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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00:25
아 이노래 기억나네요 그때 나름 난리였죠.
대학가요제가 수십년간 쌓아왔던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면서 점차 쇠락하고 몰락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해요.
18/03/12 00:25
당시 생방으로 보면서 무조건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상은 커녕 아무 상도 받지 못했지요.
더구나 그 이유가 너무 프로같아서라니....... 슈스케에서 봤을 때 참 반가웠습니다.(다른 프로에서도 한 번 본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18/03/12 00:33
저도 그 때 결과보고 분개(?)했던 1인입니다
생각없이 보다 이 무대 보고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 세션뿐만 아니라 보컬의 힘까지 완벽 그 자체였었던...
18/03/12 00:37
프로같아서는 핑계고, 교대생들이라 안 줬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대상 팀도 여자보컬이 굉장했고 세련됐었지만, 멜로디가 상당히 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쪽이 스튜디오 앨범에 가까운 노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3/12 07:32
(수정됨) 대상이었던 JJMP 여자분이 노래도 내고 피처링도 여러곡했고 심지어 대학생도 아니었죠(1학년 자퇴). 실력과 별개로 이쪽이 프로에 가깝고 프로지망생인데 상대를 프로같다고 떨어뜨린 변명이 더 말이 안되서...문제가 더 커졌죠.
또 같이 나온 래퍼(남친)가 진짜 수준 이하여서...ㅡㅡ
18/03/12 00:43
http://pann.nate.com/video/129197051
이건 당시 라이브로 들어야... 대학가요제 생방송으로 보면서 와 개쩐다 이건 대상이다 하고 확신했던 게 그대에게하고 인투더레인이었는데(꿈속에서는 나중에 진가를 느껴서..), 아무 것도 못 받는 거 보고 레알 빡쳤던 기억이 나네요.
18/03/12 00:58
지금도 음악 활동 계속 하십니다.
채널 구독해서 즐겨 듣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7tspGZQ7p-IpEJ_ZRYq0aw 유튜브 뮤즈그레인 채널입니다. 좋은 곡들이 많아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개중에는 음원으로 나온 곡들도 있는데 웃는다 라는 곡은 샌드아트로 만든 뮤비도 있습니다.
18/03/12 07:38
대학생 같은 노래
아마추어리즘이 빛나는 노래 대중적인 노래에 가산점을 더 주는 무대긴 하죠. 뮤즈그레인 나온 2006 대학가요제 결과는 그런 기준도 아니었다는게 흐흐
18/03/12 10:08
대학가요제때 무대 보니 저는 처음 듣는 노래지만 목소리 호불호는 좀 갈리겠네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이게 상을 하나도 못받았다니.. 그즈음 대학가요제 수준은 동네노래자랑 무대만도 못한 노래들까지 나온 시절로 기억하는데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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