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2/23 15:04:04
Name 안프로
Link #1 네이버
Subject [올림픽] 여자 피겨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23일 여자 싱글 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 결과

금메달
알리나 자기토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156.65, 종합1위 239.57)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2129&redirect=true

은메달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156.65, 종합2위 238.26)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2158&redirect=true

동메달
케이틀린 오스먼드 (캐나다152.15, 종합3위 231.02)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2140&redirect=true

8위
최다빈 (131.49, 종합7위 199.26)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2088&redirect=true
+ 보너스 점수발표 연아선수 카메라샷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2096&redirect=true

10위
김하늘 (121.38, 종합13위 175.71)
http://sports.news.naver.com/pc2018/vod/index.nhn?uCategory=event&category=pc2018&id=401979&redirect=true

------------------

안녕하세요 스연게에 글은 처음 써보는거 같네요
여자피겨가 예상대로 러시아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그 러시아 선수가 김연아의 신기록을 연이어 격파하던
메드베데바가 아닌 신예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였습니다

2년전까지만 해도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등을 휩쓸던 메드베데바의 경쟁자는 없어보였습니다만
자기토바가 작년에 시니어에 첫 등장하면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작년 유럽선수원에서 자기토바는 메드베데바를 이미 꺾은바 있습니다

오늘 자기토바는 당초 첫 구성점프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뒷 점프에 붙여 완벽히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금메달을 따냈네요
참고로 이 금은 현재 러시아의 유일한 금메달입니다(푸틴의 엄청난 피드백이 예상되네요)

두선수 모두 훌륭한 실력이지만
메드베데바는 고질적인 러츠점프의 부정확함이 논란이었기때문에
자기토바의 금메달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

동메달은 블랙스완, 고혹적인 연기를 선보인 오스먼드 선수가 차지하는등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클린 혹은 클린에 가까운 수준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우리 최다빈 선수와 김하늘 선수가 눈물날만큼 훌륭한 경기력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4년전 솥모 선수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을것 같던?  
평창올림픽 피겨 종목은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잠시후 8시부터는 영미~~~가 이어집니다 마지막까지 재미난 올림픽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2/23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피겨 볼때만 해도 일본에 안도미키 스즈키 무라카미 등등 여싱선수들이 많았는데 포디엄에 아무도 오르지 못했군요.
안프로
18/02/23 15:08
수정 아이콘
네 이번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는 모습은 보여줬습니다만
소치에 대비해 투자한 러시아의 선수양성이 봇물터지듯이 결과를 내고 있어 힘이 부치네요
하심군
18/02/23 15:07
수정 아이콘
피겨는 김연아선수 시절에 비하면 알게모르게 지나간 느낌이네요.
안프로
18/02/23 15:11
수정 아이콘
관심도에 있어서 아무래도 그렇죠 사실 우리나리 피겨에 김연아같은 보물은 해프닝에 가까웠던지라
연아선수가 있던 참 행복한 10여년이었습니다
-안군-
18/02/23 15:09
수정 아이콘
우와... 우리나라 두 선수가 10위권 안에 모두 들어간 것만 해도 엄청난 쾌거네요.
안프로
18/02/23 15:1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보면서 저 약간 울컥했네요
18/02/23 15: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김연아 이전에는 쇼트에서 컷오프만 안되고 프리 연기만 할 수 있어도 다행이었던 종목이였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오신 아웃라이어 때문에 눈이 넘 높아졌어요.
올림픽 탑텐에 2명이 들어갈 수 있다니..ㅠㅠ
녹차김밥
18/02/23 15:09
수정 아이콘
금,은 선수가 프리 점수가 소수점까지 같네요? 점수차가 거의 없는데.. 메드메데바 입장에선 쇼트가 아쉽겠어요
안프로
18/02/23 15:19
수정 아이콘
쇼트에서 근소 차이가 아쉽게 됐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2/23 15:11
수정 아이콘
남자피겨에서 얀햔은 어케됐나요? 그 부드러운 스케이팅 스킬에 반했는데 김연아은퇴뒤로 피겨소식을 끊어서 궁금하네요.
안프로
18/02/23 15:18
수정 아이콘
합계 213점으로 23위 차지했네요 대신 중국 진보양선수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Lord Be Goja
18/02/23 15: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피겨가 연령이 좀 찬선수에게 불리하다보니 (운동신경뿐만 아니라)장기집권이 힘들죠 오래하는 선수들이 대단한겁니다.
안프로
18/02/23 15: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메뎁 선수도 많은 나이는 아닌데 갈수록 전성기 연령대가 낮아지는 느낌이네요
그런의미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 선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31세에 4번째 올림픽 도전하고 경기력을 유지하다니
18/02/23 15:53
수정 아이콘
연아처럼 빠른 속도를 이용한 점프가 아니라
몸의 탄력/유연성/균형감각을 이용한 점프다보니
나이가 들어서 체구가 커질수록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는거죠
정석을 멀리하고 꼼수를 가까이하는 댓가라고 봐야됩니다
모나크모나크
18/02/23 15:2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연기 보면서 (팬심 포함해) 이보다 완벽한 여싱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해가 갈수록 점수는 높아지네요;;;
구성점수가 높아진 건지 전반적으로 점수 인플레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블리츠크랭크
18/02/23 15:24
수정 아이콘
점수가 소폭 상승하고 감점 요소가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안프로
18/02/23 15:30
수정 아이콘
인플레 자체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제 느낌엔 소치때 어쩔수 없이? 과하게 기준을 세워버린거 게 결정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소트니에게 그 점수를 줬는데 누가봐도 훨씬 나은 경기에 그것보다 낮은 점수를 주면
소트니에게 준 점수가 과했다는걸 자인한꼴이 되니 말이죠...
소치 불과 1년전 소트니랑 김연아 점수가 40점정도 차이가 났는데
올림픽 버프라 해도 당시 200정도가 소트니의 적정 점수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수들 기술점수가 골고루 발전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8/02/23 15:30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점수의 인플레가 어마어마 합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나가 그 예이죠. 소치에서 인생경기 했던 때보다 오늘 넘어지고 실수연발이었던 경기와 점수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8/02/23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 분 다 감사합니다.
금메달 딴 친구 경기 보니 유연하긴 한데 느릿느릿하고 걍 그렇네요;;; 키도 너무 큰 것 같고요.
후반 점프 일색도.. 하기 힘들다는 것 제외하면 작품 완성도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나요?
어느 순간 넘어가니 점프 휴식 점프를 반복하네요
과거 아사다 마오가 나아 보입니다. 마오에게는 그래도 재기발랄함이 있었는데...

