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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01:34
플레디스가 프로듀싱 할때는 그래도 그럭저럭 성장세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두회사가 결별하고 판타지오가 맡으면서 내리막길탔죠..
18/04/04 01:58
판타지오의 무지막지한 섹시컨셉이 헬로비너스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겠죠. 하지만 플레디스도 마지막까지 아라와 윤조를 놔주지 않아 팀이 깨지도록 만든 잘못이 있죠. 사정이 어쨌건 애들의 커리어를 끝장낸 셈이 되었으니까요.
18/04/04 01:36
팀 날려먹은 지분의 상당부분은 판타지오쪽 때문이 아닌가 싶은.....
아라,윤조 나오자마자 컨셉 바꿔 나와 다 말아먹고....
18/04/04 01:47
전설(?)의 그 3연타 ㅠㅠ........
전 가장 최근앨범이 취향에 맞아서 입덕했네요,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느낌도 흑흑 ㅠㅠ
18/04/04 01:49
되돌아보면 저는 헬로비너스 1기 이후의 변화한 모습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이 세상의 청순, 귀여운 컨셉을 하는 모든 걸그룹들에게 하고 싶군요. 그냥 뜬금 생각나는건데 베스티 역시 제 세계관에선 귀여운 걸그룹이었죠
18/04/04 01:59
상큼하다는 말이 참 어울렸던 걸그룹입니다.
유아라 / 윤조 나가고 헬로비너스 라는 이름을 그대로 쓴거 자체가 잘못된 거죠. 그동안 사랑해 주었던 팬들의 마음을 무시하는 건데.
18/04/04 07:25
빛이 내리면이나 미스테리어스같은 최근 곡들과 컨셉은 좋던데 회사가 너무 늦게 정신을 차린감이.. 너무 아쉬운 그룹입니다 ㅠㅠ
18/04/04 07:50
무언가 시대보정 추억보정이 들어있는 거 같네여 헬로비너스 상큼컨셉이 먹혔는데 소속사가 갈라서면서 섹시로 갈아탄게 아니죠. 엄밀히 말하면 상큼 컨셉이 안 먹혔고, 그래서 소속사가 갈라섰고 , 그래서 그 시대 대세였던 섹시로 컨셉을 간거죠
18/04/04 10:14
그건 좀 틀립니다.12년 데뷔한 그룹중에서 단콘도 가장먼저열고 팬클럽도 먼저 열었죠. 그리고 차마실래이후에 1년 반을 아무 언질없이
13년 12월에 장동민이랑 찍은 뷰티리얼예능말곤 활동도없이 방치한건 안 먹혀서라기보단 두 회사의 힘 싸움이라고보는게맞죠. 그리고 판타지오에서 급하게 여름 서영을 오디션으로뽑고 당시 AOA 3연타친 용형을 부른건데 용형은 이미 타율이 별로인 작곡가였죠. 심지어 AOA랑 1주일 차이로 컴백을하는 무리수를 감행했는데 AOA에게 준게 사뿐사뿐이고 헬로비너스한테 준게 끈적끈적이죠. 결과는 뭐.. 아시다시피 끈적끈적이야 지금들으면 꽤 괜찮게들리기도하는데 뜬금없이 1달만에 리패키지로 컴백하더니 위글위글 번안곡으로 컴백하면서 팬들 절반정도가 다시 나가떨어집니다. 이 노래는 지금들어도 욕 나오는 노래구요..
18/04/04 08:56
카더라에 따르면 플디는 계속 상큼컨셉을 밀어야한다였고 판타는 당시 대세인 섹시로 가자고 의견이 엇갈리다 보니 깨졌다고 하더군요.
18/04/04 14:26
(수정됨) 섹시컨셉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에 에이핑크는 청순 컨셉을 계속 밀어서 결국 성과를 냈었죠. 헬로비너스도 초기 컨셉을 우직하게 밀고 나갔다면 주류 걸그룹 중 하나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하던 판타지오는 아이돌 제작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었죠.
18/04/04 13:27
이 당시 헬로비너스도 비쥬얼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 베스티 해령도 진짜 이뻤죠 해령은 지금도 가끔 드라마 나오던데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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