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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18:36
처음 들은 느낌은 너무 올드합니다.
모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지만 글쎄요. 노래와는 별개로 채원이 정말 이쁘네요. 근데 리틀엔젤스 좌석은 참 튑니다. 크크크
18/03/12 20:00
올드하다는데는 동감..
듣고나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변덕스러운 오렌지로드"하고 "린 민메이"이었으니.. 그것와는 별개로 에이프릴한테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러블리즈가 "아추"이후에 들고 나왔으면 좋았겠다싶네요. 러블리즈의 "안녕","아추"를 좋아했는데 그 연장선에서 좀 더 성숙하고 약간은 슬픈 그런 느낌이거든요. 윤상에게 바랬던 것이 이러한 느낌이었을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컨셉으로 에이프릴이 뚝심있게 밀고 나갔으면 싶네요.
18/03/12 18:38
(수정됨) 애들한테 어울리는 노래도, 계절감이 맞는 노래도 아닌 느낌이네요
왜 이렇게 상큼발랄한 애들한테 슬픈 가락을 붙여 주는지 에이프릴 노래의 작곡가 e.one이 아니라, e.one 앨범의 객원가수 에이프릴 같아요. 토이 같은. 봄의 나라 이야기때는 진짜 그 선조절이 절묘했다고 생각했는데....
18/03/12 18:56
손잡에서 사운드를 너무 과하게 쓰더니 이번엔 반대로 가네요. 듣기 편한 장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좋게 들리진 않습니다.
이번곡은 장호원 단독이긴 한데 이원은 수록곡 따끔이나 르네상스는 잘 만들어놓고 정작 타이틀에선 계속 삐끗하는거 같네요.
18/03/12 19:04
전주는 기가 막히게 좋은데... 제일 중요한 후렴구가 거기에 맞지도 않고 너무 로우텐션 같아요.
저야 이렇게 잔잔하게 오래 들을만한 고퀄 곡 좋아하지만 사업적으론 지금 에이프릴이 내야 할 카드는 이게 아닐텐데...
18/03/12 19:15
전 오히려 비밀이야, 봄나이와 함께 이원의 대표곡이라고 해도 될만큼 잘 뽑았다고 생각되네요.
이원의 노래들이 워낙 취향에 맞다보니 그동안 나온 노래들도 다 좋아하긴 했지만 다른 곡들은 전부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번 노래는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MV 중간중간 멤버들을 너무 안 예쁘게 잡아주는 샷이 많다는게 좀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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