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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3:51
실기과에서 졸업작품 전시회/졸업공연 참여 안하면 졸업 안됩니다.
괜히 졸업작품/공연 분비에 한달간 밤새서 준비하는게 아니죠 광고홍보과 다닌 저도 그랬고요
18/03/05 14:09
관행이든 뭐든 졸업요건 해당되는거 안했으면 학위못받는거지
안타깝고 말고 할게 있나요 몇년전에 어느 연예인인지 기억 안나는데 토익점수 안내서 아직도 졸업 못했네 어쩌네 글 올라왔던거 같은데 그 사람이 훨씬 진실되네요
18/03/05 14:12
조권의 경우 "난 꼭 규정대로 공연을 하고 졸업을 하겠다" 라고 주장했음에도 타의에 의해 관행대로 진행되었다가 학위가 취소된거면 안타까울 수 있겠지만 , 그게 아니라면 어차피 수료상태로 처리될테고, 이후에 학위취득 조건을 다시 맞춰서 학위를 받으면 될 일이지 딱히 안타까울건 없다고 봅니다.
18/03/05 14:32
조권이 안타까운건 학위취소도 있지만 이미지가 박살난게 크죠.
저도 처음 조권소식 점심에 밥먹다 동료들한태 들었을땐 천하의 나쁜놈이었는데 커뮤니티에 작성된 글들보니 전혀 다르던데 먼가 정용화랑 묶여서 동인한 일인줄 아시던분들 꽤 있더군요.
18/03/05 15:24
제가보기에 조권이 안타깝다 생각되는건 이런 의미가않을까 싶은데... 예를들어 빵을훔친 도둑이 있는데 이 취급이 마치 남의집 물건이나 돈을 훔친자하고 동급으로 취급받는다는 점이라고 할까요?(물론 엄연히 범죄는 범죄지만) 저도 타커뮤도 많이 둘러보는 편인데 조권이 욕을 엄청먹더라고요 팬이 적어서 그런건지 정용화보다도 쉴드도 못받고요 그냥 욕만 먹더라고요...(연예인이라는게 인기있는 연예인은 같은죄를 지어도 용서가 되는건지 전혀문제없이 활동 잘 하고 잘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기가 없으면 같은죄여도 더 욕먹는 등 그 취급이 천차만별이라는 거네요)
-물론 저처럼 똑같이 관심이 없던가 죄질의 여부와 상관없이 거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18/03/05 16:09
(수정됨) “학교 측으로부터 전달 받은 대로 성실히 졸업 관련해 준비를 했다. 행정 부서에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할 때도 졸업 공연에 관한 학과 내의 내규가 있다는 사실도 그것에 어긋난다는 안내도 받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았다면 저는 당연히 내규를 충족하는 공연을 했을 것이다"며 "저의 지난 대학시절이 한순간으로 엉터리, 조작으로 되어버린 부분에 너무나 고통스럽다"
뭔가 학교측의 과잉배려 아니면 업무과실로 보입니다. 학교측에서 졸업논문 제출이나 규정에 맞는 졸업공연을 안내했는데 "그딴거 없고 이 버스킹 공연 팜플렛이나 받고 졸업장 줘"라고는 하지 않았겠죠. 조권이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잘못은 있겠지만 그것이 학위취소될 만한 잘못인가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언론에서 거의 정유라급으로 매도되고 있는데 경희대측에 어찌 되었건 보상을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03/05 19:12
제 윤리기준에서는 조권은 억울할 케이스네요.
저라도 저런 경우가 된다면 이렇게해도 졸업장 준다고? 그럼 그리하지뭐. 라고 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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