예전에도 느낀 건데 김연아는 예술을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선수들은 운동을 하는 것 같아요.
18/02/23 15:29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피겨를 안 본지 오래되어서 그러는데, 지금 위의 선수들이 김연아 선수보다 더 높은 점수가 나올 만한 실력들인가요?
안프로
18/02/23 15:36
수정 아이콘
흠 뭐 연아선수의 팬 입장에선 다 부족해보입닷 에엣 크
하지만 그렇다고 시대가 다른 이 선수들을 그 기준으로만 마냥 평가절하하는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봐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하나하나 따지진 못하겠지만
일례로
메뎁 포함해 다수의 선수들이 점프를 타노점프로 뛰면서 가산점을 많이 챙기고 있고
자기토바는 김연아선수보다 어려운 33 점프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러츠+룹점푸인데 이게 연아선수의 러츠+토룹보다 기본점수가 높아요
또 후반부 2분이후 점프는 10%가산점이 붙는데 모든 점프를2분뒤에 뜁니다

현 채점에서 점수를 따낼수 있는 쪽으로 전략적 운용을 잘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18/02/23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본지가 오래 되어서 평가 절하를 할 수가 없습니.. 답변 감사합니다. ^^
써니는순규순규해
18/02/23 15:49
수정 아이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계속 현역으로 뛰어서 그나마 상대 비교가 가능합니다.
전에 클린하게 연기했을때의 점수보다 이번에 실수했을때의 점수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18/02/23 16:0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무섭군요...;;
홍승식
18/02/23 15:38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만 알때는 10위 안에 들어가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는데요.
열심히 해준 최다빈, 김하늘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안프로
18/02/23 15:40
수정 아이콘
네 정말 훌륭한 결과입니다
최다빈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냈고 커리어하이 찍은거죠
18/02/23 15:51
수정 아이콘
겉보기 클린만 하면 점수도 퍼받고 러시아 애들은 참 좋겠어요
경기장 1/4쯤 쓰면서 슬렁슬렁 스케이팅해도 카메라가 잘 잡아주면 티도 잘 안나고
저런 기준으로 연아한테 가산점좀 줘봤어라 좀..
안프로
18/02/23 15:5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기준까지도 필요없고 상식적인 수준의 가산점만 받았어도
소치때 세계신 또 세웠을겁니다 그 경기력에 가산점 1점밭이라니...
18/02/23 15:54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시대에 저 러시아의 선수 두명이 나왔으면 190-200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실력입니다. 초 인플레이션에 잘못된 엣지 도약을 아예 눈감아주는 등 어이없는 판정들까지 범벅이 된지 오래라서 점수는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어려워요. 스케이팅 스킬, 점프의 퀄리티, 안무의 수준 모두 김연아 선수와는 그냥 비교가 안됩니다. 참고로 아사다 마오가 저 두선수보다 현역 시절 점프 구성난도가 더 높았어요. 스케이팅 스킬도 더 좋았구요. 기본적으로 아사다 마오보다 반수 정도 뒤에 있는 실력들이지 김연아 선수하고 비교할 수준은 전혀 아닙니다. 클린 싸움하면 김연아 선수가 최소 25-30점 차이로 압살하는 수준차예요. 가장 중요한 점프의 퀄리티와 스케이팅 스킬을 보면 같은 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이 전혀 아니죠. 