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3/25 13:13:00
Name 아이폰12PRO
Subject [질문] 웹소설 입문(+시장조사) 추천부탁드려요
읽어본거라고는 중고딩때 판타지소설정도나 읽어봤습니다

이번에 웹소설쪽 동향파악겸 재미있는 작품&유명한(잘팔린)작품 추천좀 받고 읽어보려구요

일단 플랫폼도 잘 모릅니다 문피아? 들어본거 같고

유명하고 잘팔린거 위주가 좋아요 나혼자만 레벨업인가 그거도 한번 볼 생각이고, 편수가 너무 길거나 미완은 일단은 나중에 볼까 합니다

한 5편정도 볼까하니 구력있으신분들의 추천 기다림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nčić
24/03/25 13:19
수정 아이콘
웹소설의 유명 완결작은 보시는걸 추천드리는데 본인이 쓰실 장르 방향성을 정하시고 추천받으시는게 편할듯합니다.
또 반대로 너무 구작위주로 보시면 최근 트렌드랑 좀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니 문피아앱에서 투데이베스트 상위 10작품정도를 읽어보시는걸 권합니다.(연재중이고 유료화 전 작품들이라 편수가 적을겁니다)
아이폰12PRO
24/03/25 13:39
수정 아이콘
제가 쓰려고 보는건 아니고 단순 흥미와 트렌드를 좀 알고 싶어서입니다! 추천감사합니다
24/03/25 13:47
수정 아이콘
초대박 웹소설은 주로 화산귀환,재벌집 막내아들,전지적 독자시점 3개 언급되더라구요.
마이스타일
24/03/25 14:07
수정 아이콘
보통 댓글에서 이건 진짜 별로다 하는게 가장 핫하고 인기 많고
이건 명작이다 하는 건 주로 시류에서 벗어난 10~20년전 작품일 경우가 많습니다.
플랫폼의 실시간 랭킹보고 결정하시는게 나아요
파르셀
24/03/25 14: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 잘 팔리는 글 입니다
24/03/25 14:28
수정 아이콘
https://ssn.so/

참고하면 괜찮으실 겁니다. 별점은 그냥 거르는 용도로 사용하시고 리뷰들 읽어보면 도움 될 거에요. 여성향 작품들은 여성 독자들 리뷰가 대다수니 별점을 믿지 마시고...
파고들어라
24/03/25 14:42
수정 아이콘
완전 최근 트렌드는 완결 안나고 연재 중인 작품도 많아서 초반 100화 정도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은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이돌 현판을 장르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3/25 15:44
수정 아이콘
1. 광마회귀(무협회귀물)-450화 완결
2. 학사신공(중국선협물)-2,243화 완결
3.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탑등반물)-432화 완결
4.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역사회귀물)-583화 완결
5. 쥐뿔도 없는 회귀(판타지회귀물)-427화 완결

완결작/제 취향/많이 팔린 작품 중에서 꼽아봤습니다. 더 제 취향의 작품도 있긴 한데, 미완결이나 많이 팔린 작품에서 걸리네요
24/03/25 15:4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소설넷(https://ssn.so/)에서 '웹소설 찾기' 들어가셔서 1페이지에 나오는 리뷰 많은 작품들 중에 표지 보고 하나 골라잡으시면 됩니다. (리뷰 자체는 인기 많은 소설일수록 까는 내용들이 많으니 적당히 걸러 들으시고요.)
아케르나르
24/03/25 17:06
수정 아이콘
당문전, 무림서부, 회귀수신전,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추천드려요. 겜바바는 최근에 좀 늘어져서 안 보고 있긴 한데, 중반까진 꿀잼입니다.


당문전은 사천당가가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란 의문을 재밌게 풀어낸 작품이고,

무림서부는 명나라가 정화의 원정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해서 명나라 사람들이 그쪽으로 이민가서 살게 된 지 백년쯤 후의 이야기입니다. 제목대로 무협물과 서부물의 퓨전???된 이야기입니다.

회귀수신전은 중국선협물 영향을 받아서 국내작가가 쓴 소설인데 반복회귀물입니다.

겜바바는 게임판타지인데, 아주 뻔한 내용은 아닙니다.
24/03/25 17:18
수정 아이콘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추천이요. 추천할만한 것 중 완결이 가까운 작품이라 지금 보기 딱 좋아요.
24/03/25 20:30
수정 아이콘
https://open.kakao.com/o/gBHOuY7e
피지알 회원 중 웹소설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계시고, 추천 웹소설 목록도 제공하는 곳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번 와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소금물
24/03/26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목적이 재미 보다는 시장조사인것 같습니다. 근데 또 워낙 많은게 웹소설 시장이라 5개면 수가 애매하다 느껴집니다. 목적에 따라 어느정도까지 깊이를 원하시는지, 한 장르를 깊게 팔건지, 두루두루 볼건지 등등에 따라 다르겠죠. 개인적으로는 조사 측면에서 본다면 다 읽는거 보다 중간에 여러 화를 건너뛰면서 더 많은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 웹툰도 그런데 웹소설은 보기 시작하면 독자들이 어지간해선 계속 보는 경향이 있어, 하나 히트쳤다 하면 양을 늘리고 늘리고 해서 책 몇십권 분량 만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학사신공은 88권까지 출판이 된 것 같네요. 태백산맥도 대하소설인데 88권은 아주 미친 양이죠... 화산귀환도 이미 50권 정도 분량이 나왔을 겁니다.

