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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18:13
스엠이 여럿 엿먹이네요. 덕분에 레드벨벳만 욕 배터지게 먹게 생겼구만요...ㅡㅡ 국가행사에 알박기라니... 배짱은 인정!
18/03/30 18:14
이런 어처구니 없는 sm의 헛짓거리에 기가 차네요. 직접 통보한 것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 흘리다니. 이게 무슨 잘못이냐고 실드를 치는 사람은 없겠죠?
18/03/30 18:15
(수정됨) 문제는 앞으로 국가행사에 SM을 배제하거나, SM에 대한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하거나, 하다못해 KBS, MBC예능이나 드라마에서 SM소속 연예인들 캐스팅이 최소한 늘지 않으면, 야당측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동시키는거 아니냐고 역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정부 입장에선 을질에 완벽히 당하는 모양새고, 자한당이나 바미당, 그리고 언론한테는 떡밥 하나 던져주는 셈이죠. 과연 야당이 이 떡밥을 물지 궁금합니다.
18/03/30 19:19
세무조사니 국가행사니 하는 것들은 타 커뮤니티를 보니 그런 말들이 나와서 말씀드린 거고요, 실제 현정부가 그런 행위를 해서도 안 되고 할 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똥은 SM이 일단 쌌고, 정부가 일단 어떻게든 치워야 하는데, 야권에서는 이 똥치우는 행위를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결부시켜 어떻게든 고깝게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8/03/30 18:16
어이쿠야.. 대외적으로는 오늘 발표했어도 주최측이랑은 미리 불참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협의 보고 진행했겠지 싶었는데 일 참 못했네요.
18/03/30 18:17
크크 아무리 스엠이 잘나가고 예전만큼 국가 압박덜받는다고해도 지금 분위기가 허접하게 처리할 행사가 아닌데 무슨 단순 해외 출장인줄 아나
18/03/30 18:19
정부에 알리기 전에 드라마쪽과 조율 과정에서 정보가 새서 언론이 먼저 터트린걸 수도 있지만 그렇다더라도 참 별로네요.
이런 뜻깊은 국가 행사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이러는건지... 한명 빠져도 정부랑 조율됐으면 욕은 안할랬는데 참 어이없네요.
18/03/30 18:22
대기타는 그룹 널렸죠. 공중파 뉴스에 몇번씩 등장하고 관심이 집중되는 공연녹화방송에서 최소 한곡이상 완곡무대를 하는데...
문제는 북한과의 조율이 필요한데 그걸 못하게 하려고 sm은 오늘 아침까지 완전체로 갈것처럼 아무말 없이 있었다는 것...
18/03/30 18:24
이게 될리가 없다고 보는게.. 군시설 방문이나 기업 방문만 해도 사전 등록 및 절차가 복잡한 경우들이 많은데 하물며 남북간에 방북 인사 정보는 이미 진즉에 서류 넘어가고 검사하고 절차가 끝났을거라고 봅니다.. 하루만에 손바닥 뒤짚듯이 방문자가 바꼈어요 하고 바꿀만큼 허술할거 같지 않네요.
18/03/30 18:42
저도 서로 욕먹는거 감안해서 걍 러블리즈는 빠지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SM 미친짓을 보니 이럴거면 욕먹더라도 제 식구라도 챙기는게
상옹 정신건강엔 낫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18/03/30 18:46
이럴줄 알았다면야 그러는게 나았겠지만
섭외할 당시에는 이런일을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혹시 스엠이 통수칠걸 알았다 치더라도 차라리 오마이걸이나 마마무 이쪽으로 가야죠 러블리즈 픽했다가 어떤 비아냥이 오갈지 눈에 선해서...어휴
18/03/30 19:05
러블리즈랑은 데뷔앨범때부터 함께했고
러블리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 윤상센세죠 당장 윤상센세가 총책임자 됐다고 할때부터 럽순이들 얘기나오고 동시에 럽순이들 관련해서 급 운운하는 조롱들도 쏟아졌는데 괜히 데려갔다간 분명 여러가지 말 나왔을겁니다 그래서 윤상도 아끼니까 오해사지 않으려고 더더욱 뺀거같아요
18/03/30 18:22
이쯤되면 조이 갈거 같네요. 이 정도 이슈되면 드라마 제작사나 MBC에서 스케쥴 조정 할수밖에 없죠. 이거 노리고 언론에 흘린거면 SM도 참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거네요.
18/03/30 18:28
근데 MBC가 스케줄 조정을 해주면 야당측은 정부가 드라마편성까지 개입한다면서 문재인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했다라는 얘기를 던질거리고 봅니다. 이러면 MBC도 난감하죠.
18/03/30 18:23
(수정됨) 정부 상대로, 그것도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남북관계 행사에 이딴 통수를 치는건 대체 무슨 배짱인지...
SM 상대로 3개월짜리 세무조사, 소방검사, 국정조사, 국정원 내사, 블랙리스트 들어가도 착한 사찰 인정합니다.
18/03/30 18:24
스케줄 안될 것 같으면 애초부터 못간다고 하든가...
대학 축제도 이따위로 처리하면 욕처벅을 일처리를 국가단위 행사에서 하고 있네요.
18/03/30 18:25
밑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셨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정부 상대로도 통수치고 배짱부리는데 지들보다 힘이 약한 사람들한텐 얼마나 오만 갑질할까 안봐도 비디오네요.
18/03/30 18:30
정확한 뒷사정은 몰라서... 아마 '구두'로 한 두 멤버 정도는 빠질 수도 있다고 통보했을 수도 있고 공무원들이 어떻게든 자기 탓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도 가능한지라..
