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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5 23:33
아이콘 역대급 명곡+동계올림픽 빈집시너지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죠..
신곡러쉬가 없던 2월 한달이었으니... 뭐 컴백 가수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겨룰만한 대형 가수,아이돌들의 컴백이 없었으니깐요..
18/02/25 23:51
시기도 시기지만.. 아이콘 기세가 많이 꺾였죠.(대중성이야 YG니 걱정할필요없지만.. 팬덤이 문제죠..)
일본에서야 투어 돌면서 돈 많이 벌었다지만... 얘네 공백기가 얼만데요..데뷔는 2015년 9월쯤에 한 팀이.... 음방 출연 횟수보다 일본 투어 횟수가 훨씬 많으니..뭐..
18/02/25 23:57
너무 표절곡 느낌이라 한바퀴 돌리고 뺐는데 이게 아직도 저렇게 상위권이군요.
내가 알 정도의 팝이랑 너무 같아서 황당했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하고.
18/02/26 00:20
지디와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고 YG에 대해 여러가지 우려가 있지만, 가치투자 관점에서 저는 YG 주식을 매수해야할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까요. 트와이스 이전의 JYP에 대해 '박진영 원맨 회사'라는 대중의 비아냥이 많았지만, 식스틴을 보고 주식을 사뒀던 분들이 결국 작년과 올해 많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방탄이 미국시장을 뚫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과실을 가장 많이 먹는 건 자본과 경험, 브랜드를 갖춘 3대 기획사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18/02/26 00:40
(수정됨) 하지만, 저게 뒷받침 되려면 양현석이 박진영정도로 마인드가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2PM,원더걸스,미쓰에이 시절의 박진영이 아직도 JYP를 진두지휘하고 있던 시절이라면, 절대로 트와이스의 성공은 없었을겁니다.(아니 박진영이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더라면, 트와이스라는 그룹 자체가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죠) 양현석도 내려놓고 뒤로 물러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방송활동을 하던가...그러지않고 그냥 지금처럼 똑같이 회사 전권 쥐고 안 내려놓으면.. YG는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당장 블랙핑크만 봐도... 트와이스와 같은 수준의 활동을 한걸로 계산해보면 블랙핑크는 작년 12월쯤 단콘을 했어야 했을겁니다. 2016년 8월 데뷔팀이 5곡이 뭡니까..5곡이....이건 아이콘, 위너를 필두로 다른 아티스트도 다 해당됩니다.) 지금의 운영방식으로는 YG 상승세는 많이 회의적입니다.(막상 지디,태양 제대후 다시 빅뱅이 재계약한다는 보장도 없고..)
18/02/26 01:35
공감합니다. 거대해진 회사에 걸맞게 먼저 YG의 마인드가 바뀌어야겠죠. 투자 결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바닥에서 20년 이상을 버티며 회사를 일군 사람이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JYP가 바뀌었던 것처럼요.
18/02/26 01:38
과연 박진영처럼 변화를 받아들이고, YG가 한걸음 더 전진할것이냐..
팡수처럼 이무기마냥 또아리틀고 버티면서 서서히 추락할것이냐.. 둘 중 하나겠죠..
18/02/26 01:39
엔터주는 성장주이지만 선도 회사들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YG는 매년 배당도 하고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제 엔터주도 가치투자의 영역에서 고려해볼 영역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8/02/26 01:50
저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판 벌려놓은게 원인이라 봅니다.
YG,SM...다 엉뚱한걸로 까먹고 있죠..그나마 SM C&C가 나름 선전하지만... 여기도 딱 부러지게 수익이 나진 않고.. 나름 다변화를 통해 수익창출을 하려고 하는거 같긴 하지만.... (제왑도 이것저것 다 벌려놨다가 수습못해서 엄청 까먹었었죠..) SM만 해도 자신들의 주가가 언제 왜 가장 높았었는지를 돌이켜 생각해봐도...
18/02/26 01:05
근데 진심 노래 좋나요?
아재라서가 아니라 아이돌 노래 곧 잘 듣는데 엑소랑 얘내 노래는 못 듣겠더군요. 특히 엑소는 비슷한체급 다른 남돌 노래 나오면, 나온지 한참된 노래로 새벽에 줄세우기 하는게 너무 꼴뵈기 싫습니다.
18/02/26 01:29
얘네는 줄 세울 화력도 안됩니다. 저건 그냥 대중픽이에요.. 오죽하면 첫주화력보다 둘째주부터 스트리밍이 확 늘어났을정도니깐요.
음반판매량만 놓고 봐도 아이콘 음반판매량은 걸그룹 상위 팀보다 못팔고 있는 상황이죠..
18/02/26 09:52
공허해, 취향저격도 그렇고 사랑을 했다까지 비아이가 감성적인 곡들은 대중들에게 잘 먹히네요. 하지만 리듬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블링블링이 제대로 외면 받았어서 앞으로의 행보를 어떻게 잡을지 고민이 될거 같아요. 저같은 팬은 감성적인 곡도 좋지만 퍼포먼스 세게 하는 컨셉을 더 선호해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다음 컴백이 걱정이네요^^;;
18/02/26 09:55
그러게요. 퍼포먼스 곡이 팬덤을 잡을 수 있는데 위너는 아예 시도도 안 할것 같고 아이콘은 시도할때마다 반응이 안 좋고
난감하네요. 일단 신곡으로 다시 컴백한다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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