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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7 21:01
아닙니다.
자기가 상식으로 생각하는게 남들한테는 아닐 수도 있어요. 최근에 만났던 여자분이 한자 입구를 못 읽는거 보고.. 제 상식으로 남을 판단하면 안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8/04/07 22:25
군대가서 알파벳이나 기본 단어 제대로 못 읽는 사람 만나보고 해야 아.. 내가 살던 세상이랑 상식이 전부가 아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죠. 소랑 돼지 구분 못 하는 건 저런 거 대비해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습니다.
꼭 까는 것만도 아닌게 그 사람은 거기서 빠릿빠릿 일 잘 해서 에이스였고 저는 몸 쓰는 일을 잘 못해서 욕쳐먹고 그랬는데요 뭐. 크크 다들 잘 하는 거랑 아는 게 다른 거고 군대에서 영어단어 따위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일만 잘하면 되지
18/04/07 21:46
가방 바뀐게 대본이라는 이야기인가요? 바뀐 분 성함까지 나온걸로 아는데요. 단순한 분실도 아니고 공항쪽이랑 연락해서 교환절차까지 밟는게 나왔는데 대본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4/07 21:47
beef 가 뭔지 모르는 뜻인건 충분히 있을 법 하다고 보는데...
다진고기도 아니고 구운 소고기를 보고/먹고 삼겹살로 오해하는거는 글쎄요..하나만 해당되도 솔직히 못 믿을거같은데. 위에분들이 적어주신거 사례들이랑은 좀 다른 케이스 같아요. 영상을 봐야 알겠지만..
18/04/07 21:56
방송에서 저게 미국와서 하루종일 안먹고 돌아다니다가 처음 먹은 끼니라고 하던데 주문할때 돼지고기인줄 알고 주문했으면 먹었을때는 쇠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생각도 안하고 먹었을것 같네요.
18/04/07 22:05
음 말씀하신 상황 + 양념(??) 이 상당히 쎄면 또 잘 모를수도 있구나 싶긴하네요. 밑에 돼지갈비/소갈비 얘기도 생각해보니 그럴거같기도 하고...
물론 그래도 다른부위가 아닌 삼겹살이라면 소고기랑 혼동하기 어려울거같긴한데..
18/04/07 21:56
소고기랑 돼지고기랑 헷갈릴 수도 있지 않나요? 저는 아직도 소갈비랑 돼지갈비랑 안 알려주고 먹으면 잘 구분 못 하는데요. 아, 물론 삼겹살이나 꽃등심 이런건 확실하게 구분 가능합니다.
18/04/07 22:35
(수정됨)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까 저런 상황을 작위적이고 다 방송용 행동이고 대본에 충실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잃는건 프로그램의 재미죠.
18/04/07 22:41
미국산 소고기가 한우에 비해 부드러운 편이라 그런지 예전에 미국산 소고기로 간장수육 만들었더니 잘 드시곤 삼겹살이냐고 물으시던 분도 계시더라고요. 네 저희 부모님..
18/04/08 11:32
방송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각본이니 쉴드니 이상한 타령하네요. 세 얼간이라면 정말 몰랐을 수 있죠.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님. 제주도 수도가 어디냐고 묻는 레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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