18/03/30 18:36
저걸 출국 하루 전날에 정부에 '구두'로 통보했으면 이미 그 시점에서 sm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아예 계약 시점에 얘기한 거면 모를까
18/03/30 18:54
상상 불가능한 내용은 아닌데 그러면 sm이 해명을 할 테고, 그리고 미리 구두로 통보한 거면 구두로만 통보 해 놓고 여태 공식 문서로 통보 안 했으면 그것도 문제가 있지 않나요? 아마추어도 아닌데 말이죠.
18/03/30 19:46
근데, 이미 조이가 못 갈 수도 있다는 거는 기사로 22일에 이미 떴잖아요. 그 기간 동안 상호간에 아무런 이야기도 안 오갔다는 게 말이 되나요? 만약 안 오갔다면 SM과 정부 관게자 모두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정부 관계자와 SM 이랑 어떤 식으로 얘기가 되었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SM에게 다 덤터기를 씌울 수 있나요?
18/03/30 19:59
지금 일단 정부 관계자가 면책을 위해서 들은 걸 못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깔고 가고 계신데 그건 그냥 뇌피셜이잖아요. 거짓을 가정하고 가면 어떤 얘기도 할 수 없죠.
못 갈 수도 있다와 못 간다는 다르고 못 간다가 되는게 출발 하루 전인 것도 문제가 있고. 못간다가 미리 결정 된거면 구두 통보가 아니라 문서를 보내야죠. 문제가 생겨서 변경사항이 생기면 그건 변경 한 쪽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야죠. 어떻게 그게 양쪽다 안일한게 되나요.
18/03/30 20:20
저는 그냥 '모른다'는 거죠. 솔직히 22일에 기사로 이미 못 갈수도 있다고 떴는데, 양쪽다 가만히 있었다는 것도 상상이 안 가고요.
18/03/30 21:28
논의는 했을 가능성이 높죠. 근데 못간다는 걸 몰랐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불참 확정 상태가 아니었을테고요. 그럼 달라질 건 없죠.
18/03/30 21:46
정부 관계자도 조이가 참가 못 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최소한 22일부터는 알았을 것이고( 혹은 신경도 쓰지 않을 정도로 사소한 부분으로 생각 했거나) 그 리스크를 끌어앉았던 것도 정부 결정이었죠. Sm이 알박기 하려고 마지막에 확정 통보를 한건지, 최대한 조장하려다가 마지막에서 통보한 것인지, 혹은 대학축제 처럼 생각하고 있다가 역풍 맞은 것인지는 양측의 구체적인 대화내용이나 계약서가 나와야 알 수 있고요
18/03/30 22:04
kien 님// 리스크를 알았다고 해서 가기 전날, 그것도 직접 통보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된 건 어떻게 해도 쉴드가 안 되죠. 몰랐다는 정부 관계자 말이 거짓말이 아닌 이상요. 최대한 조정을 하려다가 마지막에 통보를 하려고 해도 바로 전날은 너무 늦은데다가 , 늦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그걸 언론에 먼저 알리는 게 말이 되나요.
18/03/30 22:49
우울한구름 님// 조이가 참가하는 게 그렇게 중요했다면 정부가 진작에 통보를 요구했어야죠. 정부 관계자의 대답은 몰랐다였지, 참가하는 줄 알았다가 아니잖아요.
18/03/31 05:54
kien 님// 조이의 참가가 중요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중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얘기 하는건 그게 아니라 sm 이 계약사항 이행 과정에서 잘못을 했다는 건데요.
18/03/31 10:22
(수정됨) kien 님// 꽤 많은 건 압니다만. 이번 사안과는 다르죠. 몇가지 말씀드려보자면
1. 이번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고 비슷한 사안에 매번 지적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2. 사전에 한 명이 빠짐을 미리 알고 계약하면야 한 명이 빠지던 두 명이 빠지던 상관 없죠. 아니면 최소한 미리 그리고 직접 공식적으로 알리던지. 근데 주최측 조차 바로 전날까지 몰랐고 전날에도 직접 들어 알게 된거면 문제가 있죠. 3. 대학 행사여도 문제가 있을 행사인데, 심지어 이건 국가간 행사고 그 상대는 북한입니다. 출입이 자유롭지 않고 사전에 명단과 신원확인이 다 되고 이를 넘겨줘야 했을텐데. 대학 행사여도 주최측에게 욕먹을 행위를 이런 행사에서 한 거죠. 그러니까 핵심은 변경 사항을 북한으로의 출국 전날, 그것도 주최측에 직접 알린게 아니라 언론에 먼저 발표했고 주최측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된게 문제라는 겁니다. 주최측은 이를 몰랐다고 했으니 최소한으로 봐도 공문을 보낸적이 없다는 거고요. 물론 이 의견은 멤버 불참 확정에 대해 정부측에서 어제까지 몰랐다는 얘기가 사실임을 전제로 합니다.
18/03/31 11:23
우울한구름 님// 그래서 조이의 참가여부가 중요한 문제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가요. 지금 주장에서는 또 중요한 일이라는 늬앙스가 느껴져서요.
18/03/31 12:16
kien 님// 공연의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죠. 그런 늬앙스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해석이야 보는 분이 하시는 거니까 그렇게 보이셨을 수도 있겠죠.
kien님은 그래서, 변경 사항에 대하여 출국 하루 전날, 주최 측에 공문을 통해 직접 알린 것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 알게 한 것이 문제 없는 행동이라고 보십니까?
18/03/31 15:08
우울한구름 님// 그것도 실무담당자와 주무부처 사이에 혼선일 수도 있고 조이 참가 여부 또한 실무진들끼리는 얘기가 되었을 수도 있죠. 그리고 전원참석이 그렇게 중요했다면 계약서를 썼어야죠.
