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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14:34
그나마 인기 있다는 위풍당당...
전 손하트 원숭이 나왔...ㅠㅠ 하 진짜 이번 노래 어느새 마음에 들어서 잘 듣고 있고 멤버들 예뻐서 참 좋은데 저 원숭이만큼은 정말 욕나옵니다.크크크
18/04/05 14:51
포카 모으다보면 꼭 한두개가 몰빵으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게 원숭이라고 생각해보면 진짜 빡칠것같네요.
사람들이 교환도 안해줄꺼같은데 크크크
18/04/05 16:26
보통 아이돌 앨범은 앨범안에 포토카드라고 해서 멤버의 사진을 카드형태로 만든 굿즈가 들어가는데
일반적으로 몇십장중에 1장에서 2~3장만 들어가서 팬에 따라 수집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번 오마이걸 앨범에 총 3종의 카드가 멤버 대신 저 원숭이가 다양한 포즈로 찍은 포카가 있습니다. 뭐 팬싸 갈겸 하드하게 모으는 팬이야 결국 종류별로 다 모으겠지만 1~2장 사는 일반 팬 입장에선 앨범에 멤버 포카 대신 저 원숭이 포카가 들어가 있는거라 허탈하고 욕 나오는 상황이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크크크
18/04/05 16:27
이번에 오마이걸 유닛이 원숭이 컨셉으로 오마이걸 반하나로 나왔는데
말씀하신대로 앨범 포토 카드안에 원숭이 카드가 나온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 진경이라는 분은 마리텔 만들었던 PD입니다. 5월에 새로운 프로그램 런칭하니 걸그룹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당한 상황이니 섭외가 물 건너 간거 같다는 게 글쓴이가 한탄을 한 상황입니다. 그럼 설명충은 이만....크크크
18/04/05 16:34
진경PD야 마리텔 시절 PGR인증(?)도 하고 그래서 모르기 어렵죠~
그럼 저 원숭이는... 멤버가 탈 쓴건가요? 아님 그냥 아무개 원숭이 인가요?;
18/04/05 16:47
https://blog.naver.com/12512512/221244375610
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니 그냥 아무개인걸로 보이네요...크 http://www.segye.com/newsView/20180404003082 기사마저 났네요...
18/04/05 16:32
(수정됨) 질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번 보고 나서 전혀 이해 못하고 스킵했던 글인데 드디어 본문과 웃음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었네요.
(수정) 댓글 달고 나서 생각해봐도 본문은 '오마이걸 앨범을 사면 포토카드를 주는데 랜덤으로 쓸데없는 원숭이가 있다' 라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글이네요? 되게 불친절한게 아닌가 마 그런 생각을...
18/04/05 16:52
진경PD를 알면 말씀하신거 몰라도 유머포인트가 될 수 있을텐데요..
작성자께서 듀랑고 예능에서 오마이걸 섭외는.... 이라고 써 주셨는데 그럼 대충 저 사진의 주인공은 오마이걸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섭외가 날아갔다 라는 유머 포인트로 글 쓰신거라 판단됩니다.
18/04/05 17:16
알고 계신분들은 그렇게 다 연결이 가능한데.
진경PD가 새로운 방송을 한다는 소식은 들었었죠(두덕리 온라인 같은거...) 그런데 저 원숭이가 오마이걸 굿즈일꺼라는 생각은 저같이 모르는 사람에는 연결이 잘 안됐어요. 설령 오마이걸 굿즈라 하더라도 저게 왜? 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죠(하나만 들어 있는지 두개만 들어 있는지, 저 원숭이에 특정 멤버가 탈을 쓰고 있어서 실물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일지... 뭐 이런것들이요) 조금만 알면 알수도 있지만.. 모를수도 있답니다 ㅠ
18/04/05 17:36
본문에 작성자께서 두 줄로 정보를 전달할 만큼 써 주셨는데 심지어 후속 프로그램 들어간다고 친절하게 써 주셨는데
저 사진의 주인공이 진경PD인 것만 알고 그 피디가 열받아서 욕을 SNS에 올렸으면 충분히 유머포인트가 된다고 봅니다. 작성자 글은 보지도 않고 그냥 사진만 보고 저게 뭐냐 이러면서 작성자가 불친절하네 마네 이러고 있으니 달은 댓글입니다. 도토루님이 말씀하신것도 유머 포인트가 되겠지만 그건 말씀하신대로 알아야 유머포인트가 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내용을 댓글로 써 드린거구요. 그러나 작성자께서 쓰신 글을 보면 작성자께서 의도하신 유머포인트가 아닙니다. 진경PD가 오마이걸 포카를 뽑았고 원숭이가 나와서 열받았다. 프로그램 섭외는 힘들 듯... 이게 요점인데 찰리님은 본문 읽어보지도 않으신 멘트를 넣으시며 불친절하네 마네를 쓰셔서 그에 대한 반론글이였습니다.