저 두선수의 스케이팅 스킬은 이번에 3, 4위를 한 케이틀린 오스먼드와 미야하라 사토코보다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소트니코바가 224점 받은거랑 같은 선상에서 보시면 됩니다. 그 인플레이션을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이번에 점프 실수 4개나 하고 구성도 더 낮췄는데 소치때 인생경기 노미스연기한때랑 점수 비슷한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보면 알 수 있죠. 기량상 전성기가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엄청난 점수를 받고 있는... 이러한 이유로 국내피겨팬들은 인플레이션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점수를 두고 흔히 카로지수라고 표현하는데, 쇼트 기준으로 최소 11점, 프리 기준으로 최소 23점은 뻥튀기 되었습니다. 즉, 지금 러시아 선수들 역시도 총점에서 최소 30점은 까고 들어간다는 소리죠.
안프로
18/02/23 15:59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8/02/23 16:0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김연아 선수는 이번 선수들의 점수를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모나크모나크
18/02/23 16:12
수정 아이콘
카로지수가 있는게 다행입니다.
소치+소트니코바가 미친 악영향이 엄청나네요.
18/02/23 16:18
수정 아이콘
피겨 오래봤다는 사람들은 지금 점수인플레+판정에서의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알 수 있지만 올림픽때나 피겨 보는 일반인들에겐 그걸 잘 구분을 못하니 그냥 점프 실수 없으면 잘한다~ 이러니 설명하는 것도 애매하고, 축구 야구와 같은 메이저 종목들에 대해서는 항상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이라 그냥 막연하게 판정을 맹신하는 경향도 있어서 오히려 역으로 폄하한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하죠. 그래서 한눈에 바로 확 이해가 되는 예시가 필요한데, 다행히(?)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겁니다 크크크
무더니
18/02/23 18:51
수정 아이콘
연느 중딩때로 시작해서 연느은퇴 이후에 영 관심도가 떨어져가지고 안봤는데
(그 이후로 응원하려던 곽민정선수가 은퇴하는 바람에 ㅠㅠ)

오랜만에 보자니 영 감이 안잡혀서
참고나 해보려고 dc갔더니 연까들이 신나서 가관이더군요 크크크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불굴의토스
18/02/23 16:04
수정 아이콘
코스트너 갈것도없이 김연아시절 그리 강자도 아닌 오스먼드가 동메달 딴거보면..
18/02/23 16:15
수정 아이콘
오스먼드는 그때보다 잘하는 것 같긴 하던데요. 그때는 클린 하는걸 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오늘은 클린하기도 했고요. 거기다 점프는 모르겠지만 다른부분은 모든 선수 중에 가장 좋아보였어요
18/02/23 16:09
수정 아이콘
금메달과 은메달 점수 차이가 거의 없네요
안프로
18/02/23 16:11
수정 아이콘
쇼트의 차이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네요 그래서 그녀는 울어버렸네요
폐막식 엑소 보면서 위안삼길..
18/02/23 16:16
수정 아이콘
두선수 다 가산점을 거의 맥시멈으로 퍼받기 때문에
그냥 구성점수+실수 차이로 나왔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8/02/23 16:10
수정 아이콘
오스먼드 선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안프로
18/02/23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오스먼드 선수 프로그램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모도...
18/02/23 16:22
수정 아이콘
원래는 오스먼드가 금메달 감이죠.