18/03/31 16:15
kien 님// 저는 전원 참석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게 아니라니까요? 한 명 불참 할 수도 있죠. 근데 그걸 하루 전에 언론을 통해 알리는 게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라고요. 근데 전원 참석이 그렇게 중요했다면 이란 얘기는 왜 나옵니까. 계속 아니라고 했잖아요.
실무 담당자와 주무 부처의 혼선이 현 시점에서 최대한 긍정적인 가정이겠죠. 미리 얘기 했는데 전달이 안 된 거다. 근데 그 정부 측 기사 뜰 때 주무 부처가 무슨 행정부 윗선이 아니라 담당 팀 레벨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인터뷰했는데 자기들은 몰랐다는데 대체 그 실무 담당자가 어느 정도 선까지 내려가야 되는 겁니까? 그리고 그러면 최소한 sm에서 언플 할 때 익명의 관계자에 의하면 알았을 거다가 아니라 주최 측에 보냈던 공문이라도 튀어나와야죠. 그걸 구두로 처리하나요? 무슨 아마추어 밴드가 공연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가 무슨 대학 행사도 아니고요.
18/03/30 18:40
구도로 멤버 한 사람 뺀다고 통보를 했다고 하더라도 하루 전날에 통보하는게 상식적으로 용납이 되는 상황인가요? 본질을 흐리지 마세요. 크크
18/03/30 18:31
sm입장이 이부분인거 같네요.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아 아쉽지만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어디로 화살을 돌리는지 알겠고 왜 이런 미친짓으로밖에 안보이는 수를 두는지 내부 판단을 추측해볼 수 있을거같네요. 우리 주도로 완전체로 보내는걸 시도하면 제작사 본팩토리나 방송국 mbc에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러기는 싫다. 우리가 그럴 짬도 아니고. 그러니까 전날 이렇게 제작사와 방송국 때문에 완전체가 못가게 되겠네, 라고 흘리면 우리만 잘못도 아니잖아? 제작사나 방송국이 힘들다니까. 여론의 뭇매를 그쪽에 돌려 그쪽이 여론과 정부 상대로 조이를 풀면 우리는 약한 모습 안보여도 되고 어차피 평양 공연 하고나면 잊혀질 이슈고. 전날이잖아? 완전체가 가기만 하면 됐지. 라면 대단한 발상일거같아요.
18/03/30 18:40
그거야 당연한거구요. 제말은 이런 추측을 네티즌이 할수 있다면 공무원들도 지금쯤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단거죠.
개인적으론 정부가 세무조사라도 확 때려버렸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정부에서 탄압한다고 난리치겠죠...
18/03/30 18:36
(수정됨) 정부 상대로 장난질 친거라
이 정도 이슈가 동종업계에서 터지면 반사이익보단 혹시 불똥튈까 두려운 마음이 더 클거 같네요.
18/03/30 18:33
정부 상대로 동일 주체가 동일 사안에 대해 하루동안 뒤통수 두 번 치는 게 가능하다니. 이게 반도 제일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배짱입니다?
18/03/30 18:36
1. 다른 소속사 걸그룹이 못가게 알박기 할려고 전날에 통보한 것같고
2. 드라마 제작사탓하는건 말 그대로 잘못 돌리기 + 제작사 압박용인것같네요. 어찌됐든 이 일은 레드벨벳하고 멤버들한테는 끝까지 따라다닐 일이 되어버렸어요 SM의 일처리 능력이란... 크기만 커졌지 아직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라는거죠.
18/03/30 18:40
사재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일이 터지면 (막상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한 일도 아니지만 ) 같이 욕먹는게 이들의 숙명 아닙니까 크..
잘 풀렸을때 이득보는건 그룹과 멤버들이니깐 잘못됐을때도 소속사와 같이 욕먹는게 아이돌이고요
18/03/30 18:42
동반 책임의 범주 이상의 하드트롤링처럼 보여서 저렇게 생각했나봅니다. 남북정상회담 사전공연같은 수준의 행사에 전날 이 모양인데...
18/03/30 20:27
사재기는 반사이익으로 아이돌이 이득보는게 있지만 이건은 레드벨벳에게 있어서 좋을게 단 1도 없으니까요..
스엠은 가열차게 까여야 하지만 아이돌 덕후로써 도매금으로 욕먹을 레벨이들은 불쌍하기만 합니다.
18/03/30 20:32
완전체로 무대할때마다 들을 조롱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거기다가 4월 6일에 있을 두바이 공연에 조이가 합류한다면 그것대로 이야기가 나올거고요.
18/03/30 18:42
가끔 한명이 무대에 빠지던데 이거랑 뭐가 그렇게 차이가 있는지 몰겠네요. 래드벨벳이 무슨 평양공연을 한적이있어서 한명이 빠지면 크게 아쉽다던지 그런것도 아니고..
18/03/30 18:41
첨부터 다 못가겠다고 한 경우와 완전체 갈듯 하다가 바로 전날 정부에 말도 안하고 언론에 한명 못간다고 통보하는 건 차이가 크죠
18/03/30 18:51
레벨 멤버 수가 무슨 국방 특급기밀도 아니고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모를 리가 없죠. 이런 거 할때 보고서 미리 결재받는 데 거기에 출연가수 기본 사항은 다 적어놔요
18/03/30 18:56
누구누구 가는지 리스트 다 넘어가요. 인원 한 명 불참한 건 모를 리가 없죠. 그리고 북한 행사가 아니더라도 한 명 불참을 하루 전날, 그것도 주최측에 알리지도 않고 언론으로 띄우는 건 그냥 계약을 개똥으로 안 거죠.
