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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23:13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나이차? 그게 뭐? 성인인데. 이런 입장이었으면 상관 없겠는데 로맨스 아니라고,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람이야기다 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 결국 러브라인으로 흐르면 거봐 내가 뭐랬어 너네 로맨스였잖아 라고 물어뜯을 꺼리를 더 줄꺼 같아요 러브라인 없어도 충분히 재밌는 드라마니까 선 그어주고 갔으면 좋겠어요
18/04/13 00:09
개는 원래 짖죠.
지금 상황에서 러브라인 아예 없는 것도 오히려 어색할 것 같아요. 복합적인 감정인 듯 한데... 위에 분 말씀처럼 뚫어야죠. 괜히 눈치보다가 유병재 꼴 납니다.
18/04/13 00:23
6화까지의 서사는 가족애인지 애정인지 불분명했죠.
다만 7,8화의 서사에서 방향성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동훈이 20대의 연애감정에 절절매는 나이와 캐릭터가 아닌 것처럼 가족애와 애정이 복합적으로 쌓여가는 듯 보입니다.
18/04/13 00:45
7,8화에서도 지안이는 동훈이에게 애죠. 춥게 입고 다니는 애, 예고에서도 광일이에게 왜 애를 패냐고 소리치고.. 지안이에게는 동훈이가 처음 만나는 좋은 어른, 동훈이에게는 지안이가 이런거 저런가 알려주고 챙겨주고 싶은 애 이면서도 가끔은 자기를 꿰뚫어 보는거 같은 무서운 사람. 이거 아닐까요?
다 떠나서 처음 제작발표할 때부터 로맨스 아니라고 했고,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도 마찬가지 였구요. 아닌것으로 기획했고 공표했으면 그 말 지켰으면 해요. 뭐 로맨스로 가도 전 볼꺼지만.. 아.. 벌써 기빨려요.. 기 안빨리고 좋은 드라마 보고 싶어요
18/04/13 01:26
개는 원래 짖죠 (2)
멍멍이 소리에 휘둘리느니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마음껏 나타냈음 좋겠네요. 그게 애정이든 러브라인이든 뭐든요.
18/04/12 23:18
드라마 결말에서 누구 하나, 아니면 둘다 죽는게 아니면 러브라인이 있냐 없냐가 대체 뭐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부디 어떤식으로 전개되건간에 그게 남들 눈치보고 바꾼게 아니라 처음부터 생각한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18/04/12 23:35
근데 아무리봐도 이지아랑 이혼하지않는이상 불륜으로 갈거같아서 아마 일방적인 짝사랑이 되지않을까싶네요. 사실 케릭터랑 어울리지도않고
18/04/13 00:07
왜 애를 패 새끼야!!!
흔한 문장인데 왜 이렇게 가슴을 때리나요. 8화동안 쌓였던 캐릭터와 감정이 한 번에 터지는 말이었어요. 특히 이선균의 그 미묘한 대사처리가 대박이었네요. 저같은 분이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18/04/13 02:11
너모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선균에게 아이유는 동질감, 연민 같은 감정인거같고 아이유에게 이선균은 존경과 사랑 그 가운데쯤 같네요 고로 로맨스는 없을거 같아요 크크 차라리 이선균으로 인해 갈등이 해소되서 사채업자친구랑 아이유랑 잘될거 같은데 흐흐 도청하다가 아이유 본인 이야기 나오면 나오는 리액션들이 참 기분 묘하게 만들긴 하더라구요 크크
18/04/13 05:06
1,2화 보고 괜히 기대했다 싶었는데 이후 전개는 정말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무엇보다도 이선균의 세심하고 차분한 연기는 참 좋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정희'와 절에 있는 친구 이야기나 송새벽의 꿈이었던 감독이 나라를 만나면서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도 사채업자역의 장기용이 긁기만 하다가 한 번 사고를 치는 게 이선균과 아이유에게 어떻게 극적으로 작용할지가 궁금해지네요.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대표이사의 역할이 그냥 좀 찌질한 것 같아서 그게 아쉽네요. 그리고 그 분 아래에서 아부하는 분 캐릭터는 볼 때 마다 좀 과해요.. 로맨스는 지금까지의 스토리 상 좀 버거울 것 같고 주연들은 열린결말 정도, 조연들의 스토리는 매듭지는 선에서 끝날 것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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