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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12:08
음??...
제생각하고는 반대로 생각하시네요 레드벨벳이야말로 함수롤을 그대로 이어받아 스엠에서 제일 독창적인 음악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18/03/25 12:10
개인적으론 '듣는 음악'이라는 측면에선 현재 유일한 SM -가수-. 이제 다른 SM가수 노래들은 굳이 들으려고 듣진 않는 것 같아요.(굳이 더 있다면 샤이니 정도)
18/03/25 12:13
레드벨벳은 러시안룰렛 이전과 이후를 달리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레드벨벳의 덤덤을 들었을 때는 '아 SM'하고 더이상 관심을 안가졌었는데..
18/03/25 12:14
러시안 룰렛이 기점이었죠. 그 전까지는 지극히 스엠스러운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음악이었고...
유일하게 스엠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팀이 아닌가 싶네요. 나머지 팀들은 대중과는 3만광년쯤 멀어진 느낌이라 -_-;
18/03/25 12:15
스엠피셜로 소녀시대 에프엑스 중간 노선이라고 했었죠. 에프엑스처럼 유니크하면서도 소녀시대처럼 대중적인 멜로디를 담으려 노력해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초기엔 레드컨셉(행복 아스케 루키 러룰 등)만 인기있었는데 인생곡 빨간맛 이후로 벨벳컨셉(피카부 밷보이)으로도 음원차트에서 먹힐 정도로 믿듣 이미지가 생겼죠.
18/03/25 12:17
저도 러시안룰렛 이전까진 그냥 스엠픽이라 전혀 안들었어요.
러시안룰렛때 대중들에게도 먹히게 들고 나온 효과로 지금 약간 덜 대중적인 곡이어도 먹히게 기반을 만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런 케이스고.
18/03/25 12:19
7월7일이 너무 쎄서 그렇지 러시안룰렛 이후엔 철저하게 대중적이죠 이번에나온 베드보이는 좀 예외지만 메인노선은 그런게 아니니..
18/03/25 12:26
공감합니다.
전 스엠의 창의적인? 노래들보다 레벨이나 샤이니 정도 노래가 제일 좋더라구요. 다만 소시도 초중반까지는 음원 성적이 괜찮다가 이후 실험적인? 노래들을 많이 부른것을 생각하면 레벨은 계속 이길로 가줬으면 좋겠어요 ㅠ
18/03/25 12:27
러시안 룰렛으로 SM이 노선변경을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뮤비만 한두번 봤지.음원으로도 한두번 듣던 노래였었죠.. 루키가 잠깐 삐끗했다~라고 생각했었지만, 나름 차트에서 버텼고..빨간맛으로 커리어하이 다시 찍었죠. SM이 2010년 정도까진 대체적으로 대중적이었다라고 생각하는지라... 그 이후로는 거의 SM쪽 노랠 들어본 기억이 없었죠.. (소녀시대 데뷔 초창기 나온 노래들 보면 하나같이 대중적이었는데..)
18/03/25 13:40
루키는 처음 들었을때 정말 레드벨벳이 이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구나 했습니다 크크 근데 듣다보니 중독되서 루키루키 마슈파루키루키루키 이러고 다녔네요
18/03/25 13:41
중학교 교사이고, 수업 끝 5분전에 애들이 원하는 노래 틀어줍니다. 작년에는 대부분 Twice와 쇼미 노래를 틀어달라했는데 올해는 고등래퍼와 레드벨벳이더군요.
18/03/25 14:01
(수정됨) 함수로 갈고닦아놓은 판을(대중들에게 아방가르드를 선보여서 좀 익숙하게 만듦, 그러나 반응은 아리까리) 레벨이 잘 활용하는 게 아닌가...하는 느낌적인 느낌...
대중은 독창적 표현에 대한 거부감을 좀 덜 가지게 되었고, 레벨은 함수보다는 조금 약하게...???
18/03/25 14:24
(수정됨) 전 덤덤부터 인기가 확 좋아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러시안 룰렛 노래 좋다 생각하다가 루키 별로네 했었는데 루키 중독됐다가 다시 러시안 룰렛 들으니 느려서 답답하고 옛날 노래같아서 못 듣겠더군요. 요즘은 믿고듣는 레드벨벳 아니겠습니까. 실력이 괜찮은지 안무도 빡세 보이는데 무대도 잘 하는 것 같고.. 요즘 최애 걸그룹입니다.
18/03/25 15:28
(수정됨) 대중적이라고 작품성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한대음 최우수 팝 노래 상 부문 수상이 레드벨벳 '빨간맛'이거든요 또 각종 음악 웹진에 올해의 명반행에 레드벨벳 2집 들어가 있는거보면 확실히 sm이 사운드의 깊이를 신경쓰는 국내 톱 기획사인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18/03/25 16:11
뿌야~ 시절에는 sm그룹인지도 모르고 뭐 이런애들도 있네 하고 노관심이었다가 아이스크림케이크부터 노래가 좋아서 노래는 재생목록에 넣고 들었고
러시안룰렛때부터 제대로 꽂혀서 무대찾아보다가 빠졌네요. 러시안룰렛은 지금도 전주만 들어도 좋음...
18/03/25 16:41
저는 지금도 레드벨벳 노래는 '뭐 이딴 노래가 다 있어.' 라고 하면서 일 이주 뒤에 제가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
정말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노래들이 많은 것 같아요 .
18/03/25 22:59
전 데뷔때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팀의 색이나 노래스타일은 그대로인것 같아요 멤버들 매력이 발산되고 곡은 오히려 레벨스러움에 대중들이 적응해가고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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