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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16:45
이 분야에서 식신원정대가 빠질 수가 없죠.
빡친 정준하가 그 제작진 고대로 다른 방송국 가서 동타임에 식신로드 만들어서 제압까지 하면서 완벽한 기승전결까지 갖췄죠 크크
18/03/13 16:45
[식신원정대, 무한걸스, 주간아이돌]이 같은 테크죠.
외주제작사 교체 -> 제작진 교체 -> MC들 의리로 전부 하차 -> 시즌2 -> 폭망 저런꼬라지 보면 박근혜가 있기 전이나 후나 똑같아요.
18/03/13 16:53
무한걸스는 시즌2 런칭했다가 폭망하고, 송은이 사단을 다시 데려와서 시즌3로 몇년 하다가 종영했죠. 비슷한 패턴이지만 시즌2로 폭망한 건 아닙니다.
(일밤 땜빵으로 지상파로 올라온 게 아마 시즌3였을 겁니다.)
18/03/13 16:57
조금 다른 개념일 것 같아요. 투명 경영이 반드시 흑자 경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처럼.. MBC 예능국 내에 비리가 있어서 저런 상황이 반복되는 거라면 적폐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년 간 지켜봐온 바로는 그냥 윗선의 감각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 다만 외주사의 선전에 자극받아 아이템을 빼앗아 왔다가 말아먹은 거라면 네 그건 진짜 좀 많이 까여야 할 것 같긴 합니다.
18/03/13 18:00
예능국 내부에 비리가 있다던가, 아님 의사결정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가 MBC 내부를 속속들이 알 수 없으니까요.
다만 이렇게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결과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걸 최 사장이 인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8/03/13 18:28
말씀하신 대로 모르니까 이 건에 대해 적폐 운운할 필요가 없다는 것 뿐이에요. 행위의 결과는 그저 경영 상의 삽질일 뿐인데 자꾸 거기에 비리가 끼어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냐는거죠.
18/03/13 19:35
저도 어느정도 적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MBC가 꽤 오랜기간 신입 직원을 뽑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요. 그 기간동안 필요한 인력들을 비정규직으로 채워넣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잦은 제작진 교체도 이러한 비정규직 문제일 가능성이 높구요. 새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신규 채용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반대급부로 그동안 함께한 비정규직을 정리하는걸 보면 이전에 있었던 문제를 아직 복구 하지 못했을뿐 더러 MBC의 역량이 다시 회복되는데는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릴것 같거든요.
18/03/13 16:54
무한도전은 사실 제가 엄청난 광팬이지만 한계수명에 다다른 상황인거죠.
김태호 PD의 말처럼 시즌제로 해서 10개월 방송-2개월 휴식 혹은 분기별 8회방송으로 갔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미 14년차가 된 예능이니까요.
18/03/13 17:40
(수정됨) 일단 무도 말고 나머지는 mbc자회사인 mbc플러스미디어 거죠.
거기야 뭐 잘나가던 엠겜 패국시키고 음악체널로 바꿨다 제방셔틀로 전략시킨 것만 봐도 영원히 까이고도 남죠. 근데 오버워치 리그 중계권 사놓곤 결승빼곤 녹화중계만 하는건 또 뭐임 정작 오전시간에 재방만 돌릴거면서...
18/03/13 17:45
주아돌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저렇게 저비용 고효율 프로그램도 별로 없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 프로가 끝물이 보였던거 같지도 않고.
새 시즌 간다고 하는데, 과연 형돈이와 데프콘의 존재감을 대체할만한 아이돌 관련 진행자도 없을거 같고 말이죠.
18/03/13 17:46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055521&cluid=c_201803131420_00000001
무도는 계속된다는 기사입니다. 무도 관련해서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것 같네요. 시시각각 말이 달라지니 이달 말까지는 그냥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8/03/13 21:41
제 희망인데...
기사대로라면 예전에 무한도전 관련 게시글에 썼던 제 댓글처럼 월드컵 전까지 파일럿 예능을 방송하고 월드컵 시즌이 끝난 후에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게 하네요. 저 기사대로만 된다면 얼추 이 일정과 비슷하게 흘러가거든요.
18/03/13 17:56
상관이 없지 않죠. 상관이 없지 않다는걸 누구보다 더 잘아는게 PGR 유저일걸요? 엠겜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실시간으로 체감한 사이트인데.
18/03/13 19:56
진짜 다른건 그들만의 사정이라고 진짜 많이 노력하면 이해해보겠는데 주간아는 진짜........
제작의 전문성에 대한 인정은 개나줘 하는 모습
18/03/13 21:43
MBC 플러스가 MBC의 자회사이긴 하지만...
프로그램 편성, 제작에는 관여를 하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MBC플러스의 뻘짓과 삽질이 한 두 번이 아니긴하죠. 인기 프로그램들을 어이없게 폐지하거나 날리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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