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3/30 10:44:2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머리
Subject [연예] [드라마](스포) 나의 아저씨 시청률 추이 + 소소한 감상.gif (움짤2개)
YiR4gcP.gif

보보경심때는 솔직히말하면 비쥬얼이나 연기적으로도 딱히 어울린단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번 드라마는 찰떡이네요.
아이유 특유의 음울한분위기랑 겹치고 연기도 상당히 잘합니다.

haSX0zQ.gif

팬들이 당췌 왜 안나오냐고 (헬로비너스팬들이..) 했던 권나라.. 예고에만 나왔지만 역시 비쥬얼은 명불허전.

그리고 시청률 추이

1회 3.923%

2회 4.133%

3회 3.373%

4회 3.611%

사실 전망은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수목 드라마에서 14~15%의 파이를 가져갔던 리턴이 종영했음에도 그 파이를

거의 가져오지못했고 스위치의 선전여부에따라 5%를 목표로 해야할수도.

드라마자체가 밝은면이 없고 마이너한 감성이라 여러세대를 아우르기엔 좀 힘든 느낌이죠.

그래도 3회에서 좀 엥? 스러웠던 몇몇 개연성이 문제였지 어제 4회는 꽤나 괜찮았네요.

아이유가 맡은 이지안이란 케릭터는 전과가 살인이라는 좀 파격적인 설정인데 어제 회상장면을 보면 아마 할머니를 구하려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이 아닌가싶고 , 사채업자로 나오는 장기용과의 관계도 아직 명확히 나오진않았습니다.

다음은 남자주인공인 이선균 쪽인데.. 그냥 이선균은 이 드라마에선 대체불가입니다. 이병헌 송강호가 온다고해도 이선균보다

이 역할을 잘 할것같지않아요. 찌질하고 억울하고 보는사람 쪼게만드는 연기는 이선균이 정말 정말 잘합니다. 벌써 와이프가 바람피는

작품이 내 아내의 모든것, 오늘 내 아내가 바람을핍니다. 이 후 벌써 세 작품째인데 불륜을 당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이선균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배우가 또 어딨을까 싶네요. (참고로 아내인 전혜진씨는 또 미스티란 드라마에서 남편이 바람을 폈죠 크크)

아직 드라마 계절이 말만하면 입김이 나오는거보면 미리 찍어둔 분량이 상당히되는거같은데 이 정도 퀄리티만 유지해주면 저는 끝까지

볼 거같네요. 시청률이 좀 안나오긴해도 아이유는 배우 이지은으로서는 꽤 좋은작품을 만나지않았나..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30 10: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청률 잘 나오긴 힘든 종류의 작품같아서 더 어둡게 갔으면 어떨까 싶긴한데