18/04/05 22:18
안녕하세요. 신랄한 댓글 달아 주셨기에 윗 댓글과 함께 통합해서 답글 답니다.
요점은 "같은 글이라도 그에 대한 이해도는 읽는 자의 사전지식에 따라서 크게 좌우 된다"는 점입니다 ^.^ 고로 여돌과 원숭이에 대한 사전지식이 미천한 저는 이 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진경PD를 알면 말씀하신거 몰라도 유머포인트가 될 수 있을텐데요.. ] [저 사진의 주인공이 진경PD인 것만 알고 그 피디가 열받아서 욕을 SNS에 올렸으면 충분히 유머포인트가 된다고 봅니다. ] 그게요. 저도 처음 보고 본문 트위터 계정이 진경 PD것이라는건 알았어요. 아마 피쟐 댓글 통해서 일수도 있죠. 근데 진경 PD를 알아도 죄송하지만 이게 왜 웃긴지는 유머포인트가 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뭐 사건이 있었나요? 왜 유명인이 열 받는 거 만으로 제가 보고 웃어야 하죠? 아무런 전후상황을 모르는데 말이죠. 심지어 저는 처음에 봤을때 "어 진경PD가 열받았네. 근데 왜 열받았지? 모르겠네."하고 그냥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 [작성자께서 듀랑고 예능에서 오마이걸 섭외는.... 이라고 써 주셨는데 그럼 대충 저 사진의 주인공은 오마이걸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섭외가 날아갔다] 저는 뼛속까지 이과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저 원숭이 인형 사진과 텍스트 만으로 "원숭이 = 오마이걸"이라는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오마이걸 섭외는..."만 보고 "아 날아갔구나" 하는 것을 파악하기엔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건 제 독해력의 부족일 수 있죠. 게다가 관련 지식이 없으면 더 힘들죠. 근데 이렇게 "계층 지식"이 필요한 글이 "좋은 글" 이라고 불리던가요? [작성자 글은 보지도 않고 그냥 사진만 보고 저게 뭐냐 이러면서 작성자가 불친절하네 마네 이러고 있으니] 대체 본문의 "글" 어디에서 "본문에 나온 원숭이 사진 = 오마이걸의 포토카드"라는 정보가 있죠? 사전정보 없으면 그냥 원숭이 사진과 분노하는 트위터리안이 있고 "야레야레 이래서야 오마이걸 섭외는..." 이게 끝 아닙니까? 사전정보 없는 저 같은 무지한 사람은 원숭이 = 오마이걸의 관계를 도출할 수가 없습니다... 키배에 끌어들이기 죄송하지만 도토루님도 이런 상관관계를 처음에 파악하지 못해서 댓글 단 것 아닙니까? [진경PD가 오마이걸 포카를 뽑았고 원숭이가 나와서 열받았다. 프로그램 섭외는 힘들 듯... 이게 요점인데] 이 요점이 본문에 있었다면 대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포카라는 개념은 저는 처음 듣습니다. 현재 본문은 (오마이걸 포카를 뽑았고) 부분을 완전히 생략하고 있지 않습니까? 뜬금없이 [진경PD가 원숭이가 나와서 열받았다. 오마이걸의 프로그램 섭외는 힘들 듯] 이라고 쓰인 글을 보고 불친절하다고 댓글 단 것이 그렇게나 잘못된 겁니까? [찰리님은 본문 읽어보지도 않으신 멘트를 넣으시며 불친절하네 마네를 쓰셔서] 제 멘트 어디서 본문을 읽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죠?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제가 해명 혹은 인정하고 보충하겠습니다.
18/04/05 20:17
계층 유머 모르신다고 너무 속 상해하지 마세요. 세상의 모든 분야에 관심 주고 살 수는 없죠. 저도 그렇고 유게나 스연게에 올라온 모든 글의 유머 포인트를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저야 이 글의 유머 포인트를 아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걸 모른다고 소외감 느낄정도로 누구나 아는 일은 아닙니다. 너무 소외감을 느끼시는거 같아서 오지랍 댓글 달아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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