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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 22:52
사교적이라고 다 저러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 사람이 그런거고 종종 저러한 유형의 여자인 친구들을 보는데 썩...딱 놀러오면 놀고 딱 그정도로만 노시면될듯합니다
21/05/09 22:53
친구랑 할 수 있지요 인터넷에 올라온 글만으로 조언을 해주겠답시고 자기 사는데까지 불러내는 성격을 가진 사람인데요
물론 관계 개선이야 한없이 끝까지 할 수 있겠지요
21/05/09 22:58
첨에도 고민글 보고 조언해준다고 불러내는것도 그렇고..
그냥 저분 성향이 그런거 같아서.. 저도 그냥 딱히..썩 느낌..(글쓴분같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거 같은..) 뭐 관계를 더 나아가냐 마냐는 글쓴분이 만들어 갈수야 있겠네요..
21/05/09 23:05
만나보니 되게 사교적이라 툭하면 온라인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러면서도 여러 외향적/내향적 취미활동을 골고루 즐기는 독특한 이성이더군요. 여기에 답이 이미 있잖아요.
21/05/10 01:05
밑져야 본전인데 본인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시는게 가장 좋겠네요 마음이 가면 서울 왔을때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보세요
뭐 잘 안된다고 손해볼게 없으니까요
21/05/10 08:17
제 생각입니다만,
만약 남자가 저렇게 행동 -> 이성으로 생각하는 마음 없이는 불가능한 일 위의 예와 같은 여자의 행동 -> 아무 생각없이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21/05/10 08:37
여자는 가능하고.. 글쓴분이 쿨하게 계심 되는데
못버티시겟으면 고백해야죠. 단 천천히 마음표시요. 그 분은 절묘하게 회피하는 스킬도 높을거 같음. 단, 안될시 친구도 안되는건 각오하시고요.
21/05/10 08:58
딱히 님에 대한 이성적 관심은 없어보이지만,,, 뭐 잃더라도 이대로 친구로만 남는 건 더싫다고 각오하셨다면 이성적 어필을 하심이 좋아 보입니다. 상대는 님을 이성으로 전혀 안봐왔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제 다른 관점도 좀 고려해봐달라고 시그널을 줘야죠. 근데 제 느낌일 뿐이지만 여자분이 보통 내공?이 아니신 것 같아요.. 다른 목적이 있었든, 이타심이 정말 투철한 행동파이든.. 오롯이 님 한 분만 바라봐주고 이해해줄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 분이실지.. 뭐 알아가야 하는 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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