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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07:44
신곡이 하나는 들어갈 거라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신곡 하나 없는 리패키지라니....
올 해 한국낼범은 나오겠죠? 나와야 되는데...
18/03/13 08:19
플랜을 갈아엎어야겠죠 그럴려면...
스퀘어3,4가 남았는데 이걸 엎어야 가능한 상황같은데,지금 상황보면 엎어버릴게 확실해서...
18/03/13 08:12
트와이스와 비교해보면
5월 트와이스 미니4집 시그널 [6월 블랙핑크 디싱 마지막 처럼] 6월 트와이스 일본데뷔앨범 #TWICE [8월 블릭핑크 일본데뷔앨범 BLACKPINK] 10월 트와이스 일본 첫싱글 원모어타임 10월 트와이스 정규1집 트와이스타그램 12월 트와이스 리패키지 메리&해피 2월 트와이스 일본 두번째싱글 캔디팝 [3월 블랙핑크 일본리패키지앨범 Re:BLACKPINK 신곡X] 4월 트와이스 미니5집 (예정) yg돌아가는 상황보니 5월에도 못나올것 같은데 월드컵땐 안낼테고 그럼 빨라야 7-8월에나 나오겠군요...;;;
18/03/13 09:13
(수정됨) YG는 모든 결정사항에 양현석 회장의 컨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의사결정이 느리죠(JYP도 이랬다가 3~4년전부터 다 뜯어고침). 그래서 YG는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소속가수들의 앨범과 앨범 사이의 간격이 넓습니다. 빅뱅도 재작년-작년에 미친듯이 굴렀지만 그 전까지 2년을 한국에서 공백기 아닌 공백기를 가졌고, 악동뮤지션 이하이도 앨범 간격이 꽤 넓었구요. 여기에 외부가수인 젝스키스까지 영입되면서 더 길어졌습니다. 위너는 데뷔앨범인 공허해가 공전의 히트를 쳤지만 다음 앨범까지 1년이 넘게 걸렸구요. 블랙핑크는 그래도 위너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정말로. 위너팬들이 보살 그 자체. 개인적으로 에픽하이를 너무 좋아하는 팬인데 이제 에픽하이는 기대도 안합니다. 타블로는 그냥 YG 프로듀서인 느낌임 ㅠㅠ 지난앨범과 그 전 앨범의 갭이 3년이었어요
어른들의 사정으로 들어가면 YG는 빅뱅의 군입대로 인해 회사의 최대 캐시카우가 사라졌습니다. 위너와 아이콘을 무조건 띄워야 하는데, 아이콘이 이번 앨범으로 물이 들어온 상황이라 노를 젓기 위해 블랙핑크를 뒤로 미룬걸로 보입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블랙핑크는 1월에 복귀했어야 하는데 아이콘이 너무 잘되어버렸죠. 아이콘 갑자기 계획에 없던 3월 활동이 잡혔고 블핑은 다시 뒤로 밀린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4월에 트와이스 나오고 5월에 방탄소년단 나오고 6월에 월드컵이 있다는거고요. 나오면 하반기겠죠. 참고로 SM의 레드벨벳은 상반기엔 개인활동(드라마, 예능 고정) 잡아놓고 하반기에 그룹활동 할걸로 보이고, JYP의 트와이스는 4월에 컴백하고 5월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일본 아레나투어 잡혀있습니다. 둘 다 일 잘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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