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5/03 13:58:41
Name 자바칩프라푸치노
Subject [삭제예정] 회사 점심시간 고민 (수정됨)
회사 점심시간 고민입니다... 삭제예정으로 삭제했습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상황을 지켜본 후, 주 2회라도 반드시
개인 점심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볼 예정입니다.
점심시간 1시간때문에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3 14:04
수정 아이콘
상급자가 혼자 밥먹으러 가면 분명히 기분 나빠질겁니다.
희생양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팀원들이 적당히 핑계대고 한두명씩 돌아가면서 자기 볼일 보는 식으로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업무가 밀려 있다던지, 은행 볼일이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한두명이 빠질 평계는 만들 수 있으니까요...그렇다고 매번 한두명씩 빠지면 그건 그것대로 기분 나빠하겠죠..크크크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눈치보면서 2주에 1회(?)정도 개인 볼일보러 빠지곤 하는데 그것조차도 눈치가 보여서 힘들었습니다. :) 방법을 잘 생각해보아야겠네요.
나랑드
22/05/03 14:07
수정 아이콘
일이 밀린다는건 핑계인가요? 현실인가요? 현실이라면 상급자에게 투정 내지는 짜증을 부려도 될것같은 상황인데요.
저라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같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 피곤하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시간도 오래 걸려서 사내식당이 마음 편하다고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정공법으로 나아가야겠네요.
꿀이꿀
22/05/03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워보이는 길이 때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지요. 저희 팀(이사님 + 팀원)도 항상 나가서 먹는 분위기고 이사님도 위에 말씀하신 상급자와 비슷한 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식단조절을 하고 싶어 한달 전부터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이사님과 저와는 스무살 가량 차이가 나는데, 그냥 "저는 오늘부터 회사에서 도시락 먹으려고 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였지만, 제가 빠지니 이제는 네 분이 추가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말씀하시곤 도시락을 싸오거나, 따로 먹으러 가시더라구요. 솔직하게 말하는 건 생각보다 문제를 쉽게 해결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텐 이 방법밖에 안떠오르네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3
수정 아이콘
와 멋있으세요!!!! 저도 그렇게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괜시리 용기가 안나네요. 솔직함은 생각보다 문제를 쉽게 해결해준다는 말은 정말 공감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바람기억
22/05/03 14:15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하게 말하는 게 답이죠
상급자가 팀장이라면, 팀장 바로 밑에 직원이 총대 매고 말하는 게 그나마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팀장 입장에선 물론 기분이 나쁘겠죠)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좀 정제해서 말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4
수정 아이콘
윗분과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팀원들끼리 좀 더 머리를 맞대고 무슨 이유가 좋을지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03 14:22
수정 아이콘
코로나 거리두기도 끝났겠다 저녁에 회식 할까 하는 말을 삼키고 점심 먹으러 다니면서 팀원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자 한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아닐수도 있구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4
수정 아이콘
네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저희와 생각이 다르실뿐흑흑
This-Plus
22/05/03 14:33
수정 아이콘
상급자가 불편한 건 모르겠는데
편도 20분이나 걸리는 곳을 왜 매일 가죠...?
너무 비효율적이네요.
여름엔 어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03 14:36
수정 아이콘
에.. 그런경우에는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사내식당이 이렇게 소중할 줄이야 새삼 깨닫습니다:)
머나먼조상
22/05/03 15:07
수정 아이콘
상급자 성향은 글쓴분이 잘 아실텐데 말할지말지 고민하시는거보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말한 사람은 무조건 찍힐거같네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7
수정 아이콘
네 보복도 많이 두렵네요 흑흑
꿈트리
22/05/03 15:37
수정 아이콘
나이도 어린게 아주 꼰대네요.
저런 사람 특징이 원래 잘 삐지고, 보복이 들어올 것 같긴합니다.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7
수정 아이콘
네 안그래도 자주 서운해하셔서 팀원들이 종종 난처할 때가 있었습니다.
