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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20:44
정부 상대로 언플이라.....용감하긴 하네요.
하긴 정부를 동네 강아지 보듯 하니까 출발 전날 기습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패기를 보여줬겠지만.
18/03/30 20:46
앞서 문체부 통일부는 몰랐다 기사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게
그 기사에선 구체적으로 '통일부 공보담당실은', '문체부 공보실에서도'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밝혔죠 반면 후자에 경우엔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SM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게 아니라 간접적으로 ~따르면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글쎄 SM이 지금 과연 잘 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언플 잘못하면 괜히 욕만 더 먹을텐데
18/03/30 20:48
연예계 내부적으로는 저게 통할지 모르겠는데, 관계자피셜 날려가면서 정부 부처와 캐삭빵해봐야 약빨 안 먹힐 것 같은데요;;
18/03/30 20:59
네 근데 지금은 저정도 언플하고 설령 이겨봐야 얻는 이득이 크질 않아서 납작하게 엎드릴때라고 보는데 너무 패기가 넘치길래 퍼왔습니다.
18/03/30 20:57
제가 좀 전에 찾아봤을 때는 처음부터 불참한다는 기사는 없었습니다. 그냥 갈 수 있나? 조율 중임 이라는 정도의 기사만 일주일 전에 있었을 뿐이더군요.
18/03/30 20:51
통일부는 몰라도 문체부 상대로 기획사가 캐삭빵을 거나요. 제정신이 아니네요
저 똥물 튈 공무원들이 이 박박 갈면 스엠 엿먹일 방도는 널리고 널렸을텐데..
18/03/30 20:54
일처리가 너무 미숙하네요. 방송국과 속된말로 쇼부를 봐야지. 정부에 얘기했다고 하면, 만약에 했더라도 그관계자가 들은적없다고 말 바꾸면,피해는 온전히 sm이 뒤집어쓸텐데.
18/03/30 20:55
이건 죽여주세요 하는거 같은데요;;;
실제 서면에 인원숫자가 어떻게 명시되었는지가 궁금하네요. 기관에서는 서류만보지 구두는 신경안쓸테니까요.
18/03/30 20:56
(수정됨) 저 말대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하는데, 사전에 명단을 작성해서 북측에 줘야 할 텐데 하루 전까지 확정도 못 짓고 뜸을 들이는 게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완전체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을 만큼 레드벨벳을 원할 이유가 있나....
18/03/30 20:57
이거보니...
4명이나 5명, 혹은 정부 와 기업 싸움은 크게 중요하진 않을 것 같고 레드 벨벳 그룹에게 꼬리표가 최소 몇년간은 깊게 다가올 것 같네요. 이렇게 커뮤에 퍼지는 것, 내지는 대중들 입소문까지 sm에서 예상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언플까지 할 정도로 나름 대처하는 것 보면요. 설사 저 기사처럼 정부랑 4~5명이 중요치 않다고 협의가 되었더라도 행사의 중요성이 너무 크자나요. 대중들의 반발감을 고려, 미리 조율울 다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루전날 공표니 뭐...오해가 나발이고 이미지는 그냥 씌워질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18/03/30 20:58
정부 상대로 언플질을 하고 있죠. 현재 여론이 나쁘니까 언론사 돌려서 언플질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진짜 웃긴 일입니다.
지들이 하루 전까지 확정 못 지었다는 것은 결국 정부에서는 5명 전원 간다고 이미 명단을 보냈다는 것인데 만약 1명 불참할 수도 있는 가수를 섭외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일처리라 봐야죠. 이런건 정부 업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공무원 사회가 이런 인원수 조정하는 일에 얼마나 민감한데...
18/03/30 20:58
에스엠 말이 맞다고 생각해도 기사로 통보라
그럼 4명이 가는것도 기사로 통보했나봐요. 통일부에도 가는 멤버 인적사항 기사로 통보했나봐요. 이건은 기사로 통보가 아니고 공문으로 통보를 해야지요. 그동안 국가행사하면서 모든일을 기사로 통보했으면 그러커니하겠는데..
18/03/30 20:59
문체부 직원들이 빈정 상해서 '너네한테만' '엄정하게' 규정대로 처리하면 버틸 재간이 있나요 sm? 기기묘묘한 방법으로 엿먹이는거 일도 아닐텐데요?
