘을 빌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상태
1) 지방에 있어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고 싶고, 회사를 다니고 있어 하루종일 공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 영어 독해의 경우, IELTS R/C를 8.5~9.0 받기도 했고(운이 좋았습니다.) 텝스 독해도(문법 제외) 3~4개 정도 틀려서 나름 자신은 있습니다.
다만 단어 자체를 많이 아는건 아니고, 감에 의존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영어로 수학문제를 풀어본 적은 없습니다.(문과) 그래도 고등학교 수학까지는 무리없이 배웠었습니다. (10년도 전입니다만.. 흐흐)
4) 되도록이면 1~4월 안에 결판을 내고 싶고,
5) 목표점수는 680~700입니다.

*궁금한 것
1) GMAT 후기를 보면 수학이랑 독해만 있고, Integrated Reasoning, Analytical Writing Assessment 은 별로 내용이 없던데 이 두개는 학원에서 안 알려주나요? 라이팅이 들어간다고 하니깐 좀 겁이 납니다 (토플 Writing은 해본 적이 없고, IELTS는 6.0 나왔습니다.) 후기의 점수에도 저 둘은 거의 얘기를 안하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독학을 해야하는 건가 싶습니다.

2) OG책을 보니 처음 접하는 패턴의 문제도 많고, 단어나 글의 내용도 꽤 어려운 것 같은데..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잘 하면 괜찮을 지 궁금합니다.

3) 학원들을 찾아보니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은 켄프렙? 리더스? 플랜티? 정도가 있는데, 다 어느정도 검증이 돼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곳을 정해서 믿고 따라가면 될까요? 흐흐

4) 혹시 조언같은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웠던 연휴가 지나고, 내일은 다시 출근이네요. 그래도 이번주도 목요일까지만 일하면 쉬니깐 다들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