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29 16:30:30
Name 똥꾼
Subject [질문] 응답하라 시리즈 지금 봐도 재밌나요?
유튜브에서 클립 하나를 봤는데
와 정말 저땐 저랬지 싶은 추억 거리들을 잘 연출했더라고요.
혹시 내용도 쭉 달려볼만한가요?
97 > 94 > 02 순서라는데 시리즈마다의 재미는 또 어떤가요?
보신 분들의 추천/ 비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0/12/29 16:36
수정 아이콘
97 94 88 순이죠 흐흐
네파리안
20/12/29 16:49
수정 아이콘
97은 하두 오래되서 자세히 기억도 안나는데 확실히 응사나 응팔만큼 재밌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저도 HOT, 잭키세대, 막 인터넷이 시작하던 시기에 청소년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보면 공감도 많이되고 확실히 재밌습니다.
응사는 서태지, 농구, 삐삐 세대에 다른시리즈보다 로맨스쪽으로 확 기운느낌이 강합니다.
응팔은 제가 88년생이라 시대적 공감은 없었는데 골목에서 이웃들과의 유대관계들은 어느정도 공감가더라구요.
응팔은 우정과 가족애기에 좀 더 치우친 느낌을 받습니다.
언니네 이발관
20/12/29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 재밌어요
97 94보단 88이 가족적인 부분에서 감동?감정적인 부분이 많아요. 중후반부 여주의 남편찾기에 살짝 그렇긴한데 크게 신경쓰고 보지않으면 돼요
마스터카드
20/12/29 17:02
수정 아이콘
94 / 88 추천합니다. 보통 소소한 일상이나 추억을 가지고 만드는 드라마라서 오글거리는게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재미있구요
막판 남편찾기에 좀 짜증이 나지만 뭐 미리 예상하고 보시면 괜찮을겁니다.
20/12/29 17:03
수정 아이콘
97은 못 보고 94는 봤는데 재미있었고 88은 보다 말았네요 공감을 못 해서 재미가 덜 했던거 같아요
제가 88년도에 고2였고 쌍문동에서 태어나 71~90년도까지 살았던 터라 딱 주인공들과 정확히 일치했던 세대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 안 되서 보다 말았어요 ;;
20/12/29 17:03
수정 아이콘
94 >> 88 > 97 순으로 재밌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2/29 17:06
수정 아이콘
97 >>> 88 > 94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97은 인생 띵작이었으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2/29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88빼고는 다 공감가는 스토리였는데, 94 배우들이 개취라 젤 좋아합니다. 남편찾기는 현기증 납니다.
20/12/29 17: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97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신류진
20/12/29 17:21
수정 아이콘
97이 제일 재미있었고, 88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20/12/29 17:25
수정 아이콘
94가 97과 88 중간쯤인 느낌입니다.
적당히 우정과 가족얘기도 나오면서 사랑얘기도 나오는..
97이랑 88은 연애, 가족애에 각각 치우친 느낌

재밌긴 다 재밌는데 초기작인 97보다 94 88이 조금 더 완성도는 있었다고 봅니다.
20/12/29 17:25
수정 아이콘
연애를 하던, 솔로가 아닌 입장에서 볼때 : 1997
가족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이 있는 입장에서 볼때 : 1988
아무생각없이 볼때 : 1994