18/03/30 21:00
(수정됨) 조이가 불참할 수도 있다는 건 정부 측에서도 알고 있던 상황에서(이건 기사로도 났으니..) 출발 하루 전까지도 연락이 없으니 당연히 다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이고, SM은 예전에 못 갈 수도 있다고 한번 말해 놨으니 잘 못한게 없다고 주장하는 것 같네요.
sm말(조이 불참에 대해 정부 측과 얘기가 있었다는 것)이 틀리진 않아 보이는데 이걸 하루 전에서야 확정해서 언론을 통해서 통보하는 건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네요...;;
18/03/30 21:01
이런 멍청한 대책을....
sm 관련 서류 2~3번 보고 지나갈일을 10~20번 보게 만들었네요. 공무원들도 감정 가진 사람들이에요.
18/03/30 21:03
공기업 근무자라 공무원들 저런 갑질하면 치를 떠는 입장인데, 이번 건 한해서는 SM이 알아서 매를 벌었습니다.
바짝 엎드려서 조용히 지나가길 기다려도 시원찮을 판에, 책임을 주무부처 공무원들에게 넘기는 꼴이라니 크;;
18/03/30 21:02
국가 상대로 언플해서 뭐할라고 저러죠. 다른 사건들이야 그래도 언플할만한 동기라도 있었지 이건 그냥 국가 상대로 쌈 붙는거라서 아무 이득이 없는데
18/03/30 21:04
(수정됨) 애초에 근데 피지알에 레드벨벳 섭외했다는 기사 뜬 당일에도 조이가 스케줄때문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돌아다녔던것같은데 상식적으로 문체부나 통일부에서 그걸 몰랐을 수 있나요?
레드벨벳이 무슨 국민걸그룹도 아니고 민족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도 아니고 정량적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을때 1등인 그룹도 아니고 최근에 무슨 긍정적인 이슈가 되었던 그룹도 아니고... 대충 그럼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건 알았다고 치면, 그럼 초장에 걍 낌새 이상할때 "아 못 올수도 있어? 응 그럼 꺼져~~ ^~^" 하고 캍같이 쳐낸뒤 다른 그룹 섭외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리스크까지 감수하고 레벨을 데려갈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요. 걍 별 생각없이 그래도 오겠지하고 믿고 있다 통수맞은건지...
18/03/30 21:08
저도 이게 이해불가죠. SM의 언플이 사실이라면 인원수 문제 나게 생길 그룹을 굳이 끌고 갈 이유가 없었죠.
공무원 사회는 진짜 인원 파악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거든요. 하나 둘이라도 다르면 죄다 다시 해야 합니다. 하물며 북한에 가는 문제인데...
18/03/30 21:11
저도 레드벨벳 빠이긴 한데..
뭔가 북한에 보내는 입장이라면 가사도 한국말로 잘 되어있고 교과서에도 실리는 갓-자친구가 갔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ㅠㅠ
18/03/30 21:15
일본 스케줄이 아쉽죠. 아마 일본 스케줄 없었으면 제 생각에는 여자친구가 1순위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노래 가사 자체가 거의 한국어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취지에는 더 잘 맞는 편이거든요.
18/03/30 21:07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30201704251?f=m
이데일리 기사도 나왔는데.. 끝부분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한 관계자는 “통일부와 문체부에서는 몰라도 실무 담당자는 조이의 [불참 가능성]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데 [불참 가능성]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과 [불참 확정]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은 많이 달라서.... SM에서 처음에 참석이 확정되었을 때 스케쥴을 조율해서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는데 하루 전에 이렇게 불참확정이 나온다는게 안타깝네요. 어찌됐든 간에 이렇게 오르내릴거면 차라리 다른 그룹이 가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18/03/30 21:09
실무 담당자가 정부에 보고도 안하는 건가요? 애초에 그것도 그야말로 최악인 겁니다.
정부와 일하는데 정부에 보고도 안하고 지 멋대로 알고 있다가 하루 전에 터지면 그걸 정부로 떠넘기기 하는 것도 웃긴 일이죠.
