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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실력으로 마구마구 의역을 해봤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아이유의 팔레트가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했지만 - 거의 대부분 한국어로 노래했기에 - 좋아했다. 몇몇 영어 단어만 있었지만(핫핑크, 파자마, 립스틱) 코러스부분의 "I like it, I'm 25" 를 듣고 주제를 알 수 있엇다. 그녀는 그 어떤 R&B 보다도 그루브한 베이스라인 위에서 숨쉬듯이 노래한다. “Ooh, I got this, I’m truly fine.” (그렇진 않을 거다. 누가 정말 좋은 사람이 누가 있었던가)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어려보이는 긴 머리와 모던한 단발 사이에서 베이비 핑크 대신 보라색 새도우를 선택하고,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듣는 성숙함을 보여준다. 우리는 모두 성장통을 가지는 이런 단계를 지났다
어떤 면에서 이지은은 - 너와 나 라는 뜻을 가진 아이유라고 불리는 -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생각나게 한다. 그녀들은 트렌디한 팝 그룹 사이에서 독창성을 가지는 젊은 솔로 스타이다. (아이유의 팬들은 그녀를 국민여동생이라고 부르는데, 그녀가 머리를 자른 후에는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식 표현에 따르면, 아이유는 "Not a Girl, Not Yet a Woman"의 단계이다. 그녀는 수백만의 팬들 앞에서 성인식을 치르는 중이다. 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사춘기의 불안에 대해 노래한 고전적인 싱글을 발표했을 때 16살이었다. 나 역시 소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 나에게 덜 간섭하기를 바라는 불안한 십대였다. 그래서 내가 팔레트를 처음 들었을 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랬던 것 처럼 감정적인 위안을 제공했다. 단어의 뜻에 대해 모르는 채로 성숙의 열망에 내 자신을 투영할 수 있게 했다.
서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케이팝은 강남스타일같은 매니악한 것이지만, 아이유는 케이팝에 드믄 차트 꼭대기를 차지하는 장르의 진부함을 천천히 깨부실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나는 많은 한국 가요를 들었는데, 대부분의 곡들은 잼을 좋아하는 17살의 나쁜 가사처럼 들렸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레드벨벳의 노래처럼 "네 마음이 내 이미지로 채워질거야, 꿈꾸도 있어도 날 찾게 될거야" 같이 피상적이다. 그러나 아이유는 내가 찾지 못했던 것에서 진실성을 내뿜는다. 그녀는 솔직하게 한국어로 노래한다. "오 왜 그럴까 /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이것은 내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feels like I’m caught in the middle.” 라고 노래했을 때 내가 했던 방식으로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제 브리트니는 36살이고 나는 - 아이유의 낡은 파자마의 내 버전인 교량과 하프마라톤과 코타지 치즈에 끌리는 것이 자랑스러운 - 31살이다. 아이유와 나는 각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집착하고 있지만 난 그녀에게 몇몇 조언을 줄 수 있다.
어른이 될때까지 성장통에 울겠지만 드디어 어른이되면 - 단발이나 레코드 플레이어로는 바꿀 수 없는- 여전히 16살의 자기처럼 느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정말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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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승전 무대에서 처음 볼때만 해도
이 소녀에게서 밤편지같은 음악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이유의 최고 강점이 자기다운 음악을 한다는 것 같아요
자기나이를 초월할 정도의 실력보다
그 나이대에만 가질수있고 할수있는 걸 활용하고 즐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음악인으로서의 이상향을 향해 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갓 20대 중반의 음악인이 펼칠 다음 장이 사뭇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