피겨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정말 채점 규정에 맞게 제대로 채점하면 오스먼드가 프리에서 한번의 점프 랜딩 스텝아웃 실수가 있었다고 해도 금메달인게 맞아요. 자기토바가 압도적 점프 기초점 구성을 가지고 있고 메드베데바는 오스먼드와 비슷하지만, 그 차이보다 실제로 오스먼드가 가지는 점프 퀄리티에서의 상대우위, 스케이팅 스킬에서의 상대우위가 더 커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러시안걸 두명은 인플레이션 상황을 빌미로 그 안에서 더 미친듯한 펌핑스코어를 받고 있으니 원래 그정도 실력이라고 점수대로 인한 어드밴티지를 깔고 들어가버리는거죠. 사실은 규정 그대로 대입해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점수를 받고 있는거지만. 밴쿠버 때로 돌아간다면, 오스먼드는 200점 초반, 나머지 러시안걸은 190점대 초중반에서 점수대가 형성되는게 정당할 겁니다.
18/02/23 16:44
수정 아이콘
피겨는 전혀 안보고 김연아 시절에도 밴쿠버 말곤 제대로 본 적이 없지만
메드베데바는 많이 들어봐서 소트니코바 평창 버전인줄 알았는데 엄청 잘 하던데요
뭐 세신 다 깨고 다닐만큼 잘하는거 같진 않은데 적어도 소트니코바 처럼 쓰레기처럼 타고 1위 먹은건 아닌거 같더군요
18/02/23 17:08
수정 아이콘
사실 실제 수준은 그 셋이 비슷합니다. 점프 퀄리티도 사실 별 차이 없구요. 그리고 점수가 문제인게 원래 그동안 그렇게 역대급 선수인거처럼 포장되는 점수퍼받기 행진이 아니었으면 이번에 오스먼드에게 밀렸어요. 스케이팅 스킬, 스피드와 점프 스케일이 참담한 수준이니까요.
뜨와에므와
18/02/23 19:56
수정 아이콘
김연아와 비교해서 어떻느냐...라는 질문에는

저 선수들의 점수 말고 프로그램이 기억이 나느냐? 라는 질문으로 답변을 대신하고 싶네요.

기술적으로는 많이 상향평준화되었고, 빙판위에서 넘어지고 구르는 선수들이 적어졌다는 점에서는 발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퇴화된 표현력...솔직히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045 [올림픽] 컬링 연장전 한장 요약 [21] 차밭을갈자10074 18/02/23 10074 0
16042 [올림픽] 안경선배 셀레브레이션 [16] 삭제됨9402 18/02/23 9402 0
16039 [올림픽] 컬링 라스트샷.gif [74] SKY9213872 18/02/23 13872 0
16038 [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 [59] 낙원11780 18/02/23 11780 0
16027 [올림픽] 억제기 3탄 [14] Goldberg8261 18/02/23 8261 0
16023 [올림픽] 여자 피겨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45] 안프로8564 18/02/23 8564 0
16011 [올림픽] 은메달인데 나라 잃은 표정 [31] 길갈12300 18/02/23 12300 0
16010 [올림픽] 라인업만 봐도 토나오는...jpg [24] 리콜한방12518 18/02/23 12518 0
16005 [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 현장 분위기.swf [16] 손금불산입8176 18/02/23 8176 0
16002 [올림픽]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진 경기의 마지막 장면.gif [18] 위르겐클롭11146 18/02/22 11146 0
15995 [올림픽] 쇼트트랙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31] 수박이박수7517 18/02/22 7517 0
15992 [올림픽] 영미팀 빅샷 모음 [20] Croove8016 18/02/22 8016 0
15984 [올림픽] 간지쩌는 등장씬 [31] WEKIMEKI10563 18/02/22 10563 0
15983 [올림픽] 노선영선수 응원 그림 [8] 중년의 럴커5381 18/02/22 5381 0
15976 [올림픽] 목적이 확실한 북한 선수 [20] Dark and Mary(닭한마리)8520 18/02/22 8520 0
15975 [올림픽] [펌] 노선영 선수 응원 포스터 [5] 진산월(陳山月)6326 18/02/22 6326 0
15973 [올림픽] 어느 방송사 중계릃 즐겨보시나요?. [59] 강가딘7319 18/02/22 7319 0
15968 [올림픽] 영미팀의 강력함에 대해 알아보자 [66] 무적LG오지환14163 18/02/22 14163 0
15967 [올림픽] 기자회견장을 갑분싸시킨 한마디 [35] 아이오아이13936 18/02/22 13936 0
15963 [올림픽] 내일부터 마지막날까지 주요 종목 일정 [12] 위르겐클롭7507 18/02/21 7507 0
15962 [올림픽] 고다이라 - 이상화 - 크라머 [21] Archer10896 18/02/21 10896 0
15961 [올림픽] 여자 컬링 최종순위 나왔습니다 [22] 강가딘10577 18/02/21 10577 0
15959 [올림픽] 여성 컬림 - 멋짐이 폭발하는 그 순간! [24] MaruNT10559 18/02/21 105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