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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1 00:48
사실 저 분은 음식을 잘 챙겨 드실 정도로 운동도 하고 경력도 있어서 그렇지
운동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닭가슴살 이런거 챙겨먹으면 비싼똥으로 나올뿐이라... 그냥 일반식 잘 먹으면 되죠.
18/03/21 04:05
저 말은 아주 맞는 말이죠.
그렇다고 일반인이 닭가슴살만 고수할 필요 없습니다. 미국에서 주 레벨 대회를 씹이먹는 준프로 레벨인 제 친구도 대회 준비 시작하지 않는 이상 닭가슴살 안 먹어요. 저도 닭가슴살 안 먹은 수년 됐고 프로들 오프시즌 식단 보면 골고루 잘 먹습니다. 닭가슴살 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필요한 양의 단백질을 먹는 것이고 그 목표를 위해서 가장 꾸준히 하기 쉬운 단백질을 찾아서 드시는게 났습니다. 닭다리살, 소고기, 돼지고기, 연어, 고등어 등의 각종 생선, 계란, 우유, 치즈, 단백질 파우더 등등 일반인은 프로처럼 95-100% 의 결과를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70-80%의 결과만 내도 충분하잖아요. 편하게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쉬엄쉬엄 하세요.
18/03/21 09:13
맛만 포기하면 개중 싸고 쉽게 먹을수 있는데 닭슴가라 먹는거죠.
매일가서 먹을만큼 사면 돼지 전지나 후지도 만만찮게 싼데 요새 훈제 닭슴가 싼데서 5키로 4만원~5만원쯤에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쉽고, 싸고, 나름 맛도 괜찮죠. 저도 운동 구력이 7년 하고 3년 쉬다 이제 8년차에 접어드는데 닭슴가만한게 없는거도 사실입니다. 아니면 파우더 먹어도되는데 파우더도 만만찮게 비싸고..
18/03/21 11:32
아주 동의합니다!
필요한 양의 단백질 섭취와 '편하게 장기적으로' 할수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특히 이 말씀이 일반인에게 가장 핵심적인 말씀인것 같습니다~! '편하게 장기적으로'
18/03/21 09:26
사실 통풍은 유전적인 것도 상당해서요... 정확히는 요산이라는 수치 자체가.... 물론 김종국씨는 유전적인 것과는 별개로 식단자체가 요산이 낮기가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18/03/21 07:44
예전에 몸만들고 사진찍어보겠다고 운동 빡세게 한적 있는데...
진짜 그때 노동하는 느낌 나더군요;; 먹는것도 퍽퍽한것들만 있어서 한번은 싹 갈아서 먹어봤는데........ 위산 맛이 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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