18/03/30 21:11
저도 그게 이상합니다. 이 기사를 보면 그 중간 담당자가 이미 알고 있었는데
통일부, 문체부에 보고를 안한 셈이 되는건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지...;;;
18/03/30 21:11
공무원들이 한가하게 연예인들 스케줄이나 꿰고 있을까요? 기사가 났건 어쨌건 정식으로 보고했어야 아는거고, 그게 아니면 모를 수도 있는거죠. 웃기는 인간들이네요.
18/03/30 21:33
근데 그 시점이라면 SM도 불참을 확정한 게 아니라 '가능성'밖에 몰랐어서.
SM의 말이 사실이라면, 불참의 가능성이 있는 그룹을 선정한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18/03/30 22:17
네, SM의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말씀대로 불참의 가능성이 있는 그룹을 선정한 담당자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SM의 일처리 또한 매끄럽지 못해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레드벨벳 멤버들만 안타깝네요.
18/03/30 22:23
(수정됨) SM이 욕먹는 건 확정이고요. 이미 먹고있고.
SM만 욕먹고 있는데, SM의 변명이 사실이라면 담당자도 욕을 먹어야한다는 거죠. SM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가정이라면 '과한욕심을 부렸다' 정도가 되는 걸텐데, 누구나 욕심날 일이기도 하고. 숨긴 것도 아니고, 일부러 전달을 한 후에 허락까지 받은 사항(SM 입장에선 주장대로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죠)이니까요.
18/03/30 21:09
사전에 무슨 이야기를 했든 최종적으로 [못간다]는게 언제, 누구에게 알려졌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 그건 아직 확인이 안됬나...
18/03/30 21:09
근데 레드벨벳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어떤거였을까요?
1. 이런 행사가 있으니 관심있는 기획사 줄을 스시요! 2. 이런 행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애들 좀 ^^ 3. 이런 행사가 있는데 상대방에서 너님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레드벨벳을 초청해달라라고 했어. 가자~ 4. 이런 행사가 있는데 너님 소속사에 그룹 보네줄 수 있어요? 어떤 계기인지 궁금하네요.
18/03/30 21:13
현 한국을 대표할만한 인기그룹이여야 할 것
방북을 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이 두가지 조건만 가지고 추려도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탈락하니 갈만한 걸그룹은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정도로 추려지죠. 저중에선 레드벨벳이 최근 가장 핫했으니 섭외가 먼저 간건 이상할게 없는데 그 이후 일처리가 너무 엉망이라 참...
18/03/30 21:17
러블리즈는 윤상이라고 치더라도..
음.. 스연게에 보니 맨날 올라오는게 여자아이돌그룹이라 생각을 해서요. 에이핑크도 있고, 오마이걸도 있고, 요즘 핫한 우주소녀도 있구요. 남자아이돌도 많은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8/03/30 21:24
에이핑크 러블리즈 오마이걸 등등 순수 한국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 꽤 많기는한데 일단 최근 핫한 걸그룹하면 트와이스를 필두로 해서 트여레마블 이라고 묶여왔으니까요. 그래도 아이돌을 대표해서 딱 한팀 대려가는데 누가봐도 그래 이팀이면 지금 핫하지 하는 그룹을 데려가지 않으면 또 이래저래 말이 나오는지라...
남돌이였다고 하면 더 규모가 넓어지긴하는데 아무래도 대중성은 걸그룹이다보니 걸그룹 중에서 뽑아간게 아닐까싶네요.
18/03/30 21:30
음.. 이번에 가서 공연하시는분들 생각해보면 좀 더 범위를 와이드하게 해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알리팬분들과 정인팬분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최근 트렌디하게 가요계를 리딩하는 가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거든여.. 서현이야 저동네에서 꼭집었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18/03/30 21:29
우주소녀는 안타깝지만 급이 좀 많이 떨어지고 오마이걸이 요즘 좀 치고 올라왔지만 아직은 좀 모자른감이 있죠.
