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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4:54
멘트의 전체를보고 까야지 저부분만 가지고 까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최소한 무슨질문에 저 대답이 나온지정도는 확인해봐야된다고 봅니다
18/02/27 14:57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하는 소리랑 똑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돈 많은 아재라서 하긴 실패해도 상관없겠죠 성패에 사활이 걸리지도 않았을테니.
18/02/27 14:58
2002년 색즉시공 관객수 420만명
2003년 위대한 유산 관객수 225만명 2004년 시실리 2km 관객수 199만명 2005년 파송송 계란탁 관객수 120만명 2005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관객수 253만명 2007년 1번가의 기적 관객수 275만명 2007년 만남의 광장 관객수 131만명 2007년 스카우트 관객수 32만명 2007년 색즉시공2 관객수 209만명 2009년 청담보살 관객수 132만명 2010년 불량남녀 관객수 49만명 2011년 사랑이 무서워 관객수 40만명 2012년 공모자들 관객수 165만명 2013년 창수 관객수 43만명 2015년 치외법권 관객수 35만명 2017년 로마의 휴일 관객수 14만명 가수 임창정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냥 찾아봤습니다 주연작 영화 모음이에요.
18/02/27 16:14
영화판에서는 저정도면 그런 수준인가요? 100만명 넘으면 망한영화는 아닌거 같은데 비슷한 급의 배우들에 비해 망작 비율이 높은 편인가요
18/02/27 16:42
김강우나 봉태규, 신민아 같은 배우들 생각하면 임창정 정도면 필모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죠.
나름 대표작이라 할 만한 영화도 있구요.
18/02/27 15:07
스카우트는 진심 택시운전사를 어떤면에서는 능가하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흥행이 진짜 처참했네요. 오랜만에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18/02/27 21:20
스카우트는 아예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라고 했으면 저거 10배는 흥행했을겁니다. 07년이면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었겠구만....
18/02/27 14:59
(수정됨) 전문을 읽어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주연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연기를 못하거나 흥행에 지장이 생기도록 사고를 친게 아닌 이상 문제 없는 것 같은데. 배우가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시나리오가 구리면 흥행하지 못할 수 있고 연기와 시나리오가 좋아도 연출력이 구리면 흥행하지 못할 수 있고 연기 시나리오 연출력 모두 좋아도 대진운이 안 좋다던지, 기타 상황에 의해 흥행하지 못할 수 있잖아요.
18/02/27 15:05
글쎄요
흥행이 주연배우의 연기와 직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도 왜 배우가 흥행이 안된다고 미안해해야하나 싶네요 배우는 그저 돈받고 주어진 시나리오로 연기하는 사람이지 흥행시키는 사람이 아닌데...
18/02/27 15:11
백번 맞는 말인데, 투자자들은 속 터지긴 하겠네요. 아니 말은 맞는 말이라 더 속 터질듯... 지난 결과에 대한 질문이긴 하지만, 엄연히 이번엔 제작자로서 인터뷰한건데 제 돈이 들어갔다면 좋게는 안 보일 것 같아요.
18/02/27 15:11
(수정됨) 주연배우가 멱살잡고 흥행캐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죠. 촬영에 성실하게 임하고, 무대인사 인터뷰 성실하게 참가하면 할만큼 한거죠. 영화가 안되서 자책하라는건 좀... 좋은 멘탈입니다.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18/02/27 15:14
맞는 말이죠. 도의적 질타도 받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투자자라도 별로 언짢을 말도 아닌데요? 내 영화 말아먹고 저딴 소리를? 이라고 하고 싶다면 일단 임창정이 말아먹었는가? 가 사실이어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임창정을 쓴 제작자 잘못이죠.
18/02/27 15:15
투자자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임창정이 주연인 영화가 대흥행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아마 저예산 iptv로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이겠죠?
18/02/27 15:46
저는 매우 정석적인 멘트라고 생각되는데요.
배우가 태업하거나 사고쳐서 흥행에 악영향을 미친 경우라면 모를까.. 임창정이 선구안 안 좋은 게 투자자들에 대한 미안함까지 가져야 할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투자자들의 선구안 문제죠 그거야 말로.
18/02/27 16:00
임창정이 연기를 못하나요???
자기돈쓰고 영화찍는것도 아니고 게런티가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찍고 연기력도 좋고 괜찮은 영화도 많아요. 운이 없는거죠. 개망작 몇백만 찍는것도 많은데..
18/02/27 16:15
저도 개인적으로는 호감인데 싫어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거 같더군요. 여친은 임창정이 말하는거나 행동이 싸 보인다며;; 싫어하더라고요. 다른 많은 배우들이 그러듯 임창정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데 그게 비호감인 사람이지 않나 싶어요. 여기선연기 못한다는 사람은 없으니.
