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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1 02:54
확실히 올해의 노래상은 대중적인 곡들한테 줬네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올해의 노래상이 항상 대중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타이틀이 올해의 대중적인 노래상도 아니고. 올해는 기준이 좀 바뀌었나 보죠.
18/02/28 23:34
아이돌팬 입장에선, 한대음 상 받으면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 느낌이죠. 한대음이나 상받는 아이돌이나 손해볼 것 없는 장사입니다. 그런데 들러리 서주는 기분도 듭니다. 대중문화 어느 영역이나 비슷한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대중들과 다르더라구요. 같으면 그것대로 문제일테고. 한대음 같은 시상식도 계속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주최측이 만족하면 계속 이렇게 가도 될듯.
18/03/01 09:21
좀 구질구질하단 인상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윤종신 본인도 골디에서 수상받을때 반장난으로 구남친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할 정도니.. 노래로라도 좀 찌질하면 안되나요 ㅠㅠ 현실로 옮기면 안된다는걸 잘 아는걸...
18/03/01 12:18
그거보단 과거의 답습이라고 해서 그럴거에요.
평론가들은 신예가 과거를 재해석 하는 것 - 장기하 - 과 노장이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것 - 조용필 - 을 높이 평가하죠. 윤종신이 과거 윤종신을 그대로 보여준 거라서 평가가 높지 않은 거죠.
18/03/01 02:59
개인적으로 음악 업데이트는 굉장히 느리고 딱히 신뢰할만한 레퍼런스도 없는 상황에서 한대음은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음악, 음악인 더 알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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