남돌들은 갈만한 친구들이 없구요 빅뱅은 군복무에 방탄은 올림픽 공연 거절해서 섭외하기 좀 그랬을거고 엑소는 올림픽 공연하고 여론이 거의 극악이었고 마마무가 적당한데 왜 안 마마무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8/03/30 21:37
이번에 우리측이 싸이를 몇번이고 강력하게 추천했는데 북한에서 날티나서 거절했다고 했거든요
빅뱅공연도 비슷하게 생각했을듯해서 사실 섭외 의지 자체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18/03/30 21:14
SM은 공무원 사회와 분위기를 못읽을정도로 무능력한 기업 같아 보이네요. 책임에 민감한 공무원이 과연 일처리를 저렇게 했을지? 사태가 커지는 것 같은데 실무 책임자는 울상이겠네요.
18/03/30 21:14
5명 다 못갈 수도 있다는걸 미리 알려줬다고 하네요
물론 기사로 보면 누구한테 알려줬고 4명도 괜찮다고 누구한테 확답 받았는지는 없네요 그걸 적어야 니네 말을 믿을거 아니니
18/03/30 21:20
아니 불참 가능성을 알렸다는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크크 아니 불참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 저기 사절단에 누가 있나요 조용필옹도 그날 독감 걸리면 불참하는건데 크크크크크 ㅜㅜ
그 '가능성'을 바로 드라마 제작국이랑 바로 얘기해서 확정 여부로 바꾸고 기다 아니다 통보를 해야지
18/03/30 21:17
진짜 웃긴게 아무리 현정부가 지지층이 굳건해도아이스하키 단일팀때 생각해보면 에스엠이 일처리를 상식적으로만 했어도 여론이 이렇지 않았을텐데. ..
그때랑 180도 다른 여론을 보니 진짜 에스엠은 크 크크크 21세기에 국가 행사보다 자기 스케줄을 더 중요시하는걸로 상식적으로 누가 머라고 합니까? 의사전달만 똑바로 했어도 아무 문제없을걸 ...
18/03/30 21:36
차라리 SM이 섭외요청이 왔을때, 드라마가 이미 확정인 상태라서 완전체로 갈수 없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했으면
여론은 "크~ SM클라스" 이러면서 치켜세워졌겠고, 당연히 다음번 행사때는 1순위 고려사항으로 됐을텐데.. SM은 평창올림픽 엑소 중딩 행사 이후로 악재만 있네요...
18/03/30 21:19
설마 통일부도 문체부도 아닌 '실무 담당자'가 알고 있었다고 해도 SM은 욕 먹어야죠. 다 못 갈거 같으면 거절하든가. 레드벨벳이 꼭 가야할 이유도 없었는데. 진짜 다른 걸그룹 기회 받는 게 싫어서 하루 전에 기사로 통보한 건지
18/03/30 21:22
애초에 네명만 갈 수 있다고 확정 통보 후에 정부 컨펌 받는게 당연한 절차죠. 어찌되었든 되지도 않을 걸 어영부영 알박기 한 것만 봐도 양아치 짓입니다.
정부 컨펌에 대한 확실한 증거 없이 구두로 어쩌구 언론에 흘리는 거면 그냥 언론플레이로밖에는 안 보이구요.
18/03/30 21:27
(수정됨)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587526619148568&mediaCodeNo=258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14444 기사에 나오는대로 애초에 섭외때부터 방북 불참 가능성을 통보 했고 참석하기 위해 최대한 조율하였으나 안 된거라면 어쩔 수 없는거죠. 드라마가 조이 혼자 찍는 CF도 아니고 일정 조정하려면 제작진,거기 나오는 배우들 방송 펑크 가능성등 다 고려해야 하는데 이게 1-2일만에 확정 될 만한 것도 아니구요 어느정도 급이 되면서 북한에 가려는 걸그룹이 얼마나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는 사항이고 SM측에서 멤버가 다 못갈거 같으면 거절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럼 반대로 섭외할때부터 다 못 갈수도 있다고 하면 섭외를 하지 말았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벨벳을 섭외한건 일본인이 포함된 트와이스를 데려가긴 좀 그러니 트와이스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이어서 아니었을까요
18/03/30 21:41
마지막줄보면 알고있었을것이다 지
통보했다는 이야기는 없죠 그럴가능성있다가 못간다는 다르죠 그리고 안되면 진작통보해야지 하루전날은 좀...
18/03/30 21:47
저게 말이 안되는게, 저런 국가적 행사에서는 타국에 방문 명단을 사전 통보합니다.
