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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10:13
콘서트 마지막날 발목부상만 아니었으면 완벽한 컨디션관리의 표본이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만 다쳤지 한결같은 멘탈을 유지하는걸로 보입니다. 케이를 (나름대로는) 많이 봐온 것 같은데 흔들리는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빵이나 쟤와는 다르게 놀림거리도 없구요(?) 이건 단지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즐기면서 하는 일이기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치지 않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
18/03/29 10:41
멀리갈필요 없이 콘서트때 발목 다쳤을때도
생각보다 꽤 크게 다쳤는데 진통제맞고 다시 돌아와서 콘서트 끝까지 했죠 속상했는지 눈물도 많이 흘린거 같은데 막상 본인파트는 깔끔하게 소화도 했었고 마지막에 소감얘기할땐 거의 안 울고 의연하게 하고싶은말 다하는거보고 외유내강의 표본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특히 마지막 소감에서 했던 공연의 내용보단 느꼈던 감정들, 여운들을 기억해달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18/03/29 12:02
1년에 한 번 보기 힘든 나인뮤지스 팬으로써... 열일하는 그룹 보면 참 부럽습니다 ㅠㅠ
바쁘고 힘들더라도 불러줄때가 좋은거더라구요.
18/03/29 12:04
닉네임 마지막 숫자에서 참 러블리너스 인정합니다!
저도 바쁘게 달려온 만큼 4월 컴백보다는 완치후 활동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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