회전목마
22/05/03 15:55
수정 아이콘
핑계를 굳이 만들어야한다면
건강검진을 했는데 이러이러해서
뭘 먹으면 안되서 도시락을 싸게 됬다고 해보세요
도시락싸기 귀찮은건 덤 크크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8
수정 아이콘
네 안그래도 개인약속핑계/잠핑계/병원핑계/도시락핑계 등 다양한 핑계들이 버라이어티하게 총출동중입니다 하하
아스날
22/05/03 16:06
수정 아이콘
시간을 좀 줄이는 방법은 미리 전화해서 주문을 해놓는겁니다..
언제까지 갈테니 바로 요리 나오게 해달라..
도착하자마자 20분내에 식사 가능하실듯..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8
수정 아이콘
오! 이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담부터는 식당 정해지면 전화로 미리 예약해두겠습니다.
푸르미르
22/05/03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알아서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팀장인데.. 점심 시간은 각자 알아서 합니다.
사내 식당에서 먹던 나가서 먹던 업무 시간에만 맞춰서 오면 되고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6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으세요. 푸르미르님 같은 팀장님을 만났더라면 점심시간이 정말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영혼의 귀천
22/05/03 17:23
수정 아이콘
사주세요 두어번 시전해 보세요.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29
수정 아이콘
또르르르 삐져서 1주일동안 심기가 불편할 분이라 어렵습니다 흑
코러스
22/05/04 09:11
수정 아이콘
40대 중반이면 혼밥에 크게 부담 없을거 같은데.
자바칩프라푸치노
22/05/11 11:3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백번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뭔가 팀원들의 화합을 추진하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754 [삭제예정] 면세점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11] 백색왜성5965 22/05/22 5965
163739 [삭제예정] 삭제 [13] 삭제됨4978 22/05/21 4978
163713 [삭제예정] (실내흡연 2부) 세입자가 법대로 하자고 합니다. [18] 나스라이7930 22/05/20 7930
163688 [삭제예정] 교습소 개원 예정입니다. 기존학원에서 교실 하나를 전유부 분할 후 용도 변경하여 교습소로 신청할 수 있을까요? [6] 삭제됨5228 22/05/18 5228
163685 [삭제예정] 안쓰는 데스크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질문쟁이5560 22/05/18 5560
163672 [삭제예정] . [9] 삭제됨4086 22/05/18 4086
163631 [삭제예정] 썸녀가 MMS 메시지를 수신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26] 삭제됨5479 22/05/16 5479
163627 [삭제예정]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와의 갈등..어쩌면 좋을까요? [19] 삭제됨4792 22/05/16 4792
163574 [삭제예정] 헤어지자고 한 여친과 마지막 만남 문의 [39] 세이밥누님10278 22/05/13 10278
163538 [삭제예정] 코로나 확진 인후통 얼마나 가나요? [9] 삭제됨5494 22/05/12 5494
163511 [삭제예정] 5만원 이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3] 포이리에5989 22/05/11 5989
163505 [삭제예정] 당뇨있으신 장모님이 커피믹스 사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리죠? [15] 삭제됨5468 22/05/10 5468
163477 [삭제예정]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20] 삭제됨5299 22/05/09 5299
163458 [삭제예정] 애인와 다투었는데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66] 라이너스의 담요8088 22/05/08 8088
163434 [삭제예정] 남에게 피해 안주는 자살 방법이 있을까요? [26] 삭제됨8050 22/05/07 8050
163431 [삭제예정] 제 친구가 이런행동을 이유가 뭘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50] Sunday7855 22/05/06 7855
163416 [삭제예정] 인생네컷 사진관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6] 삭제됨5314 22/05/06 5314
163365 [삭제예정] 회사 점심시간 고민 [26] 자바칩프라푸치노5522 22/05/03 5522
163364 [삭제예정] 커피 기프티콘(스타벅스) 대량 구매 및 발송법 [10] 삭제됨5559 22/05/03 5559
163336 [삭제예정] 개발자 월급 3천만 원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23] 삭제됨6387 22/05/01 6387
163322 [삭제예정] 커리어패스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17] 삭제됨5006 22/04/30 5006
163307 [삭제예정] 성수동 소개팅할만한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날것 제외) [4] 시은6416 22/04/29 6416
163304 [삭제예정] 회사에서 직급 및 연차는 높은데 직책이 없어서 팀원으로 같이 일하는 경우 [7] 삭제됨4536 22/04/29 45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