18/03/30 18:42
월급 백만원 받는 줄 알고 일했는데, 월급 전날에 사장이 아! 미안 회사가 어렵네 월급 80만 받아라 해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뜨거운 실드 인정합니다.
18/03/30 18:52
직장인이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건 놀러가는 여행의 비유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사고입니다.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앞으로 sm이나 레드벨벳이 이 사건으로 아이돌 시장에서 망해버려도 이상하지 않아요. 엄청난 거래를 거짓 계약으로 일방적으로 파토낸 상황이니까요.
18/03/30 19:04
월급은 계약이고 친구와 단순한 약속은 그 궤가 다른데요. 행사 섭외가 구두약속입니까? 계약이지. 비꼬시려면 좀 잘 알고 비꼬세요. 원.. 어처구니가 없어서. 크크크
18/03/30 19:17
(수정됨) 파편 님// 실무진 테이블에 5색볼펜 비품이 올라간다고 계약 했는데 4색볼펜만 납품 받으면 실무진이 참 좋아하겠네요. 혹시 나중에 저랑 중고 거래 한번 하면 좋겠어요. 5만원 짜리 물건 제가 사러 가서 만원은 급히 쓸일이 있어서 못 줘도 님은 4만원만 받아도 괜찮을 테니 말이죠.
18/03/30 18:57
간다 못간다 한적도 없고
옆에서 보기에 가기 힘든거 같은데 간다고 해서 다른 친구한테는 자리없다고 했는데 전날밤에 못가겠다고 통보하는거죠
18/03/30 18:50
다른 사람이 님 처럼 쿨하지 않으니까요. 특히나 북한 때문에 사드니, 핵무기니 때문에 시끄럽던 시절을 이제야 겨우 벗어나나 싶은데 초를 치는 느낌이라서요. 거듭 말하지만 양로원 잔치가는게 아니예요. 좀 생각좀 하세요.
18/03/30 18:56
북한이 빈정상할 게 문제가 아니고 국가 행사에서 주체인 정부에게 미리 말 안하고 바로 직전날에 계약사항 못지키겠다고 말하는 게 큰일이 아니고 뭔가요. 적어도 며칠 전에 다시 재협의 할 시간이라도 주고 했으면 모를까.
18/03/30 19:00
조율해보겠다고 했죠. 그런데 조율 영 안되겠으면 미리 안된다고 하던가 전날에 응 못감 이러는 건 어느 예의인가요. 그것도 통일부도 문체부도 몰랐다고 하는데 언론통보부터 하는 건?
18/03/30 19:05
파편 님// 위 기사 안보셨어요 몰랐다고 했잖아요.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알고 있고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하면 그렇게 얘기를 했겠죠.
18/03/30 18:56
북한이 빈정 상한 다고 난리가 아닌데요. 국가 주체 행사에 섭외에 응해 놓고 하루 전날에 엿 맥여서 그런건데요. 그리고 북한이 빈정상하느 거랑 무슨 상관있어요? 우리가 쪽팔린거지.
18/03/30 19:01
아무도 관심이없죠. 남북한 국민 각국 수뇌부 둘다 레드벨벳이 네명오든 다섯명오든지나 볼펜이 다섯자루올게 네자루온거나 관심의 차이가있을까요?
18/03/30 19:04
계약서를 보셨나봐요? 뭘 그렇게 확신을하시는지.. 통일부 문체부가 이부분을 전부 익스큐즈하고 sm에 결정권을 줬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18/03/30 19:08
파편 님// 정부가 국가 행사를 일개 연예기획사에 결정권을 몰아준다니요....계약을 너무 쉽게 보시는 거 아닌가요?
18/03/30 19:14
foreign worker 님// 누가가든 상관이없으니깐요. 레드벨벳이 실무진도아니고 뭐가 그렇게 무겁고 어려우신지들 이해가 안가네요. 적당한 여자아이돌 무대에 품을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한거지 레드벨벳 5인 완전체가 전혀 필요가없어요.
18/03/30 19:16
파편 님// 누가 가든 상관이 없다라.....동네 잔치 계약을 해도 이런 식으로 하면 쌍욕을 먹습니다.
이건 국가 단위의 결례입니다.
18/03/30 19:25
foreign worker 님// 계약이아니라 이건 우리측안에서 얘기에요. 전달과정의 문제고요. 님들이 보고싶은대로 보시는거죠. sm이 국가행사를 제멋대로 난장판 피우는 그 헬파티요.
18/03/30 19:29
파편 님// 다른 나라도 아니고 휴전중인 북한 공연이고, 외교 문제로 민감한 시기에 국제공연인데 북한과 사전 조율이 철저하게 되었을 거라는 건 당연한 상식 아닌가요?
대충대충 설렁설렁 해도 되는 줄 아시나요? 님 혼자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건 생각 이상으로 민감한 사안입니다.
18/03/30 19:09
(수정됨) 관심이 있든 없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국가 대 국가의 행사에 전원참석이라고 해놓고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한명 뺀다고 통보한 그 태도죠. 애초에 전원참석이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하든지 아니면 불참석하든지 했어야 했는데 전원참석이라고 해놓고 하루 전에 언론을 통해 통보한 그 태도 말이죠. 통일부나 문체부도 언론을 통해 알았단 말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그런 식으로 하면 욕 얻어먹습니다. 이게 정상적이라 보십니까? 정상적이라고 보신다면 더 이상 할 말 없네요.
