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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 22:03
아무리 생각해도 양현석은 진짜 쌩 양아치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명색이 대형 엔터 수장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짓만 다 골라서 하네요 그러면서 돈욕심 명예욕심만 넘치고 대접 받기 좋아하고 추함의 끝이 어딘지 보여주네요 저 소식들 전부 다 알고 있을테고 아니면 이미 오센에서 반박기사 수십개는 써줬을 듯
18/03/15 22:13
여기에 3차경연 끝나고 페이브 연습생 3명이 (이수민,이수진,김보원)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있었는데 사고소식을 보름동안 숨겼다가 위출혈로 응급수술한 이수진은 겨우 하차하고 나머지 두명의 연습생(이수민,김보원)은 파이널 방송까지 녹화했죠
물론 프로그램에서 2등,3등 연습생이 파이널 앞두고 빠져버리면 안그래도 망한방송 마지막까지 김새는건 알겠지만 정말 너무하다 싶었어요 (연습생 본인의지와 부모님 의사소견서까지 확인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덕분에 이수민,김보원은 믹스나인 끝나고 회사도 못나오고 치료받으면서 집에서 요양중인거 같더라구요 정말 최악입니다
18/03/15 22:35
어르신들 쥐어짜내는 중입니다. 국내수익으로 따지면 빅뱅 다음이 젝키일거에요...
십몇년을 기다려오고 지갑이 두둑하신 누님들이라 아직은 쥐어짜내지고있는데 너무 저러다가 금방 식으면 어쩌나 싶을정도로 참 열심히 살뜰하게 쥐어짜더군요.
18/03/15 22:27
드림캐쳐 애들이 괜히 빠져나온게 아닌듯 싶네요.
나온 기획사중에 진짜영세한곳도 있던데, 혹여나 빚져서라도 출연시킨 기획사가 잊지는 않을런지 우려되네요.
18/03/15 22:32
빚은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금전 손해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느정도 본 상태입니다-_-;;. 방송 시즌이 행사 시즌이기도 했는데 믹나 출연하면서 행사돌리기도 힘들어졌던지라.
18/03/15 23:15
(수정됨) 2명을 데뷔조에 넣은 에이스 사무소는 믹나로 인한 손해때문인지는 몰라도, 믹나 끝나기 전부터 애들 스케쥴 빡시게 잡았더군요?
손절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무소 때문에 믹나 팬들이 더유닛 투표 밀어줘서-_-;;;;; 한명이 유닛비 데뷔조 되는 사태도 있었구요. 겸업을 금지한 유닛비 때문에 에이스는 앞으로의 활동에 더더욱 먹구름이 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그쪽은 KBS가 잘 밀어주는 듯 보이고 홍보만 잘된다면 에이스라는 이름 더 알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18/03/15 22:38
이건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죠. 양싸 롤스로이스로 지 재력 자랑하며 기획사 투어할때부터 꼴보기 싫었는데, 출연료 미지급 갑질조항에, 여자아이돌은 진작 성대결컨셉으로 잘라놓은 상태였고
돈 안된다 싶어 막판손절하려는걸 여론이 막고 있는거죠. 양싸가 은근히 이런 여론은 의식을 해서 곡하나 던져주고 데뷔시키는 모양새는 가져갈거라 봅니다.
18/03/16 00:14
이딴 프로그램은 뭐.. 더유닛, 믹스나인 거의 동시에 나오면서 연습생도 아니고 앞길이 창창하거나 갈 길이 먼 [이미 데뷔한 걸그룹 멤버]들을 데리고 방송한다는 점에서 불만이 있었고 우려도 있었는데 그 우려를 현실화시켜주는 믹스나인 대단하군요.
https://pgr21.com./?b=1000&n=13272&c=238545 참고로 이 댓글은 제가 예전에 더유닛과 믹스나인 관련해서 쓴 글입니다. 믹스나인 방송 그 긴 기간동안 그 시간에 컴백을 했어도 한두번은 했을 것이고 그 시간에 행사를 돌아도 수십번을 돌았을겁니다. 그 귀중한 시간을 빌려쓰는 입장이면 양심이 있어야지 피나는 노력을 다해 경쟁에서 승리했는데 믹스나인 방송측에서 데뷔를 안 시켜주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아무런 소용 없는 것 같은데요. 책임감이 그렇게 없어요? 책임 못 지겠으면 애초부터 시작하지 말았어야할 방송입니다. 걸그룹 멤버들의 노력과 시간이 우습게 보였나보죠? 아육대는 그래도 하루만 하고 말지 믹스나인 이건 몇개월을 끌었으면서 이런다는게 훨씬 더 악질로 보입니다. 한때 "더유닛이나 믹스나인이나" 라고 생각했는데 더유닛에게 정중히 사과를 해야할 것 같은 정도입니다. 알고 보면 더유닛이 위에서 언급한 "앞길이 창창하거나 갈 길이 먼" 아이돌의 비율이 믹스나인에 비하면 훨씬 적지않았나 싶고 어떤 의미에선 정말로 기회를 다시 한번 주는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 똑같이 생각했다니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18/03/16 00:23
YG 이것들은.. 뭐 원래도 안 좋게 보는 대형기획사였지만
이 쯤 되면 고의적으로 "앞으로 열심히 해야하는 걸그룹 멤버들" 데려다가 원소속팀 활동도 못 하게 하면서 앞으로의 잠재력 및 추진력을 뺏어먹으려고 한 방송이 아니었나 의심스러운 수준. 정말로 시간아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보너스베이비, 엘리스 등 활동 맥이 끊겨버린거 믹스나인 출연 때문일텐데 그동안 여러 걸그룹들 신곡 못 만나본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18/03/16 00:27
이럴거면 더유닛은 여자, 믹스나인은 남자만 했다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남녀 아이돌 번갈아 보는데, 남자시청자인 제 개인으로서 남돌은 그냥 관심도 없고 싹 거르고 싶었거든요. 근데 계속 섞어보니 피로감만 가중되고 지치더군요. 더유닛은 방송시간대 바꾼거랑 몇가지 디테일 부족을 빼곤 훌륭했다고 보여요. 화제성은 믹스나인이 더 좋았다고 봤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채널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시청률 차이가 크고, 출연료나 방송출연, 팬미팅, 기타대우 등은 비교조차 안되네요. 인스타 들어가봐도 더유닛했던 여러 멤버들은 서로 교류하고 뭉치지만, 믹스나인 했던 멤버들은 교류가 전혀 없고 흐지부지 되어버렸더군요. 이제와서 남자아이돌 데뷔시킨다고 해도, 그리 좋은 반응은 못얻을겁니다.
18/03/16 10:04
사실 프로듀스 1,2를 비롯해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동안 참가자들에게 출연료 안줬었습니다. 그동안의 안 좋은 관습대로 했던 것이고 이제 줄 거라고 봅니다...
18/03/16 10:44
이정도로 양아치일 줄은....... 새삼 식스틴이 대단해보이네요..
합격자는 데뷔에 나머지 7명 모두 자유롭게 풀어주거나 계속 연습생을 유지했죠. 게다가 탈락자들까지 후일담도 찍어서 끝까지 응원했던 팬들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하도록 했구요. 믹스나인은 막방 뒤에 탈락자들은 물론이고 합격자들도 뭐가 아무것도 없으니..... 팬질하다가 탈덕하기 딱 좋습니다. 출연료까지 안준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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