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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1 11:41
저는 디스코 음악 하면 비지스~마이클잭슨 초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올려주신 곡들 모두 시대를 풍미하던 것들이군요.
한국에서도 엄청 히트했었는데.. 라고 삼촌이 이야기해 주시네요.
18/03/01 11:50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 시절이죠. 마이클잭슨 이후부터는 디스코가 아니라 브레이크댄스가 춤의 주류로 올라서죠. 근데 비지스가 음악을 맡았던 토요일밤의 열기..라는 영화의 히트가 전세계 디스코 열풍에 기여했다는 건 알고 있는데.. 그시절에 제가 직접 들은 기억은 없네요. 그보다 불과 얼마 후에 히트한 듯한 위의 노래들은 많이 익숙하네요.
18/03/01 12:13
1. 정말 징기스칸은 처음 들었을 때 충공깽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영어 스펠링이 진짜 복잡하네요.
2. 아바는 의상이 엄청 과감했군요;;
18/03/01 13:38
저 시대에는 심지어 퀸도 디스코 음반을 냈죠. Hot Space 라고... 앨범 흥행은 처참했지만, 불후의 명곡 Under Pressure 가 수록돠어 있습니다.
18/03/01 13:40
70년대말에서 80년대초면 한단어로 "히피의 시대"이죠.
전후 냉전체제(수정자본주의)가 쇠퇴함과 동시에 그후 체제(신자유주의)가 완성되기 전 그 사이에 있는 공백기 혹은 중복되는 시기이죠. 베트남전쟁 등으로 냉전체제가 극대화된 후, 닉슨으로 넘어오면서 브레턴우즈 체제의 붕괴, 닉슨독트린에 따른 데탕트 등 기본체제가 붕괴되지만, 그후 체제를 책임질 신자유주의는 아직 태동중인 어중간한 시기이며 혼란의 시기...
18/03/01 14:47
중간에 hot stuff를 최근에 들어본 거 같아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마션에서 와트니가 핵연료전지 싣고 오면서 튼 노래가 바로 hot stuff...
18/03/01 22:07
(수정됨) 오....
학창시절에 어딜가나 듣던 그 노래들이 모두 다 있네요. 테이프로 녹음해서 귀에 따갑게 듣던 노래들인데 영상으로는 처음 봅니다. 음.... 아바는 디스코 열풍의 시대에도 디스코 노래는 별로 안불렀지만 그래도 잘 보았습니다. 참 디스코영화로 대표작은 토요일밤의 열기와 그리스 이 두 영화가 인상깊었고 1980년도인가 그때쯤에 아바 ABBA 영화보러 갔다가 눈물흘리면서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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