18/03/30 19:20
갑자기 나온얘기가 아니고요. 기사는 몇주전부터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실무진들은 알고있었겠죠. 다만 최종적으로 간다 못간다는걸 모른다는 얘기겠죠. 그 부분까지 실무진에서 sm에 맞춰보자 했고 최종적으로 못가게 된걸 언론에 얘기한거겠죠. 뭘그렇게 천기를 거스른것처럼 난리들이신지
18/03/30 19:22
파편 님//
몇 주전부터 나왔다는 기사에 실무진이 알고 있었겠다는 추측이죠? 전 팩트만 말했습니다. 추측으로만 그만 말하시고 억지 그만 부리세요.
18/03/30 19:23
파편 님// 그런 거면 sm에 맞추기로 했다고 했겠죠. 못들었다가 아니라. 다 못갈 수도 있다는 얘기를 sm에게서 들었다라고 했겠죠. 기사에 났다는 게 아니라 직접 들은 게 중요한 겁니다.
18/03/30 19:24
파편 님//
통일부나 문체부가 몰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 추측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그런 식으로 일하면 어떤 일이든 욕먹는데요. 문체부나 통일부가 언론을 통해 알았다는 건 어떻게 또 설명하실 겁니까? 또 추측하실 겁니까? 궁예가 놀라겠네요..
18/03/30 19:26
파편 님// 기사를 통해 언플이 아니라, 명확한 불참 의사를 주체자에게 대체자를 구할 수 있을 정도 시간 안에 통보하는게 기본이고 예의죠. 그런 sm이 이런 기본도 안 지킨 양아치 짓을 해서 욕하는 거예요.
18/03/30 20:03
(수정됨) 파편 님//
여기만 난리가 아니라, 모두 난리예요. 좀 보세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query=%EB%A0%88%EB%93%9C%EB%B2%A8%EB%B2%B3&oquery=%EB%A0%88%EB%93%9C%EB%B2%A8%EB%B2%B3&tqi=TrGKTlpySElssvphgdGsssssscd-079017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한 결과인데, 좀 보세요. 본인 자신, 여기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넓은 시야를 견지하시길 바람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사는 실시간으로 없어지네요.
18/03/30 19:10
여기 게시판만 봐도 파편님만 관심 없는거 같은데요. 여기만 봐도 다들 많은 관심 보이지 않습니까. 여기 회원들은 남한 사람들 아닌가요?
18/03/30 19:21
사회생활 상식 아닌가요. 일개 기업체에 방문할 때도 참석자 정보를 미리 공유합니다. 하물며 타국에 사절단 방문인데다가, 말 한마디 조차 조심해야 할 특수관계인 국가방문인데요.
18/03/30 19:30
사실 행사진행측이나 정부측에서 보면 별일 아닐수도 있고 별탈없이 지나갈 일일것 같기도 한데
sm쪽에서 한짓이 전형적인 알박기라서 욕먹을 짓 한건 맞죠
18/03/30 18:39
농담 아니라 이건 소속사가 대놓고 정부 몇 번씩 엿먹이는 건데, 이명박이나 503때 였으면 회사가 공중분해 될지도 모를 행동을 하네요.
갑자기 초급 검사와의 대화때 아득바득 대들던 잘나신 검사님들이 생각납니다? 그때처럼 정부 이미지 엿먹이면서 자유한국당쪽에 붙는게 SM 한테는 이득이라고 생각하는건가?
18/03/30 18:45
이래놓고 내일 당장 출발한다고 4명이 갔는데 그 앞에서 '응 니네 취소' 해버리면 불길이 어마어마해질텐데...
과연 그 불길이 어디로 향할지...
18/03/30 18:47
sm의 탐욕이죠. 내부에서 누가 책임지고 스케쥴조정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게든 다 먹으려다가 체한꼴이네요 딱,
누군가가 의견내고 어떻게든 된다 또는 할 수있다. 설령 안되도 이런 수로 우리에게 화살 적게 돌아오게 할 수 있다하고 주도했겠죠. 그 사람들이 누굴지..
18/03/30 18:48
드라마제작쪽은 사전협의된 스케쥴은 빼줬으니 할도리는 했고 정부는 가만있다가 뒷통수 맞았는데
양쪽을 다 적으로 돌리는 패기는 대단하네요
18/03/30 18:51
뭔가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정부에서 불이익을 준다느니 세무조사를 들어간다느니...정부 측에서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가수들 몇 명이 빠져서 기존 행사 일정이 어그러진다 수준도 아니고 아이돌 맴버 다섯 중에 하나 빠지는 정도로 기분 팍 상해하거나 이 건을 계기로 SM을 핍박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위에 분 댓글처럼 군사정권 아니잖아요.
물론 그와는 별개로 SM이 한 짓은 충분히 욕 먹을만 하지만요.
18/03/30 18:58
그런데 평양 공연 이슈에서 똥물을 튀긴 거라서, 실질적인 피해는 그냥 조율 정도로만 끝낼 수 있어도 많이 기분이 안좋을 겁니다.
남북 화해 무드가 불고 있고 평양 공연은 그 일환인데, 그걸 가지고 부정적 이슈 몰이를 하려고 누가 SM 뒤에서 사주했나 싶을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졌죠.
18/03/30 18:52
제대로 통보 안 한게 사실이라면 SM은 국가행사가 되게 만만하다는 말밖에 안 되는 건데... 허허 참. 이건 뭐 개념을 말아 드셨나...
18/03/30 18:56
정부에서는 그냥 그런가보다 할걸요.
