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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6 11:45:48
Name arcanumToss
Subject [질문] 모더나 부작용(설사)일까요? (수정됨)
추석 연휴가 있던 9월 24일(금)에 모더나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며칠 동안 알이 배긴 것처럼 접종부위가 살짝 붓고 뻐근함(근육통)이 있었습니다.
잠자리에서 약 1~2분 정도 오한이 있어서 이불을 덮어 쓰고 있기도 했고요.
이 두 증상은 접종 직후 일주일 이내(정확히는 5일 이내로 기억)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접종 후 만 8일차)? 일요일? 정도부터 4일 정도 오른쪽 겨드랑이(주사를 맞은 팔이 오른쪽임)에서 발생한 통증이 점점 가슴 방향으로 번지기 시작하더군요.
가슴 정중앙까지 통증이 상당히 심한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이 증상은 이번 토요일? 일요일?에 시작돼서 어제는 아주 많이 호전됐습니다.

그런데 4일쯤 전부터(1차 접종 후 만으로 8일차)는 복통이 발생했습니다.
8일차부터 이틀 정도 걷기 운동을 좀 오래 했습니다.
2 ~ 3 시간 정도씩 했습니다.
걷기 운동을 한 첫날(토)에 약간의 복통이 발생하더군요.
걷기 운동을 한 둘째날(일)에는 전날보다 약간 정도가 더 진행된 복통이 있었습니다.
셋째날(월)에는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간의 운동의 여파?인지 좀 많이 피곤했고 속이 많이 불안했고 설사를 했습니다.
넷째날(화)에도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일을 좀 무리해서 했고(오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점심에 삼각김밥 1개, 저녁에 1끼 제대로 식사함) 몸이 많이 피곤해서 바로 잠을 잤는데 새벽 3시(새벽이니 수요일인 오늘) 정도에 설사 때문에 깼습니다.
다섯째날(수)인 오늘 오전에도 배가 살살 아파서 설사를 한번 더 했고 설사 후 30분 쯤 후에 설사는 아닌 무른 변을 봤습니다.


[질문입니다.]
1. 접종 후 만 8일차부터 시작된 우측 겨드랑이에서 시작된 통증이 가슴 정중앙으로 번지는 증상이 모더나의 부작용 중 하나인가요?
2. 접종 후 만 8일차부터 시작된 복통과 설사 증상은 무리한 운동과 무리한 업무 스케줄 소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아니면 모더나의 부작용인 걸까요?
3. 접종 후 만 8일차부터 1번의 통증과 2번의 복통/설사가 모더나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가요?
4. 부작용이라면 업무 강도를 낮춰서 일을 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쉬는 게 정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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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6 11:58
수정 아이콘
너무 모더나때문이다/아니다 로 단정 지으려고 하시는듯.. 결정적인 이유일수도 있고 영향을 조금 미쳤을수도 있고 영향 없을수도 있고. 전문의도 모를듯..
ArcanumToss
21/10/06 12:21
수정 아이콘
'모더나 복통 설사'로 검색해 보니 복통과 설사가 부작용이긴 하네요.
좀 쉬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양말발효학석사
21/10/06 11:59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려진 부작용으로 배탈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아스트라 맞고 배탈로 3일 정도 고생했습니다. 2차 화이자 맞을때 그래서 이때까지 먹고 한 번도 탈나지 않던 음식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 먹었습니다.
ArcanumToss
21/10/06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더나 복통 설사'로 검색해 보니 이런 증상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특이한 건 8일차부터 슬슬 시작됐다는 점인데 10일차까지 복통과 설사를 겪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특이하다고만 볼 수도 없고 좀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과 스케줄을 소화했기 때문에 모더나의 부작용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게 아닌가 합니다.
1~2분 정도 발생했던 오한도 산책 후에 좀 피곤하다는 느낌이 있을 때 왔던 것을 상기해 보니 피로함이 모더나 부작용을 부추긴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상황을 돌이켜 보니 뭔가 덥다는 느낌이 계속 있었고 저녁에 일할 때는 땀을 많이 흘렸었네요.
그러고 보면 발열도 약간 있었던 것 같네요.
쉬어야 하는 게 맞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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