1988, 1994 두개는 남편찾기로 너무 질질질하는거 때문에 그런 부분 싫어하시면 1997이 제일 낫습니다.
열혈둥이
20/12/29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공감으로는 97인데 드라마적인 부분은 88이 제일 좋았습니다.
아이폰텐
20/12/29 17:43
수정 아이콘
전 94가 제일 낫다고 봐요
88은 남편찾기 주화입마에 빠져서 결말이 아쉬웠고
97은 초기작이라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았던...
살려는드림
20/12/29 17:45
수정 아이콘
전 94가 제일 좋았어요 5번은 본거같습니다
20/12/29 17:56
수정 아이콘
본인의 나이대와 공감부분이 일치한다고 봐야죠. 저는 91학번 나이라 응8도 공감되고 응4도 공감되더군요. 응7은 좀 덜했구요.
20/12/29 18:27
수정 아이콘
전 85년생이라 97정도만.. 그것도 사실 형누나뻘에 더맞긴했을거같네요
김하성MLB20홈런
20/12/29 19: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97이 조금 엉성해도 재미는 제일 좋았고, 94는 초중반부는 초대박으로 재밌다가 후반가면서 너무 축축 처져서 한 번 이상은 못보겠더라구요. 88은 저랑 시대가 안맞아서 그런지 몰입도는 전작들보다 못한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댓글들 보시다시피 호불호는 조금씩 있지만 다 재밌으니까 순서대로 정주행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Nasty breaking B
20/12/29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97이 제일 재미있었네요.
20/12/29 19:53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티비에서 하면 봅니다. 세 시리즈 다 재미있었어요.
아엠포유
20/12/29 19:54
수정 아이콘
전 97가 제일 재밌었어요. 다음은 94 88
94 88은 나이대가 안 맞아서ㅜㅜ
도들도들
20/12/29 20:46
수정 아이콘
세대공감지수 빼고 작품의 퀄리티로만 보면 88>>>97>=94 인 듯 합니다.
20/12/29 22:53
수정 아이콘
88 이 제일 재밌어요 근데 공통적으로 셋다 마지막 세네편 정도는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참새가어흥
20/12/30 08:11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완성도는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거 같긴 합니다. 97은 그 세대라면 많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정도 말고는 그냥저냥인 거 같아요. 저는 그 세대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긴 하루의 끝에서
20/12/30 17:29
수정 아이콘
시리즈 모두 평이 좋습니다만 94, 97은 세대를 좀 타는 반면 88은 세대 구분없이 호평 받는 것 같습니다.
코러스
20/12/31 10:36
수정 아이콘
실시간 처음 볼때 재미 : 97>88>94
올해 다시 볼때 재미 : 88>94>>>>>>>>>>>>97

97은 첫 컨텐츠고 제 나이이야기라 당시엔 정말 재미있었는데,
완성도는 88 94가 나아서 지금 새로 보시기엔
88이나 94가 더 재미있을겁니다.

아울러 나인>>>시그널 이었는데, 올해 다시보니 시그널>>>나인이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1581 [질문] 택시 승객으로 사고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제논6975 20/12/29 6975
151580 [질문] 통신망에서 연재된 아주 오래된 만화를 찾고 있습니다. [4] 댄디팬6365 20/12/29 6365
151579 [질문] 내과 외래 처음 볼 때 참고할 책 추천해주세요. [7] 완성형폭풍저그5819 20/12/29 5819
151578 [질문] 응답하라 시리즈 지금 봐도 재밌나요? [26] 똥꾼7090 20/12/29 7090
151577 [삭제예정] 남자 운동선수들 상무부대도 특혜 아닌가요? [20] 삭제됨6406 20/12/29 6406
151576 [질문] 3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세요? [12] Closing6529 20/12/29 6529
151575 [질문] 타일러가 광고하는 리얼클래스 같이 수강하실 분 있으신가요? [7] 갈매기5703 20/12/29 5703
151574 [삭제예정] 이 택배기사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삭제됨5370 20/12/29 5370
151573 [질문] 커플이 같이 하는 심리테스트(무료) 없나요? [2] 호아킨5120 20/12/29 5120
151572 [질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는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질까요? [19] 게르아믹6381 20/12/29 6381
151571 [질문] 집에서 하는 운동기구 질문 드립니다. (슬라이드?) [10] allin135354 20/12/29 5354
151570 [질문] 본토 힙합 추천해주세요 [9] 김하성MLB20홈런4762 20/12/29 4762
151569 [삭제예정] 모더나 백신 지금 맞을수 있으면 맞는게 맞죠? [9] 삭제됨7140 20/12/29 7140
151568 [질문] 오디오 단자 뭘로 청소하면 좋을까요? [1] 앗흥5993 20/12/29 5993
151567 [질문] [완료] 압구정CGV에서 오늘/내일 원더우먼 보실 분 있으신가요? [4] Rorschach6022 20/12/29 6022
151566 [질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중에 '도움을 줌'이라고 써져있는 제품이 있을까요? [7] bifrost7990 20/12/29 7990
151565 [질문] 오늘부터 시작인 배달앱 주문 4회->1만원환급 이벤트 [10] SlowCar5601 20/12/29 5601
151564 [질문] 부동산 월세관련 질문 [6] 구르는너구리5553 20/12/29 5553
151563 [질문] 한글 고수 계신가요? [7] 육돌이6839 20/12/29 6839
151561 [질문] PS4 블러드본 구매 관련 문의입니다 [6] 에린의음유시인7902 20/12/29 7902
151559 [질문] 제발 이륙하고 싶습니다!ㅠㅠ! (조립PC 견적 문의) [22] 뿜차네 집사8556 20/12/28 8556
151558 [질문] 증여세 관련 질문입니다 [6] 더치커피7074 20/12/28 7074
151557 [질문] 이직 전 3개월의 여유.. 뭘 하면 좋을까요? ft. 코로나 시국 [8] JJ.Persona7160 20/12/28 71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