조이가 잘나가는 스타도 아니고 그냥 그룹 안에 있는 멤버 중 한명에 불과해요 빠져도 티도 안납니다. 무슨 태연이나 윤아 급도 아니고. 오바는 할 필요 없죠. 정부 측에서는 얘네 황당하네 정도고 앞으로 정부 공식행사 등에서 밉보이긴 하겠지만 보복이니 이런건 너무 나갔죠
18/03/30 18:59
이번주 일본공연 다음주 두바이공연 은 다 가면서 북한공연만 안가니까요.
조이가 뭐 북한에서 원했던 어마어마한 대스타라서 이러는게 아니라 알박기 + 일본두바이 완전체 스케쥴 때문인거죠.
18/03/30 20:33
면이 안살죠.
지금 방북 명단은 다 넘어가고 방북하는 인원도 한명한명 꼼꼼히 다 체크할텐데 한명이 빠졌다? 바로 질문 들어올겁니다. Q. 왜 빠졌나요? A. 드라마 때문에 못왔답니다. Q. 일본 공연은 5명 다 왔다는데? A. 그건 사전에 조율된거라서 그렇답니다. Q. 그럼 우리는 사전조율 안된거라는거? A. ......... 북한이 우리 무시하냐고 해도 할말이 없죠. 그리고 조용필, 이선희도 가는데 까마득한 후배가 고작 드라마때문에 빠진다? 이건 실드가 안되죠. 저도 보복이니 이런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정부측에서 그냥 그런가보다는 절대 아닐겁니다.
18/03/30 22:10
전 보복이나 이런것보다 같은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같은 위치인 조용필 이선희같은 사람도 가는곳인데
오히려 밖에서 보는것보다 가요계 내부쪽에서 안좋은 소리 많이 들을거같은 생각이 크크
18/03/30 19:04
정부한테도 갑질하는 만용은 인정합니다 대놓고 보복성 감사 안해요 그 정도로 일처리 허접하게 하는 정부도 아니고요 다만 비슷한 옵션이면 배제되겠죠 이미 선례가 있어서요 그리고 아이돌만큼 대체 가능 인원이 많은 곳도 없구요 앞으로 국가 행사 메인에서 sm보기 쉽지 않을겁니다
18/03/30 19:05
사실 별일없을 겁니다. 네. 근데 정부끼리 얘기된 사항을 하루 전날 이렇게 뒤집는건 욕먹을 일 아닌가요? 자꾸 북한 눈치본다 뭐다 이상한 얘기 하는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냥 밤무대에서 가수 아무나 몇명 데리고 가서 조용필, 이선희라고 하고 노래부르다오면 되죠. 우리나라가 양아치국가도 아니고 나름 한류다 뭐다 하고 있는데, 남이 어떻게 보든 스스로 체면 떨어지는 일입니다.
18/03/30 19:06
진짜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국가행사에 합의도 안 하고 불참을 할 생각을 하다니..
그럴 것이었다면 애초에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했어야지. 저기에 가서 이름은 올려야 되겠고, 그런 심보인지 참...
18/03/30 19:12
동네 행사도 아니고 외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인데 이건 결례입니다.
아니, 동네 행사라도 계약해 놓고 이러면 안 되는 겁니다. 물론 주최측에서 사정 봐 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그럴 수도 있지가 아니에요.
18/03/30 19:18
흘러가는 공기를 읽을줄 안다면 결국 가는쪽으로 어떻게든 맞추겠죠 .
sm이 아무리 막간다해도 국가의 문체부,통일부 그리고 청와대가 주목하는 행사인데 과연 불참인 상태로 마무리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18/03/30 19:19
정부 입장에서야 아이돌 멤버 중 하나 안오나보다 하겠죠. 조이가 북한이 꼭 오길 원한 가수도 아니고 가지 않으면 행사 중량감이 떨어지는 정도로 무게감 있는 가수도 아니니까요.
다만 SM외의 소속사들이 정부 행사에 앞으로 SM이 아닌 자신들의 아티스트를 섭외해달라는 논리를 내세우기 좋은 상황이 되었네요.
18/03/30 19:26
전혀요. 북한에 가는 문제라 할 일이 무지 많아진 겁니다.
1명 빠지는데 그 이유가 뭐냐부터 시작해서 무슨 다른 일 하는 사람이 낀 것 아니냐 이딴 오해도 할 수 있고 별별 이유가 생길 겁니다. 그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게 쉬운 것이 아니죠. 그것도 하루 전날에... 그런 만큼 굉장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북한입니다.
18/03/30 19:31
정상 국가로 올라가려는 북한이 남북간의 긴장감 해소와 문화 교류를 위해서 초대하는 가수들 중 한명 불참 문제로 속좁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다만 이런 것을 북한에 설명해야하는 공연 책임선상에 놓인 공무원들에게 SM 이미지가 많이 나빠지긴 하겠죠.
18/03/30 19:19
드라마 스케쥴 어떻게되는지 하루전에야 알리도없고 그냥 다른걸그룹 못가게 일부러 한거네요.
이런행사에 저런배짱 부리는거보면 역시 스엠답다고 해야하나요
18/03/30 19:21
전 조용히 안넘어갈거 같네요
북한측엔 성의문제로 비춰질수 있고 일개 엔터회사 따위가 정부와의 계약을 함부로 어겨대는걸 방치할거 같진 않아요 거기에 고위 공무원 나으리들이 얼마나 보수적이고 체면을 중시하는지 생각해본다면 언젠간 크게 한방 맞을거라 봅니다.
18/03/30 19:24
일단 정부쪽 섭외 책임자부터 목이 날아가야되구요. 한명 빠질수 있으면 팀을 섭외하면 안되죠.
