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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1 02:30
1. 팬송 패키지가 줄줄이 있으니 확실히 팬관리를 잘하는거 같아보입니다.
2. 별의별이 팬송이라는건 볼 때마다 실감이 안 되서 놀라네요 크크 앨범이 통채로 팬앨범(?)이니까 앨범 클라스가 덜덜 3. 4월19일 링크하신 콘서트영상 여러번 봤는데 엔딩으로 하기에 참 멋진 노래더군요. 밴드라이브 편곡 좋고 팬들이 떼창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면서 바로 끝나지않고 밴드연주가 나오는데 이게 그렇게 좋더군요. 물론 그 사운드에 상응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훈훈하구요. 그러다보니 여운이 많이 남으니까 엉뚱하게도 4월19일 inst를 거쳐 이것도 모자라서 4월19일 MR에 살짝 빠지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크크 4. 저도 네가 손짓해주면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가 본문에서 언급하신 그 부분입니다. 저 역시 어떤 순간에도 나를 믿어주는,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게 해주는데 노래 분위기가 이 감성이 더 절절해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5. 에이핑크 뿐만의 이야기가 아닌데 저는 팬송이나 선공개곡, OST나 각종 특수 싱글들을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팬송이나 선공개곡은 특성상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얻는다는게 어떤건지 알 수 있는 응원이나 위로의 메세지가 담긴 가사와 멜로디가 많이 나오게 되어있어서 제가 좋아할만한 점이 많거든요. OST도 걸그룹이 받아서 부르면 주로 밝고 활기찬 노래 위주라서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댓글 알차게 쓰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18/04/11 09:22
1. 최지노가 하는 일 중 몇 안 되는 그나마 잘 하는 일이 바로 이 팬송 챙기기죠 크크크크
2. 별의별은 스페셜 앨범 나름 신경 쓴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특히 멤버들 두명씩 커플링해서 듀엣곡 세곡이나 넣어준게 제일 좋았습니다. 3. 4월 19일은 저도 같은 이유로 첫콘때부터 꾸준히 애들 콘서트랑 일본 투어 돌 때마다 밴드로 참가 중인 드러머 곽준용씨가 올려준 첫콘 때 연주 영상으로 감상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5FxeUnHaxLM 4. 사실 누구나 다 가지는 감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데뷔 5주년에 리다님으로부터 그런 고백(?)을 들으면 팬의 입장에서는 참 싱숭생숭해지기도 하는게 사실인데 지난콘을 기점으로 그 부분을 좀 더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크크크 5. 박진영의 '살아있네'에 이런 가사가 있죠. '레코드 판이 카세트가 돼고 카세트 테잎이 CD로 바뀌고 CD가 다운로드 S트리밍이 돼도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도 살아있네' 20여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어쨌든 그 시간 동안에도 이렇게 대중들이 음악을 즐기는 매체가 여러번 바뀌었으니, 디싱도 나름대로의 가치를 인정해주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04/11 02:59
아니 이 새벽에 아재의 눈물을 쥐어짜서 어쩌렵니까... ㅠㅠ
정성스런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려 감성 충만한 이 시간에 행복하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는 댓글이 알차지 못해 송구합니다. 흑흑~
18/04/11 09:25
멤버들과 회사가 지난 시간동안 차곡차곡 쌓아올린 팬들에게 주는 선물들에 개인적인 감상만 덧대었는걸요 흐흐
저도 글 쓰면서 행복했는데, 저랑 같은 감정을 공유하셨다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8/04/11 03:06
굿모닝베이비 쇼챔 무대 같은 경우는 멜론유저라면 멜론에서 검색하면 무대영상이 바로 나와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날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이 막내님 모시는거 재밌었는데 말이죠 크크 (이건 유튜브에서 본 것 같군요)
18/04/11 09:28
(수정됨) 듣기 좋은 멜로디의 발라드 위에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정말 행복하고, 여전히 믿기지 않는듯한 느낌도 받지만, 이 모든게 많은 분들 덕분이니 앞으로도 우리가 더 잘할게요'라는 가사가 얹어진 곡이죠. 저도 본문에 언급된 곡 중 가장 교과서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_-d
18/04/11 09:31
장르가 장르인지라 걸그룹이 타이틀로 밀긴 어려웠겠지만, 그걸 차치하고 퀄만 놓고 보면 충분히 타이틀감인 노래였다고 봅니다.
거기에 리다님의 진심이 120% 담긴 가사가 얹어졌고요. 그래서 그간 낸 팬송 중에서 네손을 가장 좋아합니다 크크크 거기다 살짝 락 풍이 담긴 멜로디 덕분에 밴드 라이브로 들으면 더 좋게 들리는건 덤입니다<-
18/04/11 09:08
4월 19일은 첫콘 2일차 때 듣고 처음 울었는데 그 뒤로는 4월 19일 라이브무대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쩝.. 팬송의 교과서적인 가사가 정말 좋아요
굿베는 딱 입덕 직후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애들 노래입니다. 저걸로 활동했으면 성적 꽤 좋았을거라는 얘기에 완전 공감합니다 크크 네손은 가사가 짠하고 처절하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다르게 들으면 다른 팬송 못지않게 건설적(?)인 가사라서 저는 좋아합니다. 특히 락적인 냄새가 첨가된 멜로디도 좋구요!!
18/04/11 09:36
4월 19일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크크크크
콘서트때 셋리스트서 빠질까봐 조마조마한 곡까지 된 느낌이에요 크크크크 굿베는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저때가 이단 옆차기의 전성기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같은 팀에서 공식활동곡도 아닌데 저 정도 퀄리티의 곡을 주고 3달도 안 있어 Mr. Chu를 줬던걸 생각하면 덜덜 네손은 언제 들어도 좋은데 to us랑 붙여 들으면 정말 판다의 감성이라는게 폭발합...크크크크크크 처음 들었을 때 '오 뭐야 뭐야 이 브릿팝 느낌은? 신경 좀 썼네?!?!크크크'하고 듣다 가사가 들리면서 폭풍 오열을 했던 기억이 크크크크크
18/04/11 21:38
우리핑크는 팬송이 정말 좋죠...
전 사실 타이틀 곡은 한 달정도 넘어가면 질려서 의무적으로 스밍을 돌리는데 네손, 올웨이즈는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듣습니다. 크크크 혼자 차에서 신나게 따라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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