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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 11:10
그런가요... 조승우를 연기 잘한다고 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연기잘하는 배우를 꼽을때 조승우가 나오는 경우를 거의 못 봐서요... 착시일지도..
18/03/03 11:17
그건 조승우가 과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조승우 하면 당연히 다들 연기 탑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잘 보이질 않으니 생각이 나질 않는거죠....
18/03/03 13:47
하나만 뽑으라면 말아톤 뽑습니다. 말아톤 끝나고 몇년뒤에 클래식의 그남자가 말아톤의 주인공이라는걸 알았죠.
그리고 이글 보면서 최동원역이 조승우인걸 알았네요 덜덜;
18/03/03 14:10
말아톤에서 연기 잘한다라고 인식 심어주고, 대중들과 영화계에서 급? 이 올라간 느낌은 타짜에서 인증을 했다고 봅니다.
배역과 연기력이 적절히 어울린 느낌? 나머진 대중들이 느끼는 그 연기잘함대로 해준 느낌.
18/03/03 15:41
말아톤 없었으면 타짜 고니와 비밀의 숲 황시목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당장 하류인생 당시 연기는 잘 했는데, 이성재처럼 이미지가 훅 가버렸었죠
18/03/03 17:33
연기력은 꿀리지 않는데 쉬리의 최민식 신세계의 황정민, 광해의 이병헌같은 원탑포스를 보여준 배역이 없는게 S급과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말아톤도 제대로 캐리하긴했는데 캐릭자체가 유하다보니, 포스는 덜하고요. 조커같이 뇌리에 남을 배역을 맡아야 제대로 인정을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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