거기서 한명 빠져도 좋다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레벨 얘기 자체가 없었다니까 그것도 아니고. 정부쪽에서 유감이 됐든 설명이 됬든 뭘 했으면 좋겠네요. 어이가 없는데 이런 상황에 대한 메뉴얼이 있을텐데요
18/03/30 19:30
원수인 두 가문이 싸우던거 멈추기 위해 화해의 파티나 하자 하는데 데리고 오는 가수 한 명 빠진다고 하루 전에 통보하네요!? 듣는 가주는 무시당한 느낌들고 기분 드럽죠. 누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약속과 계약을 어긴게 문제인거지.
18/03/30 19:41
와 이걸 눈물의 쉴드를 치고 있는 이가 있다는게 놀랍네요..4명가나 5명가나..왜이리 파이어 되냐니..
동네축제에서도 5명온다했다 4명오면.. 개쌍욕 먹을일인데..그것도 미처 대처도 못하게..엿먹으라 전날 통보는...sm이 갑이라 못하는거지. 그걸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하는분들은..참..
18/03/30 19:41
근데 sm이 방송국이나 제작사에 언플로 압박 넣었고 상황이나 여론 때문에 드라마측이 압박받아서 번복될 가능성을 이야기들 하시던데, 하루 전날에 명단 썼다 지웠다가 쉽게 될 일은 없고 아직 협상 중이라 명단 수정 고지 북측에 안 보낸 것으로 보시는 건가요? 당장 내일인데 가면 가는 거고 안 가면 현장에서 개인 사정으로 못 왔다 하면 되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18/03/30 19:42
애초에 명단 넘길때부터 안간다고 했으면 모를까...
오기로 해놓고 바쁘다고 안오면 면이 안서죠. 외교에선 그 면 세우는게 중요한 핵심 포인트구요. 그런 쓸데없는게 왜 중요하냐고요? 애초에 그 쓸데없는것의 집대성이 이런 문화교류인데요.
18/03/30 19:49
저정도의 주목도가 높은 행사에서, 이정도면 빅엿이면 충분히 정부도 열받을거 같은데요.
청와대야 그러려니 하겠다만 적어도 문체부 공무원들은 빠득빠득 이를 갈 것 같네요. 어느 사업 영역이든 주무부처를 빡치게 만들면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_- 스엠은 간땡이가 정말 부운건지;;;
18/03/30 19:50
여론의 뭇매가 스엠쪽으로 제대로 조준되길....
튀는 불똥도 역대급으로 아프겠지만 그래도 레드벨벳이나 조이쪽으로 조준되는 것보단 나을테니....
18/03/30 19:50
sm이 일을 너무 쉽게 보는거같은데... 아니면 이수만씨의 정신건강이 급격히 이상해져서 심신미약에 준하는 상태가 됐거나
18/03/30 19:56
이건 앞으로 국가 행사에서 에스엠 소속을 초청 후보에서 항상 제외해도 인정합니다.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한쪽의 일방적 계약 파기를 한 신용불량의 문제죠.
18/03/30 19:58
제가 앞으로 공무원으로 행사 섭외할 일이 있다고 하면 SM쪽은 되도록 안 쓰겠네요. 실제로 괜히 사고 내기 싫은 공무원들도 그런 분위기로 갈 것 같고..
18/03/30 19:58
국가행사고 미묘한 부분이 걸려있고 상대한테 책잡히긴 싫고 예의를 최대한 차려야 하고 내가 볼 땐 별 일이 아니어도 상대가 문제삼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등등을 따져보면 스엠이 잘못한 게 맞죠. 개털려야 된다 뭐 이런 걸 떠나서 잘못은 잘못임. 원래 저런 격식차리는 자리가 다 그런 거 아닌가요? 내가 볼 땐 별 일 아닌 것 같아도 막상 할 때는 최대한 차려야 되는 거. 게다가 그건 그거대로고 정황상 알박기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이건 이거대로 욕먹어야 하고. 애초에 스케쥴이 될 것도 같고 안 될 것도 같으면 섭외에 응하지 말았어야.
18/03/30 19:59
욕을 먹을일도 아니지만 책임자는 공연기획실무진들이죠.
조이 불참 관련 기사는 몇주전부터 계속나왔습니다. 저도 본 기사를 담당 실무진이 못봤을리는 없고요. 담당자들에겐 이선희 조용필 등등의 무대와 스케쥴이 최우선이지 레드벨벳 무대가 완전체인지 아닌지는 우선순위에서 크게 밀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타 기용을 안한건 말그대로 의미가없고 관심이없고 일 만들어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18/03/30 20:02
불참한다고 알려야 하는건 에스엠이 할일이죠.
식당 예약할때 예약 취소를 식당에서 알아서 하나요. 예약한 사람이 취소를 해야지. 게다가 에스엠에서 그냥 언론에 뿌리고 문체부 통일부에는 알린것도 아닌데요. 이건 그냥 에스엠 잘못입니다.
18/03/30 20:06
제때 불참 통보했다면 난리친 사람들이 잘못이죠.
근데 그런 상황이 아니고, 그런 상황이 아닌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그냥 물타기입니다.
18/03/30 20:09
재협의할 시간 주고 통보를 했으면 됐다니까요. 재협의 할 시간도 안주고 바로 전날에 주최 측에 말 안하고 언론에 통보하니 문제되는 거지
18/03/30 20:02
계약서에 1,2,3,4 조건이 있으면 다 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1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4번을 얼렁뚱땅 넘어가는 건 말이 안 되죠.
18/03/30 20:09
기사로 그걸 어떻게 확인합니까...
SM의 공식 입장문도 아니고 언론 흘리기인데 그럼 앞으로 모든 행사의 책임자들이 기사 나올때마다 해당 회사에 전화해서 이 기사가 맞습니까? 라고 물어봐야 하나요?