그래도 대박입니다. 이선균도 굿캐스팅인듯
18/03/30 10:52
수정 아이콘
지은이 팬인데요
솔직히 이 드라마에 하나도 안어울립니다
박소담정도였으면 드라마 퀄리티가 훨씬 올라갔을텐데.. 여전히 뮤직비디오 찍는 가수 느낌
18/03/30 10:53
수정 아이콘
고두심이 삼형제 엄마하기엔 너무 젊지 않나 생각했는데
어제 첫째보고 웃는 씬보고 울었습니다 ㅠㅠ 캐스팅은 진짜 다 적절한듯..
드라마 상황이 진짜 너무 우울한데 이게 남일 같지가 않아서 묘하게 힐링되고 찾아보게 되는거 같아요.
오자히르
18/03/30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씬에서 "어휴..." 하면서 눈물을 훌쩍..
방향성
18/03/30 10:58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너무 잘해서 좋네요. 일단 코가 낮아서 사람같아요. 배우 하던 사람들은 아무리 평범하게 하려고 해도, 평범함을 나타내기 어렵죠.
18/03/30 11:02
수정 아이콘
되게 음울한 버전의 네멋대로 해라를 보는 느낌이랄까...
약간 숨통이 트일만한 부분이 있었으면 싶은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네멋 같은 드라마는 캐릭터나 상황은 굉장히 암울한데 그 사이에서 서로 그걸 치유하고 보듬어 주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 드라마는 그냥 다 같이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라...
18/03/30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작위적이어도 좋으니 사이다 좀 들이키는 장면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그게 아니라도 드라마는 꿀잼으로 보고있긴 하지만..
18/03/30 11:20
수정 아이콘
1화보다가 늪같아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아마 앞으로도 안볼거 같아요
베네딕도
18/03/30 11:24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봐도 아이유 연기 어색하던데
연기라는 느낌이 드는 연기라서 극 몰입에 방해되요
18/03/30 11:24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오르네요.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이 좋은데,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어필할만한 요소가 많지는 않은것 같네요.
멸천도
18/03/30 11:25
수정 아이콘
전 설명만 들어도 숨이 막히네요. 좀만 밝았으면 좋겠는데...ㅠㅜ
강나라
18/03/30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유 이번 드라마는 별로 안어울린다고 봐요. 캐릭터를 잘못 고른거 같습니다.
18/03/30 11:36
수정 아이콘
아이유랑 그 친구가 상무였나요 술에 약타서 작업하는 부분과 핸드폰 순식간에 도청하는건 무슨 와치독스도아니고 말도안되고 개연성 없어서 극의 컨셉과는 너무 안맞더군요...
양념반자르반
18/03/30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에 굳이 저렇게 말도 안돼는 컨셉을 넣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봄날벚꽃그리고너
18/03/30 16:48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뭐지 이게? 이런 생각 들었던..
근데 후반부에 삼형제 얘기가 좋았어서 다음화도 볼 것 같네요
아이오아이
18/03/30 11:38
수정 아이콘
설정을 불편해하는 그분들 열받으라고 잘됐으면 했는데 보니까 전 그 극중 상황이 불편해서 다음편에 손이 안가더군요.
소라넷 잡은것도 자기들 공이라고 착각하는 그분들이 이 드라마 성공못하면 지들이 난리쳐서 망했다고 할까봐 그게 짜증납니다.
치키타
18/03/30 11:43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배역 자체가 좀 이상하던데요. 쿨병 케릭터, 제임스 본 설정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이유가 그 친구 능력으로 돈을 벌어도 빚 갚을거 다 벌었을 거 같은데....그 회사에서 왜 그러고 있는건지..
18/03/30 11:53
수정 아이콘
3화에서 답답함이 절정이었는데 어제 회차가 너무 좋았어서 계속 볼 생각이에요 이선균 캐릭터가 멋있더군요 아이유도 제법 어울립니다
루루라라
18/03/30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갠적으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암울한 배경을 좋아해서요.
NㅏRㅏ
18/03/30 12:15
수정 아이콘
요즘 지상파 밤10시 드라마들 시청률도 2-3퍼 대라는 말 많이 나오던데 저정도면 선방이죠
노름꾼
18/03/30 12:56
수정 아이콘
리턴 끝났는데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건 뭔가 사람들 흥미를 갖게하는데 실패했다는 뜻인데 아무래도 3화 초반부의 지루함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Maiev Shadowsong
18/03/30 16:42
수정 아이콘
제느낌의 아이유 시크연기는 프로듀사의 신디랑 다를바 없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269 [연예] 하루 전 통보된 레드벨벳 조이 `불참`… 문체부도 통일부도 몰랐다. [305] 삭제됨14796 18/03/30 14796 0
17268 [연예] H.O.T. 9월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 사실무근 [13] vaart3961 18/03/30 3961 0
17266 [연예] SM 이 욕먹고 있는 이유 [58] 홍당무9669 18/03/30 9669 0
17265 [연예] 러블리한 사막여우(데이터) [8] 좋아요2774 18/03/30 2774 0
17264 [연예] 김경호 / 박완규 / 김종서 / 김태원 - 포에버 노래 [7] Typhoon3485 18/03/30 3485 0
17263 [연예] 레드벨벳 조이, 평양 못간다..'유혹자' 촬영 조율 불발 탓 [153] 삭제됨11114 18/03/30 11114 0
17261 [연예] [도시어부] 낚시무사의 마이웨이 [10] RENTON5308 18/03/30 5308 0
17258 [연예] 라디오스타에 침투한 브아걸 1기 맴버들...jpg [20] TWICE쯔위6021 18/03/30 6021 0
17257 [연예]  [이달소]올리비아혜 'Egoist (Feat. JinSoul)' MV [2] 배유빈2592 18/03/30 2592 0
17256 [연예] [트와이스] 미니5집 What is Love? 트랙 리스트 [9] 발적화2463 18/03/30 2463 0
17255 [연예] 누가 안된다 했나? ‘곤지암’ 신의한수 된 개봉시기 [15] 자전거도둑7405 18/03/30 7405 0
17253 [연예] [드라마](스포) 나의 아저씨 시청률 추이 + 소소한 감상.gif (움짤2개) [22] 아라가키유이8594 18/03/30 8594 0
17249 [연예] 부담감을 털어놓은 위키미키 김도연 [22] pioren8294 18/03/30 8294 0
17248 [연예] 오마이걸의 근본없는 라이브.swf [2] TWICE쯔위3608 18/03/30 3608 0
17246 [연예] [오마이걸]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단체티저 ver2 및 안무 티저 [8] 배유빈3089 18/03/30 3089 0
17245 [연예] TWICE <What is Love?> 미다채쯔 [16] TWICE쯔위4262 18/03/30 4262 0
17244 [연예]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나경-백지헌.gif(약 데이터) [1] 아라가키유이7262 18/03/29 7262 0
17240 [연예] 오늘자 여자친구 일본 공연 라이브 무대 영상.ytb [1] 그을린발3619 18/03/29 3619 0
17238 [연예] 정형돈, '무도' 종방연 참석..마지막은 함께했다 [14] WEKIMEKI9056 18/03/29 9056 0
17236 [연예] 소질이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세요 (2) .avi [10] 삭제됨6416 18/03/29 6416 0
17235 [연예] 소속사 후배에게 TV 사준 이홍기.jpg [33] TWICE쯔위10962 18/03/29 10962 0
17234 [연예] 집념의 김국진.gif [18] TV본다11313 18/03/29 11313 0
17233 [연예] 소질이 없더라도 용기 잃지 마세요 [80] 콜드플레이11387 18/03/29 113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