게다가 북한 방문이라서 방북 명단 검토는 우리나라 정부부처에서도 미리 실시합니다. 통일부와 국정원에도 미리 방북 명단이라고 넘어갔을 겁니다. 1차로 정부부처에서 먼저 검토하고 2차로 북한에 통보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이전에 방북리스트를 확정했을 겁니다. 그리고 해당 공무원은 방북리스트 확정 일정에 맞춰서 SM에 확답을 달라고 요구했을 겁니다. 그런데 방북 하루 전까지 담당 공무원이 명단 확정하지 않고 SM에서 통보해줄 때까지 기다렸다? 공무원들의 일처리로 봐서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18/03/30 21:53
이야 멋있네요. SM . 공무원들은 정부가 바뀌어도 안바뀝니다.
이번에 내부적으로 문책당하시는 분들 다음에 SM만나면 이제 벌벌 떨겠죠?
18/03/30 22:00
이건은 무조건 sm이 이길수가 없는 싸움이죠.만에 하나 얘기했더라도 그 당사자가 들은적이 없다고 분명히 그럴텐데.무슨 미투도 아니고. 왜 일을 이리하는지..어린아이들만 피보겠네요.
18/03/30 22:00
말이 안 되는게 다른 나라도 아니고 북한입니다
방북명단 미리미리 작성해서 허가 받고 이것저것 사전에 빡시게 할텐데 한명은 갈 수도 안 갈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처리는 못할텐데
18/03/30 22:01
(수정됨) 왜 진실게임으로 만드는건지... 이러면 안좋습니다... 새정부 들어서 가장 큰 이벤트가 코앞에 있고, 각 부처와 공무원들도 몰두하고 있는 타이밍인데... 이런식으로 논란 만들면 이득될게 1도 없어요.
18/03/30 22:02
공무원들 그것도 주무부처에게 과를 떠넘긴다?
이 문제로 공무원들에게 다가올 질책을 "그래 내 잘못이야! SM기획사 조이는 문제 없어!!"라고 할 줄 아는지.. 이렇게 기사뜬 순간 SM은 바짝 엎드려야헸죠. 정부 주무부처 상대로 싸우자는건데 윗선은 '허허'해도 실무자들이 두고만 볼 줄 아는건지..SM일처리 참 못하네요.
18/03/30 22:36
나라의 큰 행사이니 무조건 참가하라라는 시대도 아니고 그런 시대는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행사의 의미따위는 다 무시하고 모든걸 자기 이익위주로 나라의 의미있는 행사를 이용해 먹는 것들도 보기 싫네요. 그냥 하기 싫거나 못 할 여건이라 못 한다고 거부하는거에 대해서는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불가피한 스케줄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라도 보이기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황당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런 국제환경에서 어렵게 성사된 남북교류의 행사를 대학교 행사하고 동급으로 여기는 무개념에 놀랍고 진짜 SM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게 뭔지를 잘 본거 같네요.
18/03/30 23:41
(수정됨) 공기업 다녀서 그런지 문체부에게 연예기획사가 저런 언플로 맞대응을 하는건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인데...
저 기사대로면 무려 레드벨벳을 남북공연에 모시기 위해 정부가 SM에게 한명 빠져도 좋으니 와주기만 해주십쇼 하면서 다른 대안도 안 잡아놓고 목이 빠져라 결재해주기만 기다렸으나 2% 시청률뜨는 드라마를 위해 포기했다는 내용인데... 연예계 탑기업의 패기... 리스펙트 합니다
18/03/31 00:16
(수정됨) 이 정부 성격상 이 양아치들을 직접 조질 일은 없어보이지만 문통 임기가 끝나도 공무원들은 그 자리에 있는다는 걸 잊은 거 같네요. 자기들이 무슨 동사무소 민원인들도 아니고 맘 먹으면 제일 조지기 쉬운 어중간한 덩치의 기업인데 너무 호구로 보는 거 아닌가 싶네요. SM국민들이라 그러신가. 크크
18/03/31 00:45
솔직히 정부에서 아쉬울거 있나요?
지금이라도 레드벨벳 제외하고 다른 걸그룹 구하는게좋겠어요 대한민국에 매력적인 걸그룹많죠 이번에 공영방송에서 만든 더 유닛이 가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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