1. 현재 연재중인것중 판매 원탑은 화산귀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질질 끌려 평이 떨어지고 있고, 판매량과 평을 함께 잡은 것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가 원탑에 가까운 듯 합니다.

2. 웹소설에 대해 흔히 얘기하는 것으로 회빙환이 있는데, 회귀 빙의 환생입니다. 사실 이것들이 기존의 판타지 소설과 확연히 차이나는 웹소설의 특징인데요. 회빙환의 선두주자로 '환생좌' 가 있습니다. 유치하고 뻔한 패턴에 질려서 저도 읽다 말았는데, 나름의 재미는 있고 당시에는 가장 잘 나갔으며 회귀물의 전성시대를 연 작품이니 조금 정도는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3. 전독시는 웹툰까지 인기를 크게 얻어서 이것도 추천합니다. 전 이것도 오그라들어서 보다 말았지만,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남성-여성 공동집필에 bl요소를 조금 넣어서 남성들에게 비토당하기도 했지만 여성 독자층이 좀 있는 걸로 압니다. 오히려 나혼렙은 웹소설 자체로는 대단히 인기를 끌지는 못해서(웹툰이 대박난거죠) 별로 안 읽으셔도 될 거 같아요.

4. 학사신공은 중국 웹소설인데, 인기가 있어서 한국에서 선협물 장르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다른 한국 웹소설과는 감정선이나 전개가 꽤 다르다는 점에서 찍먹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아주 주류는 아니기에 트렌드만 볼거면 신경 안쓰셔도 좋습니다.

5. 화산귀환 외의 무협들은, 웹소설 시대의 무협은 이전과는 느낌이 다르긴 한데 그래도 무협이란 특징이 있어서.. 추천을 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무협들은 주류가 아니긴 합니다.

6.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역시 인기를 많이 끌었고 이후 비슷한 장르가 많이 나오게 되었으니 추천드립니다.
소금물
24/03/26 00:28
수정 아이콘
플랫폼은 아마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2탑 바로 다음이 문피아일거에요. 문피아도 네이버 인수됐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가장 잘나가는 애들은 편당결제가 좋으니 그렇게 있고, 조아라나 노벨피아는 월간 결제하면 무제한 보는 방식으로 해서 다른 생태계가 있는 걸로 압니다만 아무래도 좀 더 매니아들이 보고 가장 경쟁력 있는 작품은 없는 걸로 압니다.
머나먼조상
24/03/26 09:00
수정 아이콘
맨날 정액제만 보다가 처음 편결로 약먹마 보고 역시 편결이 재밌네 했는데 그냥 약먹마가 제일 재밌는거더라고요
아이폰12PRO
24/03/26 15:28
수정 아이콘
다들 자세한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음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508 [질문] 혹시 포켓몬 랭크 배틀과 유사한 모바일 게임이 있을까요? [3] 메탈젤리3157 24/03/26 3157
175507 [질문] 문서작업용 놋북 추천 가능할까요? [3] 주인없는사냥개2629 24/03/26 2629
175506 [질문] 컴퓨존에서 구매관련 질문드립니다. [6] 리얼리스트가3303 24/03/26 3303
175505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드립니다 [2] DDKP3526 24/03/26 3526
175504 [질문]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해 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3] 아롬3647 24/03/26 3647
175502 [질문] 키보드 채터링 질문드립니다. 하쿠쿠2819 24/03/26 2819
175501 [질문] 본체 견적 이륙 가능할까요? [3] JOE2941 24/03/26 2941
175500 [질문] 제가 안아키(?)인지 봐주시겠어요? [32] 택배4849 24/03/26 4849
175499 [질문] 중학생 핸드폰으로 a34 정도면 어떤가요? [21] 본좌4800 24/03/26 4800
175498 [질문] 고양이는 산책이 어려운 걸까요? [14] vi20nq4088 24/03/26 4088
175497 [질문] 경력직 이력서에 프로젝트 항목도 다 적어야 할까요. [7] 하얀샤프란3628 24/03/26 3628
175496 [질문] 비례대표 순번 궁금합니다. [5] 학교를 계속 짓자4320 24/03/26 4320
175495 [질문] 집 보고 매수 결정 하실때 보통 얼마나 걸리셨나요? [24] 기다리다4730 24/03/25 4730
175493 [질문] 홍대쪽 데이트 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퍼블레인3106 24/03/25 3106
175492 [질문] 우산을 분실했는데 이렇게까지하는건 좀 무리일까요? [15] 라리5355 24/03/25 5355
175491 [질문] '기본 예의' vs '커피 한 개 가지고' 어느 쪽에 공감하시나요 [42] 수리검5427 24/03/25 5427
175490 [질문] 여러 언어를 쓰시는 분 계시나요? [7] 사람되고싶다3546 24/03/25 3546
175489 [질문] 아들에게 닌텐토 스위치 선물을 사주려고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난할수있다3760 24/03/25 3760
175488 [질문] [WWE 게임] 뒤늦은 2K19 플레이 중에 질문 드립니다 (아홉 가지) Love.of.Tears.3040 24/03/25 3040
175487 [질문] 선풍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BISANG3381 24/03/25 3381
175486 [질문] 사투리 듣기 싫다는 말은 혐오표현일까요? [20] 칭찬합시다.4904 24/03/25 4904
175485 [질문] 웹소설 입문(+시장조사) 추천부탁드려요 [16] 아이폰12PRO3886 24/03/25 3886
175484 [질문] PC 부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Dončić3722 24/03/25 37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