18/03/30 20:12
누가 기사를 안본답니까?
그런거 일일히 대응하나요? 공무원이 그렇게 한가해 보입니까? 그리고 "기사"입니다. SM "공식"입장이 아니구요 전날에는 참가 기사, 다음날에는 불참기사가 났다고 하면 그때마다 일일히 확인해야합니까?
18/03/30 20:17
뭘 담당자 맘입니까?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크크
어디까지 익스큐즈 됐는지는 이미 통일부, 문체부에서는 그런거 들은 적 없다는데 본문 안읽으세요? 아니면 한글을 못읽으시나..
18/03/30 20:25
님 주장이 맞다면 더 나은 대답도 있습니다. 이미 협의된 사안이다. 알고 있었다. 이러면 끝이에요. 문제없어요. 다 협의된 사안이라는데 꼬투리잡는 게 우스운 거지.
18/03/30 20:32
파편 님//지금껏 위에서는 다 실무자가 알고 있을 것처럼 말씀하시다가 웬 헛소리인가요. 사전협의 된 사항이면 담당자가 사전협의 된 사항이라고 말하는 게 당연한 거에요. 아니 그냥 공식 발표 올리는 게 훨씬 더 편하고 책임질 일도 없구요. 조직의 입장에서 다 정해진 일이면 이미 담당자가 책임질 일이 뭐가 있어서 답변을 회피하나요. 근데 담당자가 몰랐다잖아요. 그게 더 머리 아픈 일 아닌가요.
18/03/30 20:13
어째서 공연실무진이 계약 당사자를 건너뛰고 언론을 통해 불참을 소식을 기사로 받아야 하나요? 파편님은 회사 월차나 연차, 사표를 sns에 올리나 보군요. 제발 상식적인 선에서 실드를 치세요. 본인도 비상식적인 일에 실드를 치려니 자꾸만 비상식적인 옹호를 하잖아요. 그리고 누가 우선순위인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18/03/30 20:27
지금까지 파편님의 댓들은 숲속친구들 짓을 하는 회원들이 웃겨 숲속친구들을 계몽시키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는 말이군요. 일단 숲속친구들이라 해도 전 비난 좀 하겠습니다.
18/03/30 20:28
죽 읽어봤는데 이쯤되면 진짜 사회생활 안해보신거같은데... 아니면 그냥 주류의견에 반대하는 홍대병이거나 쿨병이거나
김보름 정봉주 사태는 그냥 운으로 맞은거죠.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다잖아요?
18/03/30 20:31
저도 김보름 정봉주사태때 님이랑 같은 스탠스였거든요?
저같은 사람들이랑 자신을 같다고 여기지 말아주세요. 무턱대고 다른사람이랑 의견 다르면 있어보이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일 역겹거든요. 그게 바로 [어그로]죠
18/03/30 20:05
세무조사 같은 거 시행하면 야당이 신나서 달려들겁니다.
그냥 모든 일을 SM 관련된 문체부 업무는 FM대로 빡빡하게 요구하기만 해도 비용 시간때문에 피토하게 할 겁니다.
18/03/30 20:12
근데 뭐 저도 심심해서 같이 댓글 달고 하지만 너무 티나는 어그로에게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을 뺏기지 마세요. 전 이제 안정적인 오리고기 먹으러 갑니다 모두 즐금하세요~
18/03/30 20:19
적당히 했으면 모르는데 불리하면 김보름 정봉주 사태 이야기 꺼내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 중에 한 포인트를 잡고 결과를 정해놓고 이야기 하니.. 대놓고 어그로 일 수밖에 없죠.
18/03/30 20:16
(수정됨) SM에게 당장 문제는 없을지 모르죠. (우스갯소리로 나오는 세무조사라던가, 출연금지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정부가 주도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감독해야하는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SM과는 일하면 피곤해진다.] 라는 선입견을 심어줄 가능성이 200% 입니다. 이건 멍청해도 너무 멍청한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냈어야 했습니다. 아니면 아예 받아들이지 말던가... 미리 알려서 관련 부처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어야죠. 단순히 일반 행사도 이런 식으로 일처리하면 욕 먹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정부가 주도하는겁니다. 북한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될 사안인 겁니다.
18/03/30 21:49
음.. 급조 해서 가기로 한것도 아니고 한참 전부터 가기로 계획 되어있던건데 하루전날 빠진다고 통보를 했는데 이게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요.
당연히 욕먹을일 아닌가요. 에초에 섭외 과정에서 못갈수도 있다고 얘기 했던것도 아니고 시일 다 되서야 급작스럽게 불참 통보 한것데 하다 못해 동네 이벤트도 하루전날 펑크내면 욕해요...
18/03/30 22:43
[對정부(공무원)상대로 그것도 우리와 특수한 상황인 북한에서 이뤄지는 국가행사.]
이게 무슨 동네 행사라도 이렇게 나오지는 않겠네요. 끝난 이후 이 부분에 대해선 확실히 아니 철저하게 책임자 추궁해야 겠네요. 담당 공무원은 물론이고 이런식으로 엿먹인 SM은 탈탈 털릴거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FM 세무조사 정도로만 끝나면 다행이죠. 막말로 야권에선 이걸 빌미로 정치적 공세로 들고나와도 할 말 없죠. 얼마전 평창때의 공연에서도 말 많았는데..
18/03/30 22:44
그나저나 저 위에 장판파 한분은 어그로인가요 아님 레드벨벳 악질 까인가요?
도무지 팬이라고 보기엔 이해가 안가는 쉴드를 치고 있는데 제가 레드벨벳 팬이면 진짜 미칠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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