18/02/27 16:20
크크 남자가 보기엔 어느정도 저렴한 느낌 나는게 진솔하다 혹은 남자답다 같은 장점으로도 연결되고 좋게 보는데 여성분들은 그런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특히 사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18/02/27 16:13
뭐 망하는게 배우 혼자탓은 아니잖아요 망하는 영화 피하라고 해도 그게 쉬운것만은 아니니...
배우가 혼자 다 책임질거 아니면 저 헤드라인도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봅니다.
18/02/27 16:17
배우만으로 참여한게 아니라 제작사 차리고 제작자로 참여했다고 기사에 써있는데..
애초에 배우로만 참여했다면 성공실패를 운운할 이유도 없겠죠 러닝개런티가 아닌이상 출연료받으면 그만이니 제작자로 참여했으면 사실 실패를 뒤돌아보고 반성해야 하는건맞죠 뭐 그렇다고 질질짜고 무릎꿇지않고 훌훌 털고 일어나야한다는 임창정의 말은 기본적으로 맞는말인데, 윗분들 말처럼 단순 배우입장과는 차이가 있어요 이번영화는
18/02/27 16:29
선구안도 뭐라고 하기가 그런게
흥행 될 것 같은걸 고르느냐, 내가 보기에 좋은 작품을 고르느냐는 완전히 다른거라서... 임창정 발언에 잘못된건 없어 보입니다.
18/02/27 16:36
임창정 선구안을 탓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는데..
임창정이 현재 투자자들이 원하는 흥행배우는 아니니까 좋은 시나리오와 감독의 제안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예전이면 모를까 현재의 선구안을 탓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18/02/27 17:29
주연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고, 작품 고르는 선구안이 없다고 해당 작품이 망한 거에 책임을 져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밴한테 저스티스리그 왜 로다주처럼 캐리 못했냐고 탓하던 wb가 기억나네요. 말도 안 되는 소리였죠.
18/02/27 17:31
영화 대박나도 배우몫은 1도없다고 할거 아닌이상에 흥행 참패의 책임이 배우에게 없다고 할수 있나요
같이 동업한 입장에서 당연히 미안함을 느껴야지요.
18/02/27 18:00
야구가 팀 게임이듯 영화도 팀업이죠. 자기 몫을 했다면 팀이 망했다고 에이스가 자책할 필요가 있나요. 한화 시절 류현진 선수가 자책할 필요는 없었죠.
18/02/27 18:35
저랑은 생각이 좀 다르신거 같네요 저는 제가 응원하는팀 에이스이자 주장인 선수가 몇년째 성적 바닥찍으면서 난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자책할필요없고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한다하면 화날거같네요.
18/02/27 22:32
얼추 비슷한데, 어감이 다르네요.
팀에이스가 적당히 던져줬는데, 타선이든 불펜이든 망해서 경기가 졌다. 그럼 자책보다는 '다음 경기 잘해서 이기면 된다. 이기고 지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정도로 말해주는게 차라리 좋죠. 이 예시는 도리어 임창정에게 좋은 예시라 봅니다. 굳이 '다른 팀'을 이야기해서 그런거죠.
18/02/27 22:40
뭐 디테일하게보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거같네요 어떤상황에 놓냐 어떤스포츠냐에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긴하구요. 영화는 매번 팀이 바뀌는격이니...
18/02/27 17:59
저도 처음엔 '감독이면 몰라도 배우는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 영화는 배우 겸 [제작자]로서 제작 전반에 관여한 영화라... 지금 시점에 하기엔 경솔한 말이죠.
18/02/27 21:42
이 발언에 딱히 문제삼고 싶진 않고, 다만 너무 가벼워보이는(?) 작품들만 해서 아쉽습니다. 블록버스터, 스릴러 등 어둡고 무게감 있는 작품을 좀 해봤으면... 현재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좀 가벼워서 어떤 영화에 나온다 한들 기대감이 잘 안들어요.. 아니면 소주한잔 뮤직비디오 만큼의 감성이라도 ㅠㅠ
18/02/27 22:34
어둡고 무게감있는 작품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전 반대로, 본인의 이미지를 깨기 위해 그런 작품들을 선택했던 것이 흥행성적이 저조하기 시작한 이유라 생각해요. 관객들이 기대한 것과 다른 결과물을 보는 것이 경험으로 습득됐거든요. 임창정이 이미지를 깨고 싶다면, 일단 예능은 한동안 고사해야한다고 보구요, 그리고, '주연'이 아니라 '조연'으로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맡아야한다